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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고감한지엔페이퍼, 가업 3代 한지로 세계를 잇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북 전통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대표 백철희)가 3대에 걸친 가업승계와 한지의 현대화·산업화·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40여 년간 한지 제조업 한 우물을 판 백철희 대표의 걸음에 주어졌다. 전통 수제 한지의 한계를 넘어 현대 산업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해 전통 한지산업의 대중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3대째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는 1982년 천양제지공업사로 출발해 3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지 제조·유통 전문기업이다. 대량 생산 체계와 수도권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용도별 맞춤형 한지 제품인 ‘지멋대로’, ‘씨감’, ‘머그라지’ 등을 공급한다. 특허 기술력과 벤처기업 인증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과 유럽 시장 등에 우리 전통 한지를 수출하고 있다. 뿌리는 백 대표의 부친 고(故) 백준선 선생이 세운 작은 제지 공방이다. 한지를 한 장 한 장 떠내던 그 공방이 40년 넘게 이어진 가업의 출발점이 됐다. 백철희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천양제지 전무이사로 현장을 지켰다. 이 시기에 한지의 전통 초지 기술과 경영 전반을 몸으로 익혔다. 2008년 천양산업을 설립했고, 2011년 상호를 ‘고감한지엔페이퍼’로 바꾸며 독립 경영과 가업승계를 완성했다. 가업은 이제 3대로 이어지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한 백 대표의 딸이 최근 합류해 미국 아마존 온라인 매장 운영과 해외 수출 실무를 맡고 있다. 선대가 쌓은 전통 제조 기술에 현대적 브랜딩과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더해지면서 ‘3대 42년 가업승계 성공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공업의 한계를 넘다 백 대표가 가장 먼저 손댄 것은 생산 방식이었다. 기존 수공업 중심의 영세한 생산에서 벗어나 대량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이루기 위해 연간 약 100톤 규모의 한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급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 한지를 서예용 종이에만 가두지도 않았다. 백 대표는 현대 산업 수요에 맞춰 용도별 맞춤 브랜드를 만들며 시장을 넓혔다. 인쇄용 한지 ‘지멋대로’는 인쇄 적성을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다. 산업·포장용 한지 ‘씨감’은 산업 및 포장재 시장을 겨냥해 내놓았다. 건축·인테리어와 조형 예술 분야에서는 아트한지 ‘머그라지’가 활용된다. 서예용 종이로 알려진 한지가 인쇄물과 포장재, 공간 디자인까지 쓰임새를 넓힌 것이다. 과감한 제품 다각화와 전국 단위 유통망, 전문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힘입어 매출도 꾸준히 올랐다. 2021년 17억 1100만 원, 2022년 20억 3400만 원, 2023년 21억 원으로 늘었다. 전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숫자로 보여준 셈이다. ■특허와 인증으로 쌓은 기술 경쟁력 기술 투자도 이어갔다. ‘인쇄성이 향상된 데클엣지 한지라벨지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무명천 한지 시트지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통 소재의 기능성을 끌어올리는 신기술을 계속 개발해 왔다. 기반도 하나씩 갖췄다. 2022년 7월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받았고, 2023년 4월 벤처기업 인증과 9월 ISO 14001 환경경영인증을 얻어 품질·환경 경영체계를 완비했다. 2024년에는 정부조달업체로 지정돼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할 발판도 마련했다. ■아마존에서 유럽까지, K-한지의 영토 넓히다 해외 시장 개척도 두드러진다. 2019년 스페인 파트너사와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2020년 9월 미국 아마존(Amazon US)에 정식 입점하고 미국 특허청에 자사 브랜드를 등록했다. 이후 스페인, 모로코, 독일 등으로 수출망을 넓혔고 2021년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고감한지엔페이퍼의 한지는 2016년 남북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에도 쓰였다. 전통 한지벽지와 창호지를 공급·시공해 한민족 고유의 품격과 전통 건축미를 세계에 알렸다. ■한지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위한 발걸음 백 대표는 회사 밖에서도 한지의 미래를 가꿨다. (사)한지문화진흥원 이사, 아름다운한지협동조합 이사장,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 기능경기대회 기술·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전통 한지 생태계 보존과 장인 육성에 힘썼다. (재)희현장학회 이사로 인재 양성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런 공로로 ‘전북천년명가’와 ‘백년소공인’에 연이어 지정됐다. ■“한지는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미래 소재” 백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공을 주변에 돌렸다. “이번 표창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한지 제조 현장을 지켜 온 임직원들과 선친의 장인정신, 그리고 가업을 함께 잇고 있는 가족 모두의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히 했다. 백 대표는 “한지는 과거의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인쇄, 친환경 포장, 건축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지닌 미래형 친환경 소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백 대표는 “‘한지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비전 아래 연구개발과 디지털 글로벌 플랫폼 확장을 지속해, 전북의 전통 한지가 글로벌 명품 신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업이 이어지는 곳에 전통도 이어진다 종이 한 장을 뜨던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시작해 아들이 현장을 배우고 독립 경영으로 키웠고, 이제 딸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지켜 온 시간이 곧 한국 전통 한지의 맥이 이어져 온 시간이다. 