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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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에 위치한 봉사단체의 메카라고 불리는 부산연탄은행에서 1월 26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과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이 긴밀한 업무협력과 후원봉사 활동 등을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외계층, 불우이웃 돕기의 복지서비스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의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 그리고 여성클럽인 좋은라이온스클럽(회장 공은정)이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은 2023년 9월 13일 만들어진 신생 봉사단이지만 과감한 봉사활동을 펼쳐 그 명성이 자자하다. 작년 10월에 부산남구에서 어르신 효도 잔치를 개최해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함께 대중가수를 초청해 흥겨움을 선사했고, 작년 12월 29일에는 불우이웃 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그 수익금 일부를 부산 남구 디딤돌 봉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번에 그 수익금 중 일부를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해 어르신들 공동체밥상에 나누게 됐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은 봉사의 메카로 불리는 곳으로 봉사단체들이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후원회장으로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30만 장의 연탄을 부산시 곳곳에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무료 나눔을 통해 전달해 한 장의 연탄으로 하루를 견디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어르신 공동체밥상을 통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4회의 점심을 제공하고, 또한 주 1회 저소득층 호국 가족들을 따로 초청해 무료급식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부산연탄은행 20주년을 기념해 연극 '연탄은행'을 무대에 올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급식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장본인들이다. 국가와 우리들이 어르신들을 챙겨야 한다. 부디 건강들 잘 챙기시고 많이 드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후원과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각 단체에서는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청소까지 깨끗이 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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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누리봉사단, 부산연탄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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