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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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장 박종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12월 7일(목) 17시 부산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대행기관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식전 남구협의회 활동영상 상영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으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의회 활동 보고 및 논의로 진행했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는 오늘과 같은 정기회의를 1년에 4번, 전국에서 같은 주제로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통일정책 건의라는 위원활동의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1기 출범 후 진행된 사업추진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1기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을 강조하면서 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므로 이를 위해 소통하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던 내용을 전하며, 각계 각층을 아우르는 위원들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통일준비와 국민화합에 중심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21기가 새롭게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평화통일 시민교실, 어린이통일교실, 통일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한 위원님들의 여정에 대행기관장으로 늘 함께하며 적극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 


박미순 부산남구의회의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는 여러 위기가 서로 악영향을 미치며 '악순환의 고리'를 가속화 하는 것이며, 오늘 회의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재영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4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과  2023년 9월부터의 협의회 활동 내용 보고 및  향후 주요사업 공지 및 기타 토의의 시간을 가지며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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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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