한지가 박물관 속 유물에 머물지 않고 인쇄물과 포장, 인테리어를 거쳐 해외 소비자의 손에 닿는 지금, 고감한지엔페이퍼의 42년은 전통이 어떻게 오늘의 산업으로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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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플 ‘FunXingQ(펀씽큐)’, 日 지자체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 적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의 SaaS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펀씽큐)’가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가 추진하는 지역 인지증 예방사업의 실제 현장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에치젠시는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주식회사 HOTTO Rehabilitation Systems(ほっとリハビリシステムズ)와 연계해 인지증 및 프레일 예방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프로그램의 구축과 효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에치젠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3자는 2025년 11월 26일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 에치젠시 공식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에 인지케어 프로그램 적용 에치젠시가 공개한 2026년도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사업자료에는 인지기능 저하의 조기 발견부터 인지·운동기능 개선 프로그램, 효과 실증으로 이어지는 사업구조와 실제 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이 제시돼 있다. 해당 지역 시범사업에는 한국 크리플의 FunXingQ가 SaaS 기반 인지케어 서비스로 적용돼 일본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크리플은 일본 파트너사 HOTTO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지케어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 운영을 담당한다. □ 지자체×국립연구기관×현지 전문사업자×한국 SaaS 기술 에치젠시 공식자료에 따르면 에치젠시는 대상자 발굴과 조기발견·지원체계 구축을, NCGG는 인지증·프레일 예방 관련 연구지식 제공과 사업 전반의 전문적 조언을, HOTTO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실시와 효과측정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여기에 크리플은 HOTTO와 협력해 FunXingQ의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지역사회 운영역량과 국립연구기관의 전문성, 현지 사업자의 실행체계에 한국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결합된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FunXingQ, 전용기기 아닌 독립형 SaaS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는 특정 전용 하드웨어 판매를 전제로 하지 않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다. 이용자가 다양한 문제해결형 인지활동을 일상적으로 반복하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축적되는 학습·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상태와 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 거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용자가 향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참여와 이용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지역사회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 2027년 3월까지 실증…일본 전국 지자체 확산 추진 크리플과 일본 파트너사는 2027년 3월까지 현지 실증을 진행하면서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FunXingQ의 운영성과와 지속 이용 가능성, 서비스 적용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에치젠시에서 축적한 운영경험과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일본의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SaaS 인지케어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예방·돌봄 및 지역포괄케어 영역과 연계하고, 관련 절차와 제도적 검토를 거쳐 개호서비스 체계 내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치젠시 현지 실증→운영·효과 검증→전국 지자체 확산→개호·지역포괄케어 연계 추진) □ ‘치료 이후’가 아닌 ‘일상 속 예방’으로 이번 사업은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관리보다 중장년층부터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조기예방 모델을 지향한다. 크리플은 FunXingQ를 통해 인지케어를 특정 검사나 단기 프로그램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Everyday Cognitive Care’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주)크리플 관계자는 “FunXingQ가 일본 지자체의 실제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크리플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해외 공공·지역사회 환경에서 사업화 모델을 검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2027년 3월까지 현지 파트너와 실증을 진행한 뒤 일본 전국 지자체로 확장 가능한 구독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식 공개자료 및 표현 범위 에치젠시 공식 공개자료는 에치젠시·NCGG·HOTTO의 3자 협정, 인지증·프레일 예방사업의 목적과 역할,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의 사업구조 및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다. FunXingQ의 크리플 소유·개발 주체는 공개 학술자료에서도 ‘FunXingQ (Creple)’로 확인된다. ※ NCGG의 역할은 연구지식 제공 및 전문적 조언이며, 본 자료는 NCGG가 FunXingQ의 효과성을 인증했다거나 에치젠시가 특정 제품을 정부 인증했다는 의미로 표현하지 않는다. 전국 지자체 확산 및 개호서비스 연계는 시범사업 이후 추진하는 사업화 계획이다. □ 주요 공개 근거 문헌: 越前市 ‘認知症予防及び健康づくりの推進に関する協定’, 越前市 2026年度 ‘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공식 사업자료, FunXingQ 관련 공개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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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CogVision’으로 日 고령화 선진시장 본격 진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이 인지케어 솔루션 ‘CogVision(코그비전)’을 앞세워 고령화 대응의 선진시장인 일본 시니어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크리플은 일본 재활·헬스케어 전문기업 Inter Reha(인터리하)와 지난 3월 일본 B2B 시장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6월 CogVision 125대, 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초도 수출을 완료했다. 