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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교육지원청,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보장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0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교사 대상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은 10월 10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초등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학교 이야기,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진단보정시스템·기초학력지도프로그램 활용 팁’ 등의 에피소드를 구성해 운영했다. 각 에피소드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학교의 학습지원 업무 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특히 사례 나눔에 참여한 호매실초 최수진 교사는 학교에서 업무 담당자로서 두드림학교 운영 전반 소개와 더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 정서, 언어지원 등 복합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운영 예정을 위한 길잡이가 됐다.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천천초 신영은 교사는 “수업 중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개별지도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보정을 통해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나누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보장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교 전체의 통합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 워크숍에서 배운 업무 개선 팁을 차기 연도 운영에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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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시흥 장곡고 '봉사동아리 36.5도', 마을 어르신들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장곡고등학교(교장 김금단) 봉사동아리 '36.5도'는 장현19단지 노인정에 방문해 마을 ‘건강 마사지, 개운죽 만들기,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보드 게임’으로 구성된 어른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체험 부스마다 3~4명이 모둠을 이루어 어르신들의 체험 활동을 안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했다. 마사지를 해드리며 대화를 나누고, 불필요한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 삭제와 같이 간단한 기능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에서 익숙하지 않은 점에 대해 어르신들께서 질문하면 학생들은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함께 해봄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편안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했다. 또한, 4인이 진행하는 보드게임 활동은 단순하면서도 약간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재미를 주는 활동이기에 게임에 참가자들뿐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들도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반려식물(개운죽) 화분과 함께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장곡중학교 분사무소 ‘장어의 꿈’의 협조로 학생들이 준비한 간식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들고 귀가했으며, 또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음료와 떡을 나눠줬다. 36.5도는 16명의 학생들이 모여 순수하게 봉사를 배우고 실천할 목적으로 올해 결성한 봉사동아리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 활동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정유림 동아리 회장은 “인간의 정상 체온이 36.5도이듯 봉사를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동아리 결성 배경을 설명하며 봉사 활동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생활기록부에서 ‘봉사활동’ 항목이 제외돼 학생들의 봉사 활동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36.5도 학생들을 격려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봉사 활동의 가치와 그 실현 방법을 익혀갈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장곡동 지구대 방문, 장곡동 역사 카드뉴스 제작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어르신들께는 새로운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를 계획한 학생(이산)은 “준비가 미흡해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선배들이 하나가 된 것처럼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LH19단지 노인정 회장(정영영)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주니까 그 자체로 좋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활기를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동아리 담당 교사(박윤희)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을 대하는 태도나 할 일을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태도 등 교실 수업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역량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여러 기관과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장차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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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안성 문기초, 한글 사랑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문기초등학교(교장 정재구)는 한글날을 전후로 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교실과 체육관, 급식실 입구 등 학교 곳곳에서 ‘한글 사랑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2학기에 실천해보고 싶은 교육활동’을 주제로 한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프로그램의 준비, 홍보, 진행을 도맡아 해내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한글날 OX 퀴즈 대회, 한글날 관련 단어 찾기, 그림 글씨 공모전 등이다. ‘한글날 OX 퀴즈 대회’는 점심 시간에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한글날, 훈민정음, 맞춤법, 순우리말 등을 퀴즈 내용으로 해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프리젠테이션과 음향 효과 등 진행 기술도 원활했으며, 학생 질서 관리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활기를 더했으며, 평소 틀리기 쉽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알아보는 신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한글날 관련 단어 찾기’는 활동지 속에 숨어 있는 단어를 찾는 활동으로, 자치회 학생들이 활동지도 직접 제작했다. 한글날과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단어를 여러 글자 속에 무작위로 숨겨 두고, 그 안에서 숨겨진 단어를 발견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단어와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고 놀라워했고, 그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림 글씨 공모전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 글씨로 순우리말의 뜻을 생각하며 글씨를 그림화 해 표현한 작품을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급식실 주변에 전시했다. 