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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경기, '참사랑스승' 15명, 교육감 표창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참사랑스승 15명이 학생의 존경과 동료의 인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0일 오후, 제4회의실에서 '참사랑스승'으로 선정된 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참사랑스승'은 성문고 김교훈 교사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8명, 특수학교 1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3명 등 모두 15명이다. 참사랑스승들은 추천, 요건심사, 공적사실 확인, 공개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뽑혔다. 학생·교원·교장 등 교육공동체는 학생의 존경과 동료교원의 인정을 받는 교사를 추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이번 수상자를 포함하여 모두 60여명을 표창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에 헌신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교사,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고 있는 교사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참사랑스승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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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서술형 평가로 교학상장하는 부천중앙초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 부천중앙초등학교(학교장 박태연)는 7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부천중앙꿈나무도서관에서 ‘국어과 서술형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수원화홍초등학교의 박형성 교사가 연수를 진행했으며,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에서부터 서술형 평가의 개념과 유형, 서술형 평가 문항의 개발 절차 및 평가 결과의 활용 방안, 서술형 평가 문항의 실례까지 서술형 평가의 A to Z를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강사로 나선 박형성 교사는 “평가는 학생의 학력을 검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고등사고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교수·학습 방법 및 자료와 평가도구 개선의 밑거름으로 삼아 학습자의 학력 향상에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평가 흐름의 변화에 맞는 평가 방식은 서술형 평가이며, 특히 국어과는 언어를 다루는 과목이므로 서술형 평가를 잘 활용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의미 있는 학습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부천중앙초 김환웅 교사는 “우리학교가 국어과 상시평가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서술형 평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이번 연수를 통하여 평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능력’보다는 ‘성장’을 중시하는 서술형 평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연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부천중앙초등학교는 국어과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상시평가를 통하여 학습자의 학습능력 강화와 교수자의 교수·학습방법 및 교수-학습자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부천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수·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교원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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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서울, 홍익대학교 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 주거난 해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2012년 7월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홍익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2012년 6월 5일 발표한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에 의한 기숙사 높이완화 사항으로, 홍익대는 높이 24층, 연면적 35,244㎡ 규모의 기숙사(606실, 수용인원 1,232명 규모)를 학교 내에 신축할 계획이다. 홍익대학교는 전체 재학생 14,593명(지방학생 6,614명) 중 기숙사 수용인원 491명으로 기숙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기숙사 신축으로 지방학생 대비 기숙사수용률이 18.6%(7.4%→26%) 증가되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도시계획시설로서 학교 내 건축물 신·증축을 하고자 하는 경우 건축허가 전에 학교시설의 기능발휘를 위하여 설치하려는 세부시설에 대한 조성계획 변경결정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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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서울남부, 진로캠프 ‘진로야 놀자'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9교(대영초, 도림초, 신대림초, 우신초, 대방초, 도신초, 대동초, 영림초, 영신초) 공동사업으로 파주유일레저타운에서 7월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1박2일간 초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캠프 ‘진로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캠프에는 각 학교에서 1학기동안 진로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방학중 진로캠프를 통하여 1학기동안 탐색한 자신의 꿈과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도전골든벨 퀴즈'를 통해 1학기동안 이해한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고, '진로로드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다. '나도 직업인'시간에는 클레이애니메이션 만들기, 모의 자동차 만들기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파주출판단지로 이동하여 '책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보면서 출판단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보고 미니책을 만들어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기중에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중에는 직업 체험 캠프를 통하여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진로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겨울방학에는 지역의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위한 직업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정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로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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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서울, 장애학생 통합교육 "변화의 바람이"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7월 18일 '통합교육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선곡초등학교(교장 장효범)를 통합교육컨설팅지원단의 교수들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1년 '서울형 통합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연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지난 3월 '통합교육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학교현장의 변화를 체감하는 실질적 교육지원을 위해 '통합교육중점학교'를 6교 선정 운영해 왔다. 