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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계산여고, 청소년역사체험 발표대회 평화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숙희)의 역사학습 동아리 '역지사지'가 제7회 청소년역사체험 발표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평화상(교육과학기술부 최고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대회로 전국 150개 고교들이 참가했다. 계산여고 역사동아리 역지사지는 동북아 역사 갈등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 실행,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의 과정을 직접 발로 뛰면서 체험한 과정을 소개하여 전국 1위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지난 과거(歷)를 탐구(知)하고, 탐구한 것(史)을 기록(知)한다'는 의미의 역사학습 동아리 역지사지는 교과서 밖 역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명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역사 심화학습과 현장 답사, 한국사능력검정 자격 취득, 자료집 발간 등의 활동을 해왔다. 역사체험 활동을 하면서 동북아 역사 갈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의 주제로 '그녀들은 평화를 원했다-전쟁과 여성'으로 결정한 후 정신대할머니 집회 참여, 인천개항장 답사, 인천 남구지역 답사, 토론회 개최, 체험활동을 모은 자료집과 프레젠테이션, UCC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대회에 대표로 참여한 강민지, 윤지희, 이해지, 정고은, 하유미 학생은 "고3이어서 부담도 많았지만 의견을 교환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진정한 평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 때문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발표 내용 중에서 "사람은 사라지지만 역사는 문화라는 이름으로 흔적을 남긴다"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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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서울교육의 새로운 비전 제시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한 ‘비전서울교육포럼’이 본격 출범했다. 비전서울교육포럼은 1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원 종합세미나실에서 박명서 통일미래사회연구소 이사장, 송하성 경기대 교수, 정용화 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김성 前 교장 등을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서울교육포럼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포럼은 서울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출범하게 됐다. 비전서울교육포럼은 서울교육 현안 해결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정책 감시와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결방안 모색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성 준비위원장은 ‟절망과 위기의 서울 교육이 희망과 새로운 비전의 교육,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이 되도록 정당한 교육의 한 주체로서 건설적인 비판자, 감시자 역할은 물론 조력자, 정책대안 제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전서울교육포럼은 초·중·고 교사와 교감, 교장, 학부모와 학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송하성 경기대 교수의 ‘교육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교육 정책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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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서울중부교육청, (주)우리밀로부터 우리밀참우동 협찬받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윤석원)은 6월 20(수) 오전 11시에 (주)우리밀(대표 허헌중)로부터 ‘우리밀 참우동’, 1,600인분(800봉)분량을 협찬받았다. 이에 중부교육청에서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우리밀 제품 공급·소비, 생산 확대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 생태환경 보전 등을 이념으로 하는 우리밀 제품을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정기회의(총 13개소 센터장 참석)가 진행되는 마로니에지역아동센터(종로구 동숭동 소재)를 방문하여 협의회(회장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손소희센터장)에 (주)우리밀을 대신하여 전달했다. (주)우리밀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우리밀밭가꾸기’ 사업을 전개 해옴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오며, 우리의 생명과 삶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힘을 합해 살려가는 생명살림운동의 모태로써, ‘ 1% 행복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자, 중부교육청 관내 경제적 저소득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에게 13개소 총 288명이 한 달 간 취식 할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협찬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중부교육청 관내 경제적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직접적으로 협찬·후원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유치하여 교육복지 뿐 아니라 생활복지 지원의 역할을 겸비하여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역사회(지역아동센터 포함) 및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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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경기, 운동부 "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 모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증진하고 관련 제도의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월~9월 4개월 동안 '학교운동부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축구부 및 야구부 운영 156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축구부는 122교이고, 야구부는 34교이다. 감사반은 3개팀 약 16명으로, 운동부 운영경비 집행의 투명성, 운동부 후원금 및 학교발전기금, 지도자 기준 및 관리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둔다. 