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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고감한지엔페이퍼, 가업 3代 한지로 세계를 잇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북 전통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대표 백철희)가 3대에 걸친 가업승계와 한지의 현대화·산업화·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40여 년간 한지 제조업 한 우물을 판 백철희 대표의 걸음에 주어졌다. 전통 수제 한지의 한계를 넘어 현대 산업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해 전통 한지산업의 대중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3대째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는 1982년 천양제지공업사로 출발해 3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지 제조·유통 전문기업이다. 대량 생산 체계와 수도권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용도별 맞춤형 한지 제품인 ‘지멋대로’, ‘씨감’, ‘머그라지’ 등을 공급한다. 특허 기술력과 벤처기업 인증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과 유럽 시장 등에 우리 전통 한지를 수출하고 있다. 뿌리는 백 대표의 부친 고(故) 백준선 선생이 세운 작은 제지 공방이다. 한지를 한 장 한 장 떠내던 그 공방이 40년 넘게 이어진 가업의 출발점이 됐다. 백철희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천양제지 전무이사로 현장을 지켰다. 이 시기에 한지의 전통 초지 기술과 경영 전반을 몸으로 익혔다. 2008년 천양산업을 설립했고, 2011년 상호를 ‘고감한지엔페이퍼’로 바꾸며 독립 경영과 가업승계를 완성했다. 가업은 이제 3대로 이어지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한 백 대표의 딸이 최근 합류해 미국 아마존 온라인 매장 운영과 해외 수출 실무를 맡고 있다. 선대가 쌓은 전통 제조 기술에 현대적 브랜딩과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더해지면서 ‘3대 42년 가업승계 성공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공업의 한계를 넘다 백 대표가 가장 먼저 손댄 것은 생산 방식이었다. 기존 수공업 중심의 영세한 생산에서 벗어나 대량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이루기 위해 연간 약 100톤 규모의 한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급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 한지를 서예용 종이에만 가두지도 않았다. 백 대표는 현대 산업 수요에 맞춰 용도별 맞춤 브랜드를 만들며 시장을 넓혔다. 인쇄용 한지 ‘지멋대로’는 인쇄 적성을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다. 산업·포장용 한지 ‘씨감’은 산업 및 포장재 시장을 겨냥해 내놓았다. 건축·인테리어와 조형 예술 분야에서는 아트한지 ‘머그라지’가 활용된다. 서예용 종이로 알려진 한지가 인쇄물과 포장재, 공간 디자인까지 쓰임새를 넓힌 것이다. 과감한 제품 다각화와 전국 단위 유통망, 전문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힘입어 매출도 꾸준히 올랐다. 2021년 17억 1100만 원, 2022년 20억 3400만 원, 2023년 21억 원으로 늘었다. 전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숫자로 보여준 셈이다. ■특허와 인증으로 쌓은 기술 경쟁력 기술 투자도 이어갔다. ‘인쇄성이 향상된 데클엣지 한지라벨지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무명천 한지 시트지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통 소재의 기능성을 끌어올리는 신기술을 계속 개발해 왔다. 기반도 하나씩 갖췄다. 2022년 7월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받았고, 2023년 4월 벤처기업 인증과 9월 ISO 14001 환경경영인증을 얻어 품질·환경 경영체계를 완비했다. 2024년에는 정부조달업체로 지정돼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할 발판도 마련했다. ■아마존에서 유럽까지, K-한지의 영토 넓히다 해외 시장 개척도 두드러진다. 2019년 스페인 파트너사와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2020년 9월 미국 아마존(Amazon US)에 정식 입점하고 미국 특허청에 자사 브랜드를 등록했다. 이후 스페인, 모로코, 독일 등으로 수출망을 넓혔고 2021년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고감한지엔페이퍼의 한지는 2016년 남북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에도 쓰였다. 전통 한지벽지와 창호지를 공급·시공해 한민족 고유의 품격과 전통 건축미를 세계에 알렸다. ■한지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위한 발걸음 백 대표는 회사 밖에서도 한지의 미래를 가꿨다. (사)한지문화진흥원 이사, 아름다운한지협동조합 이사장,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 기능경기대회 기술·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전통 한지 생태계 보존과 장인 육성에 힘썼다. (재)희현장학회 이사로 인재 양성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런 공로로 ‘전북천년명가’와 ‘백년소공인’에 연이어 지정됐다. ■“한지는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미래 소재” 백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공을 주변에 돌렸다. “이번 표창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한지 제조 현장을 지켜 온 임직원들과 선친의 장인정신, 그리고 가업을 함께 잇고 있는 가족 모두의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히 했다. 백 대표는 “한지는 과거의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인쇄, 친환경 포장, 건축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지닌 미래형 친환경 소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백 대표는 “‘한지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비전 아래 연구개발과 디지털 글로벌 플랫폼 확장을 지속해, 전북의 전통 한지가 글로벌 명품 신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업이 이어지는 곳에 전통도 이어진다 종이 한 장을 뜨던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시작해 아들이 현장을 배우고 독립 경영으로 키웠고, 이제 딸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지켜 온 시간이 곧 한국 전통 한지의 맥이 이어져 온 시간이다. 한지가 박물관 속 유물에 머물지 않고 인쇄물과 포장, 인테리어를 거쳐 해외 소비자의 손에 닿는 지금, 고감한지엔페이퍼의 42년은 전통이 어떻게 오늘의 산업으로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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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정책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5층 창업다락에서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청년의 일자리와 노동 현실을 데이터와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고,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질과 향후 필요한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발제, 청년 패널 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를 통해 인천 청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본 뒤, 청년 패널들이 취업과 근무, 이직 등 실제 일자리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과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데이터 분석과 청년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청년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청년 노동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청년 및 인천시민으로, 청년 일자리와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하며, (주)채움에이치알디가 행사 운영을 맡는다. 행사 중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향후 지역 청년 노동정책을 논의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LgTp7GYFNcnuQ6S19)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익센터 032-831-8601, 070-4406-9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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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플 ‘FunXingQ(펀씽큐)’, 日 지자체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 적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의 SaaS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펀씽큐)’가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가 추진하는 지역 인지증 예방사업의 실제 현장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에치젠시는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주식회사 HOTTO Rehabilitation Systems(ほっとリハビリシステムズ)와 연계해 인지증 및 프레일 예방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프로그램의 구축과 효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에치젠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3자는 2025년 11월 26일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 에치젠시 공식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에 인지케어 프로그램 적용 에치젠시가 공개한 2026년도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사업자료에는 인지기능 저하의 조기 발견부터 인지·운동기능 개선 프로그램, 효과 실증으로 이어지는 사업구조와 실제 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이 제시돼 있다. 