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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북도 이주민 화합의 날 성황…이주민공동체 새 지평 열어
[교육연합신문=한혜진 기자] 세계인의날을 맞이해 ‘제1회 이주민 화합의 날’ 행사가 5월 25일(일) 청주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합신문이 주최하고, E2브릿지교육공동체가 주관했으며, 이주민 가족 및 지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리허설과 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식전행사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센베트남팀의 전통 춤주 공연과 함께 K-엔터테인먼트 한복 퍼포먼스, 테너 독창, 모델 패션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본행사는 권명희 다문화교육 박사와 김나연 센베트남 대표가 사회를 맡아 이끌었다. 개회식에서는 교육연합신문 한상만 발행인의 축하 인사가 충청본부 유기성 대표의 대독으로 전해졌으며, 이어 꽃다발 전달식과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대회장), 김충구 농업회사법인 더담 회장(후원회장), 한국인 대표 유수경 언어학박사·이주민 대표 황지윤(센베트남) 공동대표는 각각 행사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이주민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대사의 축전, 나경원 의원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청주시 체육회 김진균 회장, 건강관리협회 차재구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신청으로 오전 행사는 마무리됐다. 점심시간에는 푸드트럭과 함께 베트남·몽골 등 다문화 음식 부스 12개, 푸드트럭 부스 5개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오후 1시부터는 체육행사와 공연,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지역가수 박미애의 축하무대와 함께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의 숨은 끼가 발산됐으며, 전문가 심사로 대상, 금상, 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서 태권도 시범단의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미스트롯3’ 출연 가수 한소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4시 20분에는 경품 추첨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모든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장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이 자리가 바로 진정한 화합의 시작”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첫 행사로 의미 있는 첫발을 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이어지기를 바라며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멋진 역사를 쌓아가는 충북의 대표 이주민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주민 화합의 날’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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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니어클럽, 남동구평생학습관 제8호 학습충전소 지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과 밀접한 근거리의 다양한 장소에서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니즈(Needs)를 충전하는 '학습충전소'를 모집하고 있다.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이 지난 5월 15일(목) 남동구평생학습관 2025년 제8호 학습충전소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주니어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 중심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인천지역에서 역사와 규모에 있어서 독보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인천아트쇼2024(INAS)'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인천송일초등학교와 홍콩 마듀용 공립초등학교 간의 국제교류 교육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주관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이번에 남동구평생학습관의 학습충전소 사업에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충전소를 통해 열린 학습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습충전소 담당자는 "인천에서 봉사활동의 메카로 알려진 인천주니어클럽이 학습충전소와 함께해 주셔서 큰 영광이다. 학습충전소를 통해 구민들과 더불어 지식을 공유하고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는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평생교육이 가능하도록 유휴공간을 제공받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전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이다. 남동구 내 카페, 서점, 작은도서관, 공방, 평생교육시설 등 30여 개소의 다양한 공간이 학습충전소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보조금 지원사업과 강사파견(활용) 강사비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학습충전소는 남동구 관내 누구나 보유(자가 및 임차)하고 있는 공간의 일부(5인 이상 학습 공간)를 제공함으로써 남동구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공유할 기관, 시설, 단체,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학습충전소로 지정되면 2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학습충전소 현판을 수여받는다.(문의 032-453-6053 또는 누리집 https://www.namdong.go.kr/lll/program/charging_app.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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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차기 정부에 배움과 성장 중심 ‘10대 교육정책 과제’ 제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는 5월 22일(목)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 결원 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 인건비 반영 요청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교육감協 주요 의결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 결원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인건비 반영 요청 공무원노조 전임자로 인한 결원 보충과 인건비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 교육수요 대응력과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3급 이상 정원을 책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통합 실시 요청 학생선수에게 중복 실시되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일반학생 학교폭력 실태조사 시에 학생선수에게는 추가 설문 문항을 제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합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임금)교섭 방법 결정안 시·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2025년 임금교섭 방법을 결정하고 대표 교육감을 선정했다. 교육감協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출범할 새 정부에게 제안할 교육정책을 주제로 ‘교육의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10대 교육정책 과제는 최근 교육 현안과 다양한 교육 관련 기관의 제안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학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문 내용 발표에 이어 진행된 자유 토의에서는 교육감들이 각 시도교육청의 의견과 지역별 교육 현실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초저출생 시대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육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라는 인식을 함께 나눴다. 더불어, 국격과 국가경제력이 높아진 오늘날에도 교육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교육의 본질은 ‘희망’과 ‘공존’을 위한 제도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감協은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과제를 임원진 중심으로 정리해 새 정부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제 토의는 전국 시도교육감이 모여 교육의 미래와 국가 정책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집단 지성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정책을 도출해 낸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교육감協 강은희 회장은 “지금 우리가 맞이한 변화는 단편적 대응이 아닌 교육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감이 함께 숙의해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는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실천적 제안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더 이상 교육이 고통과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이제는 ‘사람’에 대한 획기적 투자로 ‘교육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은 결코 사회의 변두리에 머무를 수 없다.