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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인구정책 평가 포상금 다자녀 가정에 전액 기부
    [교육연합신문 =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2023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군은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적극 도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2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명,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전남 합계 출산율보다 높다. 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기준을 완화하여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돌맞이 축하금,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도 2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상금으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효성을 줄 수 있는 다자녀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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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인천교육청,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개교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월 24일(수)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남부에서 숭의초, 도화초, 송월초, 용현남초, 용유초, 승학초, 삼목초, 동명초, 영화초 9교이며, ▶북부에서 부평동초, 산곡초, 부개초, 청천초, 신촌초, 부개서초, 산곡북초, 대정초, 구산초, 마장초, 부마초, 영선초 12교이며, ▶동부에서 구월초, 주원초, 동부초, 조동초, 장수초, 연수초, 소래초, 먼우금초, 신송초, 정각초, 원동초, 장아초, 송담초 13교이며, ▶서부에서 신현초, 봉수초, 부현동초, 심곡초, 서운초, 목향초, 발산초, 경서초, 양촌초, 청라초, 공촌초, 해원초, 한별초, 이음초, 아라초, 한들초 16교이며, ▶강화에서 강화초, 합일초, 갑룡초, 대월초, 삼성초, 길상초, 조산초, 내가초, 하점초, 해명초 10교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신나는/따스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해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 연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거쳐 2024년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 일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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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막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전 세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2024년 부산국제 어린이 청소년 아트페어'가 1월 2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부산 국제어린이 아트페어'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트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한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과 그에 기반한 문화적 위상을 높일 이번 축제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여는 ‘2024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세상을 편견 없이 순수하게 바라보는 동시에 솔직하게 표현하는 전세계 아이들의 마음은 모든 예술가가 바라는 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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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도성훈 인천교육감, 2023 하반기 공약목표 11%P 초과 달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2023년 하반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 달성했다고 1월 24일(수)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지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공약의 11.7%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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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경기교육청,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직무능력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25일(목)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관할 학교법인이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임원, 재산, 정관 등) 이해 ▲학교법인 업무 처리 실무 ▲지역의 개별 사안 및 공통 사안 공유 등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알아야 할 직무내용으로 구성돼 학교법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담당자가 실무를 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를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하반기(7월 예정)에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를 비롯해 현장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배포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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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부산교육청, 다문화 가정 자녀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월 27일 오전 9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징검다리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 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반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의 생활과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학교, 교실 생활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학교 갈 준비하기 ▲한국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자녀와 소통하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자료집도 배부한다. 박지훈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징검다리 과정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선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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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전남 완도군, 35억 투입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 =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총 255억 원(국비 212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도지구 배수 개선(108억) ▲삼산지구 배수 개선(84억)▲수리시설 개보수(30억)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18억) ▲흙 수로 구조물화(2억)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13억) 등이다. 배수 개선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을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노후되거나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저수지, 방조제, 관정 등) 정비 대상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안 가학제와 금당 삼산제, 신지 월양제 등을 대상으로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봄 가뭄 대비 읍면별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농업 생산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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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조희연 교육감협의회장, 4.16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사업 참여 및 지원 현안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1월 24일(수)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유가족, 그리고 4.16재단 박래군 상임이사 등 관련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10주기를 맞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에 시·도교육청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월호참사 유가족 및 유관단체 대표는 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를 조직했음을 알리며,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행사에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계의 적극적 참여 및 지원을 요청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면서 “세월호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는 사건”임을 강조했다. 