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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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이 3월 16일 오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4학년도 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재교육 운영에 나선다. 

 

이날 입학식은 수학·창작 영역의 경우 오전 9시에, 과학·발명 영역의 경우 오전 10시 30분에 영재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열린다.


올해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중학교 1학년 116명, 2학년 87명 등 총 203명이다. 이들 학생은 지난 학년도 2학기부터 교사 관찰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 면접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영재학급 담임교사 12명을 포함한 48명의 지도교사가 탐구·심화·융합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당 거점학교에서 영재성·잠재력 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창의적 산출물 제작·발표 대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영재 집단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을 창의적 문제해결·협업 능력과 고운 품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타고난 잠재력과 소질 계발을 극대화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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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 교육과정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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