순우리말의 예쁜 뜻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글 속에 그림을 아름답게 수놓은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정재구 교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길 바라며, 한글 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실천하는 문기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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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수원 명인초, 한글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김미덕)는 지난 10월 6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한글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최가 돼 명인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등교맞이에는 아빠들이 세종대왕의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며 활기찬 등굣길을 조성할 수 있었다. 한글의 날 행사이니만큼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한글 창제 목적이 들어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색칠하기‘, 올바른 표기를 알아보기 위한 '맞춤법 퀴즈', 소중한 이에게 고운말을 선물할 수 있는 ’고운말 선물하기’ 를 초-중-고학년으로 난이도를 나누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현장체험이 취소되어 실망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 “학부모란 이름이 예민한 요즘 건강하고 바람직한 방법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 ”한글의 날 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되짚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해례본 한 글자 한 글자가 예뻐서 계속 보게되요.”, “맞춤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틀려서 놀랐어요.“, ”선물 받은 예쁜 카드를 써서 엄마에게 선물할 거예요.“라고 전했다. 명인초 김희영 학부모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아버님, 어머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교육가족으로서 동행할 수 있는 학부모회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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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수원 청명중, 손글씨로 전하는 '한글사랑 친구사랑'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청명중학교(교장 고경희)에서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교문, 현관, 교실 등에서 ‘언어문화 개선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 실천 약속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국립한글박물관과 연계해 ‘붓으로 그리는 한글’ 프로그램을 국어·미술 교과가 융합 수업으로 진행했다. 국어 시간에는 한글의 우수성 교육,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기 등을 실시했고, 미술 시간에는 말과 글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개성 있는 손글씨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를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예쁜 글씨 동아리 학생들도 평소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좋은 글이나 편지를 정성스럽게 손글씨에 담았다. 학생자치회는 여러 교육 활동을 통해 모집한 학생들의 손글씨를 교내 곳곳에 전시하는 한편, 차별적 언어, 외래어, 비속어, 무분별한 줄임말 순화 등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아침 시간에는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영상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기르고, 친구와 소통하며 언어폭력 예방을 다짐한다. 고경희 교장은 “서로 존중하는 언어문화는 바르고 고운 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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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안성 미양초, 별밤지기 가을 밤하늘 관측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10월 5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양 별밤지기’ 가을 천체관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양 별밤지기’는 미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연 4회(봄, 여름, 가을, 겨울)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자율 동아리이다. 2학기 들어 첫 번째 정기 모임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별밤지기 동아리 회원들은 가을 밤하늘 밝게 빛나는 별들을 만끽했다. 10월 5일 밤하늘에는 여름철 대표적 별자리인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거문고자리를 비롯해 가을철 대표적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와 안드로메다 자리까지 밝게 빛났다. 마침 남쪽 하늘에는 토성이, 동쪽 하늘에는 목성까지 떠서 미양 별밤지기 동아리 회원들은 아름다운 별과 행성들을까지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2학기 개학 후 첫 번째 정기모임을 진행한 김재환 교사는 “지난 밤에 비가 내리고 맑게 갠 하늘을 보며 오늘은 정말 별을 관측하기 참 좋은 날이라 생각했다. 다만 관측 후반부에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더 많은 별들을 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지난 여름 관측 이후 아이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 것 같다.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보며 아이들이 탄성을 지를 때면 교사로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5학년 하OO 학생은 “토성 옆에 있는 작은 별들이 지구의 달 같은 위성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토성 고리도 신기하지만 토성의 위성을 볼 수 있다는 게 더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별밤지기 교직원 회원인 김정현 교사는“저는 정기모임 때 매번 참여하지는 못했는데, 작년부터 정기모임에 빠짐없이 늘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저보다 별을 더 찾는 걸 보니 참 신기하고 대견해보였어요. 밤하늘의 별들을 친구삼아 미양의 가을밤을 만끽하는 미양 아이들이 행복해 보여서 참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정기 교장은 “안성은 밤하늘의 별을 보기에 적합한 청정 도시이다. 미양면은 안성에서도 특히 별보기에 더 적합한 지역이다. 그래서 미양면에는 사설 천문대까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우리 미양 학생들이 이런 청정 지역에서 나고 자라면서 청정한 자연환경을 닮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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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수원 수일여중, 도서관 ‘지혜의 등대’ 개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일여자중학교(교장 고은희)는 지난 10월 4일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과 프로젝트학습실을 소개했다. 이번 수일여중 도서관 사업은 2023년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선정돼 추진됐다. 학교도서관이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아 사업이 진행됐다.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도서관 공간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상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는 18명의 학생을 선발해 전문가 특강, 2차시 프로젝트 활동, 교육공동체 인터뷰, 전시회와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새롭게 태어난 도서관은 소그룹 토의 활동을 위한 하우스 공간, 마루 공간을 마련하고 1인 열람 좌석과 소파를 배치했다. 