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광성고등학교(교장 한덕종)에서는 6월 13일(수) 오전 11시 반부터 3시간 여 동안 중국 강소성 연운항 관남고 대표단(단장 고화병 부교장) 12명을 맞아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

 

관남고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학생 등 방문단은 성황리에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본 후 광성고 홍보도우미 학생들과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광성고 학생들과 관남고 학생들은 1대 1로 짝을 맺어 함께 학교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진로탐색실인 커리어 존에서 우정과 친교를 나눴다.

 

특히, 광성고 학생들이 밤새 준비한 K-POP 공연은 한중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환대에 관남고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호응했다.

 

교류의 시간이 끝난 후 양교의 학생들은 짧지만 금새 깊어진 우정으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광성고 학생들도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양교의 책임자들은 이번 자매결연이 양교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 연운항 관남고, 인천 광성고 자매결연 방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