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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신선초 마음을 나누는 hopen 행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신선초등학교(교장 김창희) 4학년 학생들은 지난 6월 7일, 자발적으로 모은 학용품을 굿네이버스 단체를 통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다. Hopen은 "hope and pen"의 약자로 "펜으로 희망을 키우다."라는 뜻으로, 2009년부터 개발도상국국가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희망을 전달하던 학생 프로젝트이다. 이소명(신선초 4-1) 학생의 제안으로 4학년 전체가 함께 뜻을 모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행사를 처음 제안한 이소명 학생은“학생이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기에 더 잘할 수 있는 기부를 경험하고 어려운 친구들과 공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지도한 한정현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부의 실제적 경험을 통해 참된 인성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정립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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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서울,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자신의 실력 진단을 통해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1,2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6월 7일 실시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참신하고 시사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 출제했으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학․사회)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302교 232천 여명이 참여하며, 08:40부터 15:52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학력평가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성적통지표는 7. 6(금) 이전에 제공될 예정이며, 통지표에는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포함되나,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 당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고3학생, 재수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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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인천대정초, Singapore Ang Mo Kio 초교와의 국제문화교류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6월 4일 인천대정초등학교(교장 박영혁)에 아침부터 낯선 손님들이 도착했다. 싱가폴의 Ang Mo Kio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7명, 또 국제협력기구의 팀원들까지 41명의 방문단이었다. 이들은 Connecting Classrooms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Singapore의 Ang Mo Kio 초등학생들과 대정초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을 위해 방문한 것이다. 학교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문의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간단한 공식 환영행사를 마치고 직접 학습활동에 참여했다. 대정초 최인형(영어전담), 전상욱(6학년 담임교사) 두 교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민속놀이 체험하기' 수업은 두 나라 학생들이 4개의 코너로 구성된 민속놀이를 같이 체험하는 방식이었다. 영어로 진행된 이 수업은 두 나라 학생이 공동으로 한 팀을 이루어 전체 6팀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말이 안 통할 때에는 온몸으로 시범을 보여주면서 활동한 경기를 통해 두 나라의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서로 소중하게 나누는 기쁨을 나누어 가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수업 다음, 학교에서 특별히 마련한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짧은 시간이나마 협동과 경쟁을 통해 나눈 정들로 쉽게 헤어지지 못하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아쉬움을 나누며 마무리 했다. 설레임과 호기심을 가득 안고 찾아온 싱가폴의 Ang Mo Kio 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민속경기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으며, 친구를 얻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 양교의 교류는 이 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에는 대정초 학생들이 싱가폴을 방문하는 답례 형식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양측 대표들은 동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은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더나가 국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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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6
  • 곽노현 교육감, 현충일 맞아 현충원 참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감 곽노현은 제5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2012년 6월5일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학도의용병 현충비를 참배했다. 특히 이번에 참배한 학도의용병 현충비는 어린 나이의 학생으로 전선의 최일선인 포항 전투에 참가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한 48명의 학도의용병의 뜻을 깊이 새기기 위하여 1955년에 건립된 비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참배가 됐다. 당시 학도의용병이 활약한 6.25 당시 포항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일선으로 밀려드는 적에 비에 매우 열악한 화력과 부족한 병력에 학도의용병 71명은 포항여학교 방어를 명을 받고 강력한 적의 공격에 세차례나 방어했으나 결국 48명의 전사자와 23명의 부상 또는 포로로 잡히는 치열한 전투였으며, 이를 소제로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 개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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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농협 MOU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5일 오전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마을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와 '행복한 농촌체험학습 및 친환경 우리농산물 홍보 지원' MOU를 체결했다. MOU는 학생들의 食사랑 農사랑 체험학습을 지원하여, 공동체의식 함양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협약식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정연호 경기농협본부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경기도교육청은 食사랑 農사랑 체험학습, 食생활 개선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교육,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농산물 애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경기농협은 食사랑 農사랑 체험마을(팜스테이) 안내 및 학습 지원, 올바른 먹거리교육을 위한 食교육 전문강사 지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계절별 건강식단 개발 및 보급 등을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 김상곤 교육감, 정연호 본부장, 광주광남초등학교(교장 최상한) 학생 90여명은 ‘손 모내기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체험 및 학습하였고, 사랑과 꿈을 담은 희망풍선 날리기로 체험학습의 기쁨을 널리 알린다. 