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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저소득층 지원으로 교육기회 보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11학년도부터 2012학년도 2/4분기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6만 1천 2백여명에게 400억 1천만원을 지원했다. 중학교 17,731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 29억 3백만원, 고등학생 43,520명에게 입학금 1억 5천만원, 수업료 276억원, 학교운영지원비 93억 5천 7백만원의 학비를 지원했고, 지원방법은 공립고의 입학금·수업료는 감면조치하고, 사립고는 재정결함으로 보전하며, 학교운영지원비는 각급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 135%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자녀이며,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가정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학교장 추천율을 매년 확대(2010학년도 30% ⇒ 2011학년도 53% ⇒ 2012학년도 58%)하여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11학년도부터 학비를 지원 받는 학생들이 학비 신청 과정에서 신분 노출로 인해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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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인천,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 등급받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시단위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교육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청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왔다. 이번 평가는 교육통계·NEIS 등 공개 정보를 활용한 정량평가 중심의 교육성과와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교육정책(정성평가)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성과에는 학생역량강화, 교원역량강화, 단위학교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혁신, 교육복지증진, 교육만족도제고의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부모 만족도'와 '사교육비 경감'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기초학력 미달비율', '학업중단 비율', '특성화고 취업률', 등 11개 지표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전국 2위에 이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시단위의 경우 '매우 우수' 등급 없이 인천, 대전, 대구가 공동으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실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전국 최고의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시교육청의 이와 같은 쾌거는 도서지역 및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인적자원 및 재정 운용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최상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이기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종합등급을 기준으로 하반기에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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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서울, 초등임용시험 가산점 대폭 조정 및 폐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초등학교교사 임용시험에 적용되는 각종 가산점제도를 대폭 조정 및 폐지하기로 밝혔다. 이번에 축소 및 폐지하는 가산점은 ‘지역 가산점과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이다. ‘지역가산점제도’는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해당 지역에 소재한 사범대·교대 출신 응시자에게 만점의 10%의 이내에서 가산점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졸업자 등에 8점의 지역가산점을 줬으며, 올해 치러지는 2013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이를 3점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지역가산점을 축소하는 이유로, 2013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부터 초등교사 임용시험이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줄고, 최종합격자 결정방식도 가산점을 제외한 1차+2차 시험성적 만을 합산하게 되는 등, 시험제도가 변화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제도’도 2013학년도 임용시험부터 폐지한다. 이는, 과거에 비해 사회 전반의 정보화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자격증이 보편화 된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실례로, 201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자의 92%, 합격자 96%가 정보화자격증을 보유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가산점 축소로 타 시·도 교대 출신 수험생에 문호가 개방되고, 정보화가산점 폐지를 통해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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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서울, 학교현장 중심의 추경예산 시의회 확정
    [교유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7.7%(5,463억원) 증가한 7조 6,626억원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제238회 정기회(2012.7.9)에서 의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학교현장 중심의 예산지원에 중점을 두어, 폐교활용으로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틈새학교 추진, 학교폭력근절대책으로 전체 중·고등학교에 학생편의시설 설치,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 방과후학교 무료 운영 예산 등에 비중을 두어 편성했다. 폐교활용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틈새학교 추진 폐교활용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특화된 틈새학교 마련을 위해 추경예산에 18억원을 확보했다. 강원도 지역 폐교 1개교의 토지매입비에 5억원, 건물 리모델링비와 외부시설 조경 등을 위해 13억원, 총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번 예산 확보로 부지선정 및 토지 매입협의를 신속하게 진행시킬 예정이다 학생편의시설 설치 학교폭력 근절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생 활동지원을 위한 학생편의시설을 위해 전체 중·고등학교(696교)에 교당 5백만원씩 총 34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학생편의시설은 중·고등학교의 교내 복도 및 현관·운동장 주변 등에 짜투리 공간을 이용하여 학교실정에 맞게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휴게공간 및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 방과후학교 무료 운영 강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방과후학교의 체육·문화·예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무료 운영에 따른 소요액 202억원을 편성하여 토요방과후 학교운영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 당 3,600천원 이내 초·중·특수학교 총 900개교의 토요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4,4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 관련 사업 대폭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선치료지원·후처리'시스템에 따라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의 심리상담 및 조언, 일시보호, 치료요양 등의 비용을 우선 피해학생에게 지원하기 위해 학교안전공제회로 16억 6천 8백만원을 지원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추후 가해자에게 구상) 예산내역을 보면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조언 360,000천원, 일시보호 28,260천원, 치료요양비에 1,280,000천원이 책정됐다. 