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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회, 부산연탄은행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매축지 일원에서 ‘2026년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회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강무길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산지역 기관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시의회는 부산연탄은행의 23번째 겨울나기 시작을 함께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 시의원·사무처 직원 한마음… 연탄 한 장에 담은 따뜻한 이웃사랑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무길 의장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은 동구 매축지 일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지게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어려움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은 여전히 일부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겨울을 나기 위한 중요한 난방 수단이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연탄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시의원들이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강무길 의장 “부산의 따뜻한 겨울, 시의회가 먼저 열겠다”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부산의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의 문을 우리 시의회가 가장 먼저 열겠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삶을 의정의 중심에 두고 일상의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광역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부산시민 모두의 삶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진행됐다. ■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 “스물세 번째 겨울, 연탄 한 장은 희망이자 사랑”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는 부산시의회의 연탄나눔 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23년째 이어온 연탄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 목사는 “부산연탄은행의 23번째 겨울나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스물세 번의 겨울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첫 연탄을 놓는 순간은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올해도 그 따뜻한 시작을 부산시의회가 함께해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무길 의장님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가장 먼저 찾아주셨다”며, “지역구의 경계를 넘어 부산의 모든 이웃을 내 지역구 주민처럼 품고, 낮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의원님들의 모습에서 참된 섬김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강 목사는 연탄 한 장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연탄은 그저 검은 덩어리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디게 하는 희망이고 차가운 밤을 이겨내는 위로이며,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전하는 사랑의 증표”라고 표현했다. 또한, “연탄 한 장이 모여 23년의 역사가 됐다”며, “한 장의 연탄이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마음이 또 다른 손을 잡으며 작은 온기가 마침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연대의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돌아보면 한 번도 쉬운 겨울은 없었지만 수많은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며, “2026년 스물세 번째 겨울에도 부산의 에너지 배려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동행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2026년 겨울, 부산의 온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개원 100일 맞은 부산시의회, 민생 중심 현장 의정활동 강화 한편, 지난 10월 13일 개원 100일을 맞은 부산시의회는 ‘오직, 시민행복! 오직, 부산발전!’을 의정 기치로 내걸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 역사상 첫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회 운영의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특별위원회를 조기에 출범시키고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입법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랑 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연탄은행이 함께한 이날의 나눔은 연탄 1만 장이라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함께 책임지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스물세 번째 겨울을 맞은 부산연탄은행의 첫 연탄나눔 현장. 시의원과 봉사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검은 연탄 한 장 한 장은 차가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부산의 새로운 나눔의 계절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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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7
  • 광주 고려인마을, 연해주 독립유공자 ‘박진순 선생’ 재조명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고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박진순(朴鎭淳·1898~1938) 선생의 삶을 재조명한다. 10월 15일(목)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고려신문과 공동 추진하는 ‘연해주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 및 지원사업’의 서른세 번째 인물로 박진순 선생을 선정했다. 박 선생은 1898년 러시아 연해주 니콜라예프카에서 태어나 한학과 러시아식 교육을 받았다. 1916년 한인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이듬해 러시아 2월혁명을 계기로 항일민족운동에 뛰어들었다. 1918년 하바롭스크에서 창립된 한인사회당에 참여해 중앙위원 겸 제2비서로 선출됐으며, 이듬해 코민테른 파견 대표로 모스크바에 건너가 한국 독립운동의 국제적 연대 기반을 넓혔다. 특히, 1920년 코민테른 제2차 대회에 한인사회당 대표로 참석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 문제를 알리고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소 외교활동을 지원하며 러시아 정부가 약속한 독립운동 자금 가운데 금화 40만 루블을 확보해 상하이로 운송하는 데 기여했다. 1921년에는 이동휘·김립 등과 함께 상하이파 고려공산당 창립을 주도하고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11월 28일에는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레닌과 직접 회견하며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국제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학문과 저술활동에도 힘썼다. 1927년부터 1928년까지 아카데미철학연구소에서 수학한 뒤 모스크바의 여러 고등교육기관에서 철학과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강의했다. 1929년에는 간도에서 조선공산당재건준비위원회 기관지 ‘볼세비키’ 편집에 참여했으며, 1936년에는 모스크바 외국인노동자출판사 조선과에서 교정·편집자로 활동했다. 또한 코민테른 기관지에 ‘한국의 사회주의 운동’ 등을 발표하고 국내 잡지 ‘개벽’에 춘우(春宇)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식민지 경제정책과 국제 농민운동을 다룬 논설을 기고하며 민족해방운동의 사상적 기반을 넓혔다. 그러나 그의 삶은 소련의 정치탄압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1937년 12월 15일 테러단체 가담 혐의로 체포된 그는 이듬해 소련 최고재판소 군사협의회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3월 19일 총살됐다. 