협약식이 열리는 가루매마을은 팜스테이마을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으로 21세기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먹거리 교육으로 우리 사회에서 친환경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며, 농촌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FTA의 파고를 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농촌체험 학습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에 참여, 학생들은 농산물이 농민들의 노력과 소중한 정성이라는 점을 깨닫고, 농촌 마을은 삶의 행복과 새로운 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U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단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경기도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친환경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의 건강과 우리 농촌을 지키는 다짐의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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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인천, 2012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도 제2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6월 5일 공고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6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에서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7월 6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는 8월 6일 시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에 하며, 홈페이지 및 ARS(060-700-19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 수여식은 8월 24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정보에 공고문과 함께 첨부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고시팀(032-4208-462,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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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인천교육발전 어젠더 선정 및 설계 토론회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일(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2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인천 그랜드 호텔에서 가졌다. 금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한 제5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제5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발전 7대 의제(어젠더)를 선정하여 의제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는 학교현장의 중요 현안 문제를 의제로 설정하여 학교교육력 제고와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 수행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발전의제로 선정된 7대 어젠더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미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미래교육, 교사의 전문적 성장을 돕는 컨설팅 수업장학, 공감적 대화능력 향상, 학교 독서문화 재구축,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 창의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내실화라는 주제로 5기 위원들의 임기 2년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분과 토론에 앞서 한국교육개발원 김양분 박사의 '교육정책의 실효성 어떻게 검증되나'라는 강의와 함께 종단연구의 실제 적용 사례인 공주대학교 어윤경 교수의 '청소년의 직업포부 변화와 개인차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강의를 통해 인천교육 종단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증거기반 교육정책,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으로 종단 연구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정책자문 실무위원 교사는 교육발전 어젠더 설정이 학교현장과의 소통과 자발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이 인천교육력을 제고하는데 더 한층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정된 의제를 중심으로 정보수집, 워크숍, 정책제안, 정책토론, 연수 등 일련의 정책개발 및 정책 지원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질 수 있다는 점, 분과별 의제가 서로 유기적 연결성을 갖고 있어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바람직한 교육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근형 교육감은 최상의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출발하는 발전과제를 선택하여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헌신을 이끈다면 우리 인천 교육은 한 단계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의미에서 유의미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 3월부터 새롭게 출발한 정책자문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역할 수행 및 위상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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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인천신정중학교 월드비전 ‘사랑의 빵’전달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는 6월 4일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전 모으기‘사랑의 빵’ 전달식을 가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주간 각 가정에서 동전 모으기를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학급이 참여하여 모인 500여 개의 저금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으며 이 저금통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학교 건설에 쓰인다고 한다. 1학년 윤고은, 이건희 양은 “제가 모은 동전들이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건립에 쓰인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비록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가득 채워서 보냈어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사랑의 빵’에 동전을 넣으며,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행복했어요.”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어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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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건국대, '바이오·제약 신기술' 기업에 이전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 연구진이 개발한 생명공학·제약분야 첨단 신기술을 기업에 이전합니다.” 국내 생명과학분야 인재양성과 연구 교육 메카인 건국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 교수와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제약 분야 신기술과 신약개발 원천 연구결과 등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연구성과 발표 상담회를 열고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산학 기술이전 장터’를 개최한다.