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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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미원면 분회에서는 1월 17일(수) 면내 경로당 회장, 기관 단체장 및 이동우 충북도 소방건설환경위원장, 남일현 시의원, 정우택 부의장 보좌관(임효성), 청주시부인회 이유자 회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2024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 미원면 쌀안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노인 강령 낭독, 내빈 소개, 농약 공병 수거 우수자 상장 수여, 23년 경로당 결산, 24년 노인회 사업계획 논의, 임원 감사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원리 경로당 송민자 노인회장은 1년에 농약 공병 15,000개 이상을 6년 연속 수집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원면 김재현 주민복지팀장은 어르신들에게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들의 민원 사항에 즉각적인 해결 및 적극적인 복지행정 현장지원 등 노인회분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재춘 노인회 분회장으로부터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받은 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미원면 최재춘 분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원면 분회가 청년들에게 본보기가 되며 살기 좋은, 행복한 미원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앞으로도 미원면 분회와 함께 깨끗하고 하나되는 미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미원면 분회 회장님들께서 미원의 진흥을 위해 힘써주시는 덕분에 더욱 빛나는 미원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원면 신문식 사무국장은 "노인회 차원에서 관내 환경보호에 앞장을 서고 지역내의 다양한 장학사업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한국 사회는 중요한 3가지 역할인 ‘친구, 직장 동료, 어른’이 부재한 3무(無) 사회로 변하면서 개인주의가 확산하고 있고 ‘젊은이는 빨리 가지만 노인은 빨리 가는 길을 안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는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인의 지혜를 필요로 하며 노인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보며  대한노인회 미원면 분회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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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충북 미원면 분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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