관련 비위사실을 제보하는 경우, 감사에 적극 반영한다. 제보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031-249-0978이나 Help Line(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 왼편 중단 ‘부조리 신고 및 상담’ ⇒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센터)등으로 하면 된다. 감사는 중점 분야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살펴보되, 지적이나 처벌보다 제도 개선에 주력한다. 학교현장에서 관행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부패 유발 사례를 파악 및 분석하여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를 위해, 감사 중에는 수감기관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운동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정감사 종료 후에는 부서 합동으로 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하여 실효성있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정감사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평소 교육감(김상곤)께서 강조해 오시던 부패제로의 실현과 투명하고 청렴한 혁신경기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운동부의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을 위한 감사”라며, “운동부 운영이 다른 시도에 비해 투명하고 청렴한 편이나, 경기교육 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 만큼,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 관련 제도를 바꾸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부 운영의 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0년과 2011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나, 경기도교육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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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은 수업 시간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교과부와 16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강사요원 연수'를 주관했다.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학교는 현재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이중적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성공은 학교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이 인성교육의 실천중심 내실화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에 참석한 교육과학기술부 오석환 학교지원국장은 "인간의 상대성을 알고 배려하며 서로의 자존심을 지켜주도록 하는 인성교육은 범교과적으로 전 사회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학교 교사가 주체적으로 학생들이 현실에 처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모든 학생에게 희망을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인성교육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으나 학교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막상 구체적인 지도 방법이 없어서 많은 교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와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장의 교사들이 실제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수-학습 모형 및 교재를 개발하여 8월 중 전국 시·도에 보급할 예정이다. 초6, 중2, 고1 학년의 국어, 도덕, 사회 교과가 대상이며, 학습내용 자체가 실생활 속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소재로 적용하고 있어 학생들은 정규 수업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정찬진(동인천고) 교사는 "수업 방안이 철저히 학생의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매뉴얼화 되었기 때문에 교사가 별도의 수고 없이 그대로 적용만 해도 학생들의 인성적 덕목을 계발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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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추진 점검을 위한 설문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 2월 19일부터 시행해 온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6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12문항)를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 수는 1,773명(교사 970명, 학부모 803명)으로 학교폭력 근절 대책 추진 이후 교사는 71.9%, 학부모는 80.5%가 학교폭력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 교사는 60.2%, 학부모는 68.2%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만족(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불만 요인으로 교사는 ‘학교에 대한 책임 강화로 업무가 늘어나서(63.7%)’, 학부모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및 자발적인 학생 참여문화 조성의 어려움(35.2%)’이라고 답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대책 추진 효과에 대한 8대 주요 과제를 선정하여 설문한 결과, 교사는 평균 64.9%, 학부모는 평균 74.5%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시교육청 주요 8대 과제 중 교사들은 ‘가·피해 학생 조치 및 지원 개선(생활기록부 기재, 피해학생 선치료 지원 등)(74.2%)’→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교육 강화 (동아리 활동 등 문예체 활성화)(70.8%)’→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책임 강화(예방교육, 복수담임제, 스포츠강사 채용 등)(65.2%)’ 순으로 응답했고, 학부모들은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교육 강화(동아리 활동 등 문예체 활성화)(79.0%)’→ ‘가·피해 학생 조치 및 지원 개선(생활기록부 기재, 피해학생 선치료지원 등)(78.8%)’→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책임 강화(예방교육, 복수담임제, 스포츠강사 채용 등)(77.5%)’ 순으로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종합대책 추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타인의 인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 했다. 