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교육감協, 제90회 총회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등 8개 안건 심의·의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5월 18일(목),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을 발표했고,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총회를 개최해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 발표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도입과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협의회와 교육부 상호 협력 합의했다. 협의회와 교육부는 금일 총회 시작 전 개최된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AI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및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가 차원의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활성화, 민간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계 등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교(원)장의 봉급 동결에 따른 봉급 역전현상 해소 요청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의 시도교육연수원은 이미 ‘수업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수업지원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을 납부하고 있으나(저작권법 제25조 4항),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행정규칙 개정(23.1.12. 문체부)에 따라 시도교육연수원을 ‘수업목적 교육기관’에 포함시켜 수업목적 저작물 보상금 납부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보상금 중복 지급 및 과다 납부 소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시도교육연수원의 보상금 중복 지급 소지를 해소하는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인 행정규칙 개정을 요구하고,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연수원과 공동 협의를 통한 보상금 기준 단가 및 납부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보상금 수령단체인 한국문화예술저작권협회에 수업목적 저작물 보상금 지급 약정체결 유예를 요구했다.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전면 시행되고 있으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설계 시 교육청이 포함되지 않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이 필수 요소이므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에 교육분야 확대 도입이 필요하나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운영 중이므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활성화와 교육기관의 참여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4조 제4항과 제5항 및 제11조 제2항 제5호 신설 및 관련 시스템 구축 안‘ 개정을 요구했다.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시행 2023. 3. 1.)에 따라 2023년 공무원 봉급을 1.7% 인상했으나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에 대해 보수가 동결됨에 따라 교(원)장도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분류돼 보수가 동결됐다. 그러나 교원은 단일호봉체계로서 교(원)장과 교사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상태에서 교(원)장만 급여가 동결됨에 따라 학교관리의 모든 책임을 지는 교(원)장의 봉급이 동일 호봉의 교사보다 적어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해, 이로 인한 교(원)장의 박탈감, 의욕상실 등 적극적인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금년은 정부의 고통분담 노력에 동참하나, 향후에는 교원이 단일호봉체계를 적용받는 것을 고려해 교(원)장은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에 대한 보수 동결 혹은 삭감 시 대상에서 예외 적용을 요구했다. ◯ 중고등학교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 및 학원 등록신청 시 교습대상란 추가 현재 CCTV 설치와 관련해 아동복지법 제32조(아동보호구역에서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등)에 의거해 국가와 지방단체는 아동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아동지도 업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청소년의 학교폭력 사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고등학교 내 CCTV와 지자체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의 감협의회 규정 제31조를 일부 개정했다. ◯ 2023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 2023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토의 최근 들어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압박’이나 ‘강요’ 등 정서적 학대로 확대 해석해 교사를 아동학대의 가해자로 고소, 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을 토의했으며, 이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영유아 교육 및 보육통합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사이에 소통이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논의했다. 조희연 교육감협의회장은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다”라며, ”전국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오월 광주를 기억하고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칠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현안과 관련해 ”최근 지방교육재정 축소 시도에 더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천명한 특별법이 추진되는 등 교육자치가 위협받고 있다“라며,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전환 등 맞춤형 선진 미래교육을 위해서라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1회 총회는 7월 20일(목)에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18
  • 인천교육청,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실시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으로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총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으로 인천대중예술고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연간 90여 시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1 전공 레슨을 실시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실기역량뿐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서의 다양한 역량을 키운다. 이번 개원식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예술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중예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5-18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 18일(목) 2023학년도 생활 속에서 스포츠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8일(목) 15시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 5월 23일(화)과 24일(수) 15시 서울문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현재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체육부장 67명(공립 66교, 사립 1교)이 연수 참여 대상자이다.