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대중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에 비해 전문성 있는 배우 및 제작자가 부족한 뮤지컬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10일(목) 밝혔다.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학생이 몸과 음악, 무대 제작기법으로 무대예술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뮤지컬과와 무대연기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했으며,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이론수업과 부족한 테크닉을 보완해주는 맞춤형 연기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한다.

 

뮤지컬 전문 배우, 댄서, 연출자를 배출하는 뮤지컬과에는 박칼린 학부장을 비롯한 전문 교수진이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무대를 만드는 배우나 제작자라면 갖춰야 하는 기본기를 함양할 수 있는 뮤지컬 기본 교육과 함께 보컬, 발레, 탭댄스 등 다양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무대연기과는 전문 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배역에 적합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를 키운다.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안무를 담당한 무대 안무 전문가 노지현이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상연기, 무대연기를 망라하는 배우 트레이닝 과정과 기본 연극학 과정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전문 연극인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린 학부장(사진)은 “공연예술 분야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모인 곳이지만 오디션 현장에서 일정한 시간 내에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상에 있는 배우라 하더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은 졸업 후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대한민국 무대예술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전문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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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오디션에 강한 배우 양성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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