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진회)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2 건국대 테크 인 바이오(KONKUK TECH in BIO): 제약·바이오 분야 신기술 연구성과 발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5일(금)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공동연구의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건국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종양억제 효소인 ‘뮬란’, 인삼에서 추출한 새로운 치매 예방 치료 생리활성물질인 ‘진토닌’ 등 건국대 연구팀의 생명과학분야 우수 연구결과와 신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추진하는 산·학 기술이전 설명회의 첫 행사인 이번 ‘건국대 테크 인 바이오’에서는 건국대 연구진이 개발한 9가지 신기술이 발표되며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한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나서서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등을 상담한다. 특히 전통적으로 동식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 의약품, 기능성 식품, 첨단 기능성 소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건국대 연구팀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신기술로는 ‘종양 억제 및 진단 타겟으로서의 하데스·뮬란(Hades/MULAN)의 용도’(안성관 교수), ‘치아크레모논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대사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윤도영 교수), ‘항암, 항염증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유래 폴리페놀 유도체들’(임융호 교수), ‘페놀릭화합물들의 생물학적 합성방법’(안중훈 교수) ‘진토닌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나승열 교수)’유화제가 필요없는 화장품용 발효오일·수산화오일‘(오덕근 교수) ’부추 및 검은생강으로부터 분리된 신규 화합물 및 그 화합물의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용도'(김수기 교수), 선복화 추출물을 함유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백현동 교수), 돼지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PERV)엔벨로프 당단백질이 엔벨로프에 삽입된 재조합 베큘로바이러스(recombinant baculovirus)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김영봉 교수) 등 9가지가 발표되고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등 상담회가 열린다. 대학의 보유기술의 이전과 공동연구 파트너십 형성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오 벤처기업과 의약품(화합물, 천연물) 생산 기업, 백신 분야 기업, 식품과 화장품 등 건강 기능성 제품 기업, 기능성 소재분야기업, 사료첨가제 분야 기업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설명회 및 기술상담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2년 6월 15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건국대 산학협력단이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기업에는 상세한 기술자료집이 제공된다. 문의전화는 02-2049-6290, 02-525-3108이다. 건국대 김진회 산학협력단장은 “건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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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인천, 학부모 교육만족도 향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5월 1일(화)부터 5월 14일(월)까지 14일간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 상반기 교육수요자(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지표에 16개 문항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494개교 392,734명 학생의 학부모 중 202,794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54%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금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복응답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인증 방식을 도입, 설문 응답과정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률은 오히려 상향되어 만족도 조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상반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학력향상에 대한 만족도(8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교정보획득 만족도(85%)가 전반기 보다 크게 향상됐으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 만족도(85%), 학교교육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성격과 생활습관 형성 만족도(84%)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외 지표에서도 모두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기종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인천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진단을 통해 현장체감형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사결과는 정책 수립 시 반영하여 실질적인 교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과를 환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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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500인 원탁토론, 서울교육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12일 당산역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서울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참여형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500인 원탁토론, 서울 교육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서울 시민 등 서울 교육의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게 되며, 토론 참가자 각자의 주장을 실시간 분석·분류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공유한 뒤 무선 투표기로 의견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숙의민주주의 연구단체인 아메리카스픽스의 대규모 타운미팅 방식을 우리 실정에 맞도록 재구성한 ‘시민원탁회의' 방식으로 기존의 전문가들 위주의 토론과는 다른 형식이다. 토론회의 주제는 “2013 서울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방안”이며 테이블별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가하여 진행되는 세부 토론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새롭고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청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2013년에 학교별로 별도 예산을 추가 지원할 경우, 어떤 사업에 사용하면 좋을까? 2013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예산 편성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참가자는 학부모(20%), 고등학생(10%), 교장·교감(10%), 평교사(20%), 학교행정실장(10%), 전문가(10%), 시민(10%)으로 구성된다. 토론 참가 신청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 7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500인 원탁토론 참가신청 방법은 교육청홈페이지 안내 및 신청 http://www.sen.go.kr , 온라인 바로 신청 goo.gl/LNvom, 유선 신청 02-1670-0612로 하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서울교육 주요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서울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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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경기,'서술형. 