특히, 학생 자신들의 성찰과 치유를 돕는 교육(토론) 연극 공연과 교원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감정코칭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초에 학교장, 교감 맞춤형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 매뉴얼도 제작하여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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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경기, 행정실무사 부적정 운영학교 '조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51교가 행정실무사를 부적정하게 운영, 특별감사 및 예산 감액 등을 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행정실무사 운영 2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19일 부적정 운영 51교에 조치를 취한다. 행정실무사를 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운영한 유형은 대체 채용 및 미증원, 지연 채용, 기준 미달 등 크게 세 가지다. 학교당 1~2명의 행정실무사를 증원해야 하나, 8교는 증원하지 않거나 기존 행정보조원을 대체 채용했다. 3교는 특별감사를 요청하고, 5교는 인건비 전액(12개월 분)을 감액하고 ‘기관 경고’ 행정처분을 한다. 올해 3월 기준으로 행정실무사를 신규 채용해야 하나, 11교는 기준일 이후로 지연 채용하였다. 지연된 기일만큼 인건비를 일부 감액하고 ‘기관 주의’ 행정처분을 한다. 중대규모 학교는 2012년에 행정실무사 1명 증원을 포함하여 최소 2명이상의 행정실무사를 두어야 하나, 38교는 행정실무사 1명으로 기준을 미달했다. 오는 9월 1일 이전까지 추가 채용 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종 재정지원사업·연구학교·기관 표창 등에서 불이익 조치를 한다. 점검은 모두 두 차례 이뤄졌다. 학교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27일~4월 13일 716교를 1차 점검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5월 14일~31일 127교를 2차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로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하는 교사’를 위해, 올해 604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행정실무사를 1~2명씩 증원 배치하였다. 신규채용 행정실무사는 2천 448명으로, 기존 인원과 합하면 약 7천 770명이다. 학교당 평균 인원은 2011년 2.4명에서 2012년 3.4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점검 결과 및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행정실무사 증원은 우리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행정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은 취지에 맞게 노력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조치로 행정실무사 채용 및 운영이 더욱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전념 풍토를 위해 보다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업무 로드맵 '행정실무사 길라잡이' 보급과 신규 행정실무사 연수 30시간 등으로 행정실무사의 안정적 업무 정착을 위해 여러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행정실무사의 실질적 업무지원이 학교별 편차가 많다는 모니터링 내용을 고려하여, 도교육청은 오는 7월초 권역별 관리자 순회 연수와 2학기 행정실무사 대상 온라인 직무연수 컨텐츠를 개발보급 할 예정이다. 25개 지역교육청은 우수학교 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소그룹별 교사 및 관리자 연석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여러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행정실무사가 보조업무 아닌 고유의 독립적 업무부여와 실무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교사의 업무지원이 될 것이며, 교사는 수업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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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6-20
  • 인천광역시교육청·한국장학재단 교육기부 협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9일(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나눔과 배려로 인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의 인하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전국의 32개 대학이 참여하여 지식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교과목 지도 및 학습 동기 유발, 진로상담 등 지식 봉사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바른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식봉사 참여 대학의 학생들이 방학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나눔정신'과 '재능봉사'의 개념이 담긴 인재육성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제풀이보다는 공부방법 지도에 중점을 두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도와주고 상담, 토론, 진로 지도 등의 멘토링 활동과 기타 학습지도 외의 '프로젝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9
  • 과학전문 TF팀 운영으로 과학교육 활성화 기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2012년 6월 19일(월), 서부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12 서부과학교육내실화 TF팀 위촉식 및 협의회'가 서부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을 위해 서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과학교육, 영재교육, 학력향상 등 전문가 2명과 서부교육청 관계자가 모여 협의회를 진행, 서부과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팀 발족 및 협의회 개최는 그동안 서부과학교육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리더 그룹이 부재했고, 과학교육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평가와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여와 입상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대학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각종 과학대회 및 과학행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과학교육에 대한 내실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안내 및 지원으로 학생들의 참여율 향상 및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교사 지원을 통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업무 효율성 향상,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획, 지원으로 서부과학교육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 과학교육 내실화 분위기 확산 및 과학교사 사기 진작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서부교육청 김경아 장학사는 “이번 TF팀 발족으로 인해 교사 전문성 향상으로 학교 교육의 신뢰성 회복 및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대책과 피드백으로 과학교육 내실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이번 TF팀 발족으로 과학교육에 내실화를 이루고, 학생들은 개인의 잠재력과 소질 개발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9