해당 지역 시범사업에는 한국 크리플의 FunXingQ가 SaaS 기반 인지케어 서비스로 적용돼 일본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크리플은 일본 파트너사 HOTTO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지케어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 운영을 담당한다. □ 지자체×국립연구기관×현지 전문사업자×한국 SaaS 기술 에치젠시 공식자료에 따르면 에치젠시는 대상자 발굴과 조기발견·지원체계 구축을, NCGG는 인지증·프레일 예방 관련 연구지식 제공과 사업 전반의 전문적 조언을, HOTTO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실시와 효과측정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여기에 크리플은 HOTTO와 협력해 FunXingQ의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지역사회 운영역량과 국립연구기관의 전문성, 현지 사업자의 실행체계에 한국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결합된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FunXingQ, 전용기기 아닌 독립형 SaaS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는 특정 전용 하드웨어 판매를 전제로 하지 않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다. 이용자가 다양한 문제해결형 인지활동을 일상적으로 반복하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축적되는 학습·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상태와 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 거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용자가 향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참여와 이용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지역사회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 2027년 3월까지 실증…일본 전국 지자체 확산 추진 크리플과 일본 파트너사는 2027년 3월까지 현지 실증을 진행하면서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FunXingQ의 운영성과와 지속 이용 가능성, 서비스 적용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에치젠시에서 축적한 운영경험과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일본의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SaaS 인지케어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예방·돌봄 및 지역포괄케어 영역과 연계하고, 관련 절차와 제도적 검토를 거쳐 개호서비스 체계 내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치젠시 현지 실증→운영·효과 검증→전국 지자체 확산→개호·지역포괄케어 연계 추진) □ ‘치료 이후’가 아닌 ‘일상 속 예방’으로 이번 사업은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관리보다 중장년층부터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조기예방 모델을 지향한다. 크리플은 FunXingQ를 통해 인지케어를 특정 검사나 단기 프로그램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Everyday Cognitive Care’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주)크리플 관계자는 “FunXingQ가 일본 지자체의 실제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크리플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해외 공공·지역사회 환경에서 사업화 모델을 검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2027년 3월까지 현지 파트너와 실증을 진행한 뒤 일본 전국 지자체로 확장 가능한 구독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식 공개자료 및 표현 범위 에치젠시 공식 공개자료는 에치젠시·NCGG·HOTTO의 3자 협정, 인지증·프레일 예방사업의 목적과 역할,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의 사업구조 및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다. FunXingQ의 크리플 소유·개발 주체는 공개 학술자료에서도 ‘FunXingQ (Creple)’로 확인된다. ※ NCGG의 역할은 연구지식 제공 및 전문적 조언이며, 본 자료는 NCGG가 FunXingQ의 효과성을 인증했다거나 에치젠시가 특정 제품을 정부 인증했다는 의미로 표현하지 않는다. 전국 지자체 확산 및 개호서비스 연계는 시범사업 이후 추진하는 사업화 계획이다. □ 주요 공개 근거 문헌: 越前市 ‘認知症予防及び健康づくりの推進に関する協定’, 越前市 2026年度 ‘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공식 사업자료, FunXingQ 관련 공개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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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CogVision’으로 日 고령화 선진시장 본격 진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이 인지케어 솔루션 ‘CogVision(코그비전)’을 앞세워 고령화 대응의 선진시장인 일본 시니어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크리플은 일본 재활·헬스케어 전문기업 Inter Reha(인터리하)와 지난 3월 일본 B2B 시장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6월 CogVision 125대, 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초도 수출을 완료했다. 이어 8월 25일부터 일본 현지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 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일본 진출은 단순한 하드웨어 수출을 넘어, 제품 공급 이후에도 대당 연간 서비스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RR(Annual Recurring Revenue) 사업모델을 현지 유통계약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수출을 넘어 반복매출까지 - 일본에서 ARR 사업모델 본격화 CogVision은 크리플의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32인치 이동형 터치 인지케어 솔루션이다. 인지 트레이닝, 인지기능 테스트, 이용자의 진행상태 관리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플과 Inter Reha가 체결한 계약에는 CogVision 공급 이후 1대당 연간 68만 원의 서비스 사용료가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제품 판매와 함께 콘텐츠 및 플랫폼 이용에 따른 연간 반복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초도 공급 125대에 동일한 연간 사용료가 적용될 경우 단순 산술 기준 연 8,500만 원 규모에 해당한다. 향후 설치 기반이 확대될수록 신규 제품 매출과 기존 설치 기반의 연간 사용료가 함께 누적되는 구조로, 크리플은 이를 일본 사업의 핵심 수익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약 4만3천개 데이케어 시설에서 공민관·지자체 운영센터까지 CogVision의 일본 내 주요 공급 대상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 관련 시설이다. 크리플이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는 관련 시설은 일본 전역 약 4만 3천개 수준이며, 이외에도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센터 등 지역사회 기반의 인지건강 관리 거점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와 이용인원에 따라 한 시설당 1~5대의 CogVision을 운영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크리플은 데이케어 시설과 지역사회 운영거점을 포함한 일본 내 관련 잠재수요를 15만대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수요 규모는 크리플의 시장 추정치다. □ Inter Reha 현지 유통망 기반, 8월 25일 공식 판매 개시 Inter Reha는 일본 의료·복지·재활 분야에서 관련 기기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크리플은 Inter Reha의 현지 영업·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케어 시설을 중심으로 CogVision 보급을 확대하고, 공민관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일본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 등록 CogVision은 일본 공익재단법인 테크노에이드협회가 운영하는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Technical Aids Information System)에 등록돼 있다. TAIS는 일본에서 유통·활용되는 복지용구의 제품정보를 표준화해 등록·공개하는 정보시스템으로, 복지·개호 관계자가 제품정보를 확인하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다만, TAIS 등록은 일본 정부의 의료기기 승인이나 제품 효과성 인증, 개호보험 급여 적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크리플은 TAIS 등록을 일본 복지·돌봄 시장에서 제품정보의 접근성과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시설에서 지역사회·가정으로 - 태블릿·개인용 서비스 확장 크리플의 일본 전략은 CogVision 보급에 머물지 않는다. CogVision을 시설 기반 인지케어의 핵심 접점으로 확보한 뒤 동일한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태블릿 버전 및 개인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시설용 CogVision→지역사회 거점→태블릿·개인용 서비스→가정) 이를 통해 특정 디바이스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 인지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일본을 글로벌 인지케어 사업모델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크리플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은 제품을 수출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대응이 앞선 일본 시장에서 크리플의 인지케어 콘텐츠와 플랫폼이 현지 유통망과 반복매출 구조를 갖춘 사업모델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데이케어 시설을 시작으로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 거점까지 CogVision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태블릿과 개인용 서비스를 연결해 시설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일상형 인지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리플은 일본에서 구축하는 ‘디바이스+콘텐츠+데이터+연간 구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인지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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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교육원,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인권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시민권의 문제로 논의 - 전문가 진단과 10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 제안 사단법인 한국인권교육원(이사장 위인백, 원장 한승훈)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당에서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선언」을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의료·금융·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노년층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사회적 