또한 폴딩도어와 전자 칠판을 설치해 강연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프로젝트학습실에는 전자 칠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학생용 크롬북, 태블릿 PC, 키보드, 수업 자료를 배치해 다양한 수업 및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서 고은희 교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이 지혜가 가득한 보물창고로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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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세계와 만나 미래를 설계하는 시흥 서해중학교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의 학교 비전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시흥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지난 9월 22일(금)부터 10월 2일(월)까지 10박 11일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자매학교인 멕시코 몬테레이의 Liceo de Apodaca 학교를 방문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교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던 2~3학년 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은 IB 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를 통해 멕시코 가정 문화를 체험했고, 교사들은 MYP 코디네이터와의 면담과 수업참관을 통해 Liceo de Apodaca 학교의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현지 대학 및 한인 기업 방문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솔교사들은 Liceo de Apodaca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 절차를 안내를 받았고, 3번의 인증과정을 거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는 누에보레온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Nuevo Leon) 내 아시아연구센터의 센터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흥시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서해중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들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한인이 경영하는 컨설팅 회사를 방문해 멕시코를 거점으로 미국과 중남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많은 사례를 들어보았고, 추후 방문 시에는 누에보레온에 위치한 다양한 한인기업 탐방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서 친구를 사귀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과 귀가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됐다. 매 수업 시간마다 삶과 연관된 실제적인 수업이 이뤄지는 것을 보았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발적으로 손을 들고 대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Liceo de Apodaca학교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서해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세계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국제교류 느낌을 전했다. 서해중학교 학부모들 역시 “멕시코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배려와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인연을 맺고 돌아와서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말이 많은 아이인 줄 몰랐다. 얼마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지 사진을 보며 쉼 없이 이야기를 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시흥시와 서해중학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김태훈 교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학생들에게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기를 바란다. 이번 국제교류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큰 자신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넓은 세계 속의 다양한 기회들을 발견하며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자주성을 가진 개인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7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드로잉 로그(D-log)' 참가자 모집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청소년 미술활동 프로그램 '드로잉 로그(D-log)'를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드로잉로그(D-log)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한 미술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로그(D-log)는 2023년 서울 중구청 '우리 함께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참가비가 전액 무료인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3명의 현직 작가의 전공을 살린 미술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마지막 회기에는 참가자들의 활동 결과물을 가지고 지역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드로잉 로그(D-log) 프로그램의 활동 목적은 청소년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확립 해나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한 한 청소년은 “앞으로 활동을 통해서 내가 만들어 가게될 미술 작품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드로잉 로그(D-log)'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 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또는 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0-06
  • 안성 양성초, 천안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성초등학교(교장 안준기)는 9월 26일(화) 안성 3․1운동 기념관과 연계해 2023년 천안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다’라는 주제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 3․1운동기념관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안성 4․1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안성의 지역적 테두리를 뛰어넘어 국내 전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적지 탐방에 앞서 9월 12일에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의 전문 강사로부터 3․1운동 및 독립운동사 관련 역사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고, 천안 독립기념관의 유서 깊은 장소들과 전시관, 독립운동 체험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역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의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의 정신에 대해 깊이 느끼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6학년 유서진 학생은 “독립기념관 사적지 탐방 체험학습을 통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고 후손으로서 자긍심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준기 교장은 “이번 사적지 탐방을 통해서 항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추후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자료집을 제작해 답사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1
  • 안성 금광초 조령분교장, 추석맞이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금광초등학교 조령분교장(교장 장덕수)는 9월 26일(화) 안성시 금광면 사흥리 마을회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인근 사흥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우쿨렐레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송편, 인절미, 음료를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감염병 경계 단계의 완화와 교육공동체의 공동체 의식 및 상호 신뢰감 고취를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 마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조령 교육공동체는 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역량과 협력적 소통 역량 등을 갖춘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한 결과였다. 사흥리 마을이장이자 동문회장인 이OO 이장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송편과 음료를 드리며, 멋진 공연까지 보여준 조령분교장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덕수 교장은 “조령분교장에 다니는 학생들은 삼흥리, 사흥리, 오흥리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학교 안, 밖에서의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조령분교장 선생님들의 이러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1
