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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대학구조개혁 기본 틀 마련'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지난 7월 1일 발족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 이하 ”위원회“)는 7월 27일 제3차 전체 회의를 열어 대학구조개혁 추진 기본계획을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본계획을 토대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각 과제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국립대학의 기본계획은 대학 특성화, 지역 산업과의 연계 관점에서 국립대학 통·폐합을 지속 추진하며, 초등교사 장기 수급계획을 고려하여 교육대학과 인근 일반대학의 통합을 강력 유도한다. 또한, 국립대학 지배구조 개선과 책무성 제고 차원에서 총장 직선제 개선과 총장 성과목표제 도입을 검토하며, 평가 순위 하위권 대학에 대한 “특별관리제”를 운영한다. 사립대학의 기본계획은 경영 부실대학들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컨설팅과 함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대학들에 대해서는 감사실시 결과 등에 따라 개선을 요구하되, 문제 지속시 관계 법률의 규정에 따른 학교폐쇄와 법인해산도 추진한다. 대학간 통·폐합 촉진을 위해 통·폐합 요건을 조정하고, 연금 부담금 등의 법정부담금을 학교회계에서 내지 못하도록 하며, 대학의 결산보고시 공인회계사 또는 회계법인의 감사증명서 제출 대상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한다. 또한 사립학교법 등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구조조정 촉진 관련 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국·사립대학의 공통적인 기본계획은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상대평가 지표를 활용하여 대학들을 평가, 하위 15% 해당 대학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한다, 이와 별도로 선정하게 될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재정지원은 물론 학자금 대출까지 제한한다. 또한 고등교육법 개정법률안이 공포(‘11. 7. 21)됨에 따라 학·석사 통합과정 제도가 도입되며, 학년도 시작일 자율화에 따라 대학의 특성을 감안한 3-4학기제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출제한대학 선정평가 지표 절대평가 :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4개 지표)상대평가 :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장학금지급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환원율 등 8개 지표(전문대학은 산학협력수익률을 포함하여 9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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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8
  • 인천시교육청,'교육복지 날개를 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7월 26일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교장과 담당부장, 지역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 시도교육청 업무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분석을 위한 종단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와 사업의 장기적인 성과를분석하여 효과적인 사업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산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그간 논리모델에 의한 집중지원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이용학생 집단과 교사집단의 성과 측정, 각종 설문조사 및 학교지표 분석, 포커스(초점)집단 운영과 면접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성과 측정을 위한 패널·코호트 종단연구를 진행해왔다. 보고회는 안산대학교 김상곤 교수의 종단연구 결과보고와 별망초등학교 이상우 교장의교육복지 사업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특강, 그리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대학교 김상곤 교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 분석을 위한 종단연구 결과보고에서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일수록, 초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교육복지 사업연차가 높아질수록 주관적인 행복도를 비롯한 심리영역이나 행동변화, 학업영역변화, 건강과 학교생활 변화영역 및 학생들의 학교교육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고 무단결석과 학교폭력이 감소하는 등 학교 생활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교육복지사업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집중관리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강화와 인천교육복지의 브랜드화 방안 강구 및 성공적인 교육복지사업 학교장을 강사로 활용하는 찾아가는 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설과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전문적 직무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별망초등학교의 이상우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의 역할' 이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사업학교장, 담당부장 및 교사, 담임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 사업 성공을 위한 교직원 각각의 고유 역할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성패는 관리자의 마인드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전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장했다. 이어서 사례 발표로 연수초등학교 김인명 교장은 음악동아리 및 봉사동아리 활동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함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음을,연수중학교 박임옥 교장은 '5R 5C를 통한 학력과 인성 증진활동'이라는 주제로 인성개발연구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 설정부터 시작해 나의 재발견을 통한 사고의 전환으로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인천광역시 이종원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교육의 양극화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적인 역할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사업 학교장과 담당부장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고 격려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인천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해 교육격차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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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과학꿈나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지난 7월 6일 실시한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아울러 금상 15점, 은상 91점, 동상 191 등 총299점이 선정됐으며 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지도논문대회에서는 특상 18점, 우수상 37점, 장려상 55점 등 총110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충남 계룡 금암초등학교 6학년 하지민 학생이 출품한 '폐통돌이를 이용한 수동 손건조기'가, 국무총리상은 울산 남부초등학교 6학년 이상현 학생이 출품한 '창의성 보드게임 클라이밍 큐브'가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은 "통돌이 기어와 선풍기 날개를 재활용해 무전원 방식으로 작동되는 친환경적이며 위생적인 손 건조기로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은 “단순한 게임 규칙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두뇌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작품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7월 27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며 하지민 학생에게 영예의 대통령상을 전수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세상을 창의적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21세기가 요구하는 독창성 있는 과학인재로 자라나 줄 것과 이번 대회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창의력과 탐구심을 계속 키워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이상민 국회의원, 김종성 충남교육청 교육감,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부사장 등이 