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5월 7일(월) 부원여중 영어전용실에서 원어민보조교사 Wenda와 유병이 영어교사의 Co-teaching(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협력수업)을 공개한 후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자주 교체됨에 따라 새로운 교수법과 다양한 수업방법 공유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북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실시됐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최문희 교사(산곡남중)는 "Co-teaching에서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역할분담이 중요한데, 이번 수업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창의적인 수업으로 학생과 교감을 이루는 모범적인 수업이었다"며, "특히 수업에 Reader's Theater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Speaking, Reading, Listening 능력 신장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업 후 협의회에서 북부교육지원청 노송성 장학사는 "원어민보조교사가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영어전용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Co-teaching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원어민보조교사가 배치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 수업공개를 실시하여 알찬 수업으로 학생의 수업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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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청, 원어민보조교사 수업공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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