  • 청원학원 법인임원 전원 승인취소 예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교법인 청원학원에 대하여 특정감사(2012. 3. 20.~2012. 4. 9.)를 실시한 결과, 학교비 및 법인 수입금 횡령과 순위조작 등 교원임용 공개전형 절차 위반 등의 사항을 확인하고, 청원학원 이사 및 감사 전원에 대하여 승인을 취소를 할 예정이며, 우선 이들에 대하여 60일간의 직무집행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청원학원은 그 설치·경영하는 5개 학교(유,초,중,고,여고) 행정실을 법인 사무국(법인 정관상 사무과) 산하에 두고, 법인 이사장과 상임이사 윤○○(법인 사무국장 겸임)이 학사행정을 통합 운영하며 학교회계 예산 집행에 불법적으로 관여하였는바, 이번 감사 결과 2007년부터 540,170,890원의 교비를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청원 초등학교에서는 하계 및 동계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상임이사의 지시에 따라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담임교사들에게 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3년에 걸쳐 57,855,000원의 교비를 횡령했으며, 공사비 명목의 허위 지출서류 작성, 물품구매 서류 허위 작성, 인건비 지급 서류 허위 작성 등의 수법으로 교비를 횡령했다. 또한 사무국(통합행정실) 직원 가족과 거래업체 대표자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조성된 비자금을 상임이사의 지시에 따라 입·출금 하는 등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 청원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신규교원 41명을 채용하면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누락하는 등 공개전형 절차를 위반했고, 이사회의 심의·의결 전에 이사장과 상임이사 주도로 신규임용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2012년에는 1,2차 시험 순위를 조작하여 3명을 최종 합격시켰고, 교육청에 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여 보고하는 등, 교원임용 절차 전반에 걸쳐 공정성을 결여하였음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신규임용과 관련하여 금품수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 관계자를 고발했다. 청원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인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위치한 임야를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야구장으로 임대하여 매년 임대 수입이 발생했으나 동 기간 동안 한 차례도 수입금(추정금액 132,785,000원)을 법인 회계에 편입하지 않았고, 2012년에도 임대 수입금 55,000,000원을 법인 회계 통장이 아닌 현 이사장 명의의 별도 통장에 보관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실시 예정 통보(2012. 2. 29.)를 받은 직후인 2012. 3. 2.에 비로소 법인 회계에 편입하는 등 법인수입금을 정당하게 관리하지 않았고, 법인 임원들은 이를 묵인하여 장기간에 걸친 법인 재산 횡령을 방치함으로써 임원의 직무를 해태한 사실을 확인했다. 청원학원 상임이사 윤○○은 설립자인 전 이사장 망 이○○과 현 이사장 민○○의 묵인 하에 법인 사무국장(법인 정관상 사무과장) 직위를 이용하여 그 설치·경영학교의 회계, 인사, 학사 등 학교운영 전반에 관여하였고(최종 결재권 행사), 법인 이사회 운영과 관련하여, 실제로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았음에도 이사회를 개최한 것처럼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여 관할청에 보고하는 등 이사회의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으며 학교장들 역시 그 권한과 책임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원학원 임원 전원에 대하여 승인을 취소하기로 하고, 청문 절차 등 승인취소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우선 임원들에 대하여 60일간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했다. 이번 임원직무집행정지 처분은, 과거 다른 사학들에서 감사 진행 중에 일부 이사를 사임시키고 새로운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학원 정상화를 위한 관할청의 임시이사 파견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며, 일상적인 업무는 계속 수행하되 새로운 임원을 선임할 수 없도록 이사 선임권에 한하여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한 것이다. 한편 청원학원이 설치·경영하는 청원초·중·여고 교장에 대해서는 회계부정의 책임을 물어 학교법인 측에 중징계(정직) 처분을 요구하였는바(청원고등학교 교장 윤○○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하였고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2012. 5. 1.자로 해임함). 학교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은 학교장의 권한에 속하므로, 회계부정을 방조한 데 대하여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으나, 이사장과 상임이사 윤○○가 실질적으로 회계부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초·중·여고 교장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 수준을 감경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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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경기,'학생결핵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생결핵을 철저히 관리하여 발생율을 줄이기 위해, 최근 '학생결핵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이하 ‘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예방, 건강조사, 조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금까지는 질병관리본부의 2012 학교결핵관리지침에 의거하여 학생결핵에 대처했다. 