이어 8월 25일부터 일본 현지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 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일본 진출은 단순한 하드웨어 수출을 넘어, 제품 공급 이후에도 대당 연간 서비스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RR(Annual Recurring Revenue) 사업모델을 현지 유통계약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수출을 넘어 반복매출까지 - 일본에서 ARR 사업모델 본격화 CogVision은 크리플의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32인치 이동형 터치 인지케어 솔루션이다. 인지 트레이닝, 인지기능 테스트, 이용자의 진행상태 관리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플과 Inter Reha가 체결한 계약에는 CogVision 공급 이후 1대당 연간 68만 원의 서비스 사용료가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제품 판매와 함께 콘텐츠 및 플랫폼 이용에 따른 연간 반복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초도 공급 125대에 동일한 연간 사용료가 적용될 경우 단순 산술 기준 연 8,500만 원 규모에 해당한다. 향후 설치 기반이 확대될수록 신규 제품 매출과 기존 설치 기반의 연간 사용료가 함께 누적되는 구조로, 크리플은 이를 일본 사업의 핵심 수익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약 4만3천개 데이케어 시설에서 공민관·지자체 운영센터까지 CogVision의 일본 내 주요 공급 대상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 관련 시설이다. 크리플이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는 관련 시설은 일본 전역 약 4만 3천개 수준이며, 이외에도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센터 등 지역사회 기반의 인지건강 관리 거점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와 이용인원에 따라 한 시설당 1~5대의 CogVision을 운영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크리플은 데이케어 시설과 지역사회 운영거점을 포함한 일본 내 관련 잠재수요를 15만대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수요 규모는 크리플의 시장 추정치다. □ Inter Reha 현지 유통망 기반, 8월 25일 공식 판매 개시 Inter Reha는 일본 의료·복지·재활 분야에서 관련 기기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크리플은 Inter Reha의 현지 영업·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케어 시설을 중심으로 CogVision 보급을 확대하고, 공민관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일본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 등록 CogVision은 일본 공익재단법인 테크노에이드협회가 운영하는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Technical Aids Information System)에 등록돼 있다. TAIS는 일본에서 유통·활용되는 복지용구의 제품정보를 표준화해 등록·공개하는 정보시스템으로, 복지·개호 관계자가 제품정보를 확인하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다만, TAIS 등록은 일본 정부의 의료기기 승인이나 제품 효과성 인증, 개호보험 급여 적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크리플은 TAIS 등록을 일본 복지·돌봄 시장에서 제품정보의 접근성과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시설에서 지역사회·가정으로 - 태블릿·개인용 서비스 확장 크리플의 일본 전략은 CogVision 보급에 머물지 않는다. CogVision을 시설 기반 인지케어의 핵심 접점으로 확보한 뒤 동일한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태블릿 버전 및 개인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시설용 CogVision→지역사회 거점→태블릿·개인용 서비스→가정) 이를 통해 특정 디바이스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 인지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일본을 글로벌 인지케어 사업모델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크리플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은 제품을 수출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대응이 앞선 일본 시장에서 크리플의 인지케어 콘텐츠와 플랫폼이 현지 유통망과 반복매출 구조를 갖춘 사업모델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데이케어 시설을 시작으로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 거점까지 CogVision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태블릿과 개인용 서비스를 연결해 시설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일상형 인지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리플은 일본에서 구축하는 ‘디바이스+콘텐츠+데이터+연간 구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인지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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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케이원에코텍(주), “AI로 생명을 지키는 기술”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생존수영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영장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는 여전히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방식이 교육 현장에 도입되며 주목받고 있다. 케이원에코텍(주) 김종학 대표는 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AI와 ICT를 융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존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케이원에코텍은 2006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깨끗한 물 공급과 수자원 절감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수처리 여과기 ▲이동식 정수 장치 ▲ICT 기반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축적하며 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핵심 기술인 ‘튜브형 프리코팅 여과기’는 ▲0.5㎛ 이상 미세 오염물질 제거 ▲정밀 공극 제어 여과 구조 ▲장기 운용이 가능한 역세척 시스템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 및 우수제품 동시 인증(국내 최초)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케이원에코텍은 여과 기술에 ICT를 접목해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모바일 기반 원격 관리, IoT 센서 연동 안전 경보, 지능형 자동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수영장 환경으로 확장되며 생존수영 안전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AI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익수 위험 감지 ▲이상 행동 분석 ▲움직임 정지 상태 인식 ▲실시간 경고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사고 