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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영어마을, 장기교육과정 도입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원서 읽기능력 배양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도와주는 북클럽(Book Club)은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된다. 해외연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인대상 장기교육과정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대부분 체험식 위주 단기 프로그램운영으로 장기 학습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크게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파주캠프 전담강사가 멘토 역할을 하여, 독서 후 말하기, 쓰기 연계활동을 통해 개인의 통합적 언어능력이 함께 향상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며 어휘력과 표현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북클럽은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 번째로는 주차별 선정 도서를 지도교사가 읽어주고 내용의 이해정도를 체크하는 ‘Book Readers’ 프로그램. 두 번째로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지도교사와 함께 어휘학습, 역할극, 주인공 인터뷰 등에 의한 통합 영어능력 함양 수업인 Bookworms 프로그램이다. 독서계획 설정, 원어민 교사의 첨삭 지도 등이 포함된 ’1:1 멘토링‘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북클럽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통학형인 만큼 파주·고양·김포시 등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 중 신청자는 특별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상 일반 성인을 위한 교육으로 6개월의 참가기간 동안 파주캠프에서 숙식한다. 교육비는 해외연수 비용보다 적어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수업은 소수로 운영되고, 특히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는 6명 이하로 편성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원어민 강사로부터 참가자가 1:1로 개인지도(주5회, 30분/일)를 받을 수 있어, 개인별 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첨삭지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담임제도는 참가자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정확한 출결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6개월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공인인증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연수생의 성취도도 평가 받을 수 있다. 다만, 철저한 실력향상 과정인 만큼 신청 조건과 자격은 매우 까다롭다.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여야 하고 최근 2년 이내 공인인증시험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경기영어마을 관계자는 “장기 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 호응도가 높을 경우 1년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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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초등 배움중심수업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좋은 수업’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7∼8월 두 달 동안 경기도내 곳곳에서 수업사례를 발표·공개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월 6일 군포의왕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25개 지역을 찾아가면서 '초등 배움중심수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수업 공개 활동을 내실화하여 자발적 참여와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의 신바람 주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배움중심수업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희망하는 초등학교 교원들이 참여한다. 배움중심수업은 지식 전달이나 암기형 수업과 달리, 학생의 배움을 중심에 놓고 교사와 학생 또는 학생과 학생이 계속된 질문과 토론으로 지식을 창조하고 형성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한다. 컨설팅은 수업 사례 발표, 패널 토론 및 협의로 이뤄지며, 사례 발표에서는 실제 수업장면의 동영상을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 컨설팅이 끝나면, 지역교육청에서는 배움중심수업 컨설팅 지원단을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수업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과 기능’에 치우친 수업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삶을 가꾸는 ‘총체적 수업의 관점’ 세우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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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경찰대학 신입생모집 여자 경쟁률 142.2:1, 역대 최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대학(대학장 치안정감 서천호)은 7월 4일에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120명 모집에 7,641명이 지원하여 63.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가 108명 모집에 5,935명이 지원하여 55:1이었고, 여자는 12명 모집에 1,706명이 지원하여 142.2: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 집계 결과 평균 경쟁률은 3년 연속으로 60대 1을 넘어 경쟁률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여자 경쟁률 142.2:1은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이전 최고 2011학년도의 125.9:1)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원인으로는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공직선호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경찰대학은 8월 4일에 전국의 13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1차시험언어.외국어(영어).수리영역 3과목을 실시하고, 10월에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 1박 2일간 합숙으로 2차시험(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르며, 12월 1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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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5
  • 인천시교육청, 2분기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2만 8천여명에게 2012학년도 2/4분기 학비 71억 7백만원을 지원했다. 중학교 3학년 6,323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 3억 1천3백만원, 고등학생 21,761명에게 수업료 52억 4천5백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5억 4천9백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402명, 9억 8천2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학교장 추천율을 53%에서 58%으로 확대하여 지원 폭을 넓혔으며, 기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던 고등학생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수업료 80% 금액(20%는 지자체에서 지원)을 교육청에서 지원했기 때문이다. 지원방법은 공립고의 입학금, 수업료는 감면조치하고, 사립고는 재정결함으로 보전하며, 학교운영지원비는 각급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 135%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자녀이며,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가정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했다. 