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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TV-교육연합신문 업무협약…깊이가 다른 교육 전문 언론 ‘맞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교육방송 EDUTV(사장 강명준)와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상만)이 4월 26일(금) 방송과 신문이 손잡고 교육전문 언론으로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듀TV 강명준 사장과 교육연합신문 한상만 발행인을 비롯해 에듀TV 서현철 이사, 이재원 국장, 하효석 국장, 교육연합신문 김병선 국장, 오화영 국장, 정지효 서울본부장, 고혁진 기자, 신민철 기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익형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 개발 및 공동 운영, ▶교육 뉴스 기획 및 제작 업무의 협력, ▶마케팅 및 홍보 업무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 교육사업 활성화 협력이다. 에듀TV 강명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합신문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방송 EDUTV는 교육부 허가 (재)스마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방송을 목표로 희망을 주는 교육, 꿈을 키우는 방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SK Btv(CH.197번), KT Olleh TV(CH.970번), LG U+TV(CH. 344번), D’LIVE(CH. 224번), LG HelloVision(CH. 234번) 채널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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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前미추홀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정식 예비후보(前미추홀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월 28일(일) 오후 3시 숭의오거리 안남빌딩 4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부겸 前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인재근 국회의원(서울 도봉갑),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박우섭 前남구청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부겸 前국무총리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미추홀구는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김정식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청장을 훌륭히 수행해낸 경험이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대 의원, 인재근 의원, 우원식 의원, 박우섭 前남구청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이번 정권으로 인해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국회가 무너지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 나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민선7기 미추홀구청장을 지내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4년 동안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보수 세력이 강세인 미추홀에서 행정가로서 주민의 마음을 모았다. 경험 많은 골목 행정가에서 이제부터는 미추홀을 밝히는 정치인으로 나서고자 한다. ‘정치가 고생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고생하고 발로 뛰어서 민주당의 민생정치를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구를 위한 5대비전 공약(교통안심, 스마트한 환경도시, 주거일류 미추홀, 일자리 안심, 모두의 배움)과 동별(숭의동, 용현동, 학익동, 관교동, 문학동)공약을 발표했다. 숭의동은 경인전철 지하화로 숲길 및 주차장 조성, 용현동은 인천대로 일반도로화로 약 10.4km의 산책로 조성, 학익동은 개발부지를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조성, 지하철 건설, 관교동은 노후 아파트 대단지, 대단위 재건축 적극 추진, 승학산 군부대 이전, 문학동은 주차장 확보 및 문학산 근린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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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美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분석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1월 29일(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 대한 분석보고서(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요 내용과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분석보고서는 최근 교권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남에 따라, 교사의 교권보호 및 학생의 권리와 책임의 조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편찬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주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자녀와 논의해야 할 내용, 문제행동 시 중재 및 징계 절차, 민원 해결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부모는 매 학년도 초 이 안내서를 읽은 후 확인 서명을 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비슷하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의 권리와 책임을 안내하고 있는 사례는 미국 매릴랜드주 프레드릭카운티의 캘린더 핸드북(Calendar Handbook),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헌장, 캐나다의 교권침해예방 안내서, 일본의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등이 있다. 본 분석보고서의 집필자인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 내용이 교원, 학부모,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이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를 서책형 안내서로 제작하고 보호자의 서명을 받는 일련의 절차를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활동 침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에 도입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본 분석보고서의 제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 중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각 시도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개발될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의 권리에는 ▶학교교육에서 기본적 인권을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 ▶법령과 학칙에 근거하여 학교 교육을 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학교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권리 등이다. 학생의 책임에는 ▶다른 학생 및 교원,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할 책임, ▶학칙을 준수하고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를 따를 책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방해하지 않을 책임, ▶다른 학생의 학습권에 지장을 주지 않고 존중할 책임 등이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가 개발된다면, 이를 통해 ‘나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학생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이런 차원에서 본 분석보고서 발간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본 분석보고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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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서구 아미동 산동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되는 칼바람이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과 중점봉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불어닥친 경제한파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제라이온스클럽355-A(부산)지구에서도 눈여겨보는 클럽이다. 