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초당대학교 슬로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현철)에서는 지난 5월30일 수요일 김병식 총장(초당대학교)을 모시고 '슬로문화와 엔트로피'라는 주제로 제 30회 수요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병식 총장은 느리게 산다는 것의 중요함과 당위성을 열역학에서의 엔트로피 개념을 가지고 설득력있게 설명했다.

 

느림과 관련된 수많은 논의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논의들이 학문적인 정당성을 확보하는데는 미흡하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강연은 앞으로의 느림 관련 논의들이 어떠해야하는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12년 수요콜로키움의 상반기 마지막 순서는 오는 6월 13일 '미디어변화의 슬로철학적인 함축'이라는 주제로 김현철 센터장(초당대 교양교직학부)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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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제30회 수요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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