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1 [정책관] 맞춤형 공교육으로 울산의 미래 다진다 (2-1).jpg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실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탄탄한 미래역량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울산시교육청은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성교육 강화, 상호존중문화 실천교육 등이 포함된 성장하는 학생자치, 소통⋅공감의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제시했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생동감 있는 수업에 초점을 맞춰 기초학력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의 지원만으로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도 운영한다.


촘촘한 교육복지⋅안전을 실현하고자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학생맞춤통합지원, 늘봄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실현 등 교육안전망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전문가 양성 등의 디지털 융합교육, 디지털박물관 설립과 울산미래교육관 기반 조성 등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해 탄탄한 미래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12월 19일(화)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전 학교(원)장, 주요 부서장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내년도 달라지는 울산교육을 중심으로 4대 정책방향별 주요 사업과 4개 역점추진과제 등을 안내했다. 2024년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지침, 학교 동아리 예산 편성, 학생용 스마트기기 활용 내용도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울산교육이 공교육의 표준,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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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교육으로 울산의 미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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