이번 계획으로 추가․보완된 주요 내용은, 예방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교실 게시물과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제공하여 결핵 예방 9가지 행동수칙을 주지시킨다. 경기도청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결핵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결핵 예방 9가지 행동수칙은 1. 교실환기하기(하루 3번 이상)2. 균형있는 영양섭취(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않기, 편식하지 않기)3. 규칙적인 식사습관(아침밥 꼭 먹기)4. 규칙적인 수면습관(충분히 잡시다)5. 기침하는 사람은 마스크 쓰기 6. 조기 검진 : 2주 이상 기침∙감기가 낫지 않으면 결핵검진 확인7. 밀폐된 공간 가지 않기(밀폐된 PC방 노래방 등)8. 올바른 위생습관 기르기(손씻기, 양치하기 등)9. 스포츠 활동 참여하는 등 체력강화하기 매월 1일, 학생 건강조사의 날을 운영한다. 이 날, 학급 담임교사는 기침이나 감기 1주일 이상 지속 학생 등 건강상 증상을 파악하여 보건교사와 공유하고, 2주 이상 지속 학생들에게 결핵 검진을 권유한다. 기존 보고체계에 현황보고를 추가한다. 학교는 결핵이 발생하여 조사가 종료되면, 잠복결핵환자 및 세부 상황 등 현황보고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결핵 발생시 교육청으로 유선 및 NEIS 보고, 보건소로 신고하는 체계였다. 결핵환자 2명 이상 또는 잠복결핵감염자 30명 이상의 집단 발생교에 대해 진단․검진․투약비 및 소독기기 구입과 보조인력 인건비 등 약 1천만원의 예산을 긴급지원한다. 잠복결핵감염자는 감염력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환자로 될 수 있는 가능성 있으며 예방적 치료 위해 예방약 먹는다.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관리하여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발생하였을 경우에도 긴급지원으로 학생 환자 치료 및 감염 차단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시급한 부분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지원하고, 질병관리본부나 경기도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2010년 현재 인구 10만명 당 97명과 5.3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다. OECD 평균 발생률은 13.4명이고, 일본과 미국은 각각 21명과 4.1명이다. 경기도내 학생결핵환자 발생은 2010년 139교 171명에서 2011년 181교 261명으로, 92명 증가했다. 올해는 5월 말 현재까지 47교에서 6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011년 전국의 학생결핵환자는 2분기와 3분기에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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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소유권 문제 7년 만에 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05년 경기도 정부합동 감사로 지적되어 7년을 넘게 이어 온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소유권 문제가 경기도와 교과부 간에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와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 교환이 성사됨에 따라 극적으로 해결됐다. 19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주호 교과부 장관, 정동권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이 공유재산 교환계약을 체결했고, 이 자리에 지역 국회의원, 안양시장, 경인교대 학생·동문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경인교대 제2도약의 비전을 선포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인교대 소유권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경인교대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초등교육을 세계 교육현장의 모범으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권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소유권 이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경인교육대학교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수준의 글로벌 교원 양성 교육기관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교대 소유권 문제 발생 배경?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에 교육대학이 없어,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한 초등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98년부터 교육대학 설립을 위해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31명·경기도의회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 경기도민 1,000만명 서명운동 등을 추진한 결과 2002년에 당시 ‘인천교육대학교’를 ‘경인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양 캠퍼스 형태(인천캠퍼스, 경기캠퍼스)로 설립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2002년도 당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부지 및 신축비로 1,150억원을 투자하였고 경인교대에서 이를 영구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2005년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를 개교했다. 그러나 경인교대는 경기캠퍼스 부지와 건물이 경기도 소유로 대학 건물 신·중축이 불가하여 대학 발전 계획 수립·추진이 어려웠다. 일례로 경기캠퍼스 학생 70명이 기숙사 부족으로 인천캠퍼스 기숙사에서 통학을 하고 있는 등 기숙사와 식당 등 학생 복지시설과 교육시설이 현저히 부족하여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소유권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이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정부합동감사에서 국립대학 설립에 지방재정부담은 부적정하고 대학설립·운영 규정(대통령령)에서 대학교의 교사 및 교지는 설립주체의 소유이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경기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토지와 건물을 운영주체인 국가(교과부)로 매각하도록 권고를 받았다. 국·공유재산교환 추진 경과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2006년부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를 교과부에 매각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요청했지만 교과부에서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함에 따라, 국유재산과 교환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총 70여 차례에 걸쳐 경인교대와 함께 청와대는 물론 기재부, 교과부 등 중앙부처와 자산관리공사를 방문 재산교환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인교대를 포함한 국·공유재산의 상호점유 전체를 정리하는 차원의 방안을 제시하고 기재부장관과 교과부장관를 직접 만나 협조를 얻어냈다. 