이후 1956년 7월 18일 소련 최고재판소 군사협의회 결정으로 복권됐으며, 희생자들의 매장지인 모스크바 인근 코무나르카에 묻힌 것으로 기록돼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항일독립운동 공훈을 인정해 200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박 선생의 생애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모색했던 고려인 독립운동의 역사와 함께 소련의 정치탄압으로 희생된 한인 혁명가들의 비극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박진순 선생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지만 끝내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며, "후손을 찾아 선생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잊혀가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후세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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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합창단, 부산서 고국의 정과 문화 만끽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카사라이구 고려인 문화협회 합창단이 부산 방문 나흘째인 10월 14일,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선대들의 고국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사회와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창단은 해운대구청을 방문해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청사포 일대를 둘러보고 관광열차에 탑승해 해운대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했다. 이후 봉사와 나눔의 중심지로 알려진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을 방문했다. 합창단은 강정칠 대표와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잠시 여정을 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부산의 바다와 해안 경관을 만끽했다. 부산연탄은행이 마련한 해상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송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고국의 정취를 느꼈다. 이어 용두산공원을 방문해 부산 원도심의 명소를 둘러본 합창단은 부산연탄은행이 마련한 저녁 만찬을 끝으로 서구 일대 관광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관광과 저녁 만찬을 후원한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고려인 합창단의 부산 방문을 반기며, 먼 타국에서 살아온 고려인 동포들이 선대들의 고국에서 따뜻한 환대와 정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멀리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을 부산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고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려인 합창단 초청에 힘을 보탠 윤교숙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은 고려인 동포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윤 고문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아 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을 고국에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산 방문이 선대들의 뿌리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문화와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고려인 사회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가 되고,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오늘 관광과 저녁 만찬 등 모든 것을 후원해 주신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환대 속에 고려인 문화협회 합창단은 10월 15일 동래구청과 금정구청을 방문해 각 지역의 문화와 축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16일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고려인 동포들이 선대들의 고국인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정서적 유대를 쌓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부산연탄은행의 관광 및 만찬 지원과 윤교숙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의 초청 활동은 나눔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민간 외교의 사례로 주목된다. 낯선 타국에서 이어온 삶의 역사 속에서도 고국을 향한 마음을 간직해 온 고려인 동포들. 이번 부산 방문이 서로의 뿌리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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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 “야구장 앞 암표상, 형사처벌이 강화됩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김종철)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합동으로 10월 14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장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현장 암표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을야구 열기를 악용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야구팬들의 건전한 관람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가 치러질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수원 등 주요 야구장 주변에 경찰 인력과 문체부·KBO 합동단속반을 투입한다. 그간 단속 현장에서는 암표매매가 적발되더라도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16만 원 부과 처분에 그쳤으나,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습성 또는 영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 ※ 【제6조의2 부정판매】 입장권 등을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넘는 금액으로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현장 단속은 경기 시작 전후 매표소 주변, 지하철 출구, 야구팬 주 이동 동선에 사복 경찰 및 합동 순찰팀을 배치해 조직적인 현장 판매와 호객 행위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현장 적발뿐만 아니라 암표매매 문화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경찰청-KBO간 업무협약 이후 이어온 암표근절 홍보를 이번 포스트시즌에도 계속하는 한편, 청소년 사이버도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야구장 현장 암표매매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라고 강조하며, “팬심을 악용해 공정한 관람 기회를 앗아가는 불법 암표 거래를 엄단하고 바람직한 관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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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협회 합창단, 부산 대동병원서 따뜻한 환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카사라이구 고려인협회 합창단이 선대의 고국인 대한민국을 방문해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 2세들로 구성된 고려인협회 합창단은 세종학당재단 송인성 학단장의 인솔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부여군 초청으로 방한해 제72회 백제문화제 합창 공연을 마친 뒤 부산을 찾아 5박 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주최 측은 10월 12일 이 같은 방문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 4시 부산 대동병원에서는 고려인협회 합창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상희 국제협력센터 팀장의 진행으로 마련됐으며, 박성환 대동병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병원 소개와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박성환 이사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먼 타국에서 선대의 뿌리를 이어온 고려인협회 합창단의 방문을 반기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 우호를 다지고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찬률 한국노인복지진흥회 이사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생활하면서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생활·뷰티용품 후원이 고려인 동포 여러분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노인복지진흥회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해외 동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합창단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K-뷰티 화장품을 후원해 방문단에 따뜻한 환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동병원은 방문단을 위해 저녁 만찬과 선물을 준비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선대의 고국인 대한민국과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마련한 환영 행사와 후원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고려인협회 합창단은 부산 방문 기간 대동병원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부산 시티투어와 경주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이 고려인 동포들에게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문화교류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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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부산브릿지마라톤, '시민과 함께 만든다!'