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는 지역교육청 단위로 학교체육 업무 및 체육부장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교원의 체육수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체육부장 1년 살이를 통해 체육 관련 업무 지침 및 운영 내용, 실천 사례를 전달하고, 실제 단위학교 체육 리더로서 학교 체육수업시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공실기교육을 진행한다. 18일(목) 체육부장 1년 살이 연수는 2023학년도 서울체육교육의 운영 방향을 안내, 각 시기별 적기에 실시해야 하는 체육업무 및 해결방법 안내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학생의 체력을 회복하고 건강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1학생 1스포츠 참여 정책,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등 단위학교 맞춤 운영방법으로 실천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23일(화), 24일(목) 학생중심 체육수업 설계 및 실제에서는 남부 초등학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양 일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실제 실기 중심의 수업으로 참여 교사가 직접 몸으로 배우며 익혀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게임형 활동, 뉴스포츠, 다양한 체육교구 놀이 등으로 초등학생이 재미있고 쉽게 배우면서 신체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멘토-멘티 활동으로 남부 체육부장의 후속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체육부장의 경험을 가진 교사를 멘토로, 처음 체육부장을 하게 되는 교사를 멘티로 소그룹을 형성해 그룹 네트워킹 조직한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서로 간 학교체육업무 곤란을 해소하고 지속적·자발적인 교원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이문수 교육장은 2023 남부 초등 ’체육을 부탁해!‘ 맞춤형 연수 운영을 통해 남부 초등학교 체육의 기틀인 체육부장의 성장을 도우며 미래지향적 학교체육의 질 제고로 평생 체력의 기초를 다지며 체육을 즐기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18
  • 보성교육지원청, 제43주년 기념 5·18민주화운동 문화예술공연 체험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이하여 벌교여중 학생 및 교직원, 청직원 대상 문화예술공연 뮤지컬 ‘광주’를 5월 18일(목) 광주문화재단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관람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오월정신을 義와 연대·실천으로 계승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공감을 통하여 민주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문화예술공연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예술공연 체험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유적지를 답사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뮤지컬로 재현한 ‘광주’를 관람했다. 학생들이 생생한 역사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접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한 벌교여중 학생은 “뮤지컬을 보고 43년 전 광주의 뜨거운 함성이 너무도 생생하다. 오늘 얻은 배움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또는 학교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소중함을 아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민주시민 가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제63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 출품자 연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지난 5월 13일(토) 제63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 출품자 연수회를 교육연구관 301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13개 분야별 출품 예정작을 대상으로 교육자료 제작 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제고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위한 우수 교육자료의 제작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을 수상한 교사들의 출품 사례 발표를 통해 작품 심사를 앞둔 출품자들에게 교육자료전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음은 물론이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제63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에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7월 말 예정인 작품 심사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박용휘 원장은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학생 참여형 교육자료가 현장에 보급돼 학교 현장의 창의와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23-05-18
  • 고양시,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현장 목소리 경청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17일 관내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 시정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양시학부모교육특별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특목고 및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 단체 회원들은 과학고영재학교 등 특목고 유치와 한예종의 고양시 이전 추진 현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양형 자사고 설립 필요 ▲학교 시설 개방 운영비 지원 ▲석면 공사 등 학교시설 개선 예산 지원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동환 시장님이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셔서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나아가 고양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잘 실현돼 고양시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겠다. 오늘 소통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5-18
  • 장성 분향초, 학생자치회 주관의 개교90주년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오는 5월 19일(토), 개교 90주년을 맞아 특별한 한 주를 보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계획된 개교기념 행사 주간은 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되어 학생들이 학교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이를 함께 공유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이번 행사 주간의 가장 큰 프로그램은 학생분필통(다모임) 시간에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열리게 된‘우리 학교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이었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의미를 갖는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었고, 사진에 제목을 붙여보며 그 공간이 가지는 의미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의 아름다운 장소와 자신의 느낌을 종이에 그려 학교 곳곳에 붙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6학년 박태빈 학생은 ‘다른 친구들의 사진을 보니 우리 학교에 이렇게 멋진 곳이 많은 줄 몰랐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임서정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우리 학교의 멋진 모습과 장점들이 더 멀리 알려지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김현주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자랑스러웠다. 