또한 “희생을 온전히 기억하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라며,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도 올해 10주기 추모행사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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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부산형 늘봄학교’ 적극 환영 릴레이 지지 이어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추진 중인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 지지선언이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23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온 부산이 온마음으로 온종일 키우고 교육하겠다'는 캐치플레이즈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대시민 발표 및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구청장, 군수, 대학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교육청의 부산형 늘봄 정책에 부산학운위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부산은 초저출생‧고령화와 지역 인재 유출로 지역소멸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때에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부산에서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부산교육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하윤수 교육감님과 부산시교육청에 큰 박수를 보내며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도 성명서를 내고 “부산형 늘봄학교를 적극 환영하며, 확대 취지에 공감한다.”라며,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학부모로서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어 부산의 학부모인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교원단체인 대한교조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대한교조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학교 통폐합, 교사 수요 감소 등이 예상되는데 늘봄학교 문제를 단순히 교사 업무의 관점에서 평가하면 교사와 학교의 위상도 점차 사그러들 것”이라며, “늘봄학교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돌봄 체계의 안착을 위한 돛을 달았다면 연일 이어지는 학부모단체와 교원단체의 지지선언으로 ‘부산형 늘봄학교’의 정착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누군가는 첫 발을 내딛고 가야할 길이다.”라며, “많은 분들의 지지와 지혜를 모아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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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부문 수상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해양치유 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K-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 이미지의 독창성, 브랜드 경영 비전과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완도군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중이며,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공공시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딸라소풀과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 등 총 16개의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으며, 개관 두 달여 만에 1만여 명이 방문했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해양치유가 더욱 활성화되면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인구 유입과 농수축산업 동반성장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브랜드인 ‘해양치유 완도’가 우리나라 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입증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비교 우위의 자원을 활용한 완도만의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군이 웰니스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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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할 것"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부산교육의 각종 현안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둔 ‘교육감 만난 Day!’가 올해도 변함없이 운영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월 23일(화)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온천4구역 입주예정자 40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열었다. ‘교육감 만난 Day!’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산교육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서구권·원도심 구청장과 만남 등 총 12차례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온천4구역 거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학생 배치계획 및 과밀학급 관련 대책 ▲통학버스 운영 계획 ▲ 온천4구역 통학로 안전대책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에 따른 우려와 기대를 전하며, 실효성 있는 학생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온천4구역 거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과 꾸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늘 만남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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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부산 시·교육청·16개구군·지역대학,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1월 23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장, 교육감, 구청장, 군수, 대학총장 등이 참석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정책 브랜드다.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출생부터 돌봄, 교육까지 공공기관이 책임지는 통합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돌봄, 긴급돌봄 확대, 24시간 긴급돌봄실시, 부산형 특화 프로그램운영, 학교 돌봄시설 확충, 늘봄학교의 인력지원 등을 하는 정책 드라이브다. 두 기관은 그간 제도적, 행정적으로 '돌봄'과 '교육'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돌봄과 교육의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의 목표를 두고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돌봄'과 '교육'의 경계 없는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나아가는 데 의견을 한데 모아 그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그런 뜻을 같이 모아 1월 23일 오전 10시 부산 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부산시와 시교육청, 자치구군 및 대학이 함께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부산형 통합 돌봄 및 교육발전 특구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부산 전체 초등학교(304교)에 늘봄 학교를 전격 시행하고,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고, 2학년 희망 학생도 대부분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5년도까지는 1~3학년 희망 학생을 100%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늘봄 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부족한 돌봄 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학교내 돌봄교실을 384실(715실-1,099실) 증실하고, 학교내 돌봄 공간이 부족할 경우 직속기관, 지자체, 대학, 사립유치원 등을 활용하기로 하고 도보 이용이 어려우면 통학 차량도 지원하기로 했다. 