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스킨케어를 넘어 힐링케어를 꿈꾸다!
따뜻한 손길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그녀의 이야기
박영미 팜스스파 스킨피아 종로3가점 원장


팜스스파 스킨피아 박영미 원장은 10년간 종로를 지켜오며 피부관리에 한길을 걸어왔다. 그녀는 자신을 믿고 찾아주는 고객을 위해 오늘도 ‘꾸준히,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되겠노라’ 다짐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하며 자신이 케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그가 머무는 곳에 언제나 행복이 넘친다는 박영미 원장. 그의 아름다운 일과 삶을 조명해보았다. _이선진 기자


스킨케어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 ‘팜스스파’

팜스스파(www.pamsspa.co.kr)는 이태리 브랜드 ‘디비(DIBI)’화장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주)팜스프로의 피부관리실 공동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200여 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팜스스파 스킨피아 종로3가점 박영미 원장은 10년 동안 피부관리를 하면서 많은 제품을 써보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디비(DIBI)’의 길로 들어섰을 때 ‘이거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명품 에스테틱 세계1위인 이태리 GTS사와 함께하는 제품의 퀄리티 명성에 걸맞게 ‘디비(DIBI)’의 제품력이 받쳐주는 것은 기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은 다른 어떤 곳과도 견줄 수 없기 때문이다. GTS사는 이태리에서만 무려 5천여 개의 뷰티센터를 운영 중이며, 미국, 스페인, 러시아, 홍콩 등 40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에스테틱 토털 기업이다. 피부 병리와 약리학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파비아 대학과 산학 협력해 신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 GTS의 피부관리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팜스스파’가 유일하다.
우리나라에 브랜드가 들어온 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는 ‘팜스스파’는 진단에서 처방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화되어 있다. 이른바 ‘팜스스파 IBC프로그램’인데, 야심차게 세상에 나온 이 프로그램은 스킨케어시장을 강타하면서 업계에서는 “팜스프로가 독주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연령대별, 피부타입별, 개인맞춤별 ‘진단’을 토대로 로드맵에 따른 ‘처방’이 이뤄지는데, 개인별 피부분석과 진단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얼마 전 피부측정기도 들여놓았습니다. 피부 나이와 모공, 주름, 색소침착, 유·수분, 탄력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객님들의 눈으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팜스스파는 해독 피부관리를 중요시 한다. 피부 속 독소를 정화해야 오랫동안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좋은 성분이 밖에서 침투한다고 해도,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불순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그 효과가 떨어집니다. ‘IBC Face 해독관리’ 전 제품에는 이태리社의 특허성분인 Eclavis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활력과 안색을 맑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IBC 해독관리’는 개개인의 피부 분석을 통해 각 단계별 라인업을 달리하며 산소공급과 미세박피, 독소 배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DIBI IBC Face 로드맵을 보면 해독 관리, 유·수분 관리, 지성, 여드름, 스켈링관리, 재생관리, 화이트닝, 수분관리, 주름, 탄력 등 디비(DIBI)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피부관리 시스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피부전문가 ‘박영미 원장’

팜스스파 스킨피아 종로3가점 박영미 원장은 10년 간 피부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온 베테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영미 원장은 이 분야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고 겸손해 했다. “피부관리는 조직, 림프, 신경계 등 모든 것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몸의 흐름과 신체 전반에 대해 다 알아야 합니다. 요즘 일하는 스타일,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부분이나 바이오리듬에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요. 고객을 만나면 어떤 문제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찾기 위해 많은 대화를 합니다. 피부관리를 위한 상담 과정에서 심리적인 치유도 일어나곤 하지요. 마음이 아픈 분들에게는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내면 깊은 곳까지 귀 기울여 듣다보면 ‘힐링 주치의’가 되지 않을까요?”
그녀는 자신의 일을,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무척이나 사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10년이나 이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스킨피아’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작했던 이곳은 팜스스파를 도입하며 재탄생된 지금의 ‘팜스스파 스킨피아 종로3가점’. 2002년, 실장직으로 들어왔던 박 원장은 그녀의 실력을 인정받아 2004년에 숍을 인수받게 된다. “인수받을 당시의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남들이 다 말렸지만 혼자만의 자신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컸어요. 삶이 고단했고 열심히 잘해도 나에게 돌아올 것 없는 열악한 상황인지라 스스로 허덕일 때가 많았는데, 묵묵히 하니 길이 또 열리더라고요. 형편이 나아지고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그 때의 힘든 상황들이 저를 더 성장하게 만든 발판이 되었더라고요.” 그녀는 매일 출근할 수 있는 일터와,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그녀와 마주할 수 있는 고객들이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단골이 꽤 많을 것 같아 물어보니 10년 동안 이곳을 찾아주는 분들도 많단다. 고등학교 때 책가방을 매고 여드름 관리를 받으러 엄마와 함께 왔다가 시집간 후에도 계속 이곳을 찾아주는 고객도 있다고. 그래서 누구라도 한번 인연을 맺고 다시 찾아오는 이곳은 언제나 편안하고 웃음꽃이 넘친다.
“지난해에는 숍을 큰 곳으로 옮기려고 여러 군데를 알아봤었는데, 10년간 지켜온 이 자리를 떠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고객 분들도 아쉬워하고요. 그래서 이사는 가지 않기로 결정을 하고, 올 2월에 인테리어 리뉴얼을 마쳤습니다.” 리뉴얼을 마치고 마음도 새 단장을 하니, 지나온 10년 보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한다.