부산연탄은행은 20년간 700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공급해 주고 있는 곳이다. 연말이면 후원이 줄을 잇다가도 연말이 지나면 발길이 뜸해지는 시점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클럽 회원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비탈진 고개를 지게를 지고 올라가고 있다. 연탄 6장의 무게가 20킬로 정도, 수십 번의 지게질에서 눈썹에는 하얀 서리가 맺힌 회원도 보인다. 연탄 한 장 가격 850원 정도, 이 한 장의 연탄이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한 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녹이고 생활의 활력을 준다. 이제는 연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런 산동네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 필수품이다. 특히, 한 평 남짓한 방에서 연탄만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지게의 무게가 하나도 무겁지 않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하고 연탄봉사를 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클럽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보청기 지원 1400만 원, 무료급식 지원 300만 원, 독거어르신 겨울용품 전달 150만 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100만 원, 환경정화 활동에 100만 원 등 다각적으로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연탄은행 연탄배달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태경 회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 봉사하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서 "안정민L, 김철환L, 이정현L, 김형준L, 차성호L, 원순신L, 박아영네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후원금 전달과 연탄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한 해도 차질 없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1t의 생각보다 1g의 빠른 행동이 필요할 때다. 봉사와 후원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이처럼 실천으로 봉사를 행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부산 아미동 산동네에 온정의 불씨를 살리고 온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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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 장학금 1억여 원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12월 21일(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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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상당경찰서 감사패 수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2월 21일 김기영 서장이 상당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김종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배 청소년지도위원회장과 지도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김기영 서장은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의 김종학 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내부로 진입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명 구조에 나선 김 씨의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의 용감한 행동은 덕산읍 화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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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국민건강과 국가 체육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전은 2012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대구시 일원 62개 경기장에서 45개 종목(정식 42, 시범3)이 열리며, 16개 시·도와 이북5도, 해외동포 선수단과 임원진 등 28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전은 통상 수천억원이 소요되는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최함으로 경비절감을 통하여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산출하는 경제체전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260만 시민의 응집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하고 개·폐회식, 경기운영 등 전국체육대회 전반에 걸쳐 빈틈없이 준비하여 세계육상대회를 개최한 도시로써 다시 한번 체육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전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21C 지식경제도시를 이끌어 가는 첨단의료중심 글로벌 지식경제도시 대구시의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간에 전국체육대회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11년 3월 10일 전국체육대회기획단을 설치하고 단장을 비롯한 직원 9명을 배치 출범시켰다. 2011년 3월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과 5월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 상징물을 공모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6월에 대회구호로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와 표어 7점, 엠블렘 4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3점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참고하여 상징물의 개발 및 표준화, 시각화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개발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대회운영 및 홍보를 위한 각종 시설물, 홍보물 제작 시 기본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육대회를 사전에 홍보하고 각종 대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전문개발업체를 선정, 최근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구축에 젊은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체전의 붐 조성을 위해 성화채화 및 봉송 노선 선정 준비,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한 개·폐회 준비와 손님맞이 대책으로 미소친절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이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대책과 수송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쾌적한 가운데 전국체전을 즐기고 호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교통질서, 환경미화, 급수봉사, 관광안내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무엇보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대구시민들의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이 대회 성공을 이끌었듯, 전국체전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필수적인 요소로 거리질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친절하고 따뜻한 손님맞이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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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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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년 11월 10일에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도 지원자 712,227명보다 18,593명이 감소한 693,634명이 지원했으며, 재학생 지원자는 15,460명, 졸업생 등 지원자는 3,133명이 각각 감소됐다. 