시상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입상한 299점의 작품은 8월 1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를 하며, 금상이상 작품을 포함해 약 30여점을 선정하여 희망교육청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순회 이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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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여름방학 중 '중학생 과학 스펙 쌓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순덕)은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도내 각 중학교에서 참가한 1, 2학년 63명을 대상으로 '2011 생활의 과학화를 위한 과학교실'을 통해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스펙 쌓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학교실은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내용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탐구해나가는 창의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생활 속에서 과학적 소재를 찾아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도록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였으며, 특히 4D 프레임의 창작 활동은 주어진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구체화시켜보는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에도 보급 운영되어지길 많은 학생들이 바라고 있다. 이외에도 해양 탐사 활동을 통해 제주 바다 생물의 다양성과 지질 탐방, 실험실에서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대한 실험은 첨단 실험기자재와 생활 속 재료를 이용함으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개념 정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적극 반영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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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한·인도 원자력 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 추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도 스리구마르 바너지(Srikumar Banerjee) 원자력청장은 7.25일 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하고 원자력(연)과 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양국간 원자력 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발표했다. 양국간의 실질적인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원자력(연)을 방문한 바너지 위원장은 정연호 원장을 예방하고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학기술원 서남표 총장과는 KAIST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원자력안전규제 분야와 원자력공학분야의 해외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교과부는 금번 서명된 원자력협력협정 이행을 통해 양국간 기초연구 및 인력양성, 안전규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기 위해 향후 관련기관간 공동세미나 개최, 인력교환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는 원자로, 핵주기, 상업용 원전 분야 뿐만 아니라 비발전분야인 산업, 의료분야에서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원자력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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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7
  • 2011~2014 서울교육 발전계획안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6일 '2011∼2014 서울교육 발전계획(시안)'을 발표하고, 향후 3년 간 추진할 서울교육 발전전략을 담은 12대 역점사업과 39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역점사업은 ‘민주사회 공교육의 본질과 책무성 회복’을 목표로 교육내용의 전면 혁신을 위한 5개 사업과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과제는 서울교육 정책방향인 희망교육, 책임교육, 혁신교육, 참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39개의 전략계획으로 짜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발표한 '서울교육 발전계획(시안)'에 대한 광범한 시민·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향후 1개월 동안 시안에 대한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 ,공청회(토론회) 개최 ,관련단체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수정·보완한 후, '2011~2014 서울교육 발전계획' 최종본을 9월 중순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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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6
  • 교과부, 나이스 성적처리 오류 긴급 대응 절차 밝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는 이주호 장관이 7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나이스 비상대책단’의 종합상황실을 불시 방문해 천세영 원장으로부터 올 3월에 새로 도입된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오류에 대해 보고받고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나이스를 통한 학기말 성적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어 7월 21일 17시 공식 브리핑 이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16개 시·도교육청 나이스 담당자 회의(‘11.7.22. 17시), 16개 시·도교육청 성적담당 장학관 회의(‘11.7.23. 12시) 등을 통해 해당 오류 처리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해 긴급히 정정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성적 오류 현황 분석을 위한 시스템 분석(‘11.7.23∼7.24) 결과 전체 고등학생 성적 동점자의 경우 823개교 29,007명의 학생의 석차가 변경되었으며, 이로인한 등급 변경은 350개교 2,416명이며 전체 고등학생의 0.12%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659명이 해당되며 수시모집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전체 학생 중 197명(0.009%)이 재처리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와 KERIS는 성적정정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교사, 학생, 학부모 문의에 대한 별도 상담센터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월 25일부터 교육청 홈페이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에 학교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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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6
  •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단, 독도 향해 출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해양경찰청, 울릉군청, 한국해양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독도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에 걸쳐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중학교 학생(48명)과 교사(16명) 총 64명이 ‘독도사랑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서,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역사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독도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인 해양경찰청, 울릉군청, 한국해양연구원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경비정을 제공하여 동해-울릉도간 수송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해양경비정을 돌아보며 해양경찰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릉군청(독도관리사무소) 또한 독도평화호를 제공하여 독도-울릉도간 수송을 지원하고, 독도경비활동 참관,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등에 협조한다. 아울러, 한국해양연구원은 독도 4D 입체영상관, 독도홍보관 등의 제반 시설 및 자원을 제공하고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동안 독도홍보관, 독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독도에 대해 생생하게 배우고, ‘독도 신문’, ‘독도 수호 소망카드’ 등을 만들어 독도경비대에 전달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3일간의 체험을 UCC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개최될 ‘민주시민교육 우수 사례 발표회’에 출품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구체적인 현장 체험을 함으로써,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고, 아울러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발굴과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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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6
