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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부산 남구에 백미 4,500kg 전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던필드그룹 湖靜(호정) 서순희 회장은 지난 12월 15일(금)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4,500kg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湖靜(호정) 서순희 회장 마음나눔 전달식’에는 박수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남구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서순희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기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복지시설 및 저소득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라고 답했다. 서순희 회장은 매년 저소득 가정과 재난 취약계층에 구호용품 보급, 산불 피해 이재민 방한 의류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독거노인과 수재민 가전기기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10월 17일 나라와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 및 기업윤리를 실천하는 리더십, 국내 여성 경제인들의 성장에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의암주논개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남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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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한파·폭설…우리가 잠든 사이 '상당구청 공무원들은 밤샘 제설작업'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지난 12월 16일, 17일 충북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내렸지만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 청주시 상당구는 면적이 약 400㎢로, 청주시 면적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4개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동남지구 및 월오가덕로 등 제설노선 증가로 총 연장 약 240km인 도로의 동절기 안전을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 상당구청에서는 모래주머니 약 1만 개, 염화칼슘 약 330톤, 소금 약 2,000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상당구청은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제설작업 비상근무조를 구성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러한 조치들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제설작업 차량기사들에게 주무관들과 동행해 늦은 새벽에 격려를 했고 공무원들도 같이 탑승해 제설작업을 도우면서 만전을 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7배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의 상황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당구의 노력과 안전 대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청주시의 도로 안전과 시민 편의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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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민간외교 첨병 역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민간외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 회원 23명은 12월 15일(금)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만으로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18일 귀국했다. 대만 자강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43년 동안 꾸준히 서로 왕래를 하면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만 자강라이온스클럽 창단 4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3명의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해 서로의 문화공연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알렸고 두 국가의 특산물을 선물로 교환함으로써 양 국가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창단한 지 43주년 된 명품클럽으로 그동안 두 클럽의 교류를 통해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슬로건 아래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이다. 이럴 때 국가와 국가의 우정을 다지는 민간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할 때 두 클럽의 43년간의 교류는 민간외교로서의 상징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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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부산시, 첨단 정보 통신 기술 활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설치·운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월 18일(월) 밝혔다. 개방형과 폐쇄형으로 결합된 복합 형태의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실시간 교통정보 ▲시정 홍보 ▲쾌적 냉난방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정보 통신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버스접근영상화면 등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공 무선인터넷, 유무선 휴대폰 충전 등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 제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까지 돼 더욱 효율적으로 버스 승차 대기 장소 운영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우선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템시티역·벡스코’ 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운영한다. 향후 이용 효과를 분석한 다음, 시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운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봉걸 부산시 버스운영과장은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분석해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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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청주시 미원면 '송년의 밤' 행사, 선한 영향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등학교 육영당에서는 12월 15일(금) 오후 4시 22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2023년의 성과보고와 표창 수여 시간, 공연, 만찬 등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원면 발전회(회장 박희갑)가 주최, 주관했으며 미원면행정복센터와 미원을 사랑하는 연합회를 비롯해 11개 기관이 후원 협조해 진행됐다. 이는 미원면의 발전과 발걸음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미원면의 주요 성과로 2023년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으며 총 133건, 63억 공사 등 다양한 축제및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고, 2024년에는 주민이 화합하는 미원면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미원인 농민상' 수상자로는 농업인 단체협의회의 박장희 씨와 박진희 씨가 선정돼 함께 수상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충북도의회 이동우 건설소방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 남일현 시의원, 신학휴 상당구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미원면민들과 지역 사랑에 대해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원면 출향인사 소개가 이어졌고, 주요 출향인사로는 윤갑근 前대구고검장과 각계 인사가 참석해 미원 지역의 사랑과 고향에 대한 감정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원면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다양한 협력의 의지를 보였고,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키우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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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국립장애인도서관,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12월 12일 마약 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마약 중독 문제 및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후속 참여 기관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을 지목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종필 관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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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부산 남구, '나에게 필(Pill)요한 건강지킴이' 약 달력 지원사업 시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12월 12일(화) 아이에스동서(주)의 후원으로 약 달력 지원 '나에게 필(Pill)요한 건강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질환이 있으나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1450가구이다. 