통합교육중점학교는 장애를 이유로 어떤 학생도 어떤 교실에서도 소외 받지 않고 적절한 교육을 받도록 하는데 있으며, 특수학급, 통합학급 어디에서나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 간의 협의과정과 실천과정에 대한 변화의 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통합교육중점학교로 선정된 6개교에는 교실에서의 장애학생 수업을 지원할 강사, 보조공학기기, 교재교구 등 학교의 여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별도 지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통합교육중점학교는 서울서빙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선곡초등학교, 고척중학교, 방원중학교, 휘봉고등학교, 광성해맑음학교 등 6개교이다. 실제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통합교육컨설팅지원단을 조직하여 찾아가는 컨설팅, 합동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본청 외에 11개 지역교육청에도 통합교육컨설팅지원단을 별도 조직하여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컨설팅 장학을 실시 중에 있으며, 통합교육에 대한 실천 의지가 확산 되는 분위기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도에는 통합교육중점학교를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서울 특수교육은 교육청 주도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통합교육을 실천할 바탕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1년 11개 모든 지역교육청에서 학교관리자 마인드 제고를 위한 일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한바 있으며, 2012년 하반기에는 새로 임용된 모든 신규관리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또,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11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별 대상자별 통합교육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장애특성으로 인한 문제행동으로 교실수업의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긍정적행동지원팀'을 조직하여 8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곽노현 교육감이 통합교육 전문가와 함께 서울선곡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은 통합교육중점학교의 운영현황을 직접 살피고 지원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서울의 특수교육, 통합교육에 불기 시작한 바람을 좀 더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바람으로 장애학생이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어디에 있든 교실에서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교육',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조직화된 통합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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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인성평가 강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올해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 때 인성을 평가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신설하고 배점을 높이는 등 인성평가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1박2일 합숙면접에서는 개별면접 때 제출서류의 인성영역 평가를 강화하고 합숙면접기간 동안 학생들의 생활지도 내용을 작성해 입학사정관전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점자처리규정에서도 인성평가 점수를 반영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대학에서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입학사정관제를 선도해오면서 2009학년도 모집부터 ‘1박2일 합숙면접’을 처음 도입, 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인성평가와 우수 인재 발굴의 ‘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건국대의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KU자기추천전형’에서 실시한 ‘1박2일 합숙면접’은 기업의 입사 시험에만 있었던 합숙면접을 대학입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존의 면접고사는 5~10분의 간단한 인터뷰 또는 출제된 문제를 풀고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어왔는데, 이러한 일회성 면접으로는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평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오제중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은 “초, 중, 고 12년간 교육활동의 성취를 단 1회 그것도 짧은 시간에 평가할 수 없기에 여러번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의 우수성과 잠재능력을 평가하기위한 1박2일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 1박2일 합숙면접은 한 번의 기회가 아닌 세 번의 면접기회가 주어진다 점과 인터뷰,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면접을 진행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각계 전문가, 교수, 재학생, 동문 등의 초청 특강을 진행하여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고 진로 및 대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면접위원과 학생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1박2일 합숙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국영수 점수가 아닌 나의 진짜 진면목과 열정, 재능과 소질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강도 높은 심층 면접을 받다보니 이제는 어떤 형태의 면접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1박2일 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3~4차례의 심층면접을 받다보니 과장된 봉사활동 내용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은 서류 내용 등은 여지없이 걸러지고, 같은 모집단위에 속한 수험생들끼리도 서로의 실력을 알게 돼 공정성에 관한 의문도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면접위원들은 “1박2일 동안 면접을 거듭해 갈수록, 결과물보다는 과정에서 노력해온 학생들이 돋보였다”면서 “자칫 1회성 면접방식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못했을 학생들의 잠재력, 사람간의 관계형성 능력, 리더십, 주제와 상황에 대응하는 순발력,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설득하는 능력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다각적인 면접방식을 통해 면접위원들은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칫 묻혀버릴 수 있는 그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1박2일 심층면접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1박2일 합숙면접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면접평가에서는 인성, 사회성,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3가지 유형의 면접을 실시한다. 