이 결과 2012년 2월에 기재부에서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와 남한산성 도립공원 내 국유지를 재산교환을 목적으로 교과부에 사용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교과부에서 경기도에 재산교환을 요청했다. 경기도와 교과부는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재산을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감정평가를 마무리했으며 경기도의회로부터 재산교환 승인을 받아 이번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재산교환의 의미는? 경기도는 이번 재산교환으로 정부합동감사 지적사항을 7년 만에 해결하게 됐으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를 현재 경기도 소유에서 운영자인 경인교대로 이전하고 지난 2005년 경인교대 설립 당시 무상으로 제공했던 건물 및 토지에 상응하는 재산을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 교환으로 수원시 도심 지역에 소재한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 152,070㎡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되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서울대 농생대 부지는 2003년 서울대 농생대가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펜스를 설치하였으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는 여론과 함께 많은 주민들로부터 개방요구가 있었지만 국유재산으로 경기도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그동안 많은 애를 먹었다. 경기도는 최근 서울대 농생대 부지활용을 위해 사전조사를 추진한 결과 한국 근대농업의 학문적 산실지로 근대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10여년 가까이 인적이 끊긴 자연 상태에서 숲이 조성되어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서울대 농생대 부지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역사와 교육·문화생태·예술·체험 공간으로 경기도의 많은 주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주민친화 지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인교대는 이번 재산교환을 통해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선진화 계획에 따라 국가예산을 투입해 기숙사 등 학생복지시설과 교육시설을 학생수요에 맞게 확충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초등대학 양성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이한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재산교환 건은 경기도가 70여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끈기 있게 설득하여 이뤄낸 성과로 경기도 및 교과부(경인교대) 양쪽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현재 기재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와의 국·공유재산 정리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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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 인천부평북초, "티칭보다는 코칭이 필요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 남산형)에서는6월 20일 (수) 오후 2시~5시까지 연수실에서 ‘초등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가 이뤄졌다. 부평북초 교사들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진로교육 학생이해를 위한 에니어그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커리어코치협회 고은령 이사의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초등진로지도는 어린 아기에게 배냇 교육을 시키듯 지도하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그 특성이나 장점을 파악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영역을 갈무리 하는 것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는데 진로지도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홀랜드 검사, SW0T분석, 직업카드, 에니어 그램 등을 통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아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계획을 세워 조금씩 실천해가면 큰 무리 없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것처럼, 초등학교 때부터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고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더욱 굳건한 의지를 가지게 되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더 큰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개개인에 대하여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oaching)을 해주는 부평북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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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 손에 손잡고 떠나는 나라사랑 체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중학교 학생회 간부와 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연평도 안보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6월 18일(월)에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10교, 30명을 대상으로 먼저 체험교육을 떠났다. 1차 체험연수는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3일(6.18 ~ 6.20)에 걸쳐 실시 되고, 2차 체험연수는 7월 13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안보교육은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하여 이 땅을 지킬 주역이 될 동부, 북부, 남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생회 간부 학생들이 학교당 각 2명씩 참가한다. 