또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중학교 체육수업 시수 확대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지원을 위해 '중학교 스포츠강사'지원 사업에 교과부 특별교부금 32억원과 교육청 자체재원 26억원을 편성하여 총 58억원의 규모로 시행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총 301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교원 명예퇴직수당 453억원 확보 2012년 8월말 공·사립학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 530명에 대하여 명퇴수당 453억원을 확보하여 명퇴를 희망하는 교원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2012년 2월말 명퇴자 462명) 끝으로 교육환경개선과 학교급식시설 사업은 본예산 대비 54.8%인, 1,817억원이 증액된 5,071억원으로 편성했으며, 교육환경개선은 34.6%인 656억원을 증액하여 긴급한 교육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며, 학교급식시설 개선 예산도 본예산 대비 97.6%인 454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개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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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인천, 전국 최초!! 만 4세 무상보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출산율이 낮은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보육과 교육부담으로 인천시는 생애주기별 복지를 구현하는 3Care정책에 따라 무상보육을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어느 도시보다 앞장서고 있다. 가구의 소득수준이 70% 이하인 계층까지만 차등지원 했지만 2012년 3월부터 만 5세, 만 0~2세까지 무상보육이었으나, 인천은 여기에 그치지않고 전국 최초로 무상보육조례를 제정하여 만 4세까지 무상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부터는 셋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자녀도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도 무상보육 예산은 2,733억원이 편성되어 2011년 62,421명에게 지원되던 보육료 혜택을 2012년에는 72,553명에게 만 0~2세와 만 4~5세는 전 계층에 대해, 만3세는 지원 기준을 확대(4인 가구 기준 480만원 → 524만원)하여 대부분 가정이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상보육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청과 10개 시·군·구간에 예산분담합의가 이루어 져서 내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만4세아에 대한 보육료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원래 소득하위 70%까지 지급하던 것을 인천시에서 최초로 100% 전원에게 보편적 무상 복지를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천시는 월 17만7천원씩 지급되는 보육료는 서민가정에 커 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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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경기, 고교평준화 지역 '2013학년도 배정방안' 확정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월 10일 광명·안산·의정부 등 도내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2013학년도 학생 배정방안을 확정,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입포털사이트로 발표한다. 이번 배정방안은 8개 학군 162개 일반고에 적용된다. 8개 학군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이고, 162개 일반고는 2013년 3월 1일자로 개교하는 7개 고등학교를 포함하며, 4개 자율형 공립고를 제외한다. 7개 고등학교는 부곡중앙고, 모락고(이상 안양권), 부일고(부천), 삼송1고(고양), 광진고(광명), 안삼고, 상국고(안산)이며, 자율형 공립고는 고색고(수원), 의왕고(안양권), 저현고(고양), 충현고(광명)이다. 2013학년도 학생배정방안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를 기본으로 한다. 선복수지원 후추첨은 고등학교 지망순위에 근거하여 추첨․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의 의사를 존중하는 제도며 여러 구역이 있는 5개 학군은 2단계 배정이고, 단일구역의 3개 학군은 1단계 배정이다. 구역은 불편한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나치게 넓은 학군을 통학거리와 학교 분포 등에 따라 나눈 것으로, 출신 중학교의 소재지가 기준이다. 1단계는 학군내 배정으로, 학생은 학군내 모든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구역이 있는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학군 학생들은 원하는 5개 일반고를 순서에 따라 ‘5지망’한다. 단일구역의 부천․광명․의정부학군 학생들은 전체 학교를 순서에 따라 모두 지망한다. 배정은 지망순서 정보에 의해 이루어진다. 수원·성남·고양·안산의 고교는 정원의 50%를, 안양권은 40%를 배정한다. 단일구역의 부천·광명·의정부는 1단계에서 배정을 완료한다. 수원학군 2구역(남부)에 소재하는 수원여고와 영신여고는 1단계 배정비율을 80%로 한다. 인근 1구역(북부)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2단계는 구역내 배정으로, 학생은 구역내 고등학교 전체를 순서에 따라 모두 지망한다. 지망순서 정보에 의해 전원 배정,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지 않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 2단계는 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학군에서 이뤄진다. 1·2단계 모두에서 교직원 자녀는 희망할 경우, 부모의 근무교와 다른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 학생의 불편 등을 배려한 조치다. 배정이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이뤄지지만, 학생은 원서 작성하면서 1·2단계의 희망 고등학교들을 순서를 정해 모두 기입해야 한다. 한편, 평준화지역내 4개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보다 우선,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추첨 배정은 2단계다. 1단계 50%는 지역우선 선발로 자율형 공립고 소재 지역의 중학교 출신자 등을, 2단계 50%는 일반 지원자 선발로 도내 중학교 출신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지원자는 후기 일반고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방안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학부모님들이 교육청의 홍보물이나 안내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설명회에도 참석해주었으면 좋겠다”며,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으려면, 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선정할 때 1지망에서 마지막 지망까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배정방안 홍보물과 안내문을 제작하여 교원·학생·학부모에게 배부하고, 오는 8월에는 학군을 순회하면서 학부모와 교원 대상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어서 지역교육청과 중학교가 9월 이후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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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인천, '2012 가족영어광장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주최하고 각 지역교육청 초등영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12 가족영어광장캠프(Family English Camp)' 7월 7일(토) 인천시 관내 10개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 캠프는 2012학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영어캠프는 놀이중심의 체험활동위주였으나 이번 캠프는 게임이나 놀이중심의 활동(Fun Activity)외에도 영어 읽기와 말하기 영역을 교재로 개발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가족영어광장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의 팀티칭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영어 활동에 참가하는 동안 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 교실(parents class)도 운영됐다. 