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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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산아카데미(이사장 김근수)가 주관하는 단기 4356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행사가 10월 3일 충북 괴산군 이담리 원구지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된 개천절 경축식 행사에 괴산군민을 비롯해 정·관계 및 교육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천절 경축식은 1부 개천대제로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 안순자 괴산증평 교육장,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 등이 헌관으로 참여해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성조를 기리는 제례를 올렸다. 

 

2부에서는 원구지원장인 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이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 민족이 특등국가가 되고 세계방방 곡곡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개천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개천절 경축식으로, 2007년 괴산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인 故 중산 안동준 선생이 민족정신 함양을 위해 자신의 토지를 희사해 원구지원을 조성하고, 2008년부터 해마다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해왔다. 

 

2013년부터 괴산군이 예산을 일부 지원해오고 있고, 계담서원 교양대학 졸업생 등 괴산군의원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 괴산군민들과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충주미덕학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중산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반크 학생들 10명이 참가해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활동을 하며 준비한 태극기 뱃지와 기념품을 나눠줬다. 

 

행사를 주최한 중산 아카데미 김근수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지인 괴산 원구지원에서 나라를 세운 단군을 숭모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다. 앞으로 중산아카데미가 중산 안동준 선생의 뜻을 이어 우리 민족의 정통성 회복과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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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산아카데미, 단기 4356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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