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짊어진 지방교육자치가 중심을 잡고,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의 희망을 다시 세워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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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 현안 시도교육청-교육부 공동 대응 협력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30일(수)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지방교육재정 현안 관련 시도교육청 예산담당과장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토론회)는 시도교육청의 예산담당 과장급 인사들이 모여 지방교육재정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교육부 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재정당국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지방교육재정의 개편과 축소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세 수입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교육 현장은 심각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윤홍주 춘천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대학교 엄문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지방교육재정 합리화·안정화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 교수는 지방교육재정교부율(내국세 연동율) 20.79%는 최소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자연 감소분을 고려하더라도 학급 수, 학교 수 변화가 학생 수 변화에 탄력적이지 않은 교육재정의‘구조적 비탄력성’이 재정소요 감소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미래 교육투자에 필요한 재원은 안정적인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시도전출금의 현행 수준(특별시 10%, 광역시 5%, 기타 3.6%)을 유지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인건비를 제외한 경상비적 교부금을 내국세와 연동할 경우, 교부율을 현재 4.78%(2025년 기준)에서 2034년 이후 6.55% 수준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장기 개편안을 제시했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은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논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행 제도 한계로 ▲학령인구 감소 변화 반영 미흡 ▲대규모 국가정책사업 재원 확보 방안 미정 ▲세수예측 오차 등 재정 예측의 불안정성 ▲높은 고정·의무지출 비중과 자체 재원 부재로 인한 재정 운용상 어려움 ▲현금 복지성 지원 사업 등 재정 집행의 책무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편 방안으로 ▲수요에 기반한 배분 방식 모색(표준교육비 연구 범위 확대 등) ▲교육재정 안정성과 계획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교부율 보정조항 개정, 보수교부금 분리 신설) ▲데이터 기반 성과 연계 교육재정 평가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현재 지방교육재정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행 교부금 제도를 고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체제 마련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오나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지방교육재정 제도 개편 방향 ▲미래교육 정책 수요 반영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기반 마련 방안 ▲교육재정의 책무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벌였다. 특히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최근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방교육재정 감축 요구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감協 강은희 회장은 “지방교육재정은 모든 학생과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이라며,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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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교육프로그램 무료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구민의 거주지와 가까운 학습 공간에서 평생교육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학습충전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지원사업에 학습충전소 5개소가 선정돼 20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별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모집한다. 남동구 학습충전소는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평생교육 실천이 가능하도록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전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이다. 남동구 내 카페, 작은도서관, 공방,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학습충전소로 지정돼 있으며, 유휴 시간대 구민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2025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충전소는 (주)봄을 빚다(서창2동/생태환경교육 속 업사이클링 공예, 그림으로 기록하는 나만의 육아일기 등), 논현하늘마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논현2동/ 소통하는 요리우리, 초록동행 등), 아미고엠센터 평생교육시설(논현고잔동/내 고장 남동 생태편, 남동구 문화유산 탐방 등), 꿈나무도서관(만수3동/꿈타래 실뜨개, 로드맵 진로 캠프 등),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서창2동/책놀이 하브루타 전문가, 환경 핸드메이드 아트 등)이며 지역 및 학습충전소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습충전소별 전화로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namdong.go.kr/lll/bbs/bbsMsgDetail.do?bcd=lll_notice&msg_seq=2861) 공지사항 또는 남동구청 블로그(https://m.blog.naver.com/namdongdistrict/223859175737)에서 살펴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평생학습관(☎032-453-6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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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지원사업 상반기 실무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평생학습관에서는 4월 22일(화) 15시부터 18시까지 학습충전소 지원사업 상반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4월 14일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학습충전소(꿈나무도서관, 아미고엠센터평생교육시설,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 논현하늘마을LH4단지관리사무소, 봄을빚다)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학습충전소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관내 학습충전소 지정 현황 및 활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보조금 지원사업 운영 방향을 상호 공유하면서, 학습충전소를 통해 남동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습충전소에서 반드시 운용해야 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보조금 교부 신청 및 집행 관리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충전소 담당자와 학습충전소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회를 주관한 학습충전소 담당자는 "올해 남동구평생학습관 학습충전소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학습충전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더불어 '학습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도시 남동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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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키퍼농업법인, 꽃차체험 치유농장 분양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 익산 소재 (주)키퍼농업법인(대표 이강주)은 5월 22일 꽃차체험 치유농장에서 사설 주말농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웅포 함라산 자락 벚꽃 터널에 위치(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244-3 )에 "꽃차 교육을 받았으나 텃밭이 없어서 실행을 못하고 계신 이"들의 터전을 만들어 놨다. 사용료는 3평 1년에 5만 원이다. 단순히 꽃들만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의 목적도 있다. 꽃길 옆으로 어싱 코스도 만들고 있다. 잠깐 꽃밭에서 땀 흘리고 어싱 길을 따라 맨발로 산책하고 연못에 발 담기고 물멍 또는 산멍도 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산책도 가능하다. 