전반기와 후반기 각 3회씩 운영되어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는 가족영어광장캠프는 매 회 1,2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며 페이스북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활동자료도 탑재한다. 이 같은 가족영어광장캠프는 국제도시 인천에 사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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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수원영덕고 영재학급 보건환경연구원 견학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수원 영덕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 및 연구원 견학프로그램 실시했다. 7일 진행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은 대기측정 실시간 검사, 실내공기질 및 악취실험, 바이러스 진단 검사, 먹는 물 검사, 다이옥신 분석 실험실 등의 전문실험실 견학과 수질오염도 분석 실험 등 실제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검사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구원 견학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분석기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험실을 순회하면서 연구원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체험프로그램의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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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건국대 예술학부 김유미, 2012 미스코리아 ‘진’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김유미(22·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 학생이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유미 양은 6일 오후 7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2 제 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53명의 경쟁자들 가운데 지성과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한국 최고의 미인’인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았다. 김 양은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학생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휴학 중이며 키 175.5cm에 피아노와 한국 무용이 특기인 재원이다. 지역 예선에서 서울 진을 차지해 본선대회 이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제닉상도 수상했다.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김양은 현재 건국대 예술학부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 코리아타임스, 한국아이닷컴이 후원한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MC 김성주와 배우 박진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경제TV와 tvN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됐다. 또한 미스코리아 공식홈페이지(misskorea.hankooki.com)와 다음 마이팟, 판도라TV, 유스트림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54명의 후보들이 군무와 수영복 심사, 드레스 심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이 지닌 끼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 14개 지역 44명, 해외 7개 지역 10명 등 총 54명의 후보가 출전했다. 1차 서류심사(40%)와 2차 인터뷰면접, 노 메이크업 체형심사(60%)를 합산해 진 1명, 선 2명, 미 4명의 본상 수상자와 인기상 등 6개 부문의 특별상 최종 수상자가 선발됐다.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유미 양은 1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미스유니버스, 미스인터내셔널 등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사회공헌 봉사활동, 헌혈운동 홍보대사, 국민나눔대축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방송활동, 민간외교사절 등을 맡아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뽐낸다. 또한 한중미래숲사업과 아프리카 모기장 보내기 등 다양한 국내외 공익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유미 양은 여유가 묻어나는 표정과 단아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부터 걸그룹 카라의 ‘미스터’까지 아이돌그룹의 안무를 소화하는 등 수준급 춤 실력도 뽐냈다. 김 양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저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힘든 일일수록 웃으며 더 즐기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 양은 본선 행사 중 “새로운 화폐를 발행한다면 누구를 모델로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고 김수환 추기경”이라며“ 종교를 떠나 그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우리 모두가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선 대회가 열리기 이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은 김 양은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합숙 기간 동안 그런 일들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후보자들과 좋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학생 신분이기에 연예 활동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미스코리아가 맡은 본분에 충실한 후 학교에 돌아가서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 양은 “힘든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이웃집 누나처럼 다가가 동화책도 함께 읽어줄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미스코리아, 아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9