 

박 원장은 학창시절 심한 여드름 피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당시에는 피부과 병원도 많지 않을 때라 약국에 가서 여드름 치료 연고를 사다 바르는 것이 전부였는데, 피부가 흡착되면서 심하게 갈라져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자신의 피부 관리 때문에 연구하고 파고들었던 것이 피부전문가가 된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다. 박 원장은 ‘팜스스파’의 새 제품이 출시되면 제일 먼저 바르고 분석해본다.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피부타입에 적합할지, 효과는 어떤지 등. 개인별 피부에 맞는 적합한 처방을 해주고 효과를 본 고객이 박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할 때 그는 더없이 행복해했다. 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고객이 있기에 최고의 시스템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는 그녀는 ‘꾸준히,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늘 다짐한다.
그녀는 지독한 공부벌레다. 피부로 인해 여러 문제들을 안고 오는 고객들을 상담해 주려면 모든 분야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교육력이 뛰어난 팜스프로 본사의 지원 프로그램들은 피부관련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키워주고,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데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실제로, 팜스프로 본사는 ‘손에 손잡고’라는 경영철학을 앞세우며 전국의 팜스스파 원장들이 숍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교육 및 전문가 초청 강연과 실질적인 지원들을 아끼지 않는다. 얼마 전, 본사에서는 ‘찾아가는 CS교육’을 실시해 CS교육 담당자가 전국의 각 지점을 돌면서 고객만족 컨설팅과 자문을 해 주었다고 한다. 7월에는 팜스스파 원장 및 지사장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좋은 바디제품이 탄생된 섬 방문 등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게 해 줄 유럽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사랑으로 행복을 전하는 그녀의 삶, 그리고 꿈

평소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박영미 원장은 딸 아이에게도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종종 이야기한다. 같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기도 하고 휴일에는 뮤지컬 공연도 함께 보는 등 아이와 대화를 하며 많은 부분을 공감한다는 그녀는 자녀교육에 있어 세 가지는 꼭 강조한다고 한다. 첫째로, 즐기는 삶을 살라는 것과 둘째로, 내 안에 지식이 있어야 대처할 수 있다는 것, 셋째로, 많은 분야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피부관리 전문가의 꿈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그가 동일하게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박영미 원장은 자신의 일을 정말 신바람 나게 즐기고,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만큼은 가히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인물이었다. 자신의 일에 있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열정과 자부심이 있어 보였던 그녀는 ‘스킨케어’의 직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피부관리는 미용이기에 앞서,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과 결부되어 있으며,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 즉, 모든 부분을 알아야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이며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분야를 즐기고 최고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며, 동종업계 전문가들도 최고의 자부심으로 함께 일을 할 때 든든한 울타리가 만들어져 업계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와 건강, 평화를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지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에서와 같이 하루에도 몇 번씩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를 되뇐다는 박영미 원장. 그녀의 일이 피부와 접촉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랑을 가득 담아 행복을 불어넣으면 상대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기운이 맴돈다고 한다. 이것이 자신의 일, 자신과 마주하는 한 분 한 분이 매일 새롭고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한 사람의 뷰티코디네이터이자 개인힐링코디네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나중에는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뷰티센터 건물을 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그녀의 앞날을 <위클리피플>이 응원하며, 따뜻한 뷰티산업의 미래와 모두가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질 그날을 기대해본다.   

 

박영미 원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pym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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