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2일(금) 오후 광주 광산구 소재 여고생 흉기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이채원 양 기억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광주전남추모연대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이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 마련한 기억공간을 김경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헌화·분향한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된 김 교육감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채원 학생과 같은 억울한 희생이 재발하지 않도록 출범 후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양을 기리는 기억공간에는 음악과 반려견을 좋아했던 고인의 유품과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돼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채원 양은 지난달 5월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거리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도덕초등학교(교장 신영미)은 6월 12일(금)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 자원을 활용한 ‘온마을 체험학습 쑥섬탐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배움터로 삼는 실천적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온마을 체험학습은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수백 년의 모습을 간직한 쑥섬 난대 원시림과 정상의 만개한 수국 정원을 탐방하며 자연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하며 자연 보호를 직접 실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율 학생은 “말로만 듣던 쑥섬의 수국이 정말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주우니 우리 지역의 자연을 내 손으로 지켰다는 생각에 무척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으며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훌륭한 산교육의 장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신영미 교장은 “우리 지역이 가진 훌륭한 생태환경 자원은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교과서이자 교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온마을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신전초등학교(교장 이종화)가 2026학년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해남 지역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연간 2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금)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게 하고, 미래 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추게 하고자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곧게 펴고 균형을 잡아야 하므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동물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정서적 만족감도 매우 큰 활동이다.
특히 올해 체험활동은 전교생이 스스로 말을 타고 실내 주행 및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너무 커서 조금 무서웠지만, 의외로 말이 매우 온순하고 말을 잘 들어서 안심이 되었어요“"라며 환하게 말하였다. 6학년 이OO 학생은 "말과 호흡을 맞추며 허리를 꼿꼿하게 펴야 해서 운동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승마를 배우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평소 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아주 보람찼습니다."라고 의젓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종화 교장은 "승마체험은 동물과의 교감을 토대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도전 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교육적 경험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연 및 동물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지난 6월 9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새로운 활동에 용기 있게 도전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몸으로 부딪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혔다. 학생들은 바위 타기와 외줄타기, 흔들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높이와 흔들림에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두려움을 이겨냈다.
학생들은 활동을 마칠 때마다 “해냈다”는 환호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지진 체험에서는 실제 지진 상황과 유사한 흔들림을 경험하며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혔다.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한 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평소 교과서에서 배웠던 안전 지식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했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오후에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역사와 문화유산 속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했다. 학생들은 전남 강진에서 제작된 고려청자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은은한 빛깔과 섬세한 문양을 관찰했다.
특히 고려 시대 강진이 뛰어난 청자를 생산하던 중심지였다는 설명을 들으며, 교과서 속 문화재가 자신들이 살아가는 전남 지역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익숙하게만 느껴졌던 우리 고장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품은 역사적 공간이라는 점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키링 만들기 활동에서는 전통 문양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문화재를 눈으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문양을 직접 선택하고 표현하며 문화유산을 한층 친근하게 받아들였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흔들다리를 건너는 것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며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직접 체험해서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강진 청자가 우리 전남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며 “직접 전통 문양으로 키링을 만들면서 박물관과 문화재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현 교장은 “흔들다리 앞에서 용기를 내는 경험과 고려청자 속에서 우리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은 모두 학생들의 삶을 성장시키는 배움”이라며 “이번 현장학습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힘과 주변의 가치를 발견하는 눈을 길러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복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교육 자원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직접 도전하고 탐구하며 배움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이양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6월 12일(금)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호주 New South Wales의 Adelong Public School과 함께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수업은 학생들이 실제 영어 사용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과 호주 학생들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친구가 되는 E-Buddy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6월 12일 진행된 첫 번째 수업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학교를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초 학생들은 수업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소개 자료를 제작하고 영어 문장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했으며, 직접 만든 발표 자료를 활용해 자신 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한국과 호주 학생들이 짝을 이루어 취미, 좋아하는 음식, 학교생활 등에 관한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점차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호주 친구들과 이야기해서 재미있었다”, 6학년 학생은“다음 시간에는 조금 더 연습해서 더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4학년 학생은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수업에서 아쉬웠던 점을 스스로 돌아보며 다음 수업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복선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며 세계의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배움”이라며 “이번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양초등학교와 Adelong Public School의 두 번째 화상수업은 오는 6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학교생활, 지역의 특색 등을 영어로 소개하고, 호주 학생들의 문화와 생활을 배우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 강진 군동초등학교(교장 박상일) 3~6학년 학생 15명이 지난 6월 9일(화)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청권 도시문화진로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대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찬란한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부여·공주 역사 문화 탐방체험 첫날, 학생들은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 공주 무령왕릉 유적지를 관람하며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정림사지 5층 석탑을 관람한 뒤, 구드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낙화암을 관망하는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제의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적 안목을 넓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시문화진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대 도시의 인프라와 첨단 과학,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저녁에는 세종시의 명소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주변을 산책하며 현대적인 도시 경관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대전 국립과학관을 방문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다양한 과학 기술과 미래 산업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에서 역동적인 신체 활동을 즐기며 대도시의 차별화된 여가 및 문화 시설을 몸소 경험했다.