학교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영양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체육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5월 17일(수) 14시 30분부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영양군 내 13개 학교의 교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스승의 날의 맞이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함께할 수 없었던 교직원 전체가 화합과 정을 나누는 교직원 한마당 잔치의 성격으로서 단일팀 및 연합팀으로 구성된 7개의 팀이 배구와 윷놀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배구 경기에서 우승은 영양초·입암초 연합팀, 준우승 석보초·수비초 연합팀, 3위는 일월초·중앙초 연합팀이 차지했고 윷놀이 경기에서 우승은 입암초, 준우승 영양중, 3위는 수비초에서 차지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평소 영양교육을 위해 애쓰신 많은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23-05-18
  • 생명연대, DMZ평화생명동산 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DMZ평화생명동산에 생명숲 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생명존중 강연회를 개최했다. 생명연대 관계자는 OECD국가 중 18년째 1위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민단체들의 연대공동체 조직과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22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는 종교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한국종교인연대, 한국생명의 전화,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32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연대기구로 정부의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책을 감시하고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생명운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명연대 수도권 지역 참가자 50여 명과 지역 참가자 30여 명이 지난 5월 3일 충북 음성꽃동네 생명사랑동산에 이어 오늘 인제 DMZ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을 초정해 식목행사의 깊은 뜻을 새기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토종농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생명연대 수도권 참가자, 인제군 번영회, 합강포럼, 내린천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석했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45년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 잇슈 심층분석 보고서에 꿀벌의 멸종, 슈퍼태풍 상륙,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3대 위협이라고 제기했다”라고 말하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5% 축소,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인류공동체적 노력을 이뤄내야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생명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존재이며 한 사람의 생명은 지구 전체보다 무겁고 귀한 존재이므로 생명을 키우고 열매 맺게 하고, 어둠세력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야 하며, 생명의 기쁨이 만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생명존재의 이유를 찾자”라고 강조하며 생명존중동산 식목행사 참가자에게 힘낼 것을 독려했다.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지속적인 생명문화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준 한국생명운동연대에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생명살림 운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지구가 병들었다고 걱정하지만, 한그루의 생명수가 지구촌을 살리는 탄소제로운동의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5-18
  • 진도교육지원청, 보배섬 맞춤형 '2023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7일(수)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상담협력 교사단(16명)과 연계한 프로그램 『2023년도 보배섬 맞춤형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및 학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1부 특강 프로그램과 2부 1:1 심층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장봉석 목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관내 중 ‧ 고등학생 및 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 대비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대입 및 학업 설계 방향에 대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심층 상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양육 태도 및 자녀 진로 및 학습 설계에 대한 내용의 ‘중학생 금쪽이 상담소’를 운영했고,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대학입시 지원 전략에 대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중학생, 고등학생 『금쪽이 상담소』에 각각 학생과 학부모 1팀씩 24가족, 총 48팀이 3시간에 걸쳐 진지하고 열띤 모습으로 상담 활동을 했다. 자녀와 함께 컨설팅에 참여한 진도지산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막연했는데,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50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 어려움이 컸을 관내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정보나 교육 정책들에 정보를 전달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진도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도박 예방 선제적으로 나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7일(수)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연극공연 및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연극은 청소년도박문제예방을 위해, 진도교육지원청과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행복권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진 사업이다. 이 행사를 위해 진도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에 암암리에 퍼져 있을지 모르는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를 사전에 조사하고,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예방교육과 상담을 병행했다. 