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2월 6일 열리는 '2026 부산브릿지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주관사인 ㈜KNN과 함께 자원봉사자 8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2026 부산브릿지마라톤」은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를 잇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코스를 달리는 국제 공인 대회로, 풀코스와 10킬로미터(km) 종목에 총 1만 2천 명이 참가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이 대회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늘(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브릿지마라톤 공식 누리집(https://busanmarathon.com/)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대회장 및 참가자 안내, 급수 지원, 주로(코스) 운영 지원, 물품 보관 및 배부, 완주자 지원 등 대회 전반에 투입된다. 주관사인 ㈜KNN은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하고, 대회 당일에는 분야별 전문 운영 인력과 연계해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배치 장소는 대회 운영 계획과 신청자의 희망 분야를 종합해 결정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참여자에게는 '차기 부산브릿지마라톤 우선 참가 신청 기회'가 특별 혜택으로 제공된다. 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을 보탠 시민이 다음 대회에서는 직접 코스를 달리는 러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축제 참여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첫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부산육상연맹,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참가자 편의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브릿지마라톤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완성해 가는 스포츠 축제”라며, “올해는 대회를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자로, 다음에는 부산의 다리를 직접 달리는 러너로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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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2
  •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행복한 가을 나들이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회장 이규희)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마산로봇랜드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며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나눴다.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는 지난 10월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마산로봇랜드에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의회 조진우·안선영·이정훈 의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하루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볼거리를 즐기며 참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교육과 돌봄뿐 아니라 일상 속 관심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모든 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 아래,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나들이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추억을 쌓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가을날의 기억을, 참여자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랑과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풍성해진다. 이번 마산로봇랜드 가을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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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2
  • 광주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평화교육 명소로 부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 역사적 정체성을 일깨우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11일(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10월 들어 국내외 사회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종교단체, 학술연구기관 등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고려인의 항일독립운동과 강제이주, 귀환 역사를 배우려는 탐방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사랑누리교회 소년부와 푸르메 일부가 참여한 ‘2026 청소년 광주평화기행’ 탐방단이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믿음은 사회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를 주제로 고려인 선조들의 신앙과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며 이웃사랑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강점기 연해주에 설립된 수백 개의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굳건한 신앙과 뜨거운 조국애를 바탕으로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했던 기독교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어 나라를 잃은 고난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옛 소련 해체 이후 조상의 나라로 돌아온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통해 신앙의 실천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광주 하남중학교 3학년 교사와 학생과, 상일여고 교장과 학생 등 수 백명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역사·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로 고려인문화관과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강제이주 역사를 살펴봤다. 또,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권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특화거리를 걸으며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생활문화와 이주민 공존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처럼 학교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탐방 수요가 늘면서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민관광청은 방문객의 연령과 목적에 맞춰 역사해설과 마을 둘레길 탐방, 문화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려인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은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강제이주의 아픔, 조상의 나라로 돌아와 새로운 공동체를 일궈낸 귀환 동포들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교과서 밖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려인 선조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이 역사와 인권,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대표적인 현장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홍범도공원, 고려방송, 특화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형 관광과 역사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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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1