배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본인인증, 비대면 행정절차, 병원 예약, 온라인 금융거래와 복지 신청은 시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인권교육원은 이러한 문제가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국한되지 않으며, 정보접근권, 평등권, 개인정보 보호권, 자기결정권, 공공서비스 이용권, 대면서비스를 선택할 권리와 연결된 시민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문가가 쟁점을 진단하는 제1세션과 시민사회가 생활 현장의 경험과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 ‘전문가가 진단하다’의 주제는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어디에서 권리가 멈추는가」이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이 진행하며, 김용섭 조선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과 시민권」을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는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박희서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윤 前호남대학교 교수, 홍기대 前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란 前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노인의 정보접근권, 행정·의료·금융·복지 분야의 대면 선택권, 키오스크와 모바일 본인인증의 접근성, 개인정보 보호, AI 돌봄서비스와 자기결정권,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제2세션 ‘시민이 말한다’는 「우리의 클릭이 멈췄을 때, 누가 시민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이 진행하고, 노년·노인복지·청소년·청년·교육·인권·복지·시민사회 분야 10개 단체의 대표 또는 추천자가 시민참여패널로 참여한다. 시민참여패널들은 노인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병원·은행·행정기관·복지기관이 유지해야 할 대면서비스, 모바일 인증과 대리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책임 문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우선하여 개선해야 할 제도와 서비스 등을 제안한다. 일반 참가자도 자유발언과 의견카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에 반영되며, 포럼 말미에 선언문의 핵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식전 행사에는 김주희 판소리 명창과 고수 조성환이 출연한다. 제1세션과 제2세션 사이에는 김선옥 첼리스트, 정미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 비올리스트로 구성된 'Sing-along 현악 3중주'가 「마법의 성」, 「오빠 생각」, 「섬집아기」를 연주한다. 위인백 한국인권교육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해야 하며, 누구도 필수적인 서비스와 권리의 바깥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포럼이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과 대면 선택권을 지역사회 공동의 인권 기준으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은 “전문가의 진단과 시민의 생활 경험을 하나의 공론장에 연결하여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개인의 적응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의 책임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은 “시민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원 칙을 직접 제안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선언문과 향후 인권교육·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노년층과 청소년·청년·장년층을 비롯해 노인단체, 인권단체, 학술·교육기관, 복지기관, 언론계, 5·18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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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차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의 비전 아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8월 12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대표 황오규)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AI 시대의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평소 정확한 보도와 공정한 시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으로 교육 전문 언론을 선도해 온 교육연합신문에 관심을 가져온 김석준 교육감과의 교감 속에서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김형진 대변인, 박재관 공보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교육연합신문에서는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 김광휘 편집위원, 이정현 본부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창의적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산 서부권과 동부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언론은 교육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교육연합신문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부산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전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부산교육의 우수한 정책과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AI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연합신문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언론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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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금주구역 지정 근거 마련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연제구 건강·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7일 연제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월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 취지를 반영해 연제구 내 금주구역 지정 및 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정된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근거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음주폐해 예방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 가는 관할구역 내 일정한 장소를 조례로 정해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정된 금주구역에서 음주행위를 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상위법령의 취지를 연제구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로 인한 소란, 무질서, 안전사고 등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향후 공공장소 이용 질서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성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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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민 부산 연제구의원, 금주구역 지정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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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릿지마라톤, '시민과 함께 만든다!'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2월 6일 열리는 '2026 부산브릿지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주관사인 ㈜KNN과 함께 자원봉사자 8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2026 부산브릿지마라톤」은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를 잇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코스를 달리는 국제 공인 대회로, 풀코스와 10킬로미터(km) 종목에 총 1만 2천 명이 참가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민이 대회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늘(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브릿지마라톤 공식 누리집(https://busanmarathon.com/)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대회장 및 참가자 안내, 급수 지원, 주로(코스) 운영 지원, 물품 보관 및 배부, 완주자 지원 등 대회 전반에 투입된다. 주관사인 ㈜KNN은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하고, 대회 당일에는 분야별 전문 운영 인력과 연계해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배치 장소는 대회 운영 계획과 신청자의 희망 분야를 종합해 결정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참여자에게는 '차기 부산브릿지마라톤 우선 참가 신청 기회'가 특별 혜택으로 제공된다. 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을 보탠 시민이 다음 대회에서는 직접 코스를 달리는 러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축제 참여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첫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부산육상연맹,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참가자 편의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브릿지마라톤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완성해 가는 스포츠 축제”라며, “올해는 대회를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자로, 다음에는 부산의 다리를 직접 달리는 러너로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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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릿지마라톤, '시민과 함께 만든다!'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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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행복한 가을 나들이
