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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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강진미래교육지구 공생한마당 주간 일환으로 강진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와 함께 오감이 즐거운 어우렁 더우렁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지난 11월 18일(토) 강진 오감통에서 운영했다.


강진에는 ‘묵은지 사업단’과 같은 김치 문화와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를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진 미래교육협력센터가 지원하여 마을교육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김치 문화, 산업 소개와 더불어 체험 형태로 복합적인 지역교육문화 축제 형태로 운영했다. 김치 한마당에는 전남음악창작소와 협력하여 음악축제와 마술 축제 한마당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가 함께 진행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강진 농산어촌유학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함께 만들고 나누며 강진 공동체 문화를 만끽하며 정을 나누었다. 더불어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참여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강진마을교육공동체연합회 이채율 간사는 “300포기 이상의 김장 준비는 힘들었지만,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산업을 교육프로그램으로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병삼 교육장은 “마을교육의 원동력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라 생각한다.”라며 “강진의 김치 외에도 차, 다도와 같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산업이 마을교육의 자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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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마을교육공동체, 오감이 즐거운 마을공동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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