  • 부산 서구, 제12회 ‘아미야, 가자!’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마을축제가 열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글날인 10월 9일 오전 제12회 아미동 마을축제인 ‘아미야, 가자!’가 최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돼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는 곽규택 국회의원과 공한수 서구청장, 송상조 시의원, 이용운 시의원, 강경미 서구의회 의장, 이현우 서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BTS의 팬덤인 'ARMY' 와 같은 이름으로 관심을 받았던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아미동만의 정겨운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곽 의원은 “주민이 함께 웃는 따뜻한 마을축제가 되길 바란다.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 지역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번 축제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제를 위해 애쓴 아미동 단체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지역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현우 서구의원도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 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아미동,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것이다.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아미동이 더욱 정겹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2회 아미동 마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행사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힘을 보탠 아미동 각 단체 회원들과 동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 온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미동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마을축제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창한 가을날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로 만들어진 ‘아미야, 가자!’ 마을축제는 아미동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인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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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0
  • 한글의 아름다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하나의 공간에 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글날을 맞아 예술과 한글 사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회가 부산 자갈치 갤러리에서 열렸다. 빛을나누는사람들 사회문화연구소와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대표 박상애)이 주최·주관한 ‘제5회 빛나사 아트전’이 10월 9일 오후 2시 부산 자갈치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날을 기념해 ‘다른 시선, 하나의 공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윤교숙 부산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을 비롯해 노향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2부총재 등 내빈과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어 축하와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손으로 새겨 쓰는 한글 사랑’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손글씨와 그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씨와 알록달록한 색채로 꾸민 작품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적인 시선이 담겼다. 학부모와 학생들도 전시장을 찾아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것을 넘어,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애정을 예술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 안내문에 따르면 이번 아트전은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 서로 다른 시간과 시선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는 자리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어린이들의 한글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세대와 표현 방식의 차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장기려 박사의 삶과 나눔을 돌아보는 글과 강기홍 작가의 출판기념회, 작은 공연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박상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해 온 작가들과 전시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 다른 시선이 하나의 공간에서 마주할 때 예술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한글을 쓰고 표현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제5회 빛나사 아트전은 10월 14일까지 자갈치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한글날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이 예술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이 되고 있다. “계절은 가고, 사랑은 남습니다.” 전시 안내문에 담긴 이 문장처럼, 한글을 향한 어린이들의 마음과 이웃을 향한 나눔의 정신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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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0
  • 대한안전연합,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지난 10월 7일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광주, AI와 함께 그리는 안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다양한 안전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그림·포스터 부문뿐만 아니라 AI 이미지·캐릭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부문으로 참여 영역을 확대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총 30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출품작에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전 분야를 주제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표현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대한안전연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보는 안전의 다양한 모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15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시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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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 미셀라이프 조순금 대표, ‘제14회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19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나눔·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9주년 세계인의 날 맞아 축하공연 및 시상식’에서 미셀라이프 조순금 대표가 ‘제14회 2026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월 8일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문화예술원과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언론사협회·한국기자연합회·한국미디어저널협회·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회·세계민촌협회·한국친환경운동협회 등이 후원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조순금 대표는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우수기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대표의 삶은 남다른 역경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탈북민 출신인 조순금 대표는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어려운 환경을 뚫고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동차 정비·도금 분야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암 선고를 받으며 또 한 번 삶의 큰 위기를 맞았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기다려야 했던 조 대표에게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임상시험 첫 케이스에 참여하면서 건강을 회복했고, 이를 계기로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 조 대표는 이를 자신의 ‘제2의 인생, 제3막’으로 여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화장품 제조와 유통 분야에 뛰어들어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미셀라이프를 이끄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 대표는 자신의 성공에만 머물지 않고 탈북민들의 정착과 새로운 삶을 돕는 멘토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업 현장에서도 각 지역 대리점 사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9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해 온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선행천사나눔대상,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순금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제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고비가 있었다. 