-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회장 이규희)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마산로봇랜드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며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나눴다.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는 지난 10월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마산로봇랜드에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의회 조진우·안선영·이정훈 의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하루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볼거리를 즐기며 참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교육과 돌봄뿐 아니라 일상 속 관심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모든 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 아래,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나들이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추억을 쌓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가을날의 기억을, 참여자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랑과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풍성해진다. 이번 마산로봇랜드 가을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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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행복한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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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107회 전국체전 고등부 선수단 확정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고등부 대표 선수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고등부 대표 선수단은 총 42개 종목, 471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선수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부산대표 선수단 선발전의 대장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성실한 훈련 과정을 보여주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일 배드민턴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막을 올렸으며, 오는 16일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12일 대회 개최지인 제주도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과 최종 컨디션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3, 은 25, 동 43 등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펜싱, 수영, 육상 등 주요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학교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도 레슬링, 복싱, 수영, 육상 등 주요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종목별 특성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대회 전까지 종목별 강화훈련, 경기력 분석, 컨디션 관리, 부상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부산 고등부 대표 선수단은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전국체육대회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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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107회 전국체전 고등부 선수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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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교사들 곁에서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10월 9일(금) 국회 앞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에 참석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집회 현장에서 교사들과 직접 만났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일일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안 교육감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직접 단장을 맡아 교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제도만으로는 교원지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며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시민으로서의 권리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안 교육감이 이날 요구한 법률 개정은 ▲아동복지법 개정: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교사가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두 가지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을 운영하는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 입법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법률 개정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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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교사들 곁에서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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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권보호단, “오정초 교사 불기소, 정당한 생활지도 지켰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단장 안민석 교육감)은 부천 오정초등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이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된 것을 환영한다고 10월 8일 밝혔다. 교권보호단은 이번 결정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부당한 형사책임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교사가 학생의 성장을 위해 책임 있게 지도하는 행위는 교육의 본질인데, 정당한 교육활동이 고소·민원의 대상이 되고 교사가 장기간 불안에 시달리면 교실 분위기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번 불기소 처분은 해당 교사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기준을 상기시켰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다만 결정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아동학대 사건은 혐의 유무와 관계없이 공소청 판단을 거치는 구조여서, 올해 5월 고소 이후 불기소 결정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됐다. 제도적 한계로 판단이 지연되는 동안 피해 교사가 겪었을 정신적 고통을 감안하면 만시지탄이라는 지적이다. 교권보호단은 출범 이후 이 사안을 주요 보호 대상으로 삼아 대응해 왔다. 교육감의 학부모 고발 조치, 피해 교사 조사 과정에서의 변호사 참여, 교권보호전담관의 현장 지원을 연계하는 등 교사가 악성 민원과 부당한 고소에 홀로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책임을 다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교권보호단은 교권보호 제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결정이 내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를 괴롭힐 목적의 부당한 고소·고발과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사는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법률 지원, 관계 기관과의 연계, 제도 개선을 강화해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권보호단은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가 교사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학교 공동체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학교 곁을 지키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교권보호단은 교권보호전담관 발대 60일을 맞아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사안 대응 현황, 향후 교권보호 정책과 활동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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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권보호단, “오정초 교사 불기소, 정당한 생활지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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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김포 과밀·특수학급 학생 중심 해결”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0월 8일(목) 김포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학교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최명진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통학로 안전 ▲특수학급 증설 ▲원거리 통학 문제 ▲학교밖청소년 교육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안민석 교육감은 “과밀학급과 특수학급 부족 문제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장은 중학교 배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와 특수학급 증설에 대해서도 학교별 여건을 면밀히 살펴 지자체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통학버스 노선 확대 방안과 청소년재단을 통한 학교밖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교육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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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김포 과밀·특수학급 학생 중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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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한국연구재단 개인정보 유출 솜방망이 징계 지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에서 12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7억 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사고 책임으로 중징계나 경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책임자 징계를 권고했지만 실제 처분은 경고와 주의에 그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갑)이 10월 11일(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JAMS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책임자 처분 현황’에 따르면 사고 관련자 11명에 대한 처분은 경고 10명, 주의 1명이었다.