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 Korea와 지난 27일 광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3팀(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민족사관고등학교-고성준·조현우, 부일외고-임민재·고근주, 대원외고-조혜인·주동범 팀은 8월 27일에서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한국을 포함한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27개 팀 학생들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업 아이템의 구상 및 실행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도에 자판기를 팔아라!’ 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최종 우승한 한국 대표 3팀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 창의력, 기획력,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세계 경제는 국가간 무역으로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는 도전의식이 투철한 미래 인재의 손에 달려있다.”며 “FedEx는 청소년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A Korea 김태준 회장은 “FedEx는 오랜 파트너로써 행사를 후원해 오며 JA와 함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FedEx의 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에 나서 청소년들이 국제적 비즈니스 감각을 기르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대표 최종 선발을 위해 FedEx 임직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다국적 기업에서의 업무 경험 공유와 무역 대회 프로젝트 컨설팅을 해 주는 등 학생들의 멘토와 워크숍 상담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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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edEx-JA 국제무역창업 대회’ 한국 대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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