  • 안성 서운초, ‘존중 더함, 사랑 나눔’ 가을 펀데이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더불어 배우고 제 빛깔을 꿈꾸는 우리’라는 학교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가을 어울림 펀데이로 서운 교육공동체 한마음 가족 축제를 실시했다. ‘가을 어울림 펀데이’는 경쟁보다는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학부모, 교직원 등의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단체 경기인 ‘지구를 옮겨라’, ‘터널 통과 레이스’를 중심으로 학년군별로 대형 배턴을 끼고 달리는 릴레이 경기인 ‘이구아나 달리기’와 ‘장대 고리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스테이지 게임, 원진 게임, 댄스 타임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전○○ 학생은 “비록 비가 왔지만, 올해 생긴 체육관에서 친구들, 후배들,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해서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보헌 교장은 “한마음 가족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날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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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 안성 죽산중고, 학생자치회 주최 ‘학생 인권 및 교권 보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중고등학교(교장 유광종)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사랑하는 선생님과 제자 사이 존중과 배려로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학교문화 형성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자치회 학생들이 토론과 토의를 통해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한 퀴즈를 직접 만들고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 기반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자치회 학생들은 “최근 교권 실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가슴이 아팠다. 학생의 인권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교권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우리 죽산중고등학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배움을 실천하는 성숙한 학생이 되기 위해 학생 인권, 교권, 학습권, 수업권, 교육권 등 다양한 교육의 권리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광종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교권 하락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교권에 대한 의미와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권리를 학생 스스로 기획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은 활동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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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연성초-대련한국국제학교 국제교류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9월 25일(월) 인천연성초에서 인천연성초등학교(교장 정현주)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김백영)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양 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2003년 설립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 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간의 ▶온라인 협력 수업 실시 ▶SDGs, 문화이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한국-중국의 지속적인 학생 교류 ▶한국-중국 온라인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다. 정현주 인천연성초 정현주 교장은 “한국과 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본교에서도 학생들의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련한국국제학교 김백영 교장은 “인천연성초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 간에 친교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활동 사업 확대로 인천 관내 학교와 중국 학교 간 협약 체결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지원을 통해 인천과 해외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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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인천 미송중, 원어민 교사 가족과 함께하는 "Thanksgiving"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미송중학교(교장 오동관)는 9월 27일(수) 미국 신시네티 출신의 원어민 교사와 그의 아버지 및 3형제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국제교류 연계 교육과정을 선보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 중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Marc Puma가 한국에서의 교사 생활을 시작하며 알게 된 우리나라의 매력을 가족들에게 전하면서, 추석을 맞아 그의 가족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이례적인 귀성 행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인천 미송중학교의 원어민 교사 Marc Puma는 미국에 살고 있는 일가족이 추석을 맞아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외롭게 명절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추석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게 됐다. 원어민 교사의 일가족이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것을 알게된 인천 미송중에서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이들에게 한국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이다. 학교에서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일과 중 일부 시간을 할애해 원어민 일가족 5명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국제문화 이해 시간을 준비하고, 원어민 교사 가족들이 한국의 학교 급식을 체험하며 한국 음식과 식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 전통 디저트인 한과 만들기 체험 강좌도 진행됐다. Puma 가족은 학생들과 함께 전문 가이드의 지도를 받으며 한과를 만들어보고, 한국의 전통 디저트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의상인 도포와 갓을 쓰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한국에서의 의미 있는 명절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Puma 가족의 맏형 Matt(34)은 인터뷰에서 "한국 학교에서의 경험은 정말 흥미로웠다. 학생들과 함께 한국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한국의 디저트인 한과 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었고 맛있었다. 이 곳에서의 경험은 우리 가족에게 분명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uma 가족의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주었다. 