논술형평가 가이드북' 초·중·고 보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창의지성교육 안착을 위한 교수·학습 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교사들의 서술형,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서술형·논술형평가 가이드북'을 제작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 6개 교과 및 중등 5개 교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6개 교과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통합, 중등 5개 교과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중, 고)이다. 이번 자료는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평가 방법 혁신,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의 실제, 서술형·논술형 평가 관련 장학자료 및 연수자료 목록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술형·논술형평가 가이드 북'은 초·중·고등학교에 책자로 보급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교사들은 이번 예시자료를 학교 특성 및 교사의 전문성 등에 따라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주를 이루어 왔던 단순 지식의 이해와 암기 중심의 객관식 평가로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적분석력, 의사결정능력, 종합력 등 창의지성을 함양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인식에 기반하여 교내 지필고사의 서술형 문항 비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 문항 제작의 실제를 담고 있는 이번 자료를 초중고 모든 학교에 책자로 보급하고 동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일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고붕주 부교육감은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교사의 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서술형·논술형 문항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평가방법을 적용하는 등 평가방법 혁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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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인천, 6월 호국보훈의 달, 안보교육 철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4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시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캠프' 등 안보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보교육을 강화하라"고 강조하는 한편, "다문화 교육에 있어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같은 국민이라는 일체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 및 각종 연구학교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나근형 교육감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에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하절기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점검 및 종합감사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인사발령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계인수 및 중요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PR시대인 만큼 각 기관 및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교육정책 홍보에 힘쓸 것과 하절기 간편한 복장 근무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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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인천, 2012 진로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2012 고등학교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 고등학생, 학부모 3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진로상담, 진로 특강, 직업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 20명이 온라인 사전 신청 학생과 현장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진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간호, 미용예술, 사진영상미디어, 실내건축, 아동보육, 유아교육, 주얼리금속디자인, 항공운항서비스, 호텔관광, 호텔외식조리, 한식명품조리 분야에 대해서는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직업인과의 만남은 사전 희망 직업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 외교관, 관광사업자, 법조인, 경영학자, 기자, 아나운서, 회계사, 금융인, 호텔경영가, 세무사, 공무원, 건축공학자, 외식조리사, 전기전자공학자, 토목공학자, 심리학자, 약사, 물리치료사, 유치원교사, 경영컨설턴트, 피부미용사, 개인 창업가, 방송작가, 초등교사, 프로골프선수, 미용사, 애니메이션제작자, 수화 통역사, PD, 경찰, 간호사, 치과의사, 사진가, 감정평가사, 화학공학자, 화가, 음악인, 항공관제사, 항공기조종사, 승무원, 푸드스타일리스트 분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업무를 담당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간호사를 꿈꾸는 윤아람(인천여고) 학생은 "기본 간호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현직 간호사를 통해 업무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교육청과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 토요 진로캠프, 섬마을 진로페스티벌, 전환기 진로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캠프 등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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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서울, '14년까지 1만2천명 대학생 기숙사 확충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대학교 내 기숙사 건축물 층수 제한이나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토지이용계획을 재정비해 기숙사 건축부지를 확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개선해 2014년까지 약 1만2천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확충에 나선다. 이렇게 되면 현재 현재 21%에 머무르고 있는 지방출신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리는 셈이다. 현재 서울시 소재 54개 대학의 지방출신 대학생 비율이 30%(14만명)인데 반해 기숙사 평균 학생수용률은 약 7%(3만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대학교 내 기숙사 건립 지원을 위한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을 시행,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겠다고 4일(월) 밝혔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비용이 적고 교통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숙사를 가장 선호하고 있으나, 서울시 소재 대학들은 부지면적이 지방대학의 절반 수준으로 대학 내에 건축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하고 대학 주변도 토지가격이 높아 기숙사 추가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으로 등록금 해결 노력을 기울인데 이어 대학생들의 또 다른 고통인 주거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자체 검토와 청책워크샵 등을 거쳐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박원순 시장은 대학생 450여명, 전문가, 관계자 등과 함께 ‘대학생 주거난 해소를 위한 청책워크샵’을 갖은 바 있으며, 이 때 대학생과 학교 측으로부터 나온 고민과 아이디어를 이번 방안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앞서 서울시는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희망하우징’, 재개발 인가 전의 빈집을 활용한 ‘해피하우스’, 뉴타운지역 등에 공급하는 ‘에듀하우스’ 등의 공급을 통해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나서왔다.