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는 없었다. 처분 대상에는 JAMS(Journal & Article Management System, 온라인 논문투고 및 심사 시스템) 시스템 운영 담당자뿐 아니라 운영 팀장·실장·본부장, 정보보안팀장, 정보화 관리실장, 정보보안 책임자인 사무총장까지 포함됐다. 처분 사유는 모두 ‘JAMS 시스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에 따른 정보보안규칙 위반’이었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12만 533건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연구재단에는 과징금 7억 3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이 부과됐고, 사고 관련 책임자에 대한 징계도 권고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과징금 7억 300만 원을 기관 경상운영비 등을 활용해 납부했다고 의원실에 답변했다. 업무추진비 및 에너지 절감 예산 등이 사용됐으며 보험 등을 통해 보전받은 금액은 없었다. 이번 사고와 후속조치가 재단의 ‘2026년 국회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주요업무 보고자료’에서 빠진 사실도 확인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기관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 현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의원은 “기관은 7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담했는데 사고 관련자 11명은 모두 경고나 주의에 그쳤다”며 “개인정보위의 징계 권고에 비춰 적정한 책임이 물어졌는지 국정감사에서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연구재단 스스로 기관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 현안이라고 인정하면서 국정감사 주요업무 보고자료에서는 빠졌다”며 “사고 재발 방지뿐 아니라 책임을 제대로 묻는 내부통제 체계도 점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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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한국연구재단 개인정보 유출 솜방망이 징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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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 구축한다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과 광주의 학교체육 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10월 11일(일) 밝혔다. 핵심은 ▲전남·광주 체육고등학교의 미래 운영모델 다각도 모색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육성체계 구축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을 연결하는 선수 성장체계 마련 ▲학교체육 통합 TF를 통한 단계적 실행방안 마련 등이다. 전남체육고등학교와 광주체육고등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통합특별시 시대에 걸맞은 체육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운영모델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교육청은 현재 체육고 재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학생·학부모·교직원·체육 관계자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양 체육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캠퍼스형 운영을 비롯해 종목 특성화, 교육·훈련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이 강점을 가진 기초·개인종목의 학교체육 기반과 훈련 여건, 광주가 보유한 단체종목과 도시형 스포츠 인프라 등 양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체육고의 종목별 경쟁력과 학생선수 수급, 시설 및 지도 인력, 진학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복되는 기능은 효율화하고 각 지역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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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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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평화교육 명소로 부상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 역사적 정체성을 일깨우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11일(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10월 들어 국내외 사회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종교단체, 학술연구기관 등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고려인의 항일독립운동과 강제이주, 귀환 역사를 배우려는 탐방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사랑누리교회 소년부와 푸르메 일부가 참여한 ‘2026 청소년 광주평화기행’ 탐방단이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믿음은 사회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를 주제로 고려인 선조들의 신앙과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며 이웃사랑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강점기 연해주에 설립된 수백 개의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굳건한 신앙과 뜨거운 조국애를 바탕으로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했던 기독교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어 나라를 잃은 고난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옛 소련 해체 이후 조상의 나라로 돌아온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통해 신앙의 실천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광주 하남중학교 3학년 교사와 학생과, 상일여고 교장과 학생 등 수 백명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역사·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로 고려인문화관과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강제이주 역사를 살펴봤다. 또,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권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특화거리를 걸으며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생활문화와 이주민 공존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처럼 학교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탐방 수요가 늘면서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민관광청은 방문객의 연령과 목적에 맞춰 역사해설과 마을 둘레길 탐방, 문화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려인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은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강제이주의 아픔, 조상의 나라로 돌아와 새로운 공동체를 일궈낸 귀환 동포들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교과서 밖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려인 선조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이 역사와 인권,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대표적인 현장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홍범도공원, 고려방송, 특화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형 관광과 역사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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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평화교육 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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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7일 대회의실에서 수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며 자기 존중과 타인 배려 등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돕고, 인천교육의 ‘읽걷쓰AI’ 문화를 전국과 해외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등학생뿐 아니라 재외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세계로상 20편 ▲미래로상 20편 총 5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올바로상·결대로상·세계로상 수상 학생이 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외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에게 수여하는 미래로상 수상자 20명의 상장과 부상은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대상을 비롯해 올바로상·결대로상·세계로상 수상작 가운데 동요로 만들 동시 네 편이 낭송됐다. 