먼저 개별면접은 각 모집단위별로 3명의 면접관이 1명씩 학생을 상대로 제출한 자기소개서, 교사의견서, 자기주도활동보고서 등의 서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집단면접은 4~6명의 수험생이 논제에 대해 15분간 생각하고 30분간 토론 규칙에 맞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주제는 고등학교교육과정안에서 선정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면접 이틀째 발표면접은 지원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하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면접이다. 대기시간 동안 자료를 20분간 읽고 생각하고 메모를 한 후 10분간 발표와 면접위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면접고사 이외에 ‘면접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과 면접위원들이 대규모 조별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3학년도 KU자기추천전형에서 중요한 점은 ‘인성평가 강화’이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인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문항을 신설하였고 배점을 높였다. 자기소개서 내용 가운데‘고교 재학기간 중 배려 나눔 협력 등을 실천한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의미를 기술하시오’라는 문항을 통해 수험생의 인성을 종합 평가한다. 또한 동점자처리규정에 인성평가 점수를 반영한다. 2단계 1박2일 합숙면접에서는 개별면접시 제출서류의 인성영역 평가를 강화 할 것이며, 합숙면접기간 동안 학생들의 생활지도 내용을 작성하여 입학사정관전형 심의위원회에 보고하여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1박2일 합숙면접은 면접고사를 넘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장이기도 하다. 무료한 면접고사 대기시간에 교수님과 각계 전문가, 재학생 선배들의 강연을 들으며 미래의 대학생활을 그려보기도 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된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함께 나눈 추억들로 서로 경쟁자라고 생각했던 학생들은 어느새 우정을 쌓으며 친구가 된다. 오제중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은 “1박2일 합숙면접은 준비과정이 힘들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고 학생과 면접위원 모두 만족하고 있는 만큼 합숙면접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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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한국폴리텍대학. '학위전공심화과정' 신입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학교법인 이사장 박종구)은 ‘2012년 9월부터 시작되는 학위전공심화과정의 신입생을 8월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위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재직근로자가 2년간 대학 3, 4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재직근로자에게 계속적인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위전공심화과정은 고용의 미스매치로 인한 기술인력 확보와 잦은 이직으로 애로를 격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고도 산업사회에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재직근로자에 대한 신기술 교육 등이 용이치 않아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퇴근 후 재직근로자의 발길을 대학으로 돌려 학위취득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안정된 근로조건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중순까지 모집하여 9월 개강하는 학사과정(학위전공심화과정)의 입학자격은 같은 계열의 기능(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관련분야 산업체에서 1년이상 근무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 및 전형료는 전액 무료이며 등록금은 학기당 1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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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인천, 특성화고 졸업생 금융기관 취업 기회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7일(화)에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인천시교육청과 IBK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 간의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사전협의회를 통하여 상호 간에 업무협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기업은행의 고졸 채용으로 인하여 다른 취업의 문이 열리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도 교육청, 기업은행, 학교 간의 우수인력 양성 자문 및 정보 교류 등 서로 협력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IBK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IBK 기업은행이 갖고 있는 우수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공유하여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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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내일부터 여름방학 시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관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는 7월 20일부터 여름방학식을 하고 약 30여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초등학교는 7월 19일(목) 25개교를 시작으로, 7월 20일(금) 에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식을 하여 약 32일간의 방학에 들어가며, 8월 20일(월)부터 23일(목) 사이에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한다. 중·고등학교도 7월 20일(금)전후로 방학식을 하여 8월 16일(목) 전후로 개학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주5일제가 전면 시작되어 여름방학 기간은 2011학년도보다 초등학교는 약 10일, 중․고등학교는 약 7~8일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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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부천, 내년 3월 '역곡고등학교' 개교 예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17일 오후 2시에 부천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13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부일고등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하여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 부천시 관련 공무원, 향토사학자 등 전문가, 학부모대표 및 주민대표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명 선정을 위하여 각급학교,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명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접수된 7개 학교명을 심도있게 심의한 후 투표를 통하여 학교명을 '역곡고등학교'로 선정했다. '역곡고등학교'는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신설되는 학교로 주위에 '부천역곡초등학교'와 '역곡중학교'가 있고 주민 대다수가 '역곡고등학교'로 학교명이 선정되기를 희망하던 터라 학교명 선정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역곡고등학교”는 2013년 3월에 6학급(완성 18학급) 규모로 개교를 하게 되며, 학교명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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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인천, '폐교재산 매각 박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법정전입금 미전입 등으로 인한 부족한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폐교재산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972년부터 금년 7월 현재까지 인천시내 도서·벽지에 산재해 있는 학교 중 총 54교가 폐교됐고, 2006년부터 매각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 중 교육적 활용을 위해 6교의 폐교를 학생해양탐구수련원, 체험학습장 등으로 자체 활용 중에 있으며, 29교의 폐교는 매각이 완료되어 총 227억여원을 교육재정으로 확충하는 등 총 35교의 폐교를 자체활용 또는 매각하여 해소했다. 