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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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대에 학생의 안전과 복지는 교육 기관의 최우선 순위로 유지돼야 한다. 


최근 '안전신문'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만 건의 안전사고가 학교 내에서 발생한다는 다소 우려스러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엄청난 수치는 학교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 조치를 시행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당혹스러운 조사 결과 중에서도 체육 수업과 구기 종목 활동 중에 안전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안전 프로토콜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운동장, 강당, 주차장과 같은 야외 환경, 특히 궂은 날씨에 구기 스포츠를 하다가 다치는 학생이 상당수다. 이는 체육 수업과 운동장에서의 상호작용이 커리큘럼의 필수적인 부분인 중학생에게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사고의 성격은 다양하며, 41.5%가 물리적 사고다. 이러한 사고에는 물체와의 충돌, 우발적인 부딪힘, 충격, 찔림, 베임 등이 포함된다. 당연히 손과 발과 같은 사지가 가장 취약하여 이러한 사고의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실내 공간에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 문제는 실외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계단, 교실, 복도, 화장실 등 모든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난간과 관련된 사고, 문과의 충돌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운동장 배수로의 철제 격자에 걸려 넘어지는 부상도 발생하여 이러한 안전 위험의 다각적인 특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의 엔데믹 전환으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학교 구내에서 실내 및 실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빈도도 그에 상응하는 증가를 목격했다. 이러한 예기치 못한 결과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전략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식, 교육, 예방 조치를 통합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학교는 학생, 교사,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 지침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정기적인 안전 훈련과 연습을 통해 모든 사람이 비상 상황 시 따라야 할 필수 프로토콜을 숙지할 수 있다. 


또한 안전 의식 문화를 조성하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어 자신과 동료의 안녕을 우선시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물리적 인프라와 유지 관리에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계단의 조명이 밝고 적절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난간을 설치하고, 잠재적인 미끄러짐 위험을 해결하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배수로에 강철 격자를 덮거나 악천후 시 대체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등 놀이터에 안전장치를 구현하면 부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안전신문'에서 제공한 데이터는 학교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급성을 강조한다. 교육 기관은 계속해서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중심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고의 위협 없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학교는 강력한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경각심을 높이고, 경계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보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결국, 오늘의 학생 보호는 내일의 더 안전하고 번영하는 사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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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학생 안전 보장, 학교의 가장 중요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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