이강주 대표는 대광고를 졸업 후 쉐라톤 워커힐 근무, 김대중 총재 표창장 수여, 전북도청 모니터링단 참여, 태광산업건설(주) 대표이사, (사)도농융복합연합회 전북본부장(현), 익산농업회의소 추천단장, (사)키퍼트리 상임고문, 시사투데이 주관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웅지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31일에는 '웅포에서 만나는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과 자연이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자리를 ‘웅포 산정호수 가든’에서 많은 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마련해 익산 대표 가을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는 익산 행사전문 MC이며 가수인 김운이 맡아 진행했다. 2부로 나눠 다양한 장르의 17개 음악동호회와 가수 등 예술단체와 국회의원, 시의원, 익산도시공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이강주 대표는 1,500명분의 음식을 준비해 후하게 대접했다. 이강주 대표의 따스한 마음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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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교육감, 우암초 통학로 안전 지킨 경찰관에 감사장 수여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1일 오전 9시 30분,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도로 꺼짐 현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험을 신속히 해소한 공로로,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공기배 경감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경 우암초 인근 굴다리 통학로에서 도로 꺼짐과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통행 제한 후 남구청에 상황을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관계 기관 합동 점검 및 지반 전수조사 등이 실시됐고, 3월 14일에는 공사 및 도색까지 완료됐다. 굴다리 붕괴 시 학교 통학 학생 학생이나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공기배 경감의 발빠른 대처로 통학로에서의 학생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고, 이후 관계 기관과의 함동 조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주신 공기배 경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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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프메디칼(주), 부산 남부새마을금고에 수동식 심폐소생기 등 응급구호장비 기증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단 1초의 지체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1차로는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함으로써 생존 확률을 6배 이상 높일 수 있다. 2차로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빠른 심장 리듬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AED는 5분 이내 사용해야 생존율을 85%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른바 ‘기적의 골든타임 4분’은 생과 사를 가르는 결정적 순간이다. 1차 수동식 심폐소생기, 2차 자동제세동기 사용이라는 절대 원칙을 실천할 때 비로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지체는 곧 죽음이다. 준비된 대응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러한 응급 대응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티에프메디칼(주) 윤병호 대표는 5월 22일 오전 11시 부산 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환)에 수동식 심폐소생기와 재난안전구호함 및 응급구호가방(시가 약 35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근 감사, 김영수 이사, 권재득 이사, 정금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화순 용호 2동장, 한미희 용호 4동장, 지역 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들도 함께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증은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대표 황오규)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응급대응 역량 강화 및 생명안전 인식 제고에 큰 의미를 남겼다. 기증된 수동식 심폐소생기는 일반인도 정확한 압박 깊이와 속도로 CPR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심폐소생술의 효율성을 보완한다. 여기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연계해 사용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현장 구조는 1차 수동식 심폐소생기, 2차 AED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순서로 권장된다. 부산 남부새마을금고 김동환 이사장은 "우리 금고는 어르신 고객과 조합원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다. 늘 '혹시라도'하는 마음에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에 기증받은 수동식 심폐소생기와 구호장비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다. 이 장비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되기를 바란다. 생명을 지키는 길에 함께해 주신 윤병호 대표의 결단과, 이를 이끌어 준 황오규 대표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기업-언론-지역기관이 함께 만든 지역사회 응급 대응 체계 강화의 실질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골든타임 4분’이라는 결정적 순간에 대한 인식과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며,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누구의 곁에든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 남부새마을금고에서 시작된 이 안전의 씨앗이 부산 전역은 물론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돼 지역사회의 생명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구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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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21년간 이어온 몽골 식림 활동…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심는다
-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대한항공은 5월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림활동은 몽골 대한항공 숲에 양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2그루 식수로 시작했다. 이후 양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고 생장을 돕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함께 몽골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몽골 어린이날(6월 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현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숲을 오가며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신규 놀이터의 안전을 점검하고 페인트 칠을 새로하며 마감 작업을 도왔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교육기관 중 일부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난 21년간 몽골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몽골 식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에 방문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 등을 위한 도심형 방풍림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탄생한 ‘대한항공 숲’은 21년 만에 서울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44㏊(헥타르)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자랐다. 현재 포플러, 비술나무, 비타민나무(차차르간)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12개 수종의 나무 총 12만 5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대한항공 숲은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바가노르구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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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우리가 쓰는 자원, 어디로 갈까?"