또한, 이번 안보교육에는 학교 당 1명씩 지도교사가 함께 참가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연평도 안보체험교육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 옹진군청(군수 조윤길) 등 두 기관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인천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일선 지역이고 유난히 안보 관련 사건이 많은 곳이어서 안보 체험을 하기가 좋은 곳이지만, 그 동안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지리적 특징 때문에 안보 체험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인천시교육청·인천해양경찰서·옹진군청이 협력·해결하여 인천이 중요한 안보체험 교육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안보체험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2차(7월 13일)에 실시할 체험교육은 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함께하여 교육 효과를 더 극대화할 예정이며, 지역 인사, 언론사 등도 함께 참여하여 인천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인천남중 학생회장 김대훈 학생은 "북한이 포격한 지역을 본 것, 해경함정을 탄 것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북한과 우리나라가 대립하는 현장을 실제 보면서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더 잘 인식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8
  • 인천, 2013 수능 성적 향상 방안 강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8일(월)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모택상 교육정책국장,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및 본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인천교육이 시민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2012년도 대학수능시험 결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대책을 마련·시행하여 2013년도 수능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외국어 및 수리영역 성적 향상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반계고 학생의 직업 위탁교육 실태를 조사하여 희망학생, 학과개편, 예산 등 문제점을 검토·개선하여 2013년도에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각종 협약식과 연수 및 워크숍 실시 후 성과를 필히 점검하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도서지역 등에 배치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인사 정책 및 인력배치 방안을 검토하고, 학교폭력근절대책 중 하나인 밥상머리 교육과 관련하여 직원들이 가정 내에서도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8
  • 고양 킨텍스에서 창의·인성 교육나눔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을 맞아 주말 일정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킨텍스 7A홀에서 ‘창의·인성 교육나눔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킨텍스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하며, 도내 기업, 공공기관, 단체 및 학교 등이 참여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학습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교, 협회 및 단체 등 90개사가 참여하며, 전시관은 주 메인무대를 포함하여 교육나눔센터와 주제광장, 4개의 테마존에 총 17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미래路, 예술路, 지혜路, 창의路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 테마존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테마여행을 각 존별로 즐길 수 있다. 미래路는 진로 멘토링, 직업 체험, 나만의 꿈으로 만드는 북아트 체험, 인재멘토링 스쿨 등 학생들의 향후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예술路는디자인 체험 교육, 악기교육, 점토그릇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과 아이패드를 활용한 만화예술교육 등 예술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혜路는 역사교실, 지구장례식 퍼포먼스, 책 읽는 버스타고 떠나는 책 여행및 선사시대 도구 체험 등 유익한 문화체험과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창의路는 신재생에너지체험, 천문 우주 체험, 창의적 수학 체험, 혈액형 DNA 팔찌 만들기 및 전자키트 만들기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창의·인성 교육나눔센터에서는 교육기부자와 수혜자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여 만남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교육기부 매칭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박람회 이후에도 자유로운 교육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무료로 MBTI(성격유형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테마존과 체험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벤트도 제공하는 한편인순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팝스앙상블 특별공연, 필뮤직스쿨, ‘우리랑’ 풍물공연, 난타공연, 경기창조학교의 멘토 강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교육 격언이 있듯이,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학생·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장을 마련한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교육나눔박람회로, 경기도가 무한한 체험학습 천국으로 가는 발판이 될 것” 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높은 교육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나눔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나눔박람회 블로그(주소 : blog.naver.com/2012edunanu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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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6-18
