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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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UN평화문화특구가 전국 1위인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포상금 2억 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UN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활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특구평가는 전국 181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서면·현장·대국민 평가 단계를 거쳐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UN평화문화특구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우수 특구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UN평화문화특구는 2010년 5월 특구 지정 이후, 일제강제동원역사관·유엔평화기념관 건립 및 예술회관 조성 등 역사문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UN평화축제 개최, 유엔위크 운영, 유엔 평화문화공원화 사업 등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의 소재지라는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 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빼빼로와 연계한 글로벌 홍보는 민·관이 협력한 UN평화문화특구만의 차별화된 홍보 사례와 유엔평화문화공원화사업 등 발전 가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가 부산유엔위크(10월 24일~11월 11일)를 기념해 매년 발간하는 유엔참전용사 특집 매거진 ‘NEVER FORGET YOU ALL(그대들 전부를 잊지 않겠습니다)’도 이번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UN평화문화특구와 유엔참전용사 관련 스토리 등을 담은 28페이지 분량의 특집 매거진은 남구청 자체 인력으로 영문 2000부, 국문 2000부를 제작해 해외 참전용사협회와 방한하는 유엔참전용사와 유족, 외교사절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엔기념공원 일원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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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2023년 지역특구 평가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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