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은 지난 5월 17일(토)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의 전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환경 지지me’는 총5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실천, 그리고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1회기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실천적 감각을 키웠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후, 이를 그린마켓에 입점해보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을 체험했다. 4회기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한 자원이 어떤 경로로 처리되고 순환되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폐자원을 활용한 아트체험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담은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탐방,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 일상 속 폐자원의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하고,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들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는 쓰레기를 그냥 버리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한 소비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숙 관장은 “자원순환협력센터와 같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를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환경을 지키는 삶은 물론, 관련 진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출발점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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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충북교육감,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학생선수 격려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9일(월)에는 충주를 방문해 충주중, 충주여중, 충주교현초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20일(화) 오전에는 충북체육중학교 수영, 유도, 펜싱, 태권도, 근대 3종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사전 경기로 진행된 육상 경기의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앙초등학교 농구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에게 “여러분은 충북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라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기대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속에서 배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에게도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으로 대회 참가를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 안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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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으로 새롭게 도약”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5월 13일(화)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과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올해 700교 약 12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측정하는 진단도구로, 2023년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초4, 초6, 중2,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원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25년부터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에스플랜(S-PLAN, Seoul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확장했으며, 이는 ‘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계획하고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에스플랜(S-PLAN)’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성장 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검사에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 기반 검사에서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운영한다. ‘에스플랜(S-PLAN)’은 검사 응시, 문제 풀이, 채점,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컴퓨터로 이뤄지며, 참여 학교에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및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디벗 등 어떤 기기로든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에스플랜(S-PLAN)’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6월에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모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말 진단검사에서는 검사 방식이 바뀌었을 때 학생들의 진단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표집학교에서는 종이로 실시하는 진단검사(종이 기반 검사, PBT)와 컴퓨터 기반 검사(CBT)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진단검사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6일(목) 사이에 각 학교의 일정을 고려해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원활한 진단검사 시행을 위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 설명회’를 실시한다. 5월 28일(수)에는 정동1928 아트센터(중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해설 ▲문해력·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검사 결과의 학급단위 활용 방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7(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 동안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문해력· 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진단검사 활용 방안에 대한 학교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는 2025 에스플랜(S-PLAN)의 시행 일정,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검사에 참여하는 각 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는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와 함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문해력과 수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수업 모델 연구를 위한 연구단 운영, 각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수리력 신장 자료 개발·보급,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 및 연수를 운영하며, 문해력·수리력 함양을 위한 수업 나눔 및 운영 사례 공유, 장학활동 및 교원연수 강화를 위한 8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단위 학교에서는 운영 결과를 활용해 방학중, 전환기 프로그램 연계 문해력·수리력 향상 집중 캠프 운영, 방과후,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문해력·수리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에스플랜(S-PLAN)으로 확대됐다.”라고 말하며, “이제 진단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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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5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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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조경)가 주관한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가 지난 5월 17일(토) 부산시청 녹음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 청소년 정책 브랜드는 네이밍 공모전과 대국민 투표를 통해 ‘부산 Youth+’가 선정됐으며, 부산의 청소년 정책을 아우르는 브랜드 이름으로 선포됐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노래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 노래 경연대회 ‘도전 Y-STAR!’