시교육청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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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인천, 2014년에 모든 중학교 영재 1학급 이상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1년부터 금년까지 2개년에 걸쳐 여러 분야에서 꿈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크게 넓히는 등 수월성교육 분야 대한 나근형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언어, 예술, 인문사회, 무용 등 여러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6학년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을 운영하여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 인천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은 12,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3.2%에 이르게 됐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의 4, 5, 6학년에 학년별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2014년에는 모든 중학교에 1학급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6개교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12개교로 확대하여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전체 학생 대비 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늘리는데 필요한 예산은 기업과 대학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교육기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영재교육원의 학생 선발 방식을 지필 시험 방식에서 학생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평가하는 관찰·추천에 의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찰·추천을 통한 선발 방식은 특별한 시험 결과가 아닌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 전반을 주요 추천 근거로 활용함으로써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과다 경쟁의 해소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적용,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장학 등을 통해 영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재교육 학생들에게는 연구·창작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도록 하여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교수·교사·학생 간 공동 연구를 통해 과학자 또는 영역별 우수한 전문가로서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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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경기김포교육청, '교원업무경감'위해 머리 맞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7월 3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유초등학교에서 유,초,중,고 학교장 및 원장 65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해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실무사 활용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생활지도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학교 운영’을 주제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학중 방과후학교 운영, 생활지도, 급식관리 등을 협의했다. 또한 각 팀별 1학기 추진실적과 2학기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실무사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임토론과 패널토론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행정실무사 활용방법, 다른 학교 교장선생님께 제안하고 싶은 이야기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토론결과,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토론시간 갖기,전결규정으로 결재간소화, 행정실무사에게 고유업무분장으로 업무에 대한 보람느끼게 하기, 행정실무사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 4분임 대표였던 월곶초 박정태 교장선생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우리 학교 실정에 알맞게 재구성해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흐뭇해 했다. 이 날,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교육지원청의 6대중점 정책을 통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내사랑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주적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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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서울디지털대학교, ‘2012 품질만족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2 품질만족대상’을 수상했다.‘2012 품질만족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안전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고객 만족도와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브랜드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기관의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오봉옥 대외협력처장과 김기환 입학관리팀장 등이 학교 대표로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심사는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만 5623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 교수진의 2차 심사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37개 기관이 선정됐다.서울디지털대학교는 높은 고객 만족도와 우수한 컨텐츠와 운영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뽑혔다. 서울디지털대 외에도 롯데마트, 김앤장 법률사무소, NH농협은행,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웅진코웨이, 스킨푸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울디지털대 오봉옥 대외협력처장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와 학생 서비스로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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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한국표준협회 경기도특성화고 취업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특성화고생 취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기업현장 연수사업 주관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성화고생 취업지원을 위한 주관사업자로 한국표준협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표준협회는 기업 현장 연수 프로그램, 인식개선 설명회, 기업현장견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기업현장연수 프로그램은 현장밀착형 인력양성을 위한 기업현장연수와 기업현장 견학 등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7월 중순부터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2,6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특성화고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3월말 도 교육청, 중소기업청, 기업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공조를 통한 성공적인 고졸 취업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함은 물론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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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경기도교육청, 또래중조 전국 확대 의미있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전국 15개 시도의 79개 시범학교에서 또래중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데 대해 또래중조 전국 확대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의미있는 조치’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5개 중학교와 5개 고등학교 등 10개교에서 ‘전국 최초’로 또래중조(Peer Mediation)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학생갈등 해소,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등에 있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0개 학교의 학급별 한 명씩 또래중조인들은 1학기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반 년 사이에 학교당 10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70개교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전국 15개 시도의 79개 시범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점은, 여기에 비추어볼 때 뜻깊은 조치이며 앞으로 제도의 취지대로 운영되어 학교폭력 근절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심각한 학생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10일에는 수원지검과 '학교폭력 멈춰 !'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폭력없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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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4