  • 경기, "TEE 이렇게 하니 아이들 영어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이렇게 TEE를 하니까 아이들이 영어를 더 좋아하고 실력도 늘더라’ 등 경기도내 100여명의 영어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수업’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의 초·중등 영어교사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 제1회의실에서 을 열었다. 워크숍은 영어교사들의 자발적 동아리 모임에서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어교사 TEE 동아리의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리 모임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담당 장학사의 ‘영어교육 및 TEE 정책’ 설명 및 소개, 파주 한빛초 양애현 교사와 고양 장성중 고혁 교사의 TEE 실천이야기 발표, 질의 응답 및 상호 의견 교환 등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은 일회성 자리가 아니라 오는 8월, 10월, 12월에도 계속 열릴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워크숍 내용에 기반한 TEE를 적용한 후, 그 장단점 및 개선점 등을 다음 워크숍에서 논의한다. 동아리는 그리고 다양한 실천사례, 수업방법, 아이디어 등을 모아 을 제작 보급하여, 경기영어교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TEE 능력 우수 교사에게 단계별로 TEE-B(Base) 인증과 TEE-E(Expert) 인증을 부여, 지금까지 초등 150명과 중등 100명의 교사들이 최종 단계인 TEE-E 인증을 부여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초, 초·중등 영어교사 약 280명이 B 인증을 받았고, 초등 100명과 중등 100명에 대한 최종 E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과 별개로, TEE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워크숍 등으로 ‘좋은 TEE'를 공유한 경우는 드물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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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 2012 '서울학교장 1차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18일 16:00부터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서울학교장 9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장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며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평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서울학교장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학교장 1차 포럼'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임마뉴엘 교수를 모시고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2부에서는 교육감과 업무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그 동안의 일방적인 하향식의 정책 중심 연수에서 인문학, 예술 등 지적 사고와 감성적 감응을 돕는 것은 물론, 요즘 전국민적 관심을 촉발하고 있는 학생 생활 교육에 대해 교육청과 학교장이 수평적으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행사이다. 서울학교장 포럼은 향후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차에서는 ‘정책 제안 한마당’을 마련하여 서울학교장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토론을 통해 교장과 교육청의 보다 진전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8
  • 인천 영흥초, 왕의 침전(통명전)에서 하룻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영흥초등학교(이상미 교장) 4학년 25명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조선의 역사를 몸소 체험해보는 창경궁·종묘·태릉과 조선왕릉전시관 등 왕의 침소에서 잠자는 특별한 체험을 포함하여 1박 2일의 역사 속에 푹 빠져보는 체험을 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후원하고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궁궐체험에는 왕의 침소에서 숙박체험, 다식 만들기, 차 문화예절, 궁중 복장 교육, 조상들이 만들던 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섬지역인 영흥도 아동들에게 주어진 궁궐체험은 어릴적부터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문화재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한다. 인솔했던 하상대교사는 “섬지역이라 문화체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궁궐체험을 통해 예절과 문화체험이 병행되어 매우 좋았다. 특히, 훌륭한 강사진의 교육과 왕의 침소에서 왕이 덮던 이불을 덮고 잠자보는 기회는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아동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사초롱을 들고 궁중을 걷고 궁궐 퀴즈 속에서 숨긴 역사의 비밀도 풀어보고, 탈을 만들며 조상의 숨결도 느껴 봤다. 이튿날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종묘를 둘러보며 해설이 있는 웅장한 종묘제례악을 들으며 우리악기와 음악의 우수성을 느껴보고, 태릉과 조선왕릉전시관을 들러보며 자연을 고스란히 이용하며 건축한 왕릉 건축의 영상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창경궁에서 1박 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에 참여한 박주연(4학년) 학생은 “ 왕의 침소(통명전)에서의 하룻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같다며 여름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궁궐을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8
  • 서울 초·중·고 교장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연수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06월 18일 서울가정법원과 함께하는 '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4월 23일 1차 연수(50명)에 참여했던 교장선생님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차는 연수 희망을 최대한 수용, 초·중·고 교장 232명(초100, 중98, 고34)으로 확대·실시한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소년법상 통고제도’와 ‘화해권고제도’, ‘청소년 참여법정’ 등 청소년들을 위하여 시행하는 다양한 제도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해설 및 질의·응답 등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소년재판업무, 가해청소년에 대한 학교장의 '통고제도', 학교폭력사안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화해권고제도' 등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 범죄의 유형 및 보호관찰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해설 및 질의 응답 시간은 현장에서 법 적용의 이해를 제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울가정법원과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 학생자치법정 운영 지원, 교원연수 확대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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