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무부는 4월 27일, 지난 3월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한 작품 중 총 60개의 가정·학급헌법 우수작품을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erland.lawnorder.go.kr) 새소식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과 학급의 구성원이 대화와 회의를 통해 서로 지켜야 할 약속·규칙, 원칙, 추구할 목표, 가치 등을 헌법형식으로 만들어 실천함으로써 ‘가정과 학급’ 및 ‘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벤트 당첨 가정 및 학급에는 ‘가정·학급헌법 액자’를 만들어 증정함으로써 스스로 만든 헌법을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참여 작품들의 내용을 보면 가정헌법의 경우 ‘사랑’, ‘건강’, ‘소통’, ‘존중’, ‘행복’ 등 가족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고, 학급헌법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이 반영되어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질서, 친구들 간의 화목·존중·사랑 및 스스로의 자립의 중요성을 다루는 내용이 많았다.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캠페인은 2009년 4월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약 7천여 가정과 학급이 참여하고 있으며, 법질서 홈페이지(
www.lawnorder.go.kr)와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erland.lawnorder.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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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가정·학급헌법 만들기 이벤트’ 우수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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