  • '11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종합13위…북한 7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 16일부터 열린 2011년 제52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장려상 1개로 종합 1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금년 대회에는 101개국 5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종합점수 144점으로 공식 순위 13위를 달성했다. 분야 순위 개최지 참가규모 수상내역 수상자 수상결과 수학 13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01개국 564명 금2 은3 장려1 박성기(서울과학고 3) 장재원(서울과학고 2) 박준오(서울과학고 2) 임준혁(서울과학고 3) 황승섭(서울과학고 3) 배영진(서울과학고 2) 금 금 은 은 은 장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종합점수 18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싱가포르(3위), 태국(5위), 북한(7위), 대만(8위) 등 아시아권 국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564명 참가자 중 독일의 여학생 Lisa Sauermann이 유일하게 개인 만점인 42점을 기록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국제 대회로서, 수학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참가선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국가별로 6명씩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88년 처음 출전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근 5년간은 3~4위의 성적을 유지하였으나, 올해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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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5
  •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대폭 늘어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설치규제가 오는 9월부터 대폭 완화되고 설치비·운영비 지원도 강화되어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하반기부터 관계부처(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합동으로 어린이집 설치규제 완화, 중소기업 어린이집 지원 강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된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설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설치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장소가 회사가 있는 건물이 아니라도 산업단지 내에 있는 건물이면 5층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기준을 완화한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직장어린이집 설치층수를 기존 3층 이하에서 5층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였으나,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장이 있는 건물에 설치하거나 어린이집 단독건물일 경우에만 5층까지 허용되므로, 이미 분양이 완료된 산업단지에는 어린이집 설치공간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산업단지 내 지자체 소유의 도시공원에도 직장어린이집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지난 6월 끝나고 개정작업이 진행중이다. 또한 올 4월부터는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상점·편의시설 등으로 분양할 수 있는 지원시설(사업장 용도보다 고가임)의 면적을 20%에서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 중소기업 사업주의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도 완화된다. 기존 50% 이상을 부담토록 했던 것을 사업주가 자유롭게 부담률을 정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지원대상 확대, 지원수준 인상 등 직장어린이집 운영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편, 올 3월부터는 중소기업이 설치한 직장어린이집에 아동 수에 따라 월 120만원에서 48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력 및 재정여건상 사업주 조합을 구성하여 공동어린이집을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 대표자회의가 주도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토록 하고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6개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먼저 올해 7월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1개소를 설치하여 개원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설치비를 지원받아 부산 녹산단지·경남 소주단지에 각 1개소가 올해 안에 개원한다. 나머지 3개소는 인천 남동단지·시화단지·광주첨단단지 내에 각 1개소씩 설치되며, 올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설치비는 전경련과 해당지역 지자체,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부담하고 지자체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에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가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소규모 형태의 직장어린이집도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여력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등의 빈 공간에 5~20명 규모로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인근 건물의 조리실이나 인근놀이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설치기준도 완화된다. 올해 수요조사를 거쳐 ’12년 1월에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는 어린이집 설치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기업(대한상의)의 요구에 부응하여, 올해 초부터 보건복지부·지식경제부·고용노동부·국토해양부 등 각 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련이 6개월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온 결과다. 이번 제도개선과제 중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은 7월중 입법예고 등 법령개정 절차에 착수하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여성근로자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 외에도,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지원(올해 3개소 설치비 지원)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모델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정부가 협력하여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자체가 국공립으로 운영하는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가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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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1
  • 교과부,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후보자 재추천 요청키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 20일 금년도 제4차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추천한 총장 임용 후보자 2인에 대해 임용여부를 심의한 결과, 논문표절 등 연구윤리위반으로 인해 임용제청하지 않기로 하고, 해당 대학에 총장임용 후보자를 재추천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가 국립대학이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해 연구윤리 위반행위로 임용제청을 하지 않기로 한 첫 사례이다. 교과부는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현정부의 연구윤리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천명함과 동시에, 특히 국립대학 총장은 학내 연구부정행위 방지와 공정한 연구윤리를 확립해야 하는 “상아탑의 수장”으로서 더욱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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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1