자격별로는 전년도 대비 재학생이 15,460명이 감소한 526,420명(75.9%), 졸업생은 2,773명이 감소한 151,888명(21.9%), 검정 등 기타 지원자가 360명이 감소한 15,326명(2.2%) 이다. 성별로는 전년도 대비 남학생이 7,614명이 감소한 371,771명(53.6%), 여학생은 321,863명(46.4%)으로 10,979명이 감소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언어영역 692,585명(99.8%), 수리영역 647,087명(93.3%), 외국어(영어)영역 689,024(99.3%), 탐구영역 684,840명(98.7%), 제2외국어/한문영역 108,384명(15.6%)이 지원했다. 수리 영역 지원자 647,087명 중 수리 ‘가’형 지원자는 162,113명(25.1%)이고 수리 ‘나’형 지원자는 484,974명(74.9%)이다. 탐구영역 지원자 684,840명 중 사회탐구영역 지원자는 399,679명(58.4%)이고,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251,733명(36.7%)이며 직업탐구영역 지원자는 33,428명(4.9%)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수인 3과목 또는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683,489명으로서 전체 지원자의 98.5%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108,384명(15.6%)으로서 전년도 대비 19,638명이 감소했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4일 부터 9월8일 까지 였으며 접수장소는 시험지구 교육청(84개 지구)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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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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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소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주요 범죄유형을 살펴보면,경찰․검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은, "검찰청 검사인데 귀하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급되었다, 귀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인데 입금된 돈이 범죄자금이므로 불러주는 계좌로 송금하라"라고 속이는 수법이다. "대검찰청 특별수사팀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고 보관하고 있는 현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를 시키면 아무 피해가 없다"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 금융감독원․우체국 등을 사칭하는 유형은, "00은행인데 누군가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었다. 신고를 해 주겠다"라고 하고, 검찰청 금융범죄수사팀 검사를 사칭하여 "당신 명의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 금융거래하는 곳이 어디냐?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느냐"라고 하여 피해자로부터 카드번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카드론 대출을 받아 돈을 빼가는 수법이다. 우체국인데 신용카드를 등기로 2번 배달하려고 했으나 전달치 못하였다고 하여 그냥 끊으니 서울지방경찰청이라고 전화가 와서 신원이 노출되었다며 현금인출기로 가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여 돈을 이체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하는 유형은,마치 아들을 납치한 것처럼 하면서 "우리가 사람을 죽여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당신 아들을 잡아두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는 목소리를 흉내내어 "엄마! 아저씨들이 돈을 빼앗으려고 해요 돈이 없다고 하니 두들겨 패요. 많이 아파요"라고 거짓말하는 수법, "딸을 납치하고 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빨리 금융기관으로 가서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부쳐라"라고 거짓말하는 수법이 있었다. 최근 등장한 가짜 인터넷 사이트 유형은, “검찰청인데 사건에 연루되었으니 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피해사실 확인을 하라”고 속여 유사 대검찰청 홈페이지(“www.yhofho.com”)에 접속하게 하여 카드론 대출 및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게 한 후, 인터넷뱅킹용 인증서를 발급받고, 카드론 대출을 받아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시킨 다음, 이미 발급받은 인증서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계좌에서 범행 계좌로 피해금을 이체하여 편취하는 수법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근절을 위해, 112신고를 통해 신고와 지급정지를 동시에 신속히 진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를 8월 16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 한하여 시범실시했다. 그 결과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2신고를 통해 총 1억5,500만원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공기관 또는 금융기관이 쉬는 추석 연휴에 피해를 입을 경우, 112를 통한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가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본 제도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 10월중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서민생활 위해사범 단속'과 연계, 전화금융사기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금년 8월까지 총 5,170건, 8,115명을 검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15명 검거보다 약 3배 증가한 성과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총경 이재열) 관계자는,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사칭하는 기관이나 유형이 변화해도,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계좌이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함을 강조했다. 만일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공공기관 등을 사칭할지라도 소속이나 내용을 전적으로 믿지 말고, 해당기관의 대표 전화번호 등으로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사실관계를 확실히 파악하기 전에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주면 안되며,이미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또는 은행 콜센터로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속히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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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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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2011년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확대추진
