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포스터(최초의 활동사진 상영 광고는 어디에 실렸을까).jpg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진흥위원회(부산 해운대구) 1층 로비에서 ‘광고를 통해 보는 한국영화의 발자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78년 간 수집해 온 한국 영화 관련 시나리오, 도서, 포스터, 신문, 비디오, 잡지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광고를 통해 보는 한국영화의 발자취’ 디지털컬렉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1903년 황성신문에 실린 최초의 활동사진 상영광고 등 시대별 영화 광고 이미지 총 50여 점이 전시되며, 영화 원작소설, 시나리오 등도 함께 선봰다. 특히, 1900년부터 1939년까지 초창기 많은 영화필름은 유실됐지만, 신문 등에 남아 있는 상영 광고를 통해 당시의 영화 관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10월 7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내 부스를 돌며 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책 저금통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부스를 방문하면 전시된 영화 포스터가 담긴 엽서를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수정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영화가 도서관 콘텐츠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국내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K-컬처와 관련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수집하고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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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최초의 영화 상영 광고는 어디에 실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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