•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된다.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하는 구역이다.

 

지난 점검실적은 ‘10년도 35,627개소 중 86개소 적발 (위반율 0.24%),  ‘11년도 35,245개소 중 48개소 적발 (위반율 0.14%) 했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점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회(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를 통한 사전예고 실시로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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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소 합동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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