  • 밥상머리교육 이렇게 실천합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직장 내 가정 친화적 문화형성과 에너지 수급 위기에 따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7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밥상머리교육의 날로 지정하여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제도의 조기정착 및 내실화를 위해 지난 2일 '밥상머리 교육'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지역사회협의회 김은순 수석강사를 초빙,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의 효과 및 중요성, 실천지침 등을 안내했으며, 밥상머리교육의 날 시행에 앞서 밥상머리교육의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정선아 주무관은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맞벌이 가정이라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더 많이 갖고,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인성과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직장교육을 통해 자녀교육 정보 습득이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3
  • 인천시교육청, 관내 모든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0년 10월 인천시와 교육발전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2011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학부모부담금인 554억원, 2012년도에도 669억원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3:7로 재원을 분담하여 지원하고 있고, 교육청에서는 급식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및 조리종사원 인건비(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무교육대상인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차별 없는 재정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만을 가려내서 지원하던 소극적인 급식지원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학생·학부모 등 급식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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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 경기, '학교현장과 소통' 으로 교육과정 바꾼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도내 4개 권역에서 '경기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5일 동부권역 공청회 오후 4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2일 북부권역 공청회 오후 4시 경기북과학고, 19일 서부권역 공청회 오후 4시 김포 신양초등학교, 26일 남부권역 공청회 오후 3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안(이하 ‘경기도 교육과정안’)에 대한 도내 교육가족 및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조발제, 지정토론,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는 교육과정 분야 대학교수, 도내 학부모와 초·중·고 교사들이다. 경기도 교육과정안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 등을 바탕으로, 170여명의 도내 교원들이 지난 1년여 동안 여러 차례 협의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만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고시 국가수준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에 두고 경기도의 지역 특성 및 경기교육의 ‘창의지성교육’을 반영했으며, 학생의 창의지성역량 신장을 중심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운영을 골자로 한다. 경기도 교육과정안은 경기교육의 방향,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교과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중점 등 크게 세 부분이다. 경기교육의 방향은 경기혁신교육으로 기르고자 하는 구체적인 인간상, 학생이 갖춰야 할 창의지성역량, 그리고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창의지성교육의 운영 방침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고전, 현대의 명저, 문화예술, 체험, 사회적 실천 등 창의지성 텍스트 활용, 교과 평가시 학생의 자기생각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평가방법 선정, 학교 여건 및 과목 성격 등을 고려하여 교사별 평가, 모든 교과에서 독서․토론․논술교육, 평화교육 등이다. 교과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중점에서는 각 교과별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교과별 내용 체계에 다른 교과의 관련 단원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의 관점에서 교수학습방법, 진로분야, 도서 및 영상자료 등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학교현장의 목소리 등을 바탕으로, 오는 8월 말 경기도 교육과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3
  • 서울남부교육청, SUMMER FESTIVAL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관내 선유중, 구일중에서 7월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일주일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클럽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남부 중등 스포츠클럽리그대회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여름축제는 무더위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세·바·스·찬(세상을 바꾸는 스포츠 찬스) 기간을 설정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아름다운 경쟁! 도전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참여마당이 준비되어 있으며 남학생은 축구외 5종목, 여학생은 넷볼외 8종목에 1,000명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은 궂은 날씨와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총 150경기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학교 대항이 아니고 클럽 대항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저마다의 스포츠클럽에 하이에나, 슈퍼스타즈, 타이거마스크, 원더걸스 등 다양한 클럽명을 사용하여 출전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교육가족의 체력향상을 역점사업으로 지정하고남부 옹기종기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 가족초청 '다사랑 행복드림 스포츠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남부는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부교육가족의 건강체력 향상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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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 경기, 창의인재 양성위해 5개 대학과 공동노력 합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김문수 지사)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성 원장)이 도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3일 도내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5개 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성 교육인 사고(思考)뭉치 고등어 프로그램의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각 대학들은 교육 장소 및 창의·인성교육 오프라인 프로그램, 강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평생교육진흥원(경기창조학교)은 기존 ‘思考뭉치 고등어’ 프로그램을 대학 맞춤형으로 수정·보완하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따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각 대학별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참가학생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www.K-changeo.org)의 온라인 강의 학습 및 성찰일지 제출 후, 각 대학별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대학들은 인문학, 예술, 과학 등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기법과 문제해결방법, 팀 프로젝트를 통한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공동체 게임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배려 등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한 학생에게는 각 대학별로 수료증을 수여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단국대학교 ‘思考뭉치 고등어’를 시작으로, 7월 27~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7월 31일~8월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8월 4일 경기대학교 순으로 프로그램이 시행 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차후 시행될 예정이다. 