-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생의 2011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율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학기 이자지원율이 학생이 부담하는 대출금리 중 1%p이었던 것에 비해 2학기 이자지원율은 학생이 부담하는 대출금리 중 2.5%p(지원기간 1년)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 1학기부터 전국 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은 광주시 이자지원 조례에 근거해 광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광주에 1년 이상(공고일 기준) 주소를 둔 광주지역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리(4.9%) 중 우리시가 2.5%p를 지원하여 실제 학생들이 부담하는 이자율이 2.4%이하가 됨으로써 한국은행 기준금리 3.25%보다 더 낮아지는 효과를 내는 등 우리 지역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2011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계획은 오는 9월 중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하여 시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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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2011년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확대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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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미래기획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대학 및 대학원 재학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21일까지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5기 시정 모토인 ‘더 큰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공모로 개방성과 다양성을 지닌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고,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는 지역적 사고와 한계를 벗어나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경제·산업·문화 등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구발전 프로젝트이다. 응모방법은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에 대한 안내 및 신청서는 대구광역시(http://www.daegu.go.kr/plan)와 대구경북 연구원(http://www.dgi.re.kr)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응모작은 11월 미래기획위원회,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수준과 응모 수에 따라 일부 조정 될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정책기획관은 “프로젝트 당선작은 12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작 1명 100만원, 우수작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체 인턴사원 채용 시 가점 부여, 시정참여 기회(주요행사 초청 등)를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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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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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개정된'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9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연구자를 보호하고 연구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2006년부터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금번 개정법령에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연구실 안전환경과 안전관리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규정을 신설하여 법·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 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연구실 안전관리제도 및 시책의 수립·시행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연구기관 등에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지정의무를 신설하여 기관차원의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연구실 안전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구체화 했으며, 제도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연구실 안전업무 수행과 관련한 행정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법령의 시행을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안전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법에 규정된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고 기관차원에서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교과부에서는 개정 법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문별 해석과 현장의 적용 사례 등을 분석한 ‘법령 해설집’을 연내에 발간하여 연구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며,이번 개정법령은 교육과학기술부 대표 홈페이지(www.mest.go.kr)와 국가법령정보시스템(www.law.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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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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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 개발
- [교육연합신문= 강내영 기자] 홍합접착단백질의 뛰어난 접착력과 항체결합단백질*의 항체결합력을 융합하여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다양한 표면에 정확히 효율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 항체결합단백질 : 항체의 변형 없이 항체의 Fc 부분(항체 Y의 끝 부분)과 높은 친화력으로 결합하는 특징이 있고, 프로틴 A, 프로틴 G, 프로틴 L 등 3가지가 밝혀져 있음. 포스텍 차형준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 결과는 신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온라인 속보(8월 31일)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또한 논문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학술지 표지논문으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명 : A mussel adhesive protein fused with the BC domain of protein A is a functional linker material that efficiently immobilizes antibodies onto diverse surfaces)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홍합에서 분비되는 접착단백질이 다양한 표면에 손쉽게 부착될 수 있다는 점과 항체결합단백질이 항체의 Fc 부분과 잘 결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항체를 전(前)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에 항원이 존재하는 표면에 정확히 효율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차세대 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개발했다. 면역센서에서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고체기질 표면에 효율적으로 고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지금까지 항체를 표면에 고정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개발됐다. 