이전 예방”의 철학은 기존 ‘사고 발생 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학 대표는 “안전은 더 이상 사람의 경험이나 감각에만 의존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특히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지는 수영장은 사고 발생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AI 기반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원에코텍은 수처리 기술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안전 기술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원에코텍은 광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 시흥 MTV 웨이브파크, 양주시 서부권 스포츠센터 등 100여 개 이상의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며 실증 기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생존수영 교육 ▲학교 체육시설 ▲공공 수영장 ▲수경시설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원에코텍은 단순한 수처리 기업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안전관리 방식 역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케이원에코텍이 제시하는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은 향후 교육 안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종학 ◇ 케이원에코텍(주) 대표이사 ◇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수상 ◇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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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한지엔페이퍼, Creativeworld 2026서 K-한지 글로벌 경쟁력 입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주한지 명가 고감한지엔페이퍼(대표 백철희)가 2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창작·문구 박람회 Creativeworld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K-한지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Messe Frankfurt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했다. 고감한지엔페이퍼는 전통 수제 한지와 기계 제작 한지를 함께 선보이며 예술·디자인·라이프스타일 분야 바이어들과 폭넓은 상담을 진행했다. ■ 2019년 첫 참가 이후 5회 연속 참가… ‘지속성’이 만든 신뢰 고감한지엔페이퍼는 2019년 첫 참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5회에 걸쳐 Creativeworld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팬데믹과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시 참가를 이어오며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상담을 진행했던 바이어들의 재방문이 이어졌고, 기존 거래처와의 협의도 한층 심화됐다. 특히 유럽 지역 바이어들과는 신제품 제안과 추가 발주 논의가 진행되며 장기 파트너십 기반이 강화됐다. ■ 수제·기계 제작 한지 샘플 500세트 완판… 유럽 유통 확대 기대 고감한지엔페이퍼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예술가용 수제 한지 ▲양산형 기계 제작 한지 샘플 500세트는 전시 기간 중 모두 소진됐다. 전시 종료 이후에도 추가 샘플 요청과 공급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독일과 폴란드 등 유럽 주요 유통사들은 일본 화지와 중국산 종이의 대체 소재로 고감한지를 주목했다. 바이어들은 한지 특유의 섬유 조직에서 비롯되는 강도와 질감, 통기성, 친환경적 이미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독일 유통사는 수입선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감한지와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여 개국 바이어 상담… ‘K-라이프스타일 소재’ 가능성 확인 전시 기간 동안 20여 개국 바이어들이 고감한지엔페이퍼 부스를 방문해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전통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 부스 구성은 예술·패키징·인테리어·리빙 분야 관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같은 기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소비재 박람회 Ambiente 2026 참가 기업들과도 교류가 이뤄지며, 한지를 활용한 협업 제안이 논의되는 등 ‘K-라이프스타일 소재’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 글로벌 규격 다변화 추진… 해외 시장 접근성 강화 고감한지엔페이퍼는 이번 전시에서 수집한 시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에 적합한 규격 다변화와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국내 중심의 대형 규격에서 벗어나 해외 유통에 맞춘 사이즈 체계를 개발해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쌓아온 신뢰가 실제 상담과 협력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통 한지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시장에 맞춘 제품 규격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종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감한지엔페이퍼는 1982년부터 3대를 이어온 전주한지 제조업체로, 전통 수제 한지부터 현대적 기계 제작 한지까지 아우르는 한지 전문 제조·유통 기업이다.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관리와 현대적 활용성을 접목해 예술·출판·패키징·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한지의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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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월드퍼니처,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장애인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기업의 역할이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주)월드퍼니처가 장애인 고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월드퍼니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공공부문이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의 핵심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참여에 있다. 