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기도 일원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은 초등학교 275명(17종목), 중학교 488명(31종목) 등 총 763명의 선수와 임원(181명)이 출전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 언론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중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 개최기간 동안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과 질서를 준수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도시의 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타시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인천 선수단은 4월 16일(월)부터 5월 20일(일)까지 35일간 1,2차 강화훈련을 실시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강화훈련 기간 동안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종목 중 역도, 수영 종목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고, 양궁, 체조 종목의 선전도 돋보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구기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축구, 핸드볼 종목이 선전했다.

 

그리고, 핸드볼종목은 여초부(인천구월초)와 여중부(인화여중)가 동반우승을 했으며, 축구종목은 여초부(인천가림초), 여중부(가정여중)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축구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인천 선수단의 다관왕 현황은 3관왕(역도 제물포중 이종혁, 역도 인송중 노유현)을 비롯한 2관왕(수영 인천영선초 김영택, 수영 작전중 박진영, 양궁 만수북중 이우석)의 성적을 거양했고, 특히 수영 종목의 다이빙(인천영선초 김영택)은 소년체전 참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당초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였으나 6개 광역시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다음 대회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상위 입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4년 아시안게임 주역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 동안 선수육성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교육감, 시장, 시의회 교육의원, 훈련에 전념하도록 도와준 각급 학교 교장, 특히 무더운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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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인천광역시 소년체전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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