초기에는 항체의 물리적 흡착과 화학적 변형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표면에 고정하였으나, 이 방법은 항체의 무작위적인 결합 또는 항체 활성(항원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의 감소와 같은 단점들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항체와 결합할 수 있는 단백질들을 링커로 사용하는 방법들이 고안됐지만, 이 단백질들을 표면에 효율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또 다른 문제였다. 화학적인 방법으로 항체결합단백질 표면과 결합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되었으나, 항체의 Fc부분에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기존 항체 고정화 방법들의 단점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항체결합단백질에 유전공학적인 방법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항체결합단백질의 활성을 감소시키지 않고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오직 특정 표면에만 항체를 고정시킬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차 교수팀은 홍합접착단백질을 항체결합단백질을 구성하는 도메인들에 결합하는 유전재설계를 통해 항체를 효율적으로 다양한 표면에 고정하는 신개념 항체 표면 고정화용 링커 개발에 성공했다. 차형준 교수팀이 개발한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는 항체결합단백질로만 이루어진 기존의 항체 고정화용 링커보다 항체 고정화율이 6~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 교수팀은 홍합접착단백질(MAP)을 항체결합단백질의 구성 도메인들 중 B와 C의 두 도메인에 도입하여 전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에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융합단백질 기반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를 만들었다. 이 항체 고정화용 링커는 홍합접착단백질의 접착력에 기반을 두어 특정 표면을 만들기 위한 전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유리, 플라스틱, 금속)에 효율적으로 코팅되고 항체결합단백질의 능력에 의해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표면에 딱 맞게 고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개발된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면역센서에서 항체와 항원 간의 상호작용과 특이성을 확인함으로써 이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다양한 표면을 기반으로 한 면역센서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유리 슬라이드 기반의 면역센서를 통해 항체와 항원 간의 상호작용과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작된 면역센서가 교차 반응 없이 상응하는 항원과 결합된다는 것도 확인함으로써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면역센서는 특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차형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합접착단백질과 항체결합단백질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표면에서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개발한 원천소재기반 연구로, 임상 분야, 환경, 식품, 국방 분야 등 다방면에서 사용될 면역센서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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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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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연정보고,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로 지정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 대연정보고(교장 박순우)는 市 문화재 위원회(무형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히고,부산 지역의 무형문화재 후계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연정보고등학교는 충렬사에 봉안된 91신위 중 임진왜란 선무원종공신 인묵재 박천추공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그 후학들이 인묵재 선생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성실과 협동으로 조국의 번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한국인의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로 학교에서 부족한 전통문화(향토역사), 예절, 인성 등 값진 우리 문화를 강의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예절교육과 인성개발을 통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모자람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 3월부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11년 3월 대연정보고등학교는'무형문화재 전수학교'지정을 신청했으며 2011년 4월 부산남구청 문화체육과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지정에 따른 관계전문가 현장조사를 거쳐 2011년 8월 부산시지정 예고, 심의(市 문화예술과-13588호) 를 통과했으며 2011년 8월 19일 市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로 지정됐다. 이로써 대연정보고는 市 지정무형문화재 62호인'충렬사 제향(祭享)'과 더불어 바른 인성·예절교육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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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연정보고, 무형문화재 전수학교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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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12학년도 수능원서 접수 마감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에서는 지난 8월24일부터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교부·접수하여 9월8일 17시에 마감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지원자 수는, 지난해 47,879명보다 3,004명이 줄어든 44,875명으로 전년 대비 6.27% 감소했다. 총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35,779명으로 작년에 비해 2,262명(5.95%), 졸업생은 726명(8.28%), 검정고시 출신은 16명(1.50%)이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응시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지원자 수는 언어영역 44,813명, 외국어영역 44,661명, 탐구영역 44,369명, 수리영역 42,533명 순으로 지원했다. 전년도 대비, 수리와 탐구영역 응시비율은 수리(가)형이 전년도 23.6%에서 24.4%로, 과학탐구가 40.9%에서 43.4%로 증가하고, 수리(나)형이 76.4%에서 70.4%로, 사회탐구가 52.2%에서 50.8%로, 직업탐구가 7.0%에서 4.6%로 감소했다. 한편,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의 응시과목수별 지원현황은 3과목 응시자가 39,865명(88.8%), 2과목 응시자는 2,385명(5.3%), 1과목 응시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1,965명, 직업탐구 영역 응시자는 1,229명이 감소하고,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는 82명이 증가했다. 