탈북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자동차 정비와 도금 일을 했고, 암이라는 큰 병을 만나 죽음 앞에 서기도 했다.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때부터 저에게 주어진 두 번째 삶은 혼자만을 위한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미셀라이프 가족들과 전국의 대리점 사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기능성 화장품 기업인으로서 더욱 좋은 제품과 정직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가겠다. 또한 저와 같은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멘토가 되고 싶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잡아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인이 되겠다. 한 번의 기적적인 회복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면, 이제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과 사회적 나눔을 함께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제1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다문화와 세계시민의 화합을 위한 축하공연과 함께 각 분야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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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 부산 요양보호사협회–금정총림 범어사, 지역사회 ‘요양 돌봄’ 강화 맞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요양보호사협회(회장 공병학)와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지역사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부산시요양보호사협회와 범어사는 지난 10월 2일 지역사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돌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요양 돌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돌봄서비스와 불교계가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자비·나눔의 정신을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존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양 돌봄 분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요양보호사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복지 및 돌봄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종교계가 지닌 지역사회 복지·나눔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병학 부산시요양보호사협회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존엄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돌봄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 요양 현장이 서로의 강점을 모아 어르신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돌봄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돌봄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현장 돌봄 역량과 범어사의 자비·나눔 정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의 협력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부산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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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 11월 달랏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경제·관광·웰니스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베트남 달랏에서 열린다. 다해인터내셔널(DHI)과 베트남 람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Lam Vien Squar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베 문화·경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K-문화와 웰니스 산업,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관광, 환경 캠페인 등을 결합한 복합 국제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각각 100개 기업씩, 총 200개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메디컬·푸드 등 산업교류 확대,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K-WELLNESS EXPO에서는 K-뷰티와 메디컬, 헬스케어, 건강식품, 식품·외식(F&B), 라이프스타일, 관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한·베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 투자자 등과의 수출 상담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베트남 람동성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B2G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한국 제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K-POP과 V-POP 공연을 비롯해 한·베 문화공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태권도 공연 등이 마련되며, 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야간 K-푸드 및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달랏을 찾는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K-뷰티와 K-푸드뿐 아니라 의료·웰니스, 관광, 문화예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K-컬처와 K-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한류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산업뿐 아니라 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 캠페인도 진행된다. ‘COOL RACE 1.5℃’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기후환경 캠페인 마라톤은 달랏 쑤언흐엉 호수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베 국제 기부마라톤으로 운영된다. 주최 측은 스포츠와 ESG를 결합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하고, 한·베 양국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식 행사 안내에 따르면 마라톤은 11월 22일 진행되며 VTV를 통한 전국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보다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회 K-VIETNAM 행사는 3일간 진행돼 1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현지 TV 방송과 기업 간 업무협약(MOU) 등으로 한·베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5일로 확대하고 기업 참여 규모도 대폭 늘려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한다. 또한 베트남 국영방송 VTV8의 전국 생중계를 통해 행사와 참여 기업을 베트남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제공하고, 베트남에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관광·웰니스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넘어 기업과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의 장”이라며, “달랏의 관광·환경자원과 한국의 문화 및 웰니스 산업을 연결해 양국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 참가기업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다해인터내셔널 국제행사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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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인천노동권익센터,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정책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5층 창업다락에서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청년의 일자리와 노동 현실을 데이터와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고,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질과 향후 필요한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발제, 청년 패널 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를 통해 인천 청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본 뒤, 청년 패널들이 취업과 근무, 이직 등 실제 일자리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과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데이터 분석과 청년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청년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청년 노동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청년 및 인천시민으로, 청년 일자리와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하며, (주)채움에이치알디가 행사 운영을 맡는다. 