  • 전국 12만 학교운영위원을 위한 정보제공 개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이번 주부터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parents.go.kr)에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섹션을 마련하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운위 섹션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학운위 개요, 구성, 심의방법, 회의운영, 사이버연수, 질의응답 사례, 우수운영 사례 등으로, 현재는 개요 및 사이버연수 자료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8월 초까지 자료 탑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이버연수 자료는 올해 6월 교과부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총 15차시에 걸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예산 편성 및 결산과 학교교육과정 결정 등 학운위 심의 사항으로 규정된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운위 섹션 개통은 전국 12만명 학교운영위원들이 학운위 참여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가 마련되었다는 의미를 가지며, 일반 학부모들의 학운위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교 참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프라인 연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사이버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교과부와 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교육하기·공부하기 수기 공모’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수기 공모에는 학부모, 교사, 대학생, 초·중·고생 등 총 205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작인 이미란(40)씨의 ‘노력하려고 하지 말아라, 실천만 하면 된다’ 등 학부모 작품 5편과 학생 작품 3편 등 총 8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교과부는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을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였고, 단행본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며, 향후 이러한 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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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폐휴대폰으로 장학금을?!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4분기에 경기도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 17만 2086개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이번 운동에는 경기도내 초·중·고의 81.3%인 1824개 학교와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익금은 모두 1억 8천 929만원으로, 운동에 참여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돌려주었다. 앞으로 학교는 수익금을 학생 장학금 등으로, 교육행정기관은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폐휴대폰 1개에는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16종의 희유금속이 함유, 재활용 시 가치가 큰 자원으로 추출되어 경제적 효과도 높다. 이번 운동은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사회적 기업과 협력을 통한 자원재활용 확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정부의 녹색성장사업 동참 등을 취지로 한다.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이하원 과장은 “폐자원을 올바르게 수거하여 폐기 및 재활용하는 등, 학생들에게는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귀중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휴대폰에 포함된 금, 은, 구리 등 유가금속의 재활용으로 정부의 녹색성장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기업과 협력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뜻깊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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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9
  •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연극 동아리 ‘과학놀이단’ 모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창의력발전소로서 창의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예술융합(STEAM)교육의 일환으로 과학연극 동아리 ‘과학놀이(PLAY)단'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과학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극의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내서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공연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예술적인 감각, 다양한 표현력과 다른 친구들에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전달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종합체험프로그램이다. 과천과학관 과학 전문강사,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연극팀인 극단 사이꾼과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 연극배우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융합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4개월 후 12월 24일의 작품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결과에 대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7월 27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과천과학관 유료회원에게는 접수 우선권과 수강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전화 (02)3677-1368, 팩스 (02)3677-1369,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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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9
  • '11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물리 1위, 생물 6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011년 제42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로 종합 1위, 2011년 제22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 대회에는 84개국 39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참가사상 처음으로 대표학생 전체가 금메달을 수상하며 공식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분야 순위 개최지 참가규모 수상내역 수상자 수상결과 물리 1위 태국 방콕 84개국 395명 금5 남윤빈(서울과학고 2) 오재익(서울과학고 3) 정민우(서울과학고 2) 최선진(서울과학고 3) 최진일(서울과학고 3) 금 금 금 금 금 대만 타이페이에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 금년 대회에는 58개국 22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종합점수 156점으로 미국,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태국과 공동으로 공식 순위 6위를 달성했다. 분야 순위 개최지 참가규모 수상내역 수상자 수상결과 생물 6위 대만 타이페이 58개국 229명 금2 은2 곽승민(경기과학고 2) 손명환(한국과학영재학교 3) 송지영(경남과학고 2) 유여진(한성과학고 2) 금 금 은 은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구권 5개국 참가로 첫 국제대회가 시작되었으며,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과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 그리고 과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개최되며 참가선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국가별로 5명씩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처음 출전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참가 역사상 우리나라 참가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2003년 공동 1위 이후 8년 만에 다시 1위를 달성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하여 대회를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종합 순위 6위 이상으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총 4번의 종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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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9
