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전연희)는 11월 2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소방서 여천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학교와 관할 소방서가 협력해 진행한 소방 훈련으로 학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모의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피난 대피도를 따라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한 후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남부소방서 살수차 화재진압 시연을 통해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웠다.
화재 대피 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학교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현초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 훈련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기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도움을 준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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