는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해 총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은 김슬호, ▲금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은 김주연, ▲은상(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은 다원중창단, ▲동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은 차혜림, 최지현, ▲장려상(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이민선 외 8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여 개 청소년 유관기관 체험부스에서는 문화, 성장,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체험부스 부문 시상에서는 ▲대상(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은 동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사벨고등학교 이음, ▲금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의대학교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아이투아이, ▲은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은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통, 동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연구회 CNC, ▲동상(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경남정보대학교 물리치료과 외 3팀이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끼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참여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조경 센터장은 “올해 축제는 청소년의 참여 열기가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고,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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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공무원 횡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A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에 사건을 인지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추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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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들리는 희망의 소리”…히든보청기, 부산남구와 보청기 지원 재협약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5월 19일(월) 히든보청기 남구지사(대표원장 정영한)와 함께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재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0월부터 2년간 진행된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관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히든보청기 남구지사는 올해 5월부터 다시 월 1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영한 대표원장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신체적 어려움을 넘어 사회와 단절된다는 심리적 고통까지 동반할 수 있다”며, “보청기 지원을 통해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영한 대표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력 저하 소견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되며 보청기 구입 및 맞춤형 청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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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공간재구조화 현장 점검…안전한 학교 공사현장 조성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지난 5월 7일(수) 관내 공간재구조화 사업 3교(부평초, 부평북초, 부평동중)의 학교 시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으로, 설립 후 4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202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다양한 학습과 융합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 조성, 학습·휴식이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학교 조성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윤건선 교육장은 각 학교별 공사현장을 학교 관계자와 함께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이동 경로와 공사 현장의 동선 분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둔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사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윤건선 교육장은 “학교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현장 중심 점검과 안전체계 구축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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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2025년 행정협업제도 강화…부서 간 협업 활성화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15일(목)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통한 조직 내 소통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발된 행정협업마일리지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센티브 다각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유연한 협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행정협업제도는 ▲문서, 정보공개 등 조정업무 부서 확대 ▲마일리지 점수 상향 ▲우수기관 월례조회 시상 ▲포상금 증액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협업 수준 향상을 위한 심사 내실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 유형은 ▲공동협업(부서 간 공동 업무 추진)과 ▲조정업무(주관부서 불분명한 업무를 조정한 경우)로 나뉘며, 협업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받는다. 공동협업은 주관부서 50점, 협조부서 30점, 조정업무는 주관부서 30점, 협조부서 20점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상위 5개 부서에는 총 210만 원의 포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1위 기관에는 교육감 표창도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 협업사례로 선정된 기관에는 포상금 120만 원이 별도로 제공된다. 행정협업심의회를 통해 협업 실적의 공정한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심의회는 협업 추진 배경, 역할, 효과성, 결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협업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일상적인 협업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혁신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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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대학생 초청 공공감사 현장이해 수업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5월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통제와 공공감사 현장 이해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행정통제와 감사의 실제를 이해시키고 부패 없는 청렴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공직사회가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감사, 지도, 시정하는 행정통제와 공공 감사의 역할이 수업 내용이었다. 이날 수업에는 특히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이 1일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감사관은 대학생들에게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부패 취약 분야내부통제제도와 감사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한 감사 행정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서포터스 운영 △청렴캠페인 활동 △부패 차단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현장 이해 수업은 실제 감사를 통해 미래세대에 청렴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투명한 전북교육의 이미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세대의 청렴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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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협의회장 박종헌)는 지난 5월 16일(금) 오후 5시,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주평통 활동 영상 상영 ▲유공 자문위원 구청장 표창 ▲통일의견 수렴 ▲21기 활동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과거 아픈 역사를 함께 극복해 온 국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소통과 에너지 회복의 시점에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천의 중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있다”며, “지역에서부터 시작되는 평화의 발걸음이 통일 역량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평화통일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자문위원들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통일의견수렴 시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도발 등 변화된 정세에 대응한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보권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부산남구협의회는 21기 활동영상을 상영하며 그간의 실적을 평가하고, 이어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부산남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일 담론 확산 및 국민 통합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며, 5월 21일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강연회’를 해당 일정에 개최할 계획이다. ▲감만중학교(5.21) ▲대연중학교(5.26) ▲동항중학교(5.28) ▲용문중학교(5.29)순으로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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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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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에 김지숙 군산학부모협의회장 선출