특히, 각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약 달력을 전달하고 복약지도를 병행할 예정이어서 사업의 효과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약 복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약 달력을 잘 사용하셔서 규칙적으로 약을 드시고 건강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 달력은 각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복약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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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역 기증으로 안전한 도시 화재안전 대책 추진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안전한 소방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화재안전을 위해 천안역으로부터 붙이는 소화기 2100개를 기증받았다고 지난 12월 8일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소화패치)는 100℃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마이크로캡슐에 내포하고 있는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해 즉각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원리로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붙여서 사용하는 소화기구이다. 이 기증뿐만 아니라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가구 중 독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약 100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형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차상위 화재취약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에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코레일 박현진 천안역장은 "화재 발생이 높은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화재취약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 화재 극복을 위해 붙이는 소화기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노력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임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역의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오경진 소장은 또한 천안시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문화캠페인을 벌이고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조해 화재예방의 동참을 당부하고 소화기체험, 수호천사 CPR체험, 심폐소생술교육과 지진체험 등 재난 안전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천안시민의 안전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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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2023년 지역특구 평가 '대통령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UN평화문화특구가 전국 1위인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포상금 2억 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UN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선택적으로 규제특례를 활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특구평가는 전국 181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서면·현장·대국민 평가 단계를 거쳐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UN평화문화특구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우수 특구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UN평화문화특구는 2010년 5월 특구 지정 이후, 일제강제동원역사관·유엔평화기념관 건립 및 예술회관 조성 등 역사문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UN평화축제 개최, 유엔위크 운영, 유엔 평화문화공원화 사업 등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의 소재지라는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 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빼빼로와 연계한 글로벌 홍보는 민·관이 협력한 UN평화문화특구만의 차별화된 홍보 사례와 유엔평화문화공원화사업 등 발전 가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가 부산유엔위크(10월 24일~11월 11일)를 기념해 매년 발간하는 유엔참전용사 특집 매거진 ‘NEVER FORGET YOU ALL(그대들 전부를 잊지 않겠습니다)’도 이번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UN평화문화특구와 유엔참전용사 관련 스토리 등을 담은 28페이지 분량의 특집 매거진은 남구청 자체 인력으로 영문 2000부, 국문 2000부를 제작해 해외 참전용사협회와 방한하는 유엔참전용사와 유족, 외교사절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엔기념공원 일원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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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배영숙 부산시의원, "원격검침 통신단말기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 의혹 제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2월 8일(금) 제31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원격검침시스템 통신단말기 유지보수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점이 강하게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먼저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부산시의 계량기 디지털화를 위해 통신단말기를 계속 교체하고 있다. 그런데 이 통신단말기 교체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산시에서 계량기의 통신단말기를 최신망인 NB-IoT가 아닌 수신율이 낮은 로라망을 사용한 것과 이 단말기 교체를 특정사에서만 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송삼종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통신단말기를 설치하는 데 있어 비용절감을 위해 기존에는 행정망 중 긴급재난용으로 쓰던 CCTV를 활용한 로라망 사용을 80%하고 나머지는 민간의 통신망을 사용하였으나 현재 교체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배의원은 “로라망은 구형방식이라 수신율이 저조한데 로라망을 계속 고수하면서 특정 업체에 126억의 대금을 지불했다. 또한 이 로라망의 유지보수 비용을 2024년 예산에 편성한 것은 굉장히 큰 문제이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벤치마킹 갔다 온 보고 자료에도 로라망의 문제점을 제기하였는데 로라망을 고수하여 설치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질의시간에 배 의원은 “문제 제기의 요지는 ▼여러 보고자료에서 로라망이 수신율에 문제가 있음에도 설치한 것, ▼로라망을 설치하면서 특정업체에 126억 원 이상 사업을 몰아준 것, ▼로라망의 수신율에 문제가 있으면 이 업체에서 전면 교체 또는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데 부산시의 예산이 편성된 것, ▼통신단말기를 최신망인 NB-IoT로 교체하는 데에도 이 특정업체에 또 수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정 업체에 수신율이 떨어지는 로라방식 통신단말기를 채택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126억 이상을 몰아준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요청한다. 감사할 때 자세한 내막을 파헤쳐 보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의 예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3일까지 진행돼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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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동그라미재단, 인류 난제 해결 위한 혁신과학기술센터 협약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장순흥)은 12월 8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국내 5개 센터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백원필(한국원자력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최종 공모에 선정된 센터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23년 선정된 공중보건, 에너지, 환경, 사이버보안 4개 분야 5개 혁신과학기술센터에 총 6억 원의 1년 기술연구개발비를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공중보건 분야에는 UNIST 팬데믹 치료제 연구센터(이상준 생명과학과 교수), 에너지 분야에는 포항공대 발전 열원 연계 청정수소 생산기술 연구센터(조항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환경 분야에는 성균관대 CO2 to Multicarbon Production Center(이효영 화학과 교수)와 고려대-국민대-이화여대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통한 반도체 소재 대량생산 연구센터(고려대 진경석 화학과 교수) 등 두 곳, 그리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가천대 양자보안연구센터(황성운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협약식에서 축사를 진행한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는 "최근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컨택을 통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지원에 쏟는 투자가 얼마나 미비한지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민간재단인 동그라미재단에서 정부나 민간기업의 지원이 저조한 분야에 적게나마 지원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래전략본부 기획평가위원인 백원필 심사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정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번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석학분들의 연구과제가 많이 들어왔고, 이를 심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동그라미재단에서 꾸준히 한국의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센터들이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인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본 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8개의 혁신과학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총 40억 7천만 원을 지원해 현재 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공중보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5개 센터 6억 원의 지원금까지 합치면, 4년간 약 47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기술내용과 연구책임자 인터뷰는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 원을 출연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안을 찾아가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재단이다. 