행사 중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향후 지역 청년 노동정책을 논의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LgTp7GYFNcnuQ6S19)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익센터 032-831-8601, 070-4406-9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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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부산시, '부캉이' 상표 출원 추진…'공공 브랜드 자산'으로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름을 얻은 북항의 상어 '부캉이'를 누구나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월 중 '부캉이' 상표를 출원하고 개인 출원 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10월 2일 밝혔다. '부캉이'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머물고 있는 상어의 애칭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 공공기관의 홍보 등을 통해 인지도와 상징적 가치가 형성됐다.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명예홍보대사 위촉’ 대시민 의견 수렴에는 총 8천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1퍼센트(%)가 위촉에 찬성했다. 관련 콘텐츠도 조회수 107만 회 이상, 좋아요 1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후 ‘부캉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29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소통과 도시 홍보를 위한 공공적 홍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부캉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부캉이' 명칭에 대한 개인의 상표 출원이 확인되면서 시는 향후 시민과 지역사회의 활용에 미칠 영향을 살피고 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확인 결과, 지난 9월 21일부터 ‘부캉이’ 한글·영문 표기와 ‘부캉이+BUKANGI+상어 도안’ 등을 활용한 총 5건의 상표 출원이 확인됐다.해당 출원에는 키링, 의류, 봉제완구 등 약 40개 상품이 포함돼 있으며, 상표 등록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상표는 출원만으로 상표권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심사를 거쳐 등록 여부와 권리 범위가 결정된다. 다만 시는 관련 상표가 등록될 경우 그 권리 범위에 따라 ‘부캉이’를 활용한 공공 콘텐츠 제작과 지역 상품 활용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는 특정 주체의 독점적 권리 확보를 방지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폭넓은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캉이'를 공공 브랜드 자산으로 보호하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먼저, 10월 중 ‘부캉이’ 상표를 출원해 조속한 권리 확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제3자의 추가 상표 출원으로 활용이 제한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후 지식재산처 정보제공 절차를 통해 ‘부캉이’가 특정 개인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확산된 명칭임을 알리고, 상표로서의 식별력 여부와 특정 주체에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한지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상표권을 확보할 경우 시민, 소상공인, 지역 창작자 등이 '부캉이'의 공공적 가치와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련 콘텐츠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캉이’를 부산시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고 키워가는 ‘도시브랜드’로 보호·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캉이'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부산의 새로운 상징으로 성장했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든 이름이 특정인의 독점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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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6
  • 부산시, ‘동천 살리기’ 2단계…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동천 살리기’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단순한 하천 준설을 넘어 오폐수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배수·차집 관로를 재정비하고, 동천의 주요 지류인 부전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도심 하천의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도 최소 5년 이상 수질과 악취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하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도심의 대표적인 하천인 동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생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동천과 부전천 일대는 생활하수와 오폐수 유입, 하천 내 퇴적물 등으로 인해 수질 악화와 악취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부산시는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로부터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오폐수 차집 관로를 점검하고 필요한 구간을 재정비해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차단하고, 하천 자체의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을 함께 추진한다. 부전천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변 환경과 하천 주변 공간을 정비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생태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공사 이후의 사후관리다. 부산시는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최소 5년 이상 수질과 악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질 변화와 악취 발생 여부를 꾸준히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동천과 부전천의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염원의 재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하천 주변의 환경관리도 강화한다. 시민들이 하천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불법 오염행위와 쓰레기 투기 등을 줄이기 위한 관리와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도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천 바닥을 정비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원인을 찾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하천 복원사업의 효과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질 측정과 악취 관리, 생태환경 점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시는 이번 ‘동천 살리기’ 2단계 사업을 통해 부전천을 비롯한 동천 일대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하천은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도시 인프라”라며 “하천 복원과 오폐수 차집 관로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동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와 함께 시민 참여형 하천 관리도 강화해 깨끗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심 하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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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5