나머지 남아있는 19교의 폐교 중 7교는 서구영어마을, 대안학교, 문화시설 등으로 유상 대부하여 활용 중에 있고, 나머지 12교의 폐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복지기회 확충, 소득증진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토록 지자체와 우선 매각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폐교재산 유지보수를 위해 매년 3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해 왔으며, 폐교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주변경관을 해칠 뿐더러 교육재정의 낭비요인이 되고, 청소년 탈선과 범죄의 온상이 될 소지가 있어 폐교재산을 공공목적으로 이용하는 조건으로 대부계약을 맺어 대부해 왔으나, 대부자의 잦은 대부료 미납 및 대부계약 만료 후 점유권 주장으로 명도 소송을 진행하는 등 행·재정적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매각예정인 폐교는 옹진군 소재 소야분교, 북도중학교분교 2교와 강화군 소재 서도초말도분교, 내서초교, 신성초교, 양사초북성분교, 양당초교, 강후초교, 해명초석포분교, 삼산초송광분교, 삼산초서검분교, 서도초아차분교 등 10교를 포함하여 총 12교의 폐교가 대상이며, 이중 대부기간이 남아있는 폐교는 임대종료 후 매각 진행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17
  • 안양과천지원청, 행정업무경감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2012년 7월 16일(월) 소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워크숍을 통하여 안양과천 관내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조기 안착을 위한 정보 및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함께 공유하고자, 초·중·고 총97개교를 9권역별로 구성하여 지난 7월 10일 안양호암초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삼괴고 이난희(교감) 컨설턴트의 교무행정전담 운영사례 발표 그리고 참석 학교별 운영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학교별 사례 발표 후 교무행정전담 운영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2012 행정실무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공하여 행정실무사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석교 대부분이 행정실무사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워크숍 참석교의 행정실무사 운영 사례 공유 및 컨설턴트 이난희 교감의 행정실무사의 폭넓은 활용방안 및 추후 행정실무사 교육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행정실무사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건설적인 시간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무행정전담팀 운영의 효율화 방안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교원 행정업무경감을 도모하고 수업 및 학생지도 전념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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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7
  • 서울소의초 심영면교장 독서교육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소의초등학교 심영면 교장(사진)은 24년간의 초등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교사에게 유익한 초등 독서 교육의 방법을 제시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심영면 교장은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4년간 초등 교육에 종사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다.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장학사(2000~2003), 서울특별시 교육청 장학사(2003~2005), 서울미동초등학교 교감(2005~2008), 서울서교초등학교 교감(2009~2010)을 거쳐 현재 서울소의초등학교장(2011~현재)으로 재직 중이다. 심영면 교장은 교사로 근무할 때부터 독서와 책 읽어주기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1998년 9월 서울등촌초등학교에 근무 할 때에는 ‘밝은 세상’이라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던 정원임 선생님과 독서 논술 강사로 근무하던 오미영 선생님의 도움을 얻어 서울에서는 제일 먼저 초등학교 도서실을 전산화하는 데 앞장서 현재와 같은 학교도서관의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도 힘을 보탰다. 중부교육청에서 근무할 때도 독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여러 차례 열어 교사들의 독서 전문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섰고, 도서실 리모델링 대상학교를 선정하는 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근무할 때는 독서 교육 활동을 잘하는 학교를 발굴하여 보도를 돕는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학생독서지도 매뉴얼을 펴낼 때 관련 부서와 많은 협의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 독서 지도에 관련된 글을 기고하여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의 독서인식을 바꾸는 데도 일조했다. 서울미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얘들아, 함께 읽자!'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얘들아, 함께 읽자!'는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시행한 학교마다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왔으며, 영향을 받은 다른 많은 학교에서도 책 읽어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그 해 전국 학교교육 혁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더욱 알려지게 되었고, 전국 교육장 대상 교육 CEO 연수에서 사례 발표를 했으며, 많은 교육 관계자 대상 강연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위원을 맡아 서울학생 독서 오거서 운동, 저자와의 대화, 책 읽어주기, 아침독서 등을 제안 하여 독서를 서울교육의 중심활동으로 자리 잡는 데 앞장섰다. 또한 책 읽어주기와 독서 교육을 널리 전하기 위해 전국의 각 초등학교, 유치원, 교육청, 연수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많은 독서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 신길동에 있는 살레시오 문화원에서 다문화 가정 엄마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에는 ‘군부대로 찾아가는 예비 아빠 독서 교실’을 열어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독서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들과 병영 독서 운동을 펼치는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심영면 교장은 책 읽어주기 관련 지원 단체(예, 책읽어주기지원재단)를 만들어 뜻있는 각계인사들과 함께 전국의 모든 학교에 책 읽어주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심영면 교장은 그동안의 초등 독서 교육의 방법들을 정리하여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에 대한 안내서이자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독서 지침서인 ‘초등 독서독서의 모든 것’이라는 책까지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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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7