  • 서울교육청, 비리사학 줄줄이 철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민원 및 비리의혹 제기로 실시된 관할 학교법인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2011년 7월 15일자로 4개 학교법인의 임원에 대하여 취임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법인별 특별감사 지적사항에 따라, 상록학원의 임원 전원(이사 7인, 감사2인)에 대하여, 진명학원의 이사 5인에 대하여, 숭실학원의 이사 4인에 대하여, 청숙학원의 임원 전원(이사 8인, 감사2인)에 대하여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학교법인에 대하여 특별감사 결과, 비리가 적발되는 학교법인의 임원들에 대하여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 사학의 자정 능력을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학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위법·부당행위로 인하여 더 이상 교육재정이 낭비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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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학교재산이 '쌈짓돈'?…비리대학 퇴출위기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4월 실시한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처분을 법인 이사장에게 통보하고, 임원취임승인취소 등 후속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감사 배경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10년 실시한 대학경영부실 실태조사 결과, 학사 편법 운영 및 회계처리 부실 등 대학운영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어 실시하게 됐다. 감사결과, 학교법인 신명학원은 고등학교(1983. 11. 개교) 및 대학(2000. 3. 개교)을 각각 설치·경영하는 법인으로서, 설립자 겸 전 총장인 이○○는 1983년 고등학교 교장을 시작으로 2010년 2월까지 17년간 총장 등을 역임하며 실질적으로 학교를 지배하였고, 설립자의 처 박○○는 2008년 3월까지 이사장직을, 딸 이○○는 2008년 3월부터 총장을, 아들 이○○는 부총장을 각각 맡는 등 현재까지 친인척 중심으로 학교를 경영해 왔다. 1999년 대학 설립인가 신청시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허위 제출, 인가받은 후 수익용기본재산 14억원을 불법 인출하여 임의 사용, 횡령한 교비 12억원 담보로 수익용기본재산을 대체 보존, 전 총장 이○○ 등이 교비 횡령 40억원, 입학정원 116명 초과 모집, 출석기준 미달 학생 22,794명에게 성적부여 등 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각종 불법과 비리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법인 임원 8명에 대해서는 임원취임승인 취소, 교비 횡령액 또는 부당 집행액 68억원에 대해서는 회수 또는 보전토록 했다. 특히, 학생모집이 어려운 일부 지방대학들이 등록만 하면 수업참여와 상관없이 학점을 부여하는 등 부실한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이번 감사에서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대학교육의 질을 담보하고자 일벌백계로 수업일수 미달학생 전원에게 부여한 성적을 취소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 감사결과 처분에 대하여 2011. 8. 11.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과부는 이의신청 시한 이후 계고를 통해 감사결과 처분 이행일(처분일로부터 2개월, 2011. 9. 11.한) 내에 감사결과를 이행토록 촉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원취임승인취소, 학교폐쇄, 법인해산 등의 절차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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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함께하는우주과학영상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기업의 교육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학교밖 창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함께하는 우주과학 영상전'을 1969년 아폴로 11호 달 탐사일에 맞춰 7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우주과학전 콘텐츠는 과학전문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제공하는 ‘우주의 메시지’, ‘우주생명체’, 태양계 시리즈 ‘수성·금성’ 등 16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16편의 다큐멘터리는 천체관과 우주체험관 두 곳에서 주제별로 교차 상영되며 천체관은 매월 3,4주차 토요일 14:30부터 1시간동안 1편씩, 우주체험관은 1주일 단위로 1편씩 교체 상영한다. 더불어 홍보책자나 홈페이지에 감상내용을 적어주는 관람객을 매월 1명씩 선정해 천문우주 학습용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우주과학전을 통해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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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6
  • 7월 17일 제2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7월 17일(일) 서울·부산·제주 등 국내 13개 시험장에서 14,7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제2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일제히 실시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그 결과는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1997년 처음 시행연도에는 지원자가 4개국 2,692명에 불과했으나, 금년에는 국내·외 48개국에서 시행하고, 이번 제23회 시험까지 총 누적지원자가 79만 3천여명에 달한다. 지원자가 2008년도 74,293명, 2009년도 85,920명, 2010년도 106,953명, 2011년도 117,000명(예상)으로 매년 평균 16.5%씩 증가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확대되고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과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질 제고를 위해 국내대학 입학기준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제시하고 있어, TOPIK의 활성화는 ‘준비된 우수 유학생 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에서 신규직원 채용이나 인사고과 등에 본 시험의 성적을 반영하는 한국(계)기업이 증가하는 등 한국어능력시험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지난 6월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한국 및 한국어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단순한 한국어 능력 평가시험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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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6
  • "이제 ‘5세 누리과정’으로 불러주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만5세 공통과정’에 대한 명칭공모 결과, ‘5세 누리과정’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5세 누리과정’의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과 보육을 통해 만 5세 어린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 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 어린이들은 같은 내용을 배우고, 보호자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월 20만원(2016년에는 월 30만원)의 교육·보육비를 지원받는다. 명칭 공모전을 주관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조복희)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4,076명이 참여해 5,603건을 응모했고, 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및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5세 어린이에게 제공될 공통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의 표준보육과정을 토대로 마련 중이며, 8월 중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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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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