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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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다리고(교장 김태성)는 학다리중‧고총동문장학재단(이사장 정경남)이 매년 3,000만원 상당 장학금을 학교에 지원하며 후배 사랑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학다리중‧고총동문장학재단에서는 매년 선배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모교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일 입학식에서는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을 3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와 더불어 학습교재 및 온라인 강의료를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을 받지 못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1인 당 10만원씩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여 학교와 선배들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1학년 학생은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과 모교 후배를 사랑하는 모습에서 명문 함평학다리고로 신입생으로서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러한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2017년 공립으로 전환 당시 학교법인 학교의숙의 기본재산 출연금을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면서부터 매년 지급되는 1,500만원의 장학금 역시 지역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 공립전환 이후 2018년 함평여고와 나산고를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 함평학다리고는 우수한 진학실적과 더불어 지난 해 전라남도교육청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교로 지정되는 등 지역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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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다리고, 총동문장학재단에서 후배사랑 전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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