군동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율성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학교 측은 출발 전 “짐을 적게 쌀수록 세련된 여행자”라는 안내와 함께 바퀴 달린 캐리어 대신 스스로 멜 수 있는 배낭을 권장했고, 학생들은 자신의 짐을 스스로 책임지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동 중에는 휴대전화 게임 등을 자제하고 연락 수단과 카메라 기능으로만 활용하는 등 규칙과 안전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태도로 여정을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무령왕릉과 정림사지 석탑을 직접 봐서 신기했고, 대전에서 했던 과학 체험과 스포츠 활동도 정말 재미있었다”며, “도시의 멋진 모습과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동초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도시문화진로체험이 우리 학생들이 백제의 훌륭한 역사를 가슴에 품고, 나아가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그려보는 유익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원도심과 역세권의 고밀·복합개발을 촉진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제336회 정례회에서 김재운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 법령과의 중복 규제를 과감히 정리해 행정 절차를 일원화하는 한편, 부산의 독특한 지형적 특성과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 대상지 범위의 유연한 확장이다. 역세권 주거중심형 복합개발 대상지에 기존 제2·3종일반주거지역 외에 ‘준주거지역’을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산지가 많고 도로망이 불규칙한 부산의 지형적 특성상 발생하는 구역계의 부정형(不定形)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인정 시 ‘상업지역’까지 일부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 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향적 출구전략’도 담겼다. 기존에는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지정을 해제하려면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이를 2분의 1로 대폭 완화해 사업 고착화에 따른 매몰비용 누적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구청장이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할 때 공신력 있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추천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유착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실무적인 세부사항은 시장이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전문성과 탄력성을 확보했다.
특히, 부칙에 따라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도 소급 적용돼 정책 효과가 시 전역으로 신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부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여 도심 복합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주민 갈등이 심한 구역에는 합리적인 출구전략을 열어주는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라며, “균형 있고 신속한 복합개발을 통해 원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직주근접의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전남상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업·정보 분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인재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356명과 지도교사 7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경리실무 등 총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순천효산고등학교 with AI 진로탐색 참업·취업활동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도내 우수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이 참여한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어,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600여명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와 소통의 장이 됐다. 부스에서는 AI 창업 진단 체험, VR 및 캐릭터 드로잉 체험을 비롯해 진로·취업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전남상업경진대회 는 생성형 AI 활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도전들이 돋보인다.”며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도전 정신은 우리 전남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은 올 8월 말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상업·정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전환 교육과 상업계 특성화고 교육과정 내실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인재들이 전남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목일신 동요교실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자리에 참여해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고흥동초 목일신 동요교실부 학생들은 지난 6월 10일(수) 고흥군이 주관한 ‘2026년 제2회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특별 초청돼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흥 출신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는 고흥동초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경로효친 뜻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를 제창했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행사장 가득 울려 퍼지자, 참석한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일부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학생들의 손을 꼭 잡아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부른 노래를 듣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효도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동초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역 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경험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이 주관한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효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1일(목)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난임치료를 받고 있는 신혼부부가 보다 실질적으로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간 연장 요건을 완화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기간을 기본 3년으로 하면서 임신·출산 시 자녀 1명당 2년씩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난임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1회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난임치료 연장 요건으로 "1년 이상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난임 진단 이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부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난임치료 시술에 따른 지원기간 연장 요건인 "1년 이상”을 삭제하고, 「모자보건법」에 따른 난임치료 시술을 받은 경우로 완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난임 가구가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난임시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난임 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지원사업의 연장 가구 가운데 난임 사유가 저조한 부분도 현행 제도가 난임 가구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반증이라 보여진다. ※난임 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비율: ’19년 8.7% → ’24년 15.1%(난임 시술 부작용 분석 및 관리 방안 마련 연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26.1.14.))
