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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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민간외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 회원 23명은 12월 15일(금)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만으로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18일 귀국했다. 대만 자강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43년 동안 꾸준히 서로 왕래를 하면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만 자강라이온스클럽 창단 4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3명의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해 서로의 문화공연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알렸고 두 국가의 특산물을 선물로 교환함으로써 양 국가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창단한 지 43주년 된 명품클럽으로 그동안 두 클럽의 교류를 통해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슬로건 아래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이다. 이럴 때 국가와 국가의 우정을 다지는 민간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할 때 두 클럽의 43년간의 교류는 민간외교로서의 상징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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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민간외교 첨병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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