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크기변환][포맷변환]20231204_외동중_「기부·봉사·안전 챌린지」 수익금 기부 보도자료 사진1.jpg

 

경북 경주 외동중학교(교장 류현수) 학생자치회가 지난 12월 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희망2024학년도 학교모금캠페인'에 학생자치회 주최의 '기부·봉사·안전 챌린지'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봉사·안전 챌린지'는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나누고 배려하는 정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이다. 학생회는 기부·봉사 주간으로 선정했던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라는 문구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다목적실에서 뜨개 모자 만들기 키트 및 파라코드 생명·생존 매듭 팔찌 만들기 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했다. 

 

경주 외동중 교직원들도 학생자치회의 아름다운 기부 활동에 동참하면서 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이 증가했고, 모금함에 담기는 기부금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도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인 38만 9천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를 담당했던 학생자치회장 이하은 학생은 “학생회로서 학교의 이름을 걸고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평소에 기부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막상 이렇게 큰 기부 행사의 책임자가 되어보니 더욱더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외동중 학생자치회는 추후 교내 축제인 한바람 예술제를 통해 학년별 부스를 운영하고 이로써 얻게 되는 수익금 또한 기부할 것을 약속하며, '기부·봉사·안전 챌린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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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중 학생회·교직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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