  • 인천서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적극 홍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변경 사항 등을 일선 학교 및 유치원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08.01.27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안내, 홍보 등이 부족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설치와 전기시설 검사, 안전관리 4대 의무(안전점검, 안전교육, 보험가입, 중대사고 보고) 등의 정착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11.08.04 동법이 개정되어 법(08.1.27) 시행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로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의 설치 검사기간이 '12.01.26에서 '15.01.26로 3년 연장 됐다. 그러나,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자는 '2012.01.27일부터는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도 안전점검(월 1회), 보험가입(사망 시 8천만원 이상 보장), 안전교육(2년 1회) 등 안전관리를 반드시 해야 하며, 매월 안전점검 대장에 안전점검 결과 및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행여부 등을 반드시 기록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놀이시설 전담직원을 두어 관내 유치원 및 일선 학교에 안내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하여 안전점검,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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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경기, '2013 NTTP 교원연구년' 400명 규모 전국 최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내년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교원연구년'이 400명 규모로, 올해의 299명보다 33.8% 확대한다.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존중하여, 매년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김상곤 교육감)은 16일과 17일, 각각 도교육청 대강당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13 NTTP 교원연구년 운영계획'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연구년의 규모, 전형 방법, 위탁연수기관 등 안내, 올해 연구년 교원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작년에 비해 두 달 정도 앞당겨 열린다. 경기도내 교원들의 한층 고조된 관심을 감안, 더욱 구체적이고 알찬 계획서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달 2~13일의 25개 지역교육청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구년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내년 'NTTP 교원연구년'은 400명을 계획하고 있다. 400명은 올해 299명보다 33.8%, 지난 해 160명보다 250% 확대한 규모로, 2011~13년 계속해서 ‘전국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일정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뽑는다. 1단계는 오는 10월 5~8일, 연구계획서 등 서류심사로 120%를 가린다. 2단계는 10월 18~21일 연구열정 및 역량에 대한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는 같은 달 26일 전후에 공고하며,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0~21일 이틀 동안이다. 연구년 선발에 응하는 교원들은 창의지성교육 등 일반전형 6개 영역, 현장헌신교사 등 특별전형 3개 영역 중에서 원하는 영역을 희망하면 된다. 연구방법은 자기 연구계획서에 의한 자율연수와 국내외 대학에서의 위탁연수 등이 가능하다. NTTP 교원연구년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발된 교원은 1년간의 연구 기간과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되며, 호봉과 교육경력은 100% 인정된다. 내년부터는 특히, 교원의 자율적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연구 방법과 연구 영역을 인정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연수를 수행하며, 학술대회나 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연구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은 “NTTP 연구년의 기본 방향은 올해보다 확대하면서 동시에 선생님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더욱 인정하는 것”이라며, “연구년 교원들은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 등 경기혁신교육을 실천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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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인천, 2012 영재교육 담당교원 관찰·추천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초등영재교과연구회 주관으로 7월 14일(토) 영재교육 담당교원 245명을 대상으로 '2012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2012 영재교육 담당교원 관찰·추천 테마 연수'란 주제로 영재판별도구의 이해, 교사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 선발의 방법, 관찰·추천 실습, 관찰·추천 운영 사례를 내용으로 학교 현장의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영재교육원의 학생 선발 방식이 지필 시험 방식에서 학생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평가하는 관찰·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관찰·추천제 선발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계획한 것이다. 교사 관찰·추천을 통한 선발 방식은 특별한 시험 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과다 경쟁의 해소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잠재력은 있으나 영재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숨어있는 영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임병권 장학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역할은 가르치는 역할뿐만 아니라 영재의 관찰에서 선발에 이르기까지 확대됐고, 그 역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재교사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애착, 열정, 노력이 영재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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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우리 아이 경제 IQ 높히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북부청)는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경제 바로알기 교육’을 7월 17일(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기존의 아동 대상 경제교육이 주로 일반아동에 초점을 두어 아동의 경제 이해도를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 취약계층 아동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한 수준별 교재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올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35개소, 양육시설 4개소의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용은 용돈 관리, 소비와 저축의 이해, 금융이야기 등이다. 