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임선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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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가 점차 잦아들고 있는 시기, 일명 ‘엔데믹 시대’가 찾아오자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화재 홍보를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활동 중인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단이다.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해 영어로 해설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단의 해설사들은 칠월의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우리 문화재를 홍보 중이다.

여러 나라에서 방한한 외국인들이 입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한복이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경복궁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색채, 그리고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들의 구슬땀과 어울려 환상의 삼박자를 이루고 있다.

현재 해설사로 활동 중인 남OO 양(14세)은 “너무 덥고 비도 많이 오는 예측 불가한 날씨지만 그래도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뻤다”며 해설사 활동의 묘미와 기쁨에 대해 말했다.

이번 여름휴가 동안 경복궁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들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마음속으로 그들을 응원해 주자.

그것만으로도 청소년 해설사들은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문화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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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기자단] 우리 문화재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들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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