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행락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각급 학교 및 단체가 주로 이용하는 수련시설 등에 대하여 4월 9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일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를 비롯하여 다소비 되는 김밥, 도시락류 제조업체 1,189개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9개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의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2곳, 건강진단 미실시 18곳, 시설기준 위반 10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8곳, 보존식 미보관 5곳, 보관기준 위반 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2곳, 제품거래기록 미작성 2곳, 표시기준 위반 2곳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소비자에게 김밥 및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청소년 수련시설 등 전국 합동점검 결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