설립 이후 동그라미재단은 과학기술 개발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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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부산 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에 희망을 전달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이 희망드림센터에 희망을 쏘아올렸다. 지난 12월 10(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 (사)우리나눔봉사단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이 1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중점봉사위원(위원장 이정현)과 집행부가 함께 100여 명의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명품 클럽으로 해운대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청기 지원사업에 해운대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1400만 원을 지원했고,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 시각장애 학생 장학금, 어르신들 겨울나기 겨울물품전달 등 끈임없이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오는 12월 22일에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신년초에는 반여사회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봉사도 예정돼 있다. 성태경 클럽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계층,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 좀더 힘이 되어주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클럽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동의대학교 학생기자 김나연 양의 촬영으로 12월 20일 7시 KBS TV 방송에 대학생들의 봉사활동과 함께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성태경 회장의 인터뷰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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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문화재’ 새이름 ‘국가유산’ 체제 전환 선포식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찬)이 12월 8일(금) 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회의원(이상헌, 배현진), 무형유산보유자, 문화유산위원장단, 유관기관장, 외국인, 문화재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선포식을 진행했다. 문화재지킴이를 대표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유정희 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문화단 신주란(온곡중 2), 조하진(풍무중 1)과 마리이야기에서 ‘세계인에게 문화유산 알리기’를 배우고 있는 김현민(월촌초 5), 이수혁(양진초 4),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했다. 현행 문화재 체제는 일본식 명칭과 유네스코 기준과 맞지 않는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문화재청은 선포식에서 5월 제정된 국가유산 기본법에 따라 문화재를 국가유산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새로운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책의 방향을 재화나 사물 등의 관점에서 벗어나 문화재에서 유·무형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국가유산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민의 능동적 참여 향유를 통해 국민 행복을 추구하며 국가유산의 지역적 역사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풍성한 미래의 원천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행사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과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구을)이 문화유산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마리이야기에서 어린이영어문화해설사를 공부하고 있는 김현민 학생은 전국 문화재지킴이를 대표해서 최응천 문화재청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선뵀다.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는 “문화재청이 지난 60여 년 간 유지해 오던 문화재 개념 대신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 기준에 맞춰 국가유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은 한국의 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조치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혁 학생은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으로 변한 선포식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4학년 사회시간에 문화유산에 대해서 배웠는데 내년부터 명칭이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문화유산의 형태가 변한다는 사실을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그리고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훌륭하게 연주하는 토리스의 축하공연도 정말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마리이야기 학부모님들은 “이렇게 뜻깊고 역사적인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받았다. 문화재를 재화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유산으로 승격시켰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앞으로 바뀌게 될 국가유산의 미래 비전이 기대가 되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로 참여한 조하진 학생은 “먼저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비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감사했고, 미래 우리 유산에 대해 더 기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고, 신주란 학생은 "우리나라의 문화재의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시작점에 서서 좋았고 우리나라 국가유산이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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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부산연탄은행 20주년 기념공연, '연극 이웃 옆 愛' 연탄은행 문화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연극 이웃 옆 愛' 문화 연극공연을 오는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연탄에 대한 애환과 어려웠던 과거의 삶과 따뜻했던 지난날의 시간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부산시내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해왔다. 이번 공연은 부산연탄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에게 나눔의 가치뿐만 아니라 추억과 그리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탄에 대한 추억이 있는 세대를 위한 문화를 통한 마음의 위로를 제공하고, 다음 세대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후불감동제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연극을 관람한 후 자유롭게 관람료를 지불할 수 있다. 또한, 1만원의 사전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다. 공연의 수익금은 부산연탄은행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부산 가온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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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12월 7일(목) 17시 부산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대행기관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식전 남구협의회 활동영상 상영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으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의회 활동 보고 및 논의로 진행했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는 오늘과 같은 정기회의를 1년에 4번, 전국에서 같은 주제로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통일정책 건의라는 위원활동의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1기 출범 후 진행된 사업추진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1기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을 강조하면서 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므로 이를 위해 소통하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던 내용을 전하며, 각계 각층을 아우르는 위원들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통일준비와 국민화합에 중심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21기가 새롭게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평화통일 시민교실, 어린이통일교실, 통일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한 위원님들의 여정에 대행기관장으로 늘 함께하며 적극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 박미순 부산남구의회의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는 여러 위기가 서로 악영향을 미치며 '악순환의 고리'를 가속화 하는 것이며, 오늘 회의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재영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4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과 2023년 9월부터의 협의회 활동 내용 보고 및 향후 주요사업 공지 및 기타 토의의 시간을 가지며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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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안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영식)는 오는 12월 15일(금)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는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올 한 해도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하는 행사이다.