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은 대학 내 토지이용계획 재정비 통한 부지확보, 기숙사 건축물 층수제한 완화,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배제구역 조정, 용도지역·지구의 합리적인 경계조정,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 개선, 공공기관 여유부지·미집행 학교부지 활용한 통합기숙사 건립, 총 6가지 항목을 담고 있다. 대학 내 보존가치 낮은 녹지 등 일부 부지 기숙사 건축 허용해 부지확보 서울시는 녹지, 조경, 광장 등으로 구분돼 그동안 건축부지로 활용할 수 없었던 대학 내 부지를 기숙사 건축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녹지부지 이나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부지나 보존가치가 낮은 녹지부지(비오톱 2등급 이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기숙사 건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단, 이때 기숙사 건물이 타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건축물 명칭을 기숙사로 고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숙사 건축물에 한해 층수제한 완화, 호실 수 늘려 공급 확대 서울시는 대학 내 기숙사 건축물 층수제한을 완화해 호실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대학 내 건축물을 용도지역에 따라 일률적으로 층수제한을 두었다면, 앞으론 2종 일반주거지역에 건축하는 기숙사에 한해 층수제한을 두지 않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시경관, 일조권 등의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숙사 건축물 배치와 높이완화 용이하도록 건축물 높이완화 배제구역 조정 서울시는 대학 내 기숙사 건축물 배치와 높이완화가 용이할 수 있도록 높이완화 배제구역 대상을 ‘저층 주택가(5층 미만) 인접지’로만 제한한다. 이렇게 되면 앞으론 ‘자연경관지구’나 ‘공원’과 인접한 경우는 건축물 높이 완화가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자연경관지구, 공원 및 주택가 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는 높이완화 배제구역을 설정해 건축물 높이완화를 제한해 왔다. 밀도있는 기숙사 건축 가능하도록 대학부지 내 용도지역·지구의 경계 정형화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 없이 밀도 있는 기숙사 건축계획이 가능하도록 대학부지 내 용도지역·지구의 합리적인 경계 정형화를 시행한다. 현재 경계가 지나치게 불규칙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곳에 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면적 감소 없이 동일 면적 범위 내에서 경계를 조정한다. 대학 외부 기숙사 건립 시 신속한 진행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 개선 서울시는 대학에서 외부에 기숙사를 건립할 경우 신속하게 기숙사 건립이 진행되도록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를 개선한다. 기존에 대학이 학교부지 매입을 100% 완료해야만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결정 절차를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학교부지 편입토지면적의 80%이상 확보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1/2이상의 동의만 갖춰지면 도시계획 변경결정 절차를 진행한다. 다만, 서울시는 대학이 토지소유주와 매수협의를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협의진전 가능성이 떨어지고, 해당 토지의 편입 없이는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 시 소유 부지 대학에 장기임대해 기숙사 건립 추진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발생한 여유부지와 미집행 학교(초·중·고)부지 중 서울시에서 매입한 부지를 대학에 장기임대해 통합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한양대(수용인원 380명), 성균관대(304명), 세종대(716명), 동국대(190명)의 기숙사 건축계획(총 1,590명)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건축허가 및 착공준비 중에 있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기숙사 건립을 위한 각종 규제완화로 그동안 건축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었던 대학들의 기숙사 건립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이 주거문제의 어려움으로 좌절하거나 꿈을 잃지 않도록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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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외국근로자와 함께 만든 책 '독도는 한국의 섬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네잎클로버 가족 봉사단(통진고2 황예은, 통진중2 황다은)은 통진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작년 9월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지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6시 30분부터 1시간씩 독도 지킴이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요즘 일본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쓴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는 것에 우리나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것에 맞추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실시했다. 5학년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자신 있게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도록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지리적 사실을 가르치며 한국어 및 영어로 된 독도 소개 자료를 만들었다. 5년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김포시의사한의사약사회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무료진료에서 통역, 안내, 약 조제 보조, 수액 준비 보조, 한의사님 뜸 보조 등을 실시하고 있어 무료진료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분들에게 독도의 위치 및 독도는 한국 땅인 것을 설명하고 홍보하여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지 시켰다. 또한 무료진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친분이 있는 외국인근로자분들에게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만든 독도 소개 자료와 영어로 만든 책을 주어 모국어로 바꾸어 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부탁받은 외국인들은 자국의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내용에 관한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번역에 적극적 협조하여 몽골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책을 만들었다. 통진청소년문화의 집 학생들은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책을 만들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보람을 느꼈다.”고 했고, 독도는 한국 땅 소개자료를 모국어로 바꾸는 일을 해 주신 외국인근로자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한국을 돕는다는데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며, 외국인근로자의 집 간사님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며 사람들은 서로를 위하고 돕고 사는 게 더 보람 있고 행복해 진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춘기, 학교폭력, 왕따가 걱정되시나요? 봉사를 하면 걱정이 없어집니다.. 저는 통진고 2 황예은 통진중 3 황다은의 아빠며 부천신흥초 교사황인복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초등학교 이전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함께 했으며(김포외국인 근로자의 집) 중학생이 되면 바로 자신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평생 봉사활동(김포시 의사약사한의사회의 무료진료, 통진청소년문화의 집)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통진청소년 문화의 집의 방과후 아카데미인 푸른교실의 아이들과 외국인 근로자의 집의 무료봉사를 찾은 외국인들과 함께 ‘독도는 한국의 섬입니다.’ 소개를 만들며 늘 소극적이고 방관자 적이던 청소년 문화의 집 아이들이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는 책을 자신들이 만든다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던 모습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그 책을 기쁘게 한국어에서 자국어로 번역(몽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황예은 번역) 하며 어려운 게 있으면 자국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이 일하는 한국을 돕는다는데 자부심을 갖으며 보람되게 생각하는 것을 보며 역시 봉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활동임을 또 한 번 더 깨달았습니다. 학교 교사로서 저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춘기 헤매는 아이들이 있습니까?미래의 직업에 관심이 없습니까?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십니까?봉사가 바로 그 답의 시작이 아닐까요?힘들지만 1년 2년 3년...세월이 가면 분명 답이 나옵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04