- [교육연합신문=김연희 기자] 전북학부모협의회 제3대 회장에 김지숙 군산학부모협의회장이 선출됐다고 5월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5월 19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임원진 선거’ 개최 결과 김지숙 군산학부모회협의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회장은 국찬호 전주시 학부모회협의회장과 정혜윤 익산시 학부모회협의회회장, 감사는 정현경 부안군학부모회협의회장, 총무는 김찬휘 남원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각 각 선출됐다. 김지숙 회장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격차가 없는 협의회를 통해 전북의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부모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하며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부모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는 학교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이며,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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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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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대선요구 전달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대선국면에서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며 우선 과제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해 온 민주노총이 5월 19일 결의대회를 통해 21대 대선 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빛의 혁명 시민본부에 전달했다. 약 4천여 명의 현장노동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투쟁발언과 함께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와 관련해 △근로기준법 2조 개정 △노조법 2·3조 개정 △사회보험 전면 적용 △적정(최저)임금 적용 및 확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정부 차원의 정확한 특수고용 실태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 △노조 탄압하는 공정거래법 즉각 개정 등 7개 요구가 발표됐다.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이 진행한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대선 요구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빛의 혁명 시민본부 김현정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요구서를 받았다. 김현정 수석 부위원장은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이야말로 이재명 후보의 최우선 노동공약”이라며, “저임금·고위험·안전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이제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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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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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도지사, 대선 투표 참여 독려
- [교육연합신문=신경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지난 5월16일 SNS를 통해 투표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51만여 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823개소 설치 ▲투·개표 사무원 1만 2천여 명 배치 등 안정적인 선거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도 차원의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시군 및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청 청사 외벽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온·오프라인 캠페인, 유관기관 협조, 현장 중심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투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전북,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도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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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부교육지원청-덕수궁관리소, 국가유산 연계 ‘역사교육 강화’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지난 5월 13일(화),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와 함께 국가유산 연계교육으로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지역 내 국가유산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학습경험을 확장하고, 교원 연수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등학생 대상 역사체험프로그램 ‘궁(宮)금탐문대’ 운영 △교원 연수 기획 및 운영 △교육자료 개발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궁(宮)금탐문대’는 덕수궁관리소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초등학생의 궁궐과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 배웠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해 의견을 나누고, 간이 실험을 통한 간접 체험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하고, 전문 안전지도사를 배치해 학교의 외부 체험학습 안전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강삼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수궁관리소와 협업으로 학교 현장에 국가유산을 통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교원에게 의미 있는 역사 교육의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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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소상공인, “소상공인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현실적 선택, 이재명” 공개 지지 선언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 소상공인 1000명이 5월 19일(월) 3시 국회에서 “민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개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에 대한 선택으로, 전국 각지의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허정행 본모리 대표는 지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화폐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등은 우리에게 실질적인 숨통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지지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 전국의 더 많은 소상공인들과 연대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민병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눈물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의원은 “민주당이야말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여러분들이 밝혀주신 지지선언문의 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책으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그간 ‘민생 우선’, ‘불공정 타파’, ‘경제 회복’ 등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 확대를 약속해 왔다. 특히 최근 발표한 대선 공약에서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 마련 △불법 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 △경영 부담 완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확대 △폐업지원금 확대 △온라인 시장 공정 거래 질서 확립 △소상공인 범죄 안전망 강화 등 소상공인 친화적 정책들이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 이후 소상공인 1000명은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산하에 소상공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해 이재명 후보 캠프에도 상당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민생을 중심에 둔 대선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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