제2외국어 응시자는 3,301명으로 지난해 4,359명보다 1,058명이 감소하였으며,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64명(작년 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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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12학년도 수능원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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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메신저 데이(내 마음을 전합니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석남중학교(교장 류병주)는 2011년 9월 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Dream cafe 이벤트행사로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선생님께 “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사랑의 메신저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선생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학년♡반 000 올림”, “추석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중간고사 시험 잘 볼께요^^ 엄마아빠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딸/ 아들 00 올림”이라는 핸드폰 문자와 감사편지를 초코파이와 함께 전달했다.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랑의 한마디로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기쁨으로 참여했다. 류병주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효를 실천한 작은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인성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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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메신저 데이(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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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인정 기업맞춤형 교육자 10여명 조기취업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정부의 신규 사업으로서, 학점을 인정받으며 5개월동안 기업맞춤형 교육을 받아온 대학생들이 ‘작품전시회 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사)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동명대학교는 9일 오후2시부터 이 대학 캠퍼스에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올해 신규 사업인 ‘대학 졸업예정자 중심의 청년취업아카데미’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 모바일 소프트웨어개발 인력 연수를 받아온 대학생 74명이 그간 닦아온 실력을 발표하면서 졸업하기도 전에 일자리를 가질 기회를 가진 것이다. 특징은 대학은 학점인정을 해주며, 기업체와 채용협정을 맺은 사업주단체가 운영기관이 되는 산학컨소시엄으로 수행한다는 점이다. 동명대학교 4학년생 중심의 학점인정과정으로 취업률 향상과 청년실업해소에 적합한 사업 모델인 이번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SW개발자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자 ▲스마트 제어시스템 개발자 등 3개 과정에서 대학생 총 74명이 그간 배워온 실력을 발표하고, 관련되는 20개 기업이 이들을 바로 면접하는 등의 채용박람회도 펼쳐졌다. 이들 74명은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으면서 하루 8시간씩 5개월간 모두 824시간동안 기업체 맞춤형 집중연수를 받아왔다. 연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조기 취업한 경우만도 10여명에 달해 높은 졸업전 취업률 이란 성과를 낳고 있다. 이들의 취업처는 글로벌 기업인 (유)엑센츄어를 비롯한 건실한 중소SW개발기업이다. 이날 채용설명회 및 채용면접 참여기업은 (유)엑센츄어, (주)후이즈홀딩스, (주)토탈소프트뱅크, (주)게임데이, (주)프로엠테크놀로지, (주)한승시스템, (주)네오텍, (주)아이플레이, (주)피엔아이, 신일하이텍(주), (주)팍손 코리아, (주)그라닉, (주)캐드앤소프트, 파크이엔티, (주)지오메틱코리아, (주)명진아이앤씨, (주)인타운, (주)센텀인터넷, 위시정보기술(주), (주)재영소프트, (주)위니텍 등 21개사에 이른다. 3월 동명대학교와 학점인정협약을 체결한 (사)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회장 구정회)는 SW개발관련 사업주 단체로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4년간 SW개발인력을 양성해왔으며 평균 취업률이 8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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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인정 기업맞춤형 교육자 10여명 조기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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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교평가, 2012년부터 확 달라져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소속 초·중·고교에 대한 학교평가가 2012년부터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책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된다. 학교평가를 주관하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황선준)은 이 같은 방침에 따른‘ 2012년 학교평가 시행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될 학교평가 개선안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11.3.18)의 취지에 따라,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성평가 중심이었던 평가지표를 학교정보공시 자료 및 교육통계 자료를 활용하는 정량평가 위주로 전환하고, 현장방문평가의 비중도 간소화했다. 또한, ‘학교 교육활동 현황의 정확한 진단과 개선 지원’을 학교평가의 주요 목적으로 설정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학교간의 경쟁과 비교를 피하도록 했다. 학교평가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학교를 일괄적으로 평가하여 서열화하는 상대평가를 지양하고,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가 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평가대상 학교를 1/3씩 구분하여 3년 주기 1회 평가를 받도록 했다. 외부 방문평가의 바탕이 되는 학교자체평가를 실효성 있게 실시하여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중점 노력하는 분야를 드러내도록 함으로써, 학교공동체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성장 발전하는 학교를 조장할 수 있는 평가가 되도록 했다. 학교에 업무 부담이 되지 않으며 방문평가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분량으로 자체평가 서식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평가가 학교현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지원을 통해 학교교육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평가 결과 활용의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화하여 교육청에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평가 개선안은, 기존의 학교평가가 학교 간 과열 경쟁에 따른 과도한 업무 부담을 유발하고, 평가 결과가 학교교육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오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평가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면서 학교평가의 본질적 충실한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학교평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3월 교육청 내․외부 전문가들로 학교평가 추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에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 교육전문직과 행정직까지 포함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총 1,247명 응답), 서울시교육청 및 각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심층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평가 지표개발연구팀을 운영해 왔다. 