특히, 「다시 시작이야」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이번 연극은 청소년들이 생활하면서 도박에 빠지게 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문제와 위험성을 다루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했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극을 통해 학교 내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도박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여가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 이에 우리청도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무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5월 현장지원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5일(월) ‘더봄학생’이 배치된 청계초등학교, 무안청계중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더봄학생은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정기 현장지원과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지원은 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팀장과 무안여성상담센터 소장이 방문하여 취약계층 학생의 가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성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치 교육장은 “정기 현장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해남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발명교육센터는 5월 18일(목) 완도신지중학교(교장 안금희)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하여 장흥, 목포발명교육센터가 참여했다. 발명체험교실에서는 발명의 이해와 기법에 관한 이론적인 교육 뿐 만 아니라, 승화전사를 이용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3D펜 활동을 통한 창의적인 작품 제작하기, 모둠별 즉석 과제 해결하기, 마이크로비트 코딩교육 등의 아이디어 교실, 메이커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 승화전사 기법을 이용하여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에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발명수업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과 지역민의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학기 중에 해남창의융합교육관((구)해남영어교육원)에서 찾아오는 발명체험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발명체험을 계획 중에 있다. 조영천 교육장은“해남발명메이커 교육이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미래를 이끄는 과학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에 걸맞는 발명교육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목포여고, ‘풍란북콘서트’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여자고등학교(교장 문은희)는 지난 17일(수), ‘나는, K다’의 저자인 이옥수 작가를 초청하여 ‘풍란북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중간고사 이후 독서 경험의 확장 및 진로 탐색, 그리고 삶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조언을 듣고자 많은 학생들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익명의 나’가 아닌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학생들은 ‘주체적인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사물에 빗대어 ‘나는, OO다’로 한 줄 포부를 작성해보고, 작가님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통해 저마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작가님이 직접 들려주는 작가로서의 삶과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소설 집필과정과 그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함께 새로운 독서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작가를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작가님과 직접 대화하며 독서하던 중 느꼈던 궁금증들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서·인문교육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여고에서는, 이번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풍란독서토론회’, ‘풍란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완도금일고, 5.18 민주화 운동 추모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금일고등학교(학교장 김화진) 18일(목) 역사동아리 학생(담당 교사 송재근)들이 5.18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며, 기억하기 위한 교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내 복도에 동아리원들이 직접 5.18 민주화운동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작성, 전시하였다. 동아리원인 안사원 학생은 “처음엔 막연하고 힘들었는데 사진이나 기사문, 목격자의 증언과 같이 생동감 있는 자료들을 선정하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민간인 학살 명령에 불복종한 군인들이 있다는 점은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활동의 과정과 의의를 밝혔다. 오늘 하루 전시를 통해 금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책 속의 글자를 넘어서 우리 고장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숭고한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직접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금일고등학교 역사동아리의 캠페인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직접 바다 건너, 버스를 타고 민주화 운동의 현장(국립 5.18 민주화 묘지, 민주화 운동 기록관, 구 전남도청)을 방문 및 뮤지컬 광주를 감상하며 민주화 운동을 더욱더 가까이 느껴볼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주관하며 추진한 역사과 교사 송재근은 “5.18 민주화 운동 교육자료전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희생을 알고 5.18 정신을 계승하여 건강한 역사 인식을 확립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화를 이뤄낸 원동력인 전남, 광주의 오월은 ‘찬란한 슬픔의 봄’이 아닐까? 영랑의 시 한 구절을 빌려보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 민주주의를 향한 찬란하고 숭고했던 그 날의 봄,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사람에게 그 날의 봄이 찬란하게 다가오진 않을 것이다. 아직도 슬픔과 한의 눈물을 다 닦아주지 못하였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머지않아 전남, 광주에도 ‘찬란한 영광의 봄’이 피기를 바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고흥 동강초, 학교 공간혁신 인싸이트 투어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 동강초등학교(교장 양선례)는 5월 17일(수) 1~6학년의 전교생, 학부모, 운영위원,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학교 공간 혁신 인싸이트 투어를 실시했다. 광주과학관, 어린이 문화원, 삶과 디자인 센터를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학교 설계에 반영하는 안목을 키웠다. 광주과학관은 지난달 <인공 지능관>을 새롭게 개관하여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책을 읽는 공간이 서재와 함께 어우러지는 <어린이 도서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옥상 정원> 등을 둘러봤다. 사각형의 획일화된 건물이 아니라 그 공간을 활용하는 이의 눈높이에서 설계된 곳이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삶과 디자인 센터’는 학교 공간을 학교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소로 복합 문화 공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에 참여한 정○○ 선생님은 “‘삶과 디자인 센터’에서 학교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으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오고 싶다."