  • 부산, 구도심 고독사 위험 증가…원도심 복지·돌봄 안전망 강화 시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중구와 동구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면서 지역 밀착형 복지·돌봄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원도심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령인구 비중이 높고, 오래된 주거환경과 1인 가구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령층의 경우 건강 악화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평소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부산시와 각 구청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과 주민 참여형 돌봄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확대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통화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 등이 감지될 경우 담당 공무원이나 복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AI 안부 확인은 담당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일정한 주기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완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 파수꾼’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통·반장과 주민자치조직, 지역 복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주변의 고립 위험 가구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속하게 알리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고독사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행정기관이 일일이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AI 등 첨단기술과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결합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와 각 구청은 앞으로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민간 복지기관, 주민조직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고독사 위험군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한 번 더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고독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생활환경 악화 등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며, “행정기관의 복지서비스와 함께 이웃 간 관심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의 원도심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직면한 가운데, AI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이 고독사 예방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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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5
  • 개천절 온천천에 울려 퍼진 ‘탄소중립’ 발걸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개천절인 10월 3일 오전 9시 부산 온천천 부산대지하철역 문화광장에서 ‘Net-Zero Walk 부산 챌린지(탄소중립걷기 부산 챌린지)’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학생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한국위원회(위원장 홍완식)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일원을 중심으로 7㎞를 걸으며 일상 속 걷기를 탄소감축을 위한 기후행동으로 연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함께 걸어서 지구를 지키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걷기를 단순한 생활체육 활동에 그치지 않고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시민 공동체 형성을 동시에 실천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홍완식 대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임을 강조하고, 걷기라는 가장 쉽고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특히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걸음이 모여 탄소를 줄이고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긴 뒤 온천천을 따라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학생,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면서 세대와 연령을 넘어 ‘걷기로 하나 되는 탄소중립’의 현장을 만들었다. ‘넷제로워크(Net-Zero Walk)’는 일상적인 걷기를 탄소감축을 위한 기후행동으로 연결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의 걸음과 이동거리를 기반으로 탄소감축 효과를 확인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부산 챌린지는 ‘건강을 위한 걷기, 탄소를 줄이는 걷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줬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천천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동시에 “Walk to Net-Zero, Together!”라는 메시지처럼 함께 걷는 발걸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편, TAFISA 한국위원회는 앞서 부산에서 개최한 넷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 사람의 한 걸음이 지구를 위한 한 걸음이 되고, 시민 모두의 발걸음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가 된다.” 개천절 온천천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7㎞ 발걸음이 건강한 부산, 깨끗한 지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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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4
  • ‘2026 부산거리예술축제 Street B’ 개막…부산시민공원이 거대한 공연장으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가을 연휴를 맞은 부산시민공원이 거리예술의 무대로 변신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마련한 ‘2026 부산거리예술축제(Street B)’가 10월 3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시민들을 만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상의 공원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9개국에서 참여한 34개 작품이 부산시민공원 6개 공간에서 50여 차례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거리극·서커스·무용·다원예술까지 '풍성' 올해 축제에는 기획 초청 6편, 공모 선정 23편, 해외 협업 초청 5편 등 모두 34개 작품이 참여한다. 캐나다와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프랑스, 헝가리, 슬로베니아,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이 부산을 찾았다. 특히, 캐나다의 Festival FAR, 일본의 다이도게 월드컵 in 시즈오카, 스트레인지 시드 시즈오카 등 해외 축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거리예술 교류의 폭도 넓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헝가리 BANDARTS Productions의 ‘Dancing Graffiti’, 호주 Playable Streets의 ‘The Musical Plants’, 포스(FORCE)의 로보틱 아트 서커스 ‘교감’, 부산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W.I.O Dance Project의 ‘흥, 블루스’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한, 일본 제로코의 ‘BENCH’ 등 해외 협력 작품도 부산시민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거리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연계 거리예술 유통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과 연계해 진행된다. 단순히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국내외 거리예술 작품의 교류와 유통을 활성화하고, 부산을 국제적인 공연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도 담겼다. 부산문화재단은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인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경까지 부산시민공원 내 야외무대와 잔디밭 등 6개 지정 공간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은 넓은 공원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시민들이 산책하듯 이동하면서 다양한 공연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외 거리예술축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부산이 거리예술 작품 유통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Street B’는 공연장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예술이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거리극과 서커스,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원이 곧 무대가 되고, 시민이 곧 관객이 되는 축제.” 2026 부산거리예술축제 ‘Street B’가 부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이며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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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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