  • 서울시립대, 2014년 입학전형에 시민 의견 담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반값 등록금을 처음으로 실현시킨바 있는 서울시립대가 이번엔 2014학년도부터 적용할 입학전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0일(화) 오전 9시 30분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입학제도 개선 청책(聽策) 공개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학이 입시정책을 수립하는 데 일반인의 의견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립대는 지난 5월 학교 관계자, 고교교사, 서울시의원, 입시 전문가,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입학제도개선기획단’을 발족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중장기 입학제도개선 로드맵’을 마련 중이며, 이번 청책 토론회도 그 일환이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반값 등록금 시행과 함께 서울시립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시제도 개선을 주문한 것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이 사회자로 참석하며,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숭실고 교사)이 ‘현 대입전형의 문제점 및 대안’을 발제하고, 이윤미 홍익대 교수(교육학과), 유성룡 입시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이후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청책토론회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 아프리카TV, KT올레온에어 등의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성모 서울시립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시립대가 대학 입시전형의 모범 사례를 만들면 우리나라 대입제도의 모순점들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껏 겉돌았던 대학교육과 고교교육의 관계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초·중·고 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혁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시장, 고교교사와 대학교수, 입학본부와 학부모가 만나야한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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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서울은로초 사용자 참여형 학교설계 추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사용자 참여형 학교설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 흑석동 소재 은로초 전면개축 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참여형 설계는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계획과 설계과정에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설계로서, 지난해 말 사용자 참여 설계공모 평가를 통하여 건축사를 선정하고, 금년도 새학기를 맞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로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워크숍을 현재 3회까지 진행했다. 워크숍은 각 회별 주제를 가지고 워킹그룹별 wish list작성, 배치디자인 게임과 가고 싶은 학교그림 그리기, 진행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했고,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내․외부공간 이미지 선호도 조사와 교사 인터뷰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그룹의 참여를 유도했다. 오는 7월11일 실시하는 4회 워크숍은 현재까지 참여형 설계에 관여한 그룹은 물론, 그 외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진행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등 중간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는 금년 9월중 마무리하여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2015년 은로초 개축이 완료되면 학부모, 교사, 학생 등 사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새로운 학교시설의 모델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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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8
  • 서울, '통합계약(공동구매)'으로 예산 33억 절감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도 상반기 물품·용역 통합계약(공동구매)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도 상반기 동안의 통합계약 실시 결과, 본청은 교육기자재 등 7개 사업에서 10억 5,600여만원을 절감했고, 지역교육청은 도서 등 137개 사업에서 22억 4,800여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통합계약은 학교에 지원하는 컴퓨터, 프린터, 노트북, 다목적매트 등 교육기자재 구입 예산을 시교육청에서 일괄구매․지원하고, 모든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구입하는 의약품, 도서, 급식소모품, 학습준비물, 각종 용역 등 물품·용역 사업은 지역교육청에서 통합·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교육기자재 등 주요 물품은 교육청에서 학교로 예산을 배정하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집행했으나, 기자재 선정 과정에서 업체들의 로비에 노출 될 수밖에 없어 부조리 발생 소지가 있었다. 또한, 같은 사양의 물품을 학교별로 계약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구매단가 차이 등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 사례가 있어 계약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청에서 구매한 “책소독기”의 경우 기초금액(원가 계산액)이 1억 5,300여만원이었으나, 3,500여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여 무려 76.8%의 예산을 절감했다. 11개 지역교육청에서도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통합계약을 실시하여 평균 25%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전체적으로 약 29%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실시한 통합계약은 예산절감 및 학교업무 경감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도 대상 물품을 확대하고, 학교장터(S2B)를 통한 통합계약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공동구매 방안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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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7
  • 부천중원초, 사랑의 희망 봉투 전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부천중원초(학교장 윤성출)는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을 실천하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하여 7월 5일 굿네이버스 부천지부에 ‘지구촌 나눔 가족- 사랑의 종이 모금함 및 희망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지구촌 나눔 가족 희망 편지쓰기 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모아진 성금 1,045,700원은 르완다의 빈곤 소년 자말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23개국의 빈곤 어린이들에게로 전달 될 예정이다. 모금 전달식에 참여한 연제욱 학생은 “어린 나이에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하루종일 일하는 자말이 너무 가엾다고 생각됐다. 우리가 모은 성금이 꼭 자말에게 전달되어 자말이 웃으며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출 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행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은 작은 정성으로도 사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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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7
