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조윤주 기자]

 

명의를 찾아서

 

비수술요법인 신경성형술로 통증 없는 세상을 만든다!
글로벌 신경성형술의 名醫, 고도일 원장을 만나다
고도일 고도일병원 병원장

 

아시아를 통틀어 신경성형술 시술 건수 최다(最多)인 병원. 약 2만건의 신경성형술을 기록한 위대한 업적 뒤에는 척추, 관절 신경계의 통증으로부터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학문연구와 선구자적 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 의학계를 이끌어 온 고도일 원장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의사는 반드시 치료성과로 승부해야 한다”라는 그의 말처럼 완치 100%를 달성하기 위해 1%의 부족함을 채우며 정진하는 고도일 원장을 <주간인물 특집 신지식인 명의(名醫)>로 소개하여 그만의 투철한 의료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_이선진 기자 글_조윤주 기자 

 

 

 비수술 척추·관절·통증 전문병원으로의 표준을 제시하다
 고도일병원은 2001년 11월 고도일신경외과로 개원해 지난 10년간 비수술 척추·관절·통증 분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일병원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고도일병원이 발전하기까지의 필연적 배경에는 환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얻게 하는 완성도 높은 치료가 있었다. 이를 위해서 풍부한 임상경험의 실력을 갖춘 21명의 전문의를 배치, 치료 대기 시간 최소화를 위한 예비 진찰, 정확한 검사결과 상담과 안전한 시술을 책임지는 시술전담 의료 등으로 나뉘어 환자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 체계적인 환자 관리시스템으로 완성도 높은 치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도일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통증의 악화를 견디다 못해 원장의 시술에 대한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 이를 위해 먼 지방에서 온 환자들이 장기간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척추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많은 만큼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한다는 고도일병원의 스피드 진료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고 원장은 ‘원인이 불분명한 통증의 세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문연구가 필요하며 구체적 연구사례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회와 연구 활동에 적극적이다. “해마다 더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진료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관련 분야의 새로운 학문을 찾아 공부하는 것은 늘 행복합니다. 언제든 새로운 의료시술을 찾기 위해 대가(大家)를 만나고 싶다”며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척해 나아가는 신지식 의료인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결과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환자들의 사례 분석으로 99%가 아닌 1% 더 나은 치료성과를 만들기 위한 고 원장의 집념은 고도일병원을 현재의 모습으로 이끈 원동력으로 의학계의 큰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의료산업 선진화를 이끈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은 현재 아시아에서 경막외 신경성형수술 분야로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전 각지에서 오는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척추환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방문하고 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 칼을 대지 않는 다양한 비수술요법으로 허리병 환자의 95%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과거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식되어온 대부분의 척추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어요. 누구나 갖고 있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저희는 비수술로 대신합니다”라며 비수술요법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이와 같은 고도일 원장의 국내 척추분야 최고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매년 일본 의과대학 의료진이 선진의료기술 연수를 목적으로 내한하고 있다. 척추 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 텍사스의대 가버라츠 박사가 1996년 처음 창안한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미국 FDA승인과 여러 논문으로 그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시술법으로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비수술 치료의 핵심은 5무(無) 시술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 없고(무수술), 시술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무통증),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무전신마취), 흉터와 출혈도 없는(무흉터․무출혈)이다. 이러한 ‘5무 시술’은 시술시간이 10~20분으로 짧고 비절개로 회복도 빨라 수술치료를 꺼리던 환자들의 부담과 고민거리를 모두 해결해 주고 있다. 하루에 200명이 넘는 환자의 진료를 보다보니 고 원장은 판독, 진단, 진료의 과정까지 바로 환자의 불편한 부분을 알아보고 알맞은 치료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10~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통증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치료와 치유 위해 노력할 것
 고도일 원장은 최근 척추 관절 환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사회·의학적 대처 방안으로 재발할 수 있는 수술 대신 비수술요법과 예방의학을 연구해야 하며 이에 병원 내 주요 환자는 50·60대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활동은 10·20대에 맞추도록 하겠다”라고 선포할 정도로 병원 운영방침에 있어 거침이 없다. “수술은 한 번 하면 병이 나을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것은 막기 어렵죠.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예방의학은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라며 특히 2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수술과 주사요법 보다는 근력을 키워 자연스럽게 허리통증이 치료될 수 있도록 운동을 권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병원의 건물 6층은 환자의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을 위해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허리통증 예방과 꾸준한 관리를 염두에 둔 운동치료실로 다시 개방할 예정에 있다.
 “갈수록 목 디스크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원인은 컴퓨터, 인터넷, 휴대전화 사용량 증가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화나 방송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허리나 목을 구부려서 시간을 보내 자세가 바르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갖게 된 것이죠”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에게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을 자주 강조해 어렸을 적부터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도일 원장은 중,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나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고 강연 후에 바로 진료까지 감행한다고 한다.
 “수많은 기형의 허리 사례들을 보고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는 환자를 맞이할 때마다 결국 의사는 병을 고쳐주는 사람이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을 고쳐줄 수 있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환자에 대한 휴머니티도 잊지 않는 고도일 원장은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1로 맞춤식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현 세태에 맞춰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목과 허리의 변형을 대비한 ‘올바른 자세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에 두고 있다. 올 중순경 노인복지회관, 복지관, 유치원에 바른 자세를 실천하자는 뜻에서 학교에 무료 건강 콘텐츠를 배급하고 연령대 별 국악과 동요를 응용한 척추댄스를 개발해 각 단체에 보급할 것이라 한다. 예방의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는 고도일 원장은 평소 실천과 변화를 몸소 행하는 주역으로 국민들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고도일’ 이름을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하고 비수술 척추·통증 분야에서 이미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고도일병원이 대한민국 의료학계의 발전을 앞당기는 선두주자로 거듭나 더욱더 위상을 공고히 하기를 <주간인물>이 함께 응원한다.

 

◆Profile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호주 국립 멜버른대학교 카이로프랙틱학과 졸업
前 청와대 물리치료실 실장
前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연구강사
前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의료기술 심의위원
前 대한신경외과학회 급여기준설정 및 개선위원
前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학술위원·보험위원
現 연대, 고대, 인제대, 울산대 의대 외래교수
現 대한테이핑학회 회장
現 대한신경통증학회 이사
現 대한신경외과 개원의협의회 학술이사
現 대한말초신경학회 상임이사
現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現 서울지방검찰청 중앙지검 의료자문위원
現 서울특별시 병원회 정책이사
現 고도일병원 병원장

 

 

고도일병원 www.godoil.com

 

 

고도일병원 www.god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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