또한 학교평가 개선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2011년 9월 22일 오후 2시에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학교평가와 관련된 유사한 평가(학교장경영능력평가, 학교성과급평가, 지역교육청 및 시․도교육청평가 등)와의 중복성과 차별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10월 중으로'2012년 학교평가 시행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학교평가 안내서 제작·보급, 학교 관계자 연수 실시 등 학교평가의 목적과 내용, 방법 등에 대한 학교현장의 바른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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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교평가, 2012년부터 확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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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은 통통전략으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9월 8일 관내 초·중학교 생활지도 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2학기 학생생활지도 방안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학생생활지도 중점과제인 학교폭력, 학업중단학생과 안전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생활지도 담당부장의 전문성 신장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의사소통이 되면 만사형통이 된다는 '통통 생활지도 전략(의사소통, 만사형통)'을 바탕으로 선 수용, 후 지도를 원칙으로 한 생활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김광범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제자 사랑을 위해 선생님들의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2학기에는 보다 내실 있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생활지도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단계적이고 교육적인 조치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생활지도를 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최근 학생자살이 증가하고 있으니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여 안타까운 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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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은 통통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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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마감 결과 3만9천635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 4만1천506명에 비해 1천 871명이 감소했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2만943명, 여자 지원자는 1만8천692명이고, 재학생은 3만304명, 졸업생은 8천389명, 검정고시자는 9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3%(1천702명), 졸업생은 2.1%(177명), 또한 남자 지원자는 3.3%(725명), 여자 지원자는 5.8%(1천146명) 감소하였으나 검정고시만 0.9%(8명) 증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인천은 신도시 개발 등 관내 유입인구의 증가와 인구 자연증가로 인해 계속 수험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2012학년도 인문계열에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에서 미적분통계기본이 추가되고 수시모집 및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으로 인해 다소 감소하였으며 특히, 전년도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분석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1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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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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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 같이 행복하도록'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화도진중학교(교장 장석현)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 만석동 쪽방촌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추석제사용 물품과 음식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도진중학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푸르미봉사단'(가족효행봉사단-지도교사 정용국)은 2009년 만석동 쪽방촌 대상 사회복지기관인 '내일을 여는 집'과 봉사협약을 체결한 이후 물품 제공, 위문 활동, 노력 봉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월 1회 노인들의 생계 수단인 볼펜조립 작업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인천시교육청 효교육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동아리 회원이 아닌 학생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생 봉사동아리 [지역사회효체험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만석동 쪽방촌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상원 학생은 ‘"나의 작은 힘으로도 어려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지만, 너무나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 분들을 보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었고, 특히 어머니께서 이분들 몰래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저도 눈시울이 뜨꺼워 졌습니다. 마음이 착한 어머니를 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어머니랑 함께 자주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장석현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도우며, 보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어 앞으로 이런 활동들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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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 같이 행복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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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8일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을 개최했다. 휴먼네트워크는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멘토포럼은 사회적 저명인사들을 ‘선도멘토위원’으로 위촉하여 직접 멘토로서 활동하고 휴먼네트워크 확산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끔 한다. 이날 포럼에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선도멘토위원으로 참여하여 취약 아동·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아름다운 100인 멘토’ 1호 멘토로 위촉된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에 대한 위촉식과 양 이사장의 멘토링 특강이 진행됐다. 