초등학생은 1~3학년, 4~6학년으로 과정을 나눠서 운영하며, 중고등학생은 KSD 증권박물관 체험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순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부모 세대에 이어‘빈곤의 대물림’현상이 반복될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 교육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자립할 수있는 능력 개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등의 집중예탁과 계좌 간 대체, 매매 거래에 따른 결제업무 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중앙예탁기관으로, 산하 나눔재단을 통해 장학,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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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인천도림초, 학교에서 1박 2일 캠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도림초등학교에서는 7월 13일(금)과 7월 14일(토) 이틀에 걸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운동장과 주변 오봉산에서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체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6학년 행사활동으로 실시했으며 ‘선생님, 친구와 함께하는 1박 2일 한마음캠프’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우선 1일차(9월 16일)에는 학생들이 손수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코너 활동시간에 10개의 코너 활동을 통하여 모둠별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둠원끼리 정한 식사 메뉴에 따라 저녁밥을 지어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다음은 6학년 학생들이 가장 기대가 컸던 야간 공포 체험의 시간으로 깜깜한 밤에 교실과 복도와 특별실을 오가며 귀신 분장을 한 선생님들의 방해를 물리치며 주어진 미션을 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오싹하고 무섭기도 하였지만 참 재미있고 모험심과 담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친구들과 텐트 안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밤시간을 지내다 보니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튼날 아침(14일 토) 졸음을 단번에 날려보내는 상큼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오르는 오봉산에서 풀잎에 맺힌 이슬의 아름다움과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생각하며 소중한 자연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밤새 우리의 집이 되었던 텐트 정리를 마지막으로 1박 2일을 보낸 학교를 깨끗이 청소한 후 폐영식으로 1박 2일 캠프를 마무리 했다. 이 학교 6학년 교사 이태섭 교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으나 아이들이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학급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6학년4반의 정하늘 학생은 "1박 2일 한마음 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평생 간직할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16
  • 건국대, 17일 ‘진로진학 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전문적·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교내 새천년기념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평가에 대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제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하며 ‘입학사정관전형 제출자료 및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의 이해에 관한 특강과 실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진로진학상담교사 8~9명과 입학사정관이 1개조를 이뤄 12개조별로 모의 서류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실제 고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별 진로 안내, 학습자 주도형 수업운영을 위한 교수법 등의 자료도 제공한다. 건국대는 지난해에도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 명을 초청, 3일간 진로진학지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국대의 입학사정관들과 주요 전공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나와 상세한 전공 소개와 전공별 진로 설계를 안내했으며 입학사정관제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 평가와 토론 등 실습위주의 연수를 제공했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학교에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 지난해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교과교사로 고등학생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지원한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진로와 직업’ 교과를 주당 10시간 이내 수업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을 지도한다. 주당 평균 8시간 이상 진로·진학과 관련한 학생 상담 및 지도를 하고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연수 및 컨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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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인천 서부 과학교육 기부단이 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김광범 교육장)은 7월 13일(금) 3시부터 5시까지,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관내 초, 중학교 교사 50명으로 구성된 서부과학교육기부단 발대식과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서부과학교육기부단은 교사, 학생들을 지원하여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서부과학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능 있는 과학교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어졌다. 자신이 가진 재능의 나눔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발적인 의지로 모인 서부과학교육기부단의 교사들은 워크숍에서 바람직한 과학교육기부단의 자세 및 역할, 과학교육기부단 어떻게 운영해야 할 것인가?, 서부 과학교육기부단의 활동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날 교육기부단 워크숍에 참석한 성지초 남광현 교사는 “과학교육기부 교사들의 경력 및 재능 활용을 통한 맞춤형 과학교육지원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될 것이다. 나의 작은 능력이 소외계층의 학생과 다른 교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재능 있는 과학교사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실천기회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이번 교육기부단의 출범은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 및 서부과학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부과학교육기부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의 과학교육기부, 과학대회 교육기부, 학습자료 개발, 수업 및 교육과정 컨설팅, 영재교육지원, 과학과 관련된 각종 대회 및 행사 지원에 기부형식으로 참여하여 서부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어 서부과학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기부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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