참석자들은 낭송을 통해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마음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참여한 학생의 동시 ‘나의 온기’를 동요로 감상하고 해외 수상 학생의 소감 영상을 시청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글로 이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의 창작물이 다시 학교와 일상 속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수상작을 동요로 만들어 학교와 가정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책에서 읽고, 길에서 보고, 마음에 담아 둔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동시는 ‘읽걷쓰AI’ 교육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어린이들이 쓴 시가 노래가 돼 다시 학교와 가정에서 불리며 더 많은 어린이의 생각과 마음을 깨우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는 곳과 환경은 달라도 우리말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어린이들이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읽걷쓰AI’와 인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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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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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골목시장, 밤마켓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에 위치한 용호골목시장이 밤마켓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 나섰다. 용호골목시장은 지난 10월 9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밤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수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범 남구청장, 고선화 남구의회 의장, 박미순 시의원, 노택균 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더해져 시장 골목에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먹거리와 볼거리, 공연을 결합한 이번 밤마켓은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 방문객을 유치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수영 국회의원은 "밤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들의 삶과 정이 살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밤마켓과 같은 문화·체험형 행사가 정착한다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선화 남구의회 의장은 "용호골목시장 밤마켓의 시작을 축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경제의 기반이다.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상인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용호골목시장 밤마켓은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안내에 따르면 10월 2일, 9일, 16일, 23일을 중심으로 야시장과 라이브 공연, 소맥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품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방문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중요하다. 밤마켓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들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용호골목시장의 밤마켓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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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골목시장, 밤마켓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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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제12회 ‘아미야, 가자!’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마을축제가 열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글날인 10월 9일 오전 제12회 아미동 마을축제인 ‘아미야, 가자!’가 최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돼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는 곽규택 국회의원과 공한수 서구청장, 송상조 시의원, 이용운 시의원, 강경미 서구의회 의장, 이현우 서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BTS의 팬덤인 'ARMY' 와 같은 이름으로 관심을 받았던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아미동만의 정겨운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곽 의원은 “주민이 함께 웃는 따뜻한 마을축제가 되길 바란다.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 준비를 위해 힘을 모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 지역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번 축제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제를 위해 애쓴 아미동 단체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지역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현우 서구의원도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 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아미동,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것이다.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아미동이 더욱 정겹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2회 아미동 마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행사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힘을 보탠 아미동 각 단체 회원들과 동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 온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미동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마을축제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창한 가을날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로 만들어진 ‘아미야, 가자!’ 마을축제는 아미동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인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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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제12회 ‘아미야, 가자!’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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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하나의 공간에 담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글날을 맞아 예술과 한글 사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회가 부산 자갈치 갤러리에서 열렸다. 빛을나누는사람들 사회문화연구소와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대표 박상애)이 주최·주관한 ‘제5회 빛나사 아트전’이 10월 9일 오후 2시 부산 자갈치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날을 기념해 ‘다른 시선, 하나의 공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윤교숙 부산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을 비롯해 노향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2부총재 등 내빈과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어 축하와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손으로 새겨 쓰는 한글 사랑’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손글씨와 그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씨와 알록달록한 색채로 꾸민 작품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적인 시선이 담겼다. 학부모와 학생들도 전시장을 찾아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것을 넘어,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애정을 예술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 안내문에 따르면 이번 아트전은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 서로 다른 시간과 시선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는 자리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어린이들의 한글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세대와 표현 방식의 차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장기려 박사의 삶과 나눔을 돌아보는 글과 강기홍 작가의 출판기념회, 작은 공연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박상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해 온 작가들과 전시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 다른 시선이 하나의 공간에서 마주할 때 예술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한글을 쓰고 표현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제5회 빛나사 아트전은 10월 14일까지 자갈치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한글날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이 예술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이 되고 있다. “계절은 가고, 사랑은 남습니다.” 