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초등 전문직들의 학습 열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따라 배움중심 수업 컨설팅 횟수를 줄이고, 대신 인문학강의와 창의지성교육프로그램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장학사(관)와 연구사(관), 희망교원 100여명은 오는 26일 경기도외국어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는 ‘박정하교수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산책’으로, 2012년 토토모(토요 휴무일 반납하고 수업혁신 연구하는 초등 전문직의 ‘토요 토론모임’)를 시작한다.
 

첫 번째 인문학강의는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가 맡는다.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가치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토론 시간은 ‘기초교양 창의지성프로그램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개발위원이 나와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토론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실시되는 토요토론회는 배움중심 수업 참관 및 협의, 사회과학, 자연과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문학강의와 토론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인문학 강의는 학교 교원들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도 일정 및 내용 등을 알렸다. 한편, 지난 해 토토모에는 연인원 508명의 전문직 및 교원이 참여, 수업혁신을 연구하고 토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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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달구는 전문직들의 배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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