이준호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출산 이후 지원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도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난임부부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거안정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난임 치료를 받는 신혼부부의 현실을 반영하여 제도의 문턱을 낮춘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난임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혼부부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는 6월 11일(목), 학교 인근 용문골 마을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용문골 어르신 공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직접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지난 며칠간 자발적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공경의 마음을 담은 웃도리 제작, 공연 준비부터 다과회장 세팅, 어르신 이동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후 2시 40분부터 시청각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랩, 발라드, 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간에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덕담을 듣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2부 다과회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주 교장은 10여 년 전 교사시절 보성고의 ‘용문골 어르신 공경행사’를 새롭게 재해석해 추진한 것이라며, 해마다 학생들이 효, 공경사상을 배우며 성장해 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이자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큰 도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부모 사랑과 어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니 대견하고, 덕분에 오랜만에 크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성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호) 보건간호과가 지난 5월28일(목) ~ 30일(토)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우수부스 운영단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성평등가족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 박람회로, 올해는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의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의 청소년 지도자, 교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2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6개 주제관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체 287개 부스 가운데 단 10곳만 선정된 우수부스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라남도 지역 학교 중에서는 진성여자고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 단 2곳만이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보건간호과는 진로탐색존에서 체험부스 '나도 보건의료인! 나만의 구급키트 커스텀과 주사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기초 간호 술기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전공 역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로를 고민하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인'이라는 새로운 실을 직접 보여주며,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가치와 진로의 희망을 함께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김희원(진성여고 3학년) 학생은 "전공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전국에서 모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직접 펼쳐 보일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참가자들이 우리 부스의 체험을 즐거워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을 보일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정은(진성여고 1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익힌 술기를 실전처럼 안내하면서 제가 배운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체감했다"며 "또래 친구들이 보건의료인이라는 진로에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일 때 좋은 보건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제 꿈도 더욱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여수 유일의 보건의료인 양성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수한 병원 실습과 보건직 공무원반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진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보건의료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지난 11일(목)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전라남도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영화 「12.3」 단체 관람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완도 지역 중학교 학생회 대표단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생과 직원 모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기, ▲헌정 질서 수호의 중요성 공감,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 함양, ▲세대 간 소통을 통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영화 관람 후에는 참여자들 간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져 영화에서 다룬 사건과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을 통해 학생과 직원 모두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관련 체험 활동과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미국 트로이대학교와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진학 및 진로 설계 지원에 적극 나섰다. 도교육청은 최근 개최한‘찾아가는 설명회’와 ‘대입박람회 상담 부스’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트로이대 방문단은 먼저 지난 6월 8일(월)부터 9일까지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전남체육고등학교를 찾아‘해외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대적으로 해외 대학 진학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었던 체육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트로이대 ESL 디렉터 렌스 노어(Lance Noe)와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구기용 교수가 참여해 ▲미국 대학 입학 절차 ▲체육 특기자 전형 ▲학업-훈련 병행 모델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2027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틀간 운영된 부스에는 트로이대 소속 한인교수 4명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국 대학 교육 시스템과 전공별 전망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과 트로이대학교는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글로컬 역량강화를 위한 ESL 프로그램, 스포츠 분야 정책 연구 등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K-에듀센터는 미국 내 한인 2~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국 문화 확산의 교육 플랫폼 역할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트로이대학교 관계자의 전남 방문은 대학 내에 설치·운영 중인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의 성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양 기관 간 교육협력의 실질적인 결실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출범할‘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체제에 맞춰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기관 명칭 변경을 반영하고, 협력 분야 확대 및 기간 연장 등을 담은 업무협약(MOU)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K-에듀센터를 전남 학생과 재외동포 차세대를 잇는 글로컬 교육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교육 정보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며“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계기로 트로이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에듀센터를 글로벌 교육교류 거점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1일(목)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드론산업 육성 정책에 있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산업 육성과 사회적 포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드론산업은 물류, 재난안전, 시설관리,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지역 드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협력체계 구축 규정을 확대하고, ▲드론산업에 종사하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 추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드론 관련 프로그램 지원 근거를 신설했다.
특히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드론 프로그램 지원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미래산업 분야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장애인 드론 교육, 드론캠프, 드론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채숙 의원은 “드론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동시에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미래산업의 변화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혁신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지역기업과 취약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이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 부산시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과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