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황영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도 열심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해 자원봉사분들의 한 해가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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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동래구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기관은 ▲‘최우수’에는 동래구, ▲‘우수’에는 연제구, ▲‘장려’에는 수영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식기반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지식행정 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정부법' 및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식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식시스템 활용도, ▲외부지식 이용도, ▲지식행정 참여도, ▲예산반영 등 관심도,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래구는 전 직원의 지식활동 참여도와 외부지식 활용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인 ‘동소동락-동래와 소통하고 함께 즐기다’를 추진해 신규직원 웰컴키트 제작, 소통과 화합의 시간-‘얼쑤 동행’ 개최,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힐링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고취해 조직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MZ시선으로 불채택 제안 다시보다!’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불채택된 제안을 엠제트 세대(MZ)가 재검토해 불채택 23건 중 14건(60.9%)을 재검토 건의하는 등 MZ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기존 제안을 재검토하고 확장․발전시켜, 제안의 품질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추진해 참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영구는 일-학습-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직원 D.I.Y과정-스스로 교육과정을 찾아서..’을 운영해 직무 외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기개발 가능성을 확장했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또 힐링 및 재충전 시간을 마련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북구는 ‘도전! 지식 골든벨-서바이벌 행정지식 퀴즈’을 추진했는데, 부서별 소관 업무를 문제은행 형태로 만들고(지식의 축적), 학습을 통해 공유, 활용했으며, 특히 신규직원(8~9급)들의 구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추진할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운영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식의 축적, 소통, 협업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식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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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12월 1일(금)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산하 7개 기관(심청이 문수노인복지센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용호어린이집,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구청 별관 다함께돌봄센터[가칭])과 함께 한 해 동안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수사 마야합창단 가곡 공연,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활동영상,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공로패 시상 및 상품 수여, 감사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회복지에 헌신한 유공단체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남을 위한 봉사는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도 큰 효과가 있는 멋진 일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전해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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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국보호관찰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이수정 교수)는 지난 12월 1일(금) 14시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형사정책분야 전문가와 보호관찰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독의 원인, 중독 범죄 대처를 위한 지역사회 관리체계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숭실대학교 한우재 교수와 서울중독심리연구소 김형근 소장은 ‘효과적인 마약사범 지역사회 관리 방안’ 및 ‘결핍이 일으키는 중독과 반사회적 성향’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마약사범 관리와 중독 문제 점검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보호관찰학회 이수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마약범죄 소식은 우리 사회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때에 중독을 주제로 개최되는 보호관찰 학술대회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관찰제도가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중독문제 대처를 위한 정책 마련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라며, “오늘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제안하는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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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발달지연·장애아동의 첫 입학 적응 위한 예비학교 열린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미취학 발달장애·지연 아동의 입학 전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제도 확산 정책토론회'가 12월 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산시의회 박중묵 부의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과 정태숙 의원, 부산시교육청 최윤홍 부교육감,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이재영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10개의 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지연 아동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석 의원은 지난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지체나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적응을 위한 예비학교 프로그램 마련을 부산시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도 개정했다. 김 의원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한 예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좌장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성호 교수의 주재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 연로사 씨와 부산시교육청 정현우 장학사, 부산연구원 김두례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 자녀의 첫 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고민과 학교적응을 위한 예비학교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했고, 12월부터 시행되는 부산시교육청의 ‘입학적응 예비학교’ 및 ‘단위학교별 입학적응 프로그램’의 낮은 실효성에 대한 대안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예비학교의 지속, 확대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를 추진한 김창석 의원은 “예비학교 프로그램은 입학 결정 전에 진행되어야 자녀의 학교적응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수학급 입급 여부, 학교 등을 선택할 수 있다.”며, “발달지연·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정책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제한된 초등학교 입학적응 지원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미국이나 스웨덴과 같이 특수교육법과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 초 전환교육 또는 유, 초 연계 활동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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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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