  • 지리산 등반으로 3천만 원 모은 아이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막무가내대장부’라 이름붙인 두레학교(경기도 구리시) 학생들은 매년 3박4일에 걸쳐 지리산을 등정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또래 친구들을 위한 여행비용을 모으기 위해서다. 지난 2007년 아름다운재단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을 처음 접한 이들은 지리산을 종주하며 100m당 100원씩 모금했다. 산에 오르내리며 마주치는 어른들, 주변 친구, 가족들에게 어려운 친구들의 여행을 돕기 위한 취지와 이를 위해 지리산 종주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설명했다. 이렇게 우선 기부를 약속받고, 종주에 성공하면 약속받은 기부금을 받는 식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직접 모금활동을 하는 이른바 시민모금가다. 올해도 2012년 5월 22일(화)~5월 25일(수) 3박4일 동안 13명의 두레학교 초중등학생들로 구성된 ‘막무가내대장부6기’ 학생들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총31km를 완주했으며 이를 통해 1,785,500원을 모금했다. 올해 지리산 종주를 성공한 13명의 학생 들은 7월 6일 (금) 오후 2시 아름다운재단에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렇게 지난 6년간 126명의 아이들이 지리산 등정으로 모금한 ‘막무가내대장부 기금’ 은 총 31,065,367원이나 된다. 어른들도 쉽게 기부하기 힘든 거액이다. 어른들도 하기 힘든 지리산 완주에 거액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신들과 같은 또래 아이들의 여행을 도울 수 있다는 “나눔” 의 힘이었다. 아이들이 모은 기금은 그동안 총 60여 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여행을 지원했다.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두레학교 박수백 교사는 “지리산 등정을 위해 사전에 학교 인근 야산에서 지옥훈련을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였음에도 지리산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힘든 상황이 많았다.” 며 “또래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등정을 성공하는데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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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인천시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체제 구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 공동체의식 등 인성 함양, 두뇌 발달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학습부담, 컴퓨터 게임 등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일반 학생들은 공식대회 참가 기회가 부족하고, 운동기능 위주의 체육활동으로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적고 흥미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인성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토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즐거운 학교 및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초·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4대 중점과제, 20대 실행과제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책 목표를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스포츠'로 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Sports for all students) 하고 있다. 사업별 세부 중점 과제로 체육교육의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및 스포츠리그 활성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스포츠 자원봉사제도 확대, 1인 1운동 즐기기, 1교 1기 운동, 스포츠 바우처 확대, 사제동행 체육대회, 전통종목 보급, 건강체력교실 확충 등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의 건강한 기초체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도입,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신체활동 7530+ 운동 전개,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사업별 세부추진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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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아동보호" 아닌 "아동청소년인권" 보장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새누리당 아동 학대방지 및 권리보장 특별위원회와 정부 관련 부서 간담회가 7월 4일 열려, 아동의 권리보호와 폭력 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변인실을 통해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과 정부가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에 노력하는 것은 그 동안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국가적 노력이 미흡했음에 비추어 환영할 만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제정 시행한 것에 이어, 학교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아동청소년인권법(가칭) 제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법은 아동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인권의 보편적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새롭게 제정되는 아동 관련 법안은 아동에 대한 보호뿐 아니라 인권 차원에서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신장하는 법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인권 보장의 대상에는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포함되어야 하며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인권 보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권 침해 실태를 감안할 때 매우 시급한 국민적 과제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도 아동에 대한 단순한 보호뿐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을 적극 보장하고 이를 신장하는 법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아동청소년인권법을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고 함께 중지를 모아 하반기 중 입법부에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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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계양지구 학교폭력 근절은 우리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학생생활지도의 역량 강화 및 지구별 생활지도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선도협의회를 7월 5일(목)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효율적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총44명의 서부 계양지구 초·중학교 생활지도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인천안산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작년부터 학교폭력에 따른 자살사고가 잇따르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노력에 발맞추어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대책강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선도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생활지도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과정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이며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별 사례를 나누는 분임토의는 교사들 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안남초등학교 김상진 교사는 “평소에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서 애매하거나 곤란한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본 협의회를 통해 좋은 정보와 새로운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그날을 향해 끊임없이 수고하는 생활지도담당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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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건국대, 2013 재외국민 외국인전형 경쟁률 9.53대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5일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총 572명이 지원, 9.