모든 돌봄 교실에 교육청, 학교 도서관 등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비치해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과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또한 긴급 돌봄이 필요한 3세부터 초3까지 언제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24시간 돌봄센터' 운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으며, 늘봄학교 시행에 따른 교직원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행정지원력을 1학기내 2교당 1명 (154명)으로 배치하고, 기확보된 기간제 교사 120명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가 돌봄 신청 시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기로 하던 것을 돌봄 시설(장소)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지역 연계 늘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통학안전지도에 '지역연계돌봄' 위치를 반영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교육청에서 안전보험료를 직접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지역 연계 늘봄시설 인근 사각지대 등에 CCTV 추가설치를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대학, 지역시설 등에서 운영되는 지역 연계 늘봄학교의 인건비, 운영비 등의 예산은 교육청에서 실제 소요경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머물 수 있도록, 교육, 복지뿐 아니라 돌봄에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할 길이기에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완해 나가면서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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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광주솔로몬로파크, 2023년 법무부 목표치 200% 초과한 60,710명 관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솔로몬로파크(센터장 임춘덕)가 대전, 부산에 이어 2023.3. 가장 늦게 개장하였음에도 2023년 한 해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찾은 관람객이 예상 방문객을 두 배나 초과한 60,710명에 달했다.시설개방, 주민친화 프로그램의 성과로 법무부 목표치인 30,000명의 두 배가 넘었다. 2023년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찾은 관람객을 세분하여 살펴보면, 기획 법체험 9,299명, 청소년 법연수 535명, 성인 법연수 285명, 법진로 체험 3,201명, 기타 일반 관람객 47,390명이었다. 임춘덕 센터장은 "2023.3.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존의 솔로몬로파크를 관람객을 뛰어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노력하면 기관 차원의 법체험 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발전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직간접 더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2024년 솔로몬로파크는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과의 협업 프로그램 강화, 법률 취약 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자원봉사자 활용 등 시민 참여 활성화, 시설 개방 및 주민 친화 프로그램 확대 등 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 증가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지난 3월 개관 이후 '도심 속 문화 콘서트', '문화로(Law) 페스티벌', '가을밤 작은 음악회', '어린이 인형극', '초등교사 대상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적 대응요령 특강', '찾아가는 시니어로스쿨' 등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폭넓은 교류를 갖고 법무시설이 지역사회에 친숙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법무시설 개방. 주민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법무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연구원에서 관광객 수요 추정 및 관광시설 공급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의 광주광역시 신규 관광지점으로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신청, 2024. 1. 18.(승인번호 제113005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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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부산교육청, 부산형 늘봄 정책 공감대 형성 나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같은 곳에서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님을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늘봄 정책 추진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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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충북교육청,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난 1월 11일(목)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자기성장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의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기성장 교육활동을 SNS형태로 기록 ▲몸활동 활성화를 위한 모두걷기 ▲충북 유명지 방문 인증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예약관리 등 충북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오는 9월 시범운영과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 2027년 안정적 운영까지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먼저,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용자별 맞춤형 대시보드 ▲시스템․데이터 연계 통합 포트폴리오 ▲체인지 활동 인증 및 보상 시스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지원의 핵심 설계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 건강 활동 이력 분석과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는 ‘충북형 학생 건강 증진 앱’ 구현을 위한 ▲AI분석 및 큐레이션 ▲활동 이력 기반 보상체계 구현 ▲다양한 IoT기기를 통한 측정 정보 연동 ▲위치기반 활동 및 안전 지원 등의 전략도 선보였다. 특히, 도내 초․중․고에 보급한 스마트기기와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돕고,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자기성장프로그램 및 수련활동의 경험을 자기주도적으로 정리하고 <다채움>과 더불어 전인교육을 지원하도록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학교 교육과정의 인지적 성장을 지원하고 체인지 플랫폼은 심동적 영역의 성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두 플랫폼이 잘 연계되면 전국 최초 지․덕․체의 전인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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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완도군, 해양치유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박차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수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 프로그램 효능을 검증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완도 해양치유센터 운영 모델 개발 리빙랩(Living Lab)’을 추진했다. 리빙 랩은 ▲근골격계, 체중 관리 ▲스트레스 완화 ▲피부 건강 증진 ▲체중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 15명, 관광객 35명이 참여했으며, 2박 3일 동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근골격계는 요통이 완화되었으며, 체지방량 감소와 근육량 증가, 심리적 이완 및 스트레스 완화, 수면 장애 개선, 피부는 탄력 증가, 주름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뇌파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알파파*와 SMR파** 수치가 증가하여 심리적으로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 완화, 오감 자극 활동으로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머드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에 피부를 노출한 결과 피부 탄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완화됐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위별 테라피를 적용하면 전반적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해랑기술정책연구소)에서는 치유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치유 목적별로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3일 이상, 피부·호흡·알레르기 질환은 수 치료 프로그램 적용 후 보습 관리가 필요하고, 스트레스 관리는 2박 3일간의 프로그램 개발을 추천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완도군에는 전지훈련 팀이 많이 찾는 만큼 치유와 스포츠 재활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제안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완도만의 차별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교 우위의 완도형 해양치유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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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전성하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정식 갖고 본격 출마 행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오는 4월 10일 국민의 심판으로 국민의 대리인인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막장으로 치닫는 정쟁으로 국민들의 정치 참여도가 자꾸 뒷걸음질 치는 요즘의 세태이다. 