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위클리피플=유하라 기자]

 

<위클리피플 新동의보감>
윤정제 한의학 전문의에게 듣는 올 여름 피부관리법

 

여름이다. 뜨거운 태양열 아래 노출은 하나의 패션이 됐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각종 피부 질환이 많은 시기이다. 예컨대 풀독(급성습진)이 여름철 외부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질환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풀 등에 닿지 않도록 유의하고 외출 후에 깨끗하게 씻는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값비싼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해도 성난 여드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여름철 화농성 여드름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기한의원 윤정제 원장을 만나 올 여름 피부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여름철 골칫거리인 염증성 피부질환 화농성 여드름
여름철에는 여드름의 크기가 커지고 붉어지며 심할 경우 진물이 나기도 한다. 윤 원장은 “여름철 화농성 여드름을 비롯한 모든 피부 질환은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여름철 피부의 적인 ‘열’을 식히는 한의학적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윤 원장은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팩이나 차를 마시는 방법을 추천했다. 황금이나 어성초는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서 체내의 열을 식히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성분이 함유된 팩을 하거나, 맥문동이나 오미자를 차로 끓여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몸의 열을 낮춰 피부의 질환을 예방·완화할 뿐 아니라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
한의학은 기본적으로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때문에 서양의학에 비해 완치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윤 원장은 모든 피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체온 불균형”이라고 진단하며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은 체온의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도 체온의 균형을 잡고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여름철 피부의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제품으로, 원일바이오에서 곧 출시 예정인 ‘자운고’를 추천했다. 자운고는 자초라는 붉은색 약초가 주성분이며 오르간 오일, 아로마 오일 등 보습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원일바이오 제품에 함유되는 성분 대부분이 유기농이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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