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제58회 충북과학전람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규정) 전시장에서 열렸다.

 

전람회에는 초·중·고 학생과 교원들이 기초·응용과학 분야에 창의성과 학술적인 가치가 있거나 일상생활에서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찾아내 연구하고 만들어낸 과학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학생과 교원들이 직접 제작한 136편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물리 18편, 화학 26편, 동물 14편, 식물 13편, 지구과학 7편, 농림수산 18편, 산업 및 에너지 17편, 환경 14편 등 8개 분야 127편이다.

 

특히, 칠성초 김유정(5년)·조수민(4년) 학생의 ‘튀긴 포테이토칩의 구부러짐에 대한 탐구’와 청주동중 강순범·한성학 선생님의 ‘담수 어류의 체색 변화 조절 시스템과 참구 학습 프로그램 구안·적용에 관한 연구’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작품으로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30일오후 2시 개관식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원리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특상 20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30점 등 75점은 교육감상을, 입선 52점은 연구원상을 시상했다.

 

한편, 특상 수상 작품 중 우수작 18편은 연구원으로부터 작품 당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7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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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충북과학전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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