참가학생은 道내 고교생을 대상이며, 각 대학 입학사정관실(팀)에서 100명씩 총 500명을 선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쟁시대의 인재전쟁을 대비해 창의적이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21세기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차후 더 많은 국내 및 해외 대학과 업무협력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교교생의 잠재된 창의성 개발과 인성함양에 따라 경기도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인재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학교 밖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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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 '폭력 없는 서울교육' 실천 협약식 갖는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7월 3일 서울시의회(본관)에서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지방경찰청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서울시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하는 '폭력 없는 서울교육 실천 협약식'을 갖는다.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5.14 서울교육 희망 공동 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가 최우선 실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따라, 이번 협약식은 주요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과 연대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교육청을 포함한 각 유관기관은 폭력 없는 서울교육 추진 계획 및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은 자치구청과 실천 과제를 추진하는 협력 촉진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각 자치구청은 청소년 복지 및 생활안전망을 구축하여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공동체 회복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청소년 선도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유관기관의 주요 중점 추진 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을 특별교육 이수기관 위탁교육 기관으로 지정하여 가·피해학생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스쿨(Wee School)을 개설하여 부적응·위기학생에 대한 적응교육을 강화하며 서울시·서울교육청·지역교육청·자치구·학교가 함께 하는 아동 청소년 책임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지원 업무와 청소년 복지·돌봄·문화·보건 업무를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수련관·복지관·상담센터·Wee센터 등 모든 기관의 활용률을 제고 학교 울타리를 넘어 온 마을이 배움터, 체험 학습장이 되는 마을 공동체 회복 운동 전개 및 서울문화재단·교육청이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토론) 연극 공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학생 진로 체험 센터 설치·운영한다. 서울시는,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인성·진로교육을 위해 체험학습․문화예술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과 방학에 문·예·체 창의체험, 역사기행, 진로·직업탐색 등 24개 테마별 주말 행복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 休 카페’ 신설(11개소), '청소년 드림센터' 설치·운영, 청소년 문화 존 운영(12개, 시1, 자치구 11)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지원·전담 경찰관제 운영 등으로 학교주변 폭력 예방, 폭력 조직과의 연결고리 차단 및 학생 음주·흡연 방지를 위한 청소년 선도 활동에 노력한다. 서울가정법원은, 소년법상 통고제도 운영 활성화, 서울시 교원 연수 지원 확대, 모의재판(청소년 참여 법정) 시범학교 운영, 학생 자치법정 및 또래 조정 운영 등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특별시 자치구는, 각 자치구별로 학생, 청소년 복지와 생활안전망을 구성하여 지역교육청·경찰서·학교와 협력 체제 구축, 지역 연계 프로그램 지원,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폭력 없는 서울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청, 서울시, 시의회, 서울가정법원, 서울지방경찰청, 구청장협의회,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폭력 없는 서울교육 통합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업무 담당자 중심의 실무 위원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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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 김상곤 교육감 “교육혁신,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주민직선 2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혁신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국민에게 책임지는 희망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아침, 도교육청 간부들과 현충탑을 찾아 헌화 분향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도교육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취임 2주년 특별강연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위한 제언이 담긴 공식 발표문을 배포했다.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김 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이 공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면서 국민들이 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혁신을 자기 과제로 삼아 각자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주민직선 2기 2년을 회고하면서 ‘지방교육자치 정착’과 ‘경기혁신교육이 공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을 핵심적 성과로 꼽았다. 중앙정부는 물론 행정지자체와도 새로운 수평적, 자치적 관계를 정립하면서 균형과 상생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사들을 비롯한 교육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토양을 마련해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경기교육 행정은 궁극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만으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혁신의 정착과 완성’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 현장의 비판과 쓴 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미래 선진 교육을 위해 애써야 할 경기혁신교육 5대 과제를 정리했다. 정리한 핵심 과제를 혁신교육의 전국 확산을 위한 노력, 한국 경제 성장과 규모에 걸맞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교육 연대와 나눔으로 ‘교육한류’ 전파, 학생 인권과 교권이 두루 조화로운 학교문화로 학교 폭력 해소, 교육복지국가를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경기혁신교육의 형식과 내용의 정교한 체계화를 위한 노력 등이다. 