  • 학교급식 불량 식재료 납품업체 퇴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구매로 인한 식재료 품질 저하 및 유통과정상의 위생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달했다. 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방안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산하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과 서울시, 서울식약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시설 및 유통과정 위생관리를 불시 점검한 후 부적합 업체는 즉시 교육청 내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급식학교에서 식재료 구매시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급식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비리예방 등 전자조달 구매의 순기능을 살리되, 업체간 가격위주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품질 저하 또는 위생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감독 및 추적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급식학교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6월 4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과장급이상 간부 공무원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검수과정과 조리·배식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학교에 방문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및 급식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속 관계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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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수학·과학 경시대회 인천 고등학생 800여명 실력 겨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에서 주관하는 수학·과학경시대회가 6월 2일 토요일 인천남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의 수학·과학교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의식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로 공동 출제되어 11개 시․도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10개 시·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수학과 과학 과목을 각각 선택하여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인천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교부만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누어 학교별로 교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추천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학․과학에 대한 자신들의 능력을 펼치기 위한 열띤 경연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과학적 지식보다는 사고력과 탐구력 및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중심으로 출제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6월 8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를 통해 발표된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이행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 과학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실천화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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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경기, 초등 및 유치원대상 소비생활안전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가 6월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은 2011년 168개 학교에서 24,77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크게 활성화됐으며, 담당 선생님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에서 양성한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 ‘안전한 소비생활, 블루링과 함께 해요’가 상영된다. 영상물은 ‘소비생활 바르게 하기’부터 ‘불량식품, 위험한 완구 및 악세사리, 레포츠기구사고, 유통매장 안전사고 등’ 어린이 소비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노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6월 한 달간 대상 학교와 유치원을 모집한 후 하반기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을 올바른 소비생활을 하는 건강한 소비자로 키우고, 어린이와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의 안전의식 개선으로 소비생활 사고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링은 경기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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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21세기 지구촌 스마트교육, 연평이 선도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평초·중·고등학교(교장 김병문)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전문가그룹 초청 교직원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평초·중·고등학교가 2012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게 될 교사들에게 21세기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마트교육의 도입 배경과 단계적 추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특성에 맞는 스마트교육 방법을 적용하여 맞춤형 교수 학습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스마트교육 정책 담당 주무관(성미경)의 ‘우리나라 스마트교육 정책방향 및 추진 상황’ 및 ‘스마트 교육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교육을 시작된 첫째 날 연수는 스마트교육 선도교원(해양과학고 구병국, 서울 신암초 김재동, 광주 태봉초 김황)들이 연평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패드 활용 시범수업’ 참관을 통해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교육 적용 방법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e-교과서를 활용 교육활동 사례’와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e-교과서의 제작 및 web 2.0 도구를 활용한 협동학습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다. 이틀간의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김병문 교장은 “스마트(SMART)교육이란 ‘자기주도적으로(Self-directed), 흥미롭게(Motivated), 내 수준과 적성에 맞는(Adaptive), 풍부한 