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2년 한화그룹 고졸 공채 신입사원 채용에 68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5월 말에 발표한 삼성그룹 28명, 광주은행 17명 등 대기업 합격에 이어, 대졸자도 취업하기 힘든 대기업에 전남 특성화고 졸업(예정)자가 줄줄이 합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7일에 발표한 한화그룹 공채에 순천공고(한화건설 4명, 환화케미칼 7명, 여수열병합발전소 1명), 전남조리과학고(한화호텔&리조트 7명, 한화케미칼 2명), 한국항만물류고(여수열병합발전소 3명, 한화케미칼 3명, 한화건설 1명, 한화화약 1명), 여수공고(한화케미칼 7명, 한화화약 1명), 목포공고(한화건설 4명, 한화화약 2명, 한화호텔&리조트 1명), 여수전자화학고 6명, 광양실고, 순천청암고가 각 4명, 순천전자고 3명, 다향고, 비금고, 여수정보과학고, 완도수산고, 전남기술과학고, 주암종고, 해남공고가 각 1명이 합격했다.

 

이번 한화그룹 공채 합격은 고졸(3학년 대상)공채에 32명, 채용전제형 고졸인턴사원(2학년 대상)36명 총 68명이다.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춘환 과장은 “2012년도에는 전남 특성화고 취업의 질이 확실하게 바꿔질 것이다”면서, “특성화고에 배치되어 있는 90여명의 취업지원관과 산업체우수강사를 활용하여 기업 눈높이 맞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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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고졸공채에 전남 특성화고 6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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