전시 안내문에 담긴 이 문장처럼, 한글을 향한 어린이들의 마음과 이웃을 향한 나눔의 정신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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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하나의 공간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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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실, "미래대응기금 94%가 다년도 사업"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이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미래대응기금 사업설명자료」에 적힌 130개 실집행 사업의 사업기간을 전수 분석한 결과 내년 실집행액 45조 3,862억 원 가운데 내년 이후에도 계속 재원이 소요되는 다년도 사업이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 8일 밝혔다. 2027년 한 해로 끝나는 돈은 2조 7,663억 원(6.1%)에 불과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기존 단년도로 분류된 사업마저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1조 1658억 원 사업은 자료에 ‘2027년 본사업 전환 검토'로 명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대응기금 실집행사업 130개 중 122개, 42조 6,199억 원은 2028년 이후에도 계속 지출사업으로 편성됐다. 특히, 다년도 사업 가운데 67개, 27조 2,921억 원은 종료 시점조차 정해지지 않은 '계속사업'이다. 실집행액의 60%가 한 번 시작하면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사업에 배정된 셈이다. AI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4조 2,752억원), 지방미래성장지원금(3조 5,000억 원), 아동기본수당(2조 9,272억 원), 청년미래적금(1조 7,011억 원) 등 기금 내 최대 규모 사업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아동기본수당 2조 9,272억 원, 청년미래적금 1조 7,011억 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9,012억 원, 청년문화예술패스 7,925억 원, 출산지원금 6,981억 원 등 수조원대 현금성 선심 사업도 대부분 다년도 사업으로 편성됐다. 청년 첫취업지원제도, 청년월세 지원, 혼인지원금, 우리아이자립펀드,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까지 개인에게 현금·포인트를 직접 지급하는 10개 사업에만 7조 9,836억 원이 들어간다. 10개 모두 종료 기한조차 없는 '계속사업'으로 한번 시작하면 매년 같은 규모 이상의 예산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여기에 전기요금 할인 보전, 청년 대출 이자 지원, 대학생 AI 구독료 지원까지 더하면 13개 사업, 8조 4,563억 원 규모다. 해마다 예산이 불어나는 구조도 있다. 내년 1,465억 원으로 시작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는 올해 지원받은 아이가 이듬해에도 남고, 새로 태어난 아이가 매년 더해지는 '눈덩이 예산'이다. 박수영 의원실이 정부 산식을 반영한 추산결과, 이재명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31년에는 연간 7000억 원, 19년 뒤에는 정부기여금만 한 해 2조 6천억 원 이상이 드는 걸로 분석했다. 그런데도 총사업비와 중기재정계획조차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영 의원은 "초과세수로 미래에 대비하겠다더니, 실제로는 45조 원 중 94%를 해마다 돈이 나가는 다년도 사업에 묶어 놓았다"면서 “미래대응기금은 이재명 임기가 끝나면 104조 원 여유자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수영 의원은 또 "미래대응기금이 저수지가 아니라 바닥 드러난 마른 땅이 될 것"이라면서 "그야말로 국민 미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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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실, "미래대응기금 94%가 다년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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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 "교원 대상 상해·폭행 증가…교권침해 신고 6년간 1만 9,819건"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상해·폭행과 성폭력 범죄 관련 교권침해가 2020년도보다 크게 늘어나고 교권침해 관련 심리·법률 상담도 매년 증가하면서 분쟁 예방과 피해 교원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희정 위원장(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5학년도 교권침해 신고는 총 1만 9,819건으로 이 가운데 567건을 제외한 1만 9,252건이 교권 침해로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월 9일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197건,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 ▲2023년 5,050건으로 증가했으며 ▲2024학년도 4,234건 ▲2025년 4,034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신고가 1만8,100건으로 전체의 91.3%를 차지했고, 보호자 등에 의한 교권침해 신고는 1,719건이었다. 교권침해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모욕·명예훼손이 7,98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하여 의도적 교육활동 방해가 3,444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상해·폭행 역시 2,295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 1,501건, ▲성폭력 범죄 601건, ▲협박 589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해·폭행으로 인한 신고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61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성폭력 범죄 역시 ▲2023년 31건에서 ▲2025년 114건으로 3배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최근 6년간(2020~2025) 학생으로 인한 교권침해에 대한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석정지가 6,960건, ▲교내봉사 3,148건, ▲사회봉사 2,318건, ▲전학처분 1,625건, ▲특별교육이수 1,311건, ▲퇴학 252건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교권침해 관련 교원 상담도 크게 늘어 심리상담은 ▲2020년 7,936건에서 ▲2025년 5만 7,966건으로, 법률상담은 같은기간 ▲2,459건에서 ▲1만 1,027건으로 증가해 두 상담 모두 매년 늘어나 심리적 회복과 법적 대응을 위한 지원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2020학년도 대비 2025학년도 서울의 ▲심리상담은 192건에서 6,552건으로 약 34배, ▲법률상담은 6건에서 2,907건으로 약 485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경기도는 ▲심리상담이 693건에서 1만 8,528건으로 약 27배, ▲법률상담이 701건에서 1,827건으로 약 2.6배, 전북은 ▲심리상담이 9건에서 3,305건으로 약 367배, ▲법률상담이 1건에서 132건으로 132배 수준으로 늘었다. 김희정 위원장은 “상해·폭행이나 성범죄 같은 중대 교권침해 관련 신고가 크게 늘고, 교원들의 심리·법률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교권 추락은 교원 개인이 견뎌야 할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마비시키고, 결국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당한 학습지도와 아동학대를 구분하는 법적 기준을 명확히 마련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겠다”며,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교원이 온전히 보호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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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 "교원 대상 상해·폭행 증가…교권침해 신고 6년간 1만 9,8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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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북극항로시대 부산 해양산업 발전방향 논의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10월 8일(목)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해양산업의 대응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극항로 시대 등 해양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부산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해양산업 관련 정책 역량과 위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과 의정자문위원, 분야별 전문가, 부산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해양산업 발전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의원 질의응답 및 토론, 종합의견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허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부산 해양산업의 여건과 성장 기회를 진단하고, 해운·항만물류와 수산·조선 등 전통 해양산업의 고도화와 해양신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항만·공항·철도 등 기반시설과 해양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디지털·친환경 전환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항 일원 해양비즈니스 벨트 조성, 해양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플랫폼 도시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북극항로와 관련해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기반 구축, 차세대 쇄빙연구선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연계해 부산의 물류·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영훈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는 심재민 부산시 해양수도전략실장, 이열 부산시의회 의원,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허주송 한국해양진흥공사 프로젝트금융부장, 황재혁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참여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부산시의 해양산업 정책 추진 방향과 항만·국제물류, 해양금융, 조선기자재 분야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북극항로 개척과 부산신항 자동화, 가덕도 수리조선부두 조성 등을 지역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국적선사와 관련 기업의 부산 유치, 민간 해양금융 활성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기반 확충,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과 공동 산업기반 조성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이어진 의원 질의와 참석자 토론에서는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 