또한 공교육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범국가적,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핵심 과제로, 국가교육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대학 뿐 아니라 중등과정에서도 만연되어 있는 학벌주의 서열주의 타파를 위한 노력,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을 위한 노력, 교육재정의 실질적 확대 등 4가지를 제안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특히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 및 시도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교육재정 삭감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재정은 삭감이 아니라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 재정 20.27%는 경제 규모와 열악한 교육 환경에 견주어 결코 높은 수치가 아님”을 강조했다. 최근 정부 경제부처 일각에서 일부 학생과 학교 수 감축을 빌미로 교육재정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은 “교육을 경제적 시장논리로만 단순화하는 근시안적 시간”으로, “선진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발상”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선진국에 비추어 여전히 높은 학급당 학생수, 사부담 공교육비, 거대 학교, 비 새는 교실, 탈의실 없는 학교, 열악한 학교 화장실,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시설”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이런 낮은 수준의 교육환경과 교육복지 현실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며 국가 경제 규모에 맞는 적극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주장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임기 전반기를 마치며 특강과 발표문을 통해 밝힌 공교육 혁신 방안은, 지난 임기 동안의 혁신교육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교육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면서, 임기 후반기 교육혁신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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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2
  • 나근형 교육감, "교육공직자 책임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일(월)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2012년도 상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보문화유공자, 상반기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직장 내 가정친화적 문화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직장교육도 실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2012년 7월 1일자 본청 전입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더욱 더 잘하라고 상을 주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똑같은 전철을 밟지 말고 고쳐나가라고 징계를 한다"며, "모두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2012년도 6개월이 지나고, 새로운 6개월이 남았으니, 모든 교육공직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머지 반년을 값어치 있게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2
  • 인천시교육청 2013년까지 중학교 무상교육 실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그간 학부모가 부담하였던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함으로써 교육기본법 제8조에 근거한 중학교 의무교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중학교 운영지원비 지원은 인천의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인 나근형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2011년 1학년 학생부터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2학년 학생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3학년 학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2013년부터는 사실상 중학교 무상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어, 물가상승 등 가계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중학교 운영지원비는 옛 육성회비로 학생 1인당 연간 약 201,000원을 납부해왔으나,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1학년 학생 학교운영지원비 69억원을 지원했고, 2012년에는 1,2학년 학생 학교운영지원비 136억원, 2013년에는 전체 중학생 약 10만1천여명의 중학교 운영지원비 약 20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 학교운영 지원에 소요되는 재정확보를 위하여 2010년 인천시와 교육발전협력 협약을 맺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내년 중학교 운영지원비의 전면 지원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인천교육여건을 한층 더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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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2
  • 인천연성초, 음악으로 연 창체조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성초등학교(교장 반인숙)는 2012년 7월 2일(월) 창체조회 그 두 번째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6월 28일(목) 오전에 미리 1, 2학년을 대상으로 녹화하여 이 날, 하루의 시작을 음악으로 열게 된 것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매월 초 보급됐던 학년별 월 밝고 고운 노래 부르기 및 1인 1악기로 하모니카의 연주 실력을 쌓아온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 전교에 방송했으며, 각 교실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듣고 감상함으로써 보다 음악을 가까이 느끼고 감성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발랄하고 활기찬 율동을 곁들인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 영어로 율동과 함께 노래 부르기, 하모니카 합주 및 돌림 합주, 리듬 합주 등 다양한 곡 연주 및 종목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가 더불어 동참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2회에 걸쳐 5학년과 6학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연성초 창체조회 활동은 창의적이고 고운 인성 심기의 선도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든 어린이들이 음악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틀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름다운 꿈과 고운 마음의 음악 HARMONY를 꾸준히 이끌어 나감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취미, 특기를 개발하고 건전한 마음과 바르고 고운 품성을 갖춘 개인으로, 나아가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풍요로운 품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에 연성초 반인숙 교장은, “비록 서툰 연주 실력이지만 저마다의 화음이 어울려 즐겁고 신나는 음악체험을 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2
  •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 신청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7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 신청을 받는다.‘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연간 40억원 규모다.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학생이다. 다만, 직전학기 성적이 학사경고인 학생과 다음 학기 휴학 예정자나 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선발된 학생은 1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받으며, 국가장학금 등 2학기 외부장학금을 받고 있어도 합산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별 홈페이지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타 제출서류와 함께 20일까지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결과는 하이서울대학분야 장학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초 발표한다.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나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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