선거철만 되면 으레 나오는 신당 창당... 과연 이들이 진정 국민을 위해 나오는 것일까 묻고도 싶다. 양당정치에 신물이 나지만 새로운 신당 창당 인물 또한 거기서 거기라 어찌 됐든 투표를 해야 하는 유권자들의 고민이 여기에 있는 듯하다. 더 큰 고민은 한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한 지역에 12명의 예비후보들이 출마하는 지역도 있다. 새로운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각 당 공천위원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새로운 젊은 정치인이 출정식을 가져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해운대 전성시대'를 이끌 국민의힘 전성하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같이 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 박지형 변호사와 선거사무실이 앞뒤로 나란히 있으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서로 헐뜯고 싸우는 후보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1월 21일(일) 해운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정식에도 경쟁자인 박지형 예비후보가 단상에 올라가 전성하 예비후보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줘 출정식에 참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바로 이런 모습들이 4월 10일까지 전국으로 확산돼 서로 싸우고,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들을 혼란으로 빠트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로써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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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경기교육청, 연구·학습조직 운영 활성화로 현장 교육시스템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월 21일(일)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로 운영되는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은 업무 현장에서 배움을 나누고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도 운영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무아카데미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한 1만 3588명이 참여했다. 교육행정연구회도 전년 대비 48% 확대된 62개 연구회가 운영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고,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활동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양적 운영은 물론 질적으로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파주·포천·평택 교육행정연구회는 눈높이 교육행정 용어사전 제작(파주), 사립유치원 예・결산 상담용 챗봇 제작(포천), 교육행정 안정화 방안 연구(평택)를 실행했다. 그 결과 낮은 연차 공무원들의 경험을 반영한 용어사전을 제작하고, 사립유치원 담당의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민원 만족도를 높였으며, 신규 발령과 결원으로 인한 업무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행정실장협의회는 상향식 정책 제안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제도개선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공문서 불편 신고제 도입, 수요일 공문 없는 날 폐지 등 정책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뤄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에도 ▲지역별 연구‧학습조직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 ▲본청 각 부서와 적극적 소통으로 연구·학습 결과에 대한 정책 반영 ▲지역별 운영 편차 해소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 강화 등을 추진해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이 현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과 학습이 중요하다”며 “연구·학습조직의 활동 우수자 표창, 국외연수 같은 특전을 확대하는 등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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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완도군, 해양치유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박차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해수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 프로그램 효능을 검증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완도 해양치유센터 운영 모델 개발 리빙랩(Living Lab)’을 추진했다. 리빙 랩은 ▲근골격계, 체중 관리 ▲스트레스 완화 ▲피부 건강 증진 ▲체중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 15명, 관광객 35명이 참여했으며, 2박 3일 동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근골격계는 요통이 완화되었으며, 체지방량 감소와 근육량 증가, 심리적 이완 및 스트레스 완화, 수면 장애 개선, 피부는 탄력 증가, 주름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뇌파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알파파*와 SMR파** 수치가 증가하여 심리적으로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 완화, 오감 자극 활동으로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머드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에 피부를 노출한 결과 피부 탄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완화됐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위별 테라피를 적용하면 전반적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해랑기술정책연구소)에서는 치유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치유 목적별로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3일 이상, 피부·호흡·알레르기 질환은 수 치료 프로그램 적용 후 보습 관리가 필요하고, 스트레스 관리는 2박 3일간의 프로그램 개발을 추천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완도군에는 전지훈련 팀이 많이 찾는 만큼 치유와 스포츠 재활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제안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완도만의 차별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교 우위의 완도형 해양치유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알파파-긴장을 풀 때 나타나는 파동으로 심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울 때 더 많이 나타난다. **SMR파-SMR파 증가할 경우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중력 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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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경기교육청, “경기유아교육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 중심 실행력 높인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8일(목) 남부청사에서 경기유아교육 정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자 상호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유아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경기유아교육 정책 실행 방안과 고민할 점을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유아교육 운영 ▶교육과정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올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 안내에 이어 업무 담당자별 정책추진 주요 과제 소개와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 순으로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유아교육 정책추진을 위해 업무담당자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정책으로 현장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모두가 협력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써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 실행력을 높이는 경기유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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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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