부산시와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윤지영 위원장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려면 부산의 항만 경쟁력을 해양금융과 조선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정책과제를 향후 해양산업 관련 정책 검토와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부산시의 해양산업 육성 정책에 현장의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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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북극항로시대 부산 해양산업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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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출범 100일,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부산의 내일을 준비할 터”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는 제10대 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10월 8일(목)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100일 뜨겁게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100일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부산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기자회견에서 밝힌 지난 100일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부산시 조직개편안·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합의 및 여·야 협치 간담회 정례화 등 소통과 협력 기반 마련,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시스템 전면 개편 등 견제·감시 강화, ▲3개 특별위원회 조속 가동 등 발 빠른 현안 대응, ▲고물가·고금리 속 시민 부담 경감 위한 입법 활동, ▲역대 최다 16개 연구 모임성·국외공무출장 예산 반납 등이 꼽혔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이들 성과를 발판으로 ‘시민의 오늘을 지키는 의회’, ‘부산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 ‘성과로 답하는 일 잘하는 의회’의 세 가지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먼저 ‘시민의 오늘을 지키는 의회’를 위해 민생현장회의를 본격 가동하고, 부산상공회의소와 정책협의 창구를 마련해 기업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경남의회 연석회의 정례 개최를 추진하고, 부산과 경남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건축 전문가 단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와 정비체계를 마련한다. 빈집의 노후 상태뿐만 아니라 활용 가능성까지 살펴 안전 확보와 도시재생을 함께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로 ‘부산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를 위해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9월 29일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과 만나 10월 중 ‘부·울·경의회 광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협력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광역의회는 국비 확보, 공공기관 이전, 광역 교통망, 원전·에너지·전력 생태계 등 9개 분야에서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정치권과 경제계,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범시민 유치기구 결성을 추진하고,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개항과 통합LCC 본사 유치에도 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 ‘성과로 답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한다. 의정자문위원회를 확대해 의회의 싱크탱크로 운영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장 직속 자문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발굴된 정책 과제는 가칭 ‘부산광역시의회 정책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제 정책과 제도로 발전시킨다. 첫 정책포럼은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며, 대학가 공실 문제와 관련한 캠퍼스타운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구치소 이전, 해수담수화 시설 활용 등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의회-부산시-교육청 간 정책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비해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강무길 의장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지금 부산은 글로벌 해양수도를 향한 걸음에 박차를 가해야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빛나는 미래도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시민의 오늘은 지키고 부산의 내일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0월 15일 동구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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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출범 100일,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부산의 내일을 준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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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사교육 카르텔 교원 징계 강화해야”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교육업체 등에 시험문항을 판매하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교원 3명 중 2명꼴로 징계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갑)이 지난 10월 7일 교육부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7일 기준 문항거래로 징계를 받은 교원은 모두 176명이었다. 이 가운데 115명이 소청심사를 청구해 전체의 65.3%가 징계 처분에 이의를 제기했다. 징계 유형별로는 ▲견책 40명 ▲감봉 117명 ▲정직 15명 ▲강등 1명 ▲해임 3명이었다. 견책·감봉 등 경징계가 157명으로 전체의 약 89%를 차지했고, 정직·강등·해임 등 중징계는 19명에 그쳤다. 교육부가 올해 3월까지 집계한 징계 교원은 126명이었으나 후속 징계 절차가 진행되면서 50명이 늘었다. 소청심사를 청구한 115명 가운데 79명(68.7%)은 ‘연기 신청’ 상태였다. 결정이 완료되거나 절차가 종결된 인원은 22명(19.1%), 심사 중인 인원은 14명(12.2%)이다. 전체 징계 교원 176명을 기준으로 해도 연기 신청자는 44.9%에 달한다. 징계 이후 소청절차의 장기화 여부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감사원이 지난해 공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결과에서는 교원 249명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업체 등과 문항을 거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이 문항거래로 얻은 수입은 총 212억 9000만 원 규모였다. 일부 교원은 수능 출제 또는 EBS 교재 집필 경험이 있었고, 사교육업체의 문항 제작팀에 직접 참여하거나 다른 현직 교사를 섭외하는 등 조직적인 문항 공급에 관여한 사례도 드러났다. 문항을 구매한 사교육업체나 강사를 직접 처벌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올해 3월 사교육업체나 강사의 시험문항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문항거래 관련 징계와 교원소청 현황을 공개하고 교육부에 ▲중대한 문항거래자 징계 강화 ▲기존 경징계 사건의 적정성 재점검 ▲교원소청 연기사유와 처리기간 점검 ▲사교육업체·강사의 문항 부정거래 처벌을 위한 법률 개정 협조 ▲올해 안에 재발방지 종합대책 마련에 대해 요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학생들은 시험문제 하나와 1점 차이로 등급과 진학 결과가 달라지는데, 교사가 시험문항을 사교육시장에 판매한 행위를 단순한 관행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징계를 받은 교원 3명 중 2명꼴로 소청을 제기하고, 소청 청구자의 약 70%가 심사 연기를 신청하고 있는 만큼 징계의 실효성과 소청 처리 절차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문항거래에 대해 책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분이 이뤄지도록 징계 기준을 강화하고, 국회와 함께 법적 사각지대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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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사교육 카르텔 교원 징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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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연합,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대한안전연합은 지난 10월 7일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광주, AI와 함께 그리는 안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다양한 안전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그림·포스터 부문뿐만 아니라 AI 이미지·캐릭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부문으로 참여 영역을 확대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총 30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출품작에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전 분야를 주제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표현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대한안전연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보는 안전의 다양한 모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15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시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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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연합, ‘2026 광주 안전 신(Scene)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