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경쟁률 26.8대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올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 첫 적용된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라 묻지마 지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문과대학은 7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 19.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과대학 8.5대1, 건축대학 5.7대1, 공과대학 15.3대1, 정보통신대학 8.5대1, 상경대학 9.7대1, 경영대학 8.7대1, 동물생명과학대학 5.0대1, 생명환경과학대학 6.0대1, 수의과대학 7.7대1, 예술디자인대학 7.5대1, 글로벌융합대학 4.5대1, 생명특성화대학 6.5대1 등의 경쟁을 보였다. 건국대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지원자격은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근무 공무원·상사직원, 외국전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해외영주동포(부모와 본인 모두 해당국가 영주권 취득), 석 박사과정 이수 유학생 등 기타 재외국민 자녀와 외국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며 정원외로 60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2차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1차 필기고사 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19일)를 거쳐 8월30일(목) 최종 합격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며 건국대 수시 입학사정관전형과 원서접수는 8월16~20일이다. 건국대는 또 2013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KU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오는 8월16일(목)~20일(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10명(18.3%)에서 올해 673명(20.0%)으로 확대했으며 전형 수는 지난해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했다. 건국대는 특히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등을 통해 스스로 재능과 자질이 우수하고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KU자기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13명으로 모집인원이 2배 이상 확대했다. 모집단위도 확대해 예술문화대학에서 처음으로 20명의 학생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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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 서울, 특성화고 교원 대상 수업방법 개선 연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기업이 선호하는 새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방법 개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교육 혁신의 중심인 수업방법 개선 특성화고 직무연수는 2012.6월부터 2013.1월까지 6개 과정 16기에 걸쳐 실시된다. 특성화고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실시되며 6월 2일부터 시작한 연수는 현재, 토요반 3기와 4기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프로젝트 교수학습방법의 실제', '협동학습과 토의토론 수업', '창의적 교수법', '마인드맵과 함께하는 수업혁신', '프로젝트 수업ㆍ창의적교수법 실천', '협동학습, 토의토론학습, 마인드맵 적용하기'가 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사회와 빠른 직업세계의 변화에 부응하여 그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하는 특성화고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신장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세계교육은 전면적인 혁신의 흐름 가운데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사회 변동의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따라서 서울 교육 및 서울 직업교육은 전면적인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변화의 흐름에서 낙후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은 바로 수업혁신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수업혁신을 위해 학교수업혁신팀 53팀(198명)이 수업 과제 개발과 동료 교사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0명 이상 전문교과 교사가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위해 수업 전문가로서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 방법 개선 직무연수를 2013년부터 매년 1,000명씩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5
  • 인천시교육청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04년부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조하는 교육관의 대두와 함께 주40시간 근무제의 확산으로 교육현장에는 주5일 수업제라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를 중심으로 토요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토요돌봄교실,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토요문화예술프로그램 실시 등과 같은 '주5일 수업제 토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을 보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초·중학교 토요방과후학교 예체능·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50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가좌초등학교의 경우 가좌2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동사무소 연계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놀이체육, 어린이 요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신문활용학습'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받아 신문스크랩, 신문일기쓰기, 신문기사 쓰기 등의 체험적인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에서는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청소년 지역 문화영어 해설사 과정'을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강화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한 청소년 지역문화영어해설사를 키워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그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역점을 두어, 가정·사회·학교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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