고 말했다. 같이 동행했던 윤민수 운영위원장은 “현재의 학교는 교도소와 비슷한 모습이다.”며 “이번 인사이트 투어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우리 학교 기념관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영광 대마초, 가정의 달 맞아 즐거운 봄운동회 열려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전남 영광 대마초등학교(교장 김종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목) 전교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며 행복을 나누는 ‘한마음 운동회’행사를 가졌다.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봄운동회는 율동체조를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볼풀공 채우기, 줄다리기, 청백계주 등의 종목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각종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많은 가족과 마을 어르신들도 참석하여 모두가 즐거워하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경기에서 자기팀은 물론 상대팀에게도 힘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이를 지켜보던 주변 가족들과 어른들로부터 칭찬과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전체 구성원들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운동회는 오랜만인지라 모처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체 구성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같이 참여한 동네어르신들도 어린 시절 운동회의 추억소환과 함께 학생들의 활동을 열심히 도우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모처럼 온 가족들과 마을 어르신들까지 함께해서 경기가 이어질수록 흥미도 높아져 알차고 재미있었다며, 내팀뿐만 아니라 서로 상대팀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자 평소에 운동을 싫어하던 도움반 친구들도 열심히 뛰어 주어서 함께하면 행복이 몇 배가 더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최고의 잔치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종심 교장은 “오늘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우리 대마어린이들과 모든 대마교육가족들이 사랑을 가득 담아 서로를 응원하며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은 마치 천국을 누리는 것처럼 기쁨으로 가득했다. 앞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도 사랑과 친절을 가득 담아,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목포하당중, 스승의날 이색 행사 눈길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하당중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5월 15일(월) 교육복지실에서 운영하는 비타민봉사동아리 학생들이 1달전부터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스승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배움터지킴이, 교육복지사, 조리사 등 전교직원에게 감사카드 쓰기, 우리로 인해 지치고 힘든 선생님들 당충전하시라고 사랑과 정성으로 한 땀 한 땀 엮어 사탕목걸이를 만들어 준비했다. 스승의날 아침에는 7시 30분에 등교해 한 글자 한 글자 선생님을 생각하며 만든 플루터로 포토존을 꾸미고 풍선을 붙였다. 스승의 은혜 음악을 틀고 선생님들이 출근하실 때 출입구에서 해맑은 미소로 선생님들을 환영했다. 선생님들께 사탕목걸이를 걸어드리고, 카네이션과 감사카드를 전달 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선생님들께 응원메시지를 전달해 드렸다. 아침에 새벽같이 출근해서 포토존에서 만나지 못한 선생님들은 교무실, 학년실, 급식실에 직접 찾아가 전달해다. 목포하당중학교 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 열심히 일하고 고생하는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주셔서 학생들도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선생님들께 편지를 쓰고 그 편지와 카네이션을 받으신 선생님들의 얼굴을 보면 모두 다 좋아하셨다 좋아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했던 것 같다 스승의 날 행사로 인해 여러 선생님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목포하당중학교 강은정 교육복지사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스승의 날이었다. 비타민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우리 모두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광양 옥곡중, 소방관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옥곡중학교는 지난 17일(수) 오후 2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는 더욱 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화재 대피를 준비하고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경로를 안내했다. 급식실 화재 발생 가정 상황 속에서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화재발생 경보전파, 화재대피유도 등 화재대피 훈련, 비상반출훈련과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이루어졌다. 화재대피훈련 후 행정실 소방훈련 담당 박○○ 주무관이 화재시 학생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 요령등 을 교육하였고, 실제 소화기를 작동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훈련도 병행헸다. 김정범 교장은 “화재 발생시 대피 및 초기 진화 등의 실제적 훈련을 통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와 실제상황을 대비한 각종 재난 대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 목포동초, 5·18 민주화운동 기념 오월 정신 잇기 아침 간편식 먹기 행사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동초등학교(교장 조수일)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오월 정신 잇기 아침 간편식 먹기 행사“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450여 명 대상으로 18일(목) 가졌다. 학부모회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여 오월 정신을 잇고자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아침 간편식을 나눠줬다. 이는 1980년 5·18 당시 시민과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누며 실천했던 어머님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재현한 것이다. 이 날 행사를 운영한 학부모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기간에 올바른 뜻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민주주의와 사람을 소중히 생각했던 그날의 어머님의 마음을 담아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목포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의로운 일에 뜻을 세우고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면 좋겠다.“고 했다. 학부모회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 운동회 푸드 트럭 운영, 등굣길 안전 캠페인, 학부모 교육 기부 참여 등으로 지난해부터 목포동초등학교와 꾸준히 교육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목포교육자치협력지구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행사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수일 교장은 “우리 현대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다.”며, “오월의 정신을 바르게 알고, 연대와 협력의 숭고한 민주 정신이 학생들에게 계승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5-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