양준혁 이사장은 올해 초 야구선수를 꿈꾸는 두 명의 멘티와 결연을 맺고 멘토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송죽 어린이 요들 합창단’의 요들송 공연이 곁들여져 나눔과 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도멘토위원과의 만남과 결연이 아이들의 삶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면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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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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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추석위문품 전달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이 9월 8일 거창읍 소재 인애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월평빌라”를 방문해, 추석 위문품 전달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위문은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위문 성금을 모금하는 등 전 교직원의 동참을 통해 이뤄졌고 기존에 단순히 위문품만 전달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이·미용 봉사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위문으로 주위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복지시설 위문에는 지난 7월 열린 국제피부미용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이자령(거창대학 뷰티디자인과 2학년) 학생 등이 참석하여 손 맛사지와 커트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추석맞이 준비도 함께 했다. 인애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김모씨는 “거창대학의 교직원과 학생의 방문에 의례적으로 위문품만 주고 갈 줄 알았는데 학생들도 함께 와서 손 맛사지와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어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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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추석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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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고졸 인턴 내년 20%로 확대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가운데 고졸자 비중을 올해 4%에서 내년에는 20%로 늘리기로 하고 채용과정에서 학력에 따른 차별의 여지가 있는 내부규정이나 관행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9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한국전력과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30개 주요 공공기관 인사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고졸자 채용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재정부는 우선 공공기관에 11월까지 고졸 청년인턴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 인턴경험자 일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또 고졸자로 채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결원이 발생하거나 추가 증원이 필요할 때 고졸자를 우선 채용하고, 입사 후 일정기간이 지난 고졸자는 능력에 따라 승진이나 보직 등에서 대졸자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인사규정을 10월까지 정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채용시험은 직무수행과 관련이 적은 외국어나 법률 등을 제외한 직무능력평가를 시행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업무 관련성이 큰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의 공기업은 협력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내부규정 개정과 고졸자 채용확대, 고졸 인턴의 정규직 전환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시되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단순한 학력보다는 현장경험과 능력이 중시되는 제도와 관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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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고졸 인턴 내년 2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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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외고, 삼국(중·일·프) 문화의 밤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에서는 9월 8일 제 2회 교내 중국어말하기·프랑스 시 낭송·일본문화의 밤(日本文化の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학생들에게 외국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을 마련한 것이다. 중국어말하기 대회에서는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한 주제를 비롯하여 중국여행 경험,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 중국내 반한감정의 원인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연설을 발표하여 외부 심사위원(인천대공자아카데미 부원장)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프랑스 시 낭송대회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인 시를 이해하고 낭송함으로써 프랑스어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작가 Victor HUGO, Jacques PRÉVERT, Charles Baudlaire, Paul VERLAINE, Paul Eluard, Raymond DEVOS 등의 수준 높은 시를 낭송하여 가을을 재촉하는 분위기로 이끌었다. ‘日本文化の夜’은 일본어과 학생 전원이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여 유카타 체험, 본오도리, 요요츠리 등 일본 전통놀이와 문화를 재현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홍보를 위한 포스터 및 팸플릿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행사를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획력과 행사진행 능력을 키우고, 일본 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知日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화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외국어 실력을 한층 연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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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외고, 삼국(중·일·프) 문화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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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영어경시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 영광군은 학생들의 영어학습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 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영광군 학생 영어경시대회는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영광초등학교에서 필기시험으로 시작되며, 영광군 주관으로 영광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주)와이비엠 한국TOEIC위원회에서 시험 시행을 맡는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초등학생 312명, 중학생 155명, 고등학생 36명으로 총 503명이 참가하여 각각 JET(고급), TOEIC Bridge, TOEIC 과목으로 나누어 그 동안 땀 흘리며 쌓아온 영어실력을 평가 받는다. 필기시험 후 선발된 85명은 오는 10월 1일에 말하기 시험(Speaking test)에서 다시 겨루게 된다. 영광군은 필기 및 말하기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선발학생 20명에게 겨울방학기간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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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영어경시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