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대학을 25일까지 공모한다.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당 연간 4천만 원을 향후 3년간(예정) 기술 및 재정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녹색교육과정 개발,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 대학의 녹색문화 정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평가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총 5곳을 선정하며, 국내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모든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기후변화홍보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또는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국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을 조사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며 대학의 녹색화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조사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학의 그린캠퍼스 추진 상황을 파악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장기 전망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참여대학에 피드백함으로써 대학 스스로 그린화 정도를 진단하고 보완·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12년 그린캠퍼스를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와 UCC 공모전, 그린캠퍼스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책자, 전자책 등으로 제작·배포하며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2011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과 함께 대학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통한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활동, 생태·환경 동아리 공모,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 등 녹색교정을 위한 학생 계몽을 전개 중이다.

 

또한, 교내 탄소포인트제 및 탄소 장학금 운영, 나눔 장터 및 바자회 개최, 자전거 타기 운동, 녹색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등 대학사회 에 녹색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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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문화 확산, 대학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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