월드퍼니처는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산업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지속 가능한 직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 장애인 근로자는 포장·세척 등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하며, 이는 단순 고용 통계를 넘어 경제적 자립, 사회적 관계 형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부산 사무용 가구업계 유일의 장애인표준사업장 구조로 작동하는 사회적 가치을 실현하고 있다. 월드퍼니처는 부산 사무용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구조적으로 작동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체계를 구축했다. 월드퍼니처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말이나 선언, 일회성 캠페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시스템·조직 운영 방식 속에 실제로 작동하도록 설계돼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 친화적 작업 환경 구축, 직무 맞춤형 공정 설계, 안정적인 고용 유지 체계를 마련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월드퍼니처는 부산지역 사무용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비용 감면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기업 경영 구조 안에 포함시키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연계고용을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고용 안정성 강화, 일반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참여 확대, 장애인 고용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CSR을 넘어 ESG·공공가치 실현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월드퍼니처의 장애인 고용 모델은 CSR(사회적 책임)를 넘어, ESG 경영과 공공가치 실현의 핵심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과 관급 시장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약자 고용, 지역 상생,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요건을 충족하며, 사회적 가치 기반 기업으로서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월드퍼니처 김주용 대표는 “사회적 가치는 말이나 선언, 일회성 캠페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시스템·조직 운영 방식 속에 실제로 작동하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월드퍼니처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기업 운영 전반에 녹아드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월드퍼니처의 사례는 사회적 가치 선언이 아닌 구조로 실현될 때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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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핑크리본 전도사 대한항공, 유방암 예방캠페인 앞장
- “가을 하늘에 핑크리본의 훈훈한 희망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늘의 핑크리본 전도사’ 대한항공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과 함께 유방암 퇴치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 인 10월을 맞아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인천, 김포를 비롯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전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한편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관련기사 및 광고 게재와 함께 각종 관련행사 참여 등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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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하는 복불복 이벤트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한가위 연휴를 맞아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행운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복불복(福不福) 이벤트’를 펼친다. KTX 용산역과 서울역사 내 GM DAEWOO 테마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형 ‘복불복 게임기’를 돌려 당첨되면 상품을 즉석에서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100%의 당첨률로 참여 고객 모두에게 백화점 상품권,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 여행용 목 베개, 4색 미니볼펜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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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하는 복불복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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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내달 1일까지 추석특별이벤트 실시
-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 전사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전사이벤트는 ‘추석특별이벤트’로 이벤트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한가위 송편 속, 10만원 할인권을 찾아라!’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송편을 찾아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에듀윌의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기회가 두 번 밖에 주어지지 않음으로 할인권이 숨겨진 송편을 찾는 긴장감을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는 에듀윌만의 풍성한 혜택’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2009년 교재(1차 기본서+문제집)와 2010년 신(新) 교재(전과목기본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2009년과 2010년 전 강의(PMP포함)를 무료로 제공하는 완벽한 강의서비스를 선보인다. 혜택 구성은 자격과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9급공무원, 10급공무원, 경찰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부동산경매, 번역사, 유통관리사, 부사관, 예비군지휘관, 피부미용사, 직업상담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웃음운동지도자 등 다양한 자격증/고시 준비를 위한 동영상강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BS 교육방송과 방송협약을 체결하여 전용 교재와 강의를 제공하고 있고, 부천에 공인중개사 학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한 대표적인 이러닝 교육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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