미송중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로서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것을 찾아 교육 활동에 활용해 글로벌 교육 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학교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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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화성 효행초, 건강한 미래교육 ‘건강스포츠데이’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화성시 효행초등학교(교장 최진우)는 가을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행복, 웃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건강스포츠데이’를 개최했다. 학교에는 다양한 색상의 만국기가 곳곳을 수놓았고 운동장에는 학생들의 경기 진행을 돕기 위한 교사들의 선 그리기 등으로 분주했다. 건강스포츠데이는 9월 19일(화)부터 시작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진행되며 운동장, 강당 등을 이용해 ‘반 대항전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2인 3각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을 실시한다. 9월 22일(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건강스포츠데이에서는 단체전이 많아 아침부터 나와서 연습했다. 처음에는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아 속상했지만, 점차 연습을 통해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성 효행초 최진우 교장은 "건강스포츠데이가 학생들에게 협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효행초등학교 '건강스포츠데이' 행사는 앞으로 10월 6일까지 학년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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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경기관광고, ‘징검다리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9월 22일(금) ‘2023 징검다리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9일(금)에 운영한 ‘2023 직업계고 학과체험 페스티벌’과 같은 맥락으로 경기도 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 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GT 레스토랑 체험, 메타버스 호텔게임, 항공승무원 유니폼 체험, 여권·항공권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온라인 쇼핑몰 실습, World Travel Quiz Zone,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 핸드드립 커피체험, 조리(샌드위치) 및 제과(약과쿠키) 제작 실습, 무알콜 음료 제조를 비롯해 미니 학교 설명회 및 입학 상담 부스까지 총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총 97명의 재학생 도우미들과 함께 준비하고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총 8개교에 재학 중인 153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매우 큰 흥미를 느꼈음은 물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내년에 경기관광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우들과 함께 진로 프로그램 부스 운영 도우미로 활약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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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이천 다산고, ‘꿈나무 육성 배구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지난 9월 23일(토) 제14회 꿈나무 육성 배구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천시 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이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천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다산고 남자부 이학용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로 인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교류를 이어나가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학교의 명예와 선수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다산고 여자부 김보영 지도교사는 “교장 선생님을 포함해서 교직원들의 지원과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 간의 다양한 교류전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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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여주 경기관광고, ‘2023 찾아오는 학교설명회’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10월 7일(토), 10월 21일(토) 두 차례에 걸쳐 ‘2023 찾아오는 학교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기 행사는 2024학년도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써 학교생활·교육과정·특색 교육 프로그램 안내, 1:1 맞춤형 입시 상담과 전공별 특별 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시설을 참관할 수 있는 학교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안내 포스터에 명시된 QR 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여주시 대신면에 소재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서 ‘바른 인성으로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과 ‘미래 대한민국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총 네 개의 특성화된 학과(항공호텔서비스과, 관광경영과, 호텔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및 특색 있고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전공별 22명(진로적성특별전형 20명, 일반전형 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고, 특히 올해는 모집 단위를 확대해 기존의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강원, 충북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도 입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학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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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고양 흥도초, ‘오케스트라’ 가을맞이 등굣길 연주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흥도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9월 27일(수) ‘흥도 챔버 오케스트라 등굣길 음악회’가 펼쳐졌다.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총 31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시작으로 페르귄트 2악장, Somewhere in my memory, Canon, William Tell Overture를 연주했다. 단원들이 심혈을 기울인 웅장하고 장엄한 환희의 송가는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신나는 윌리엄 텔 서곡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행진하듯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들뜨게 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흥도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특별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흥도초 오케스트라는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일찍 시청각실에 모여 각자의 악기를 따로 또 함께 연주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음악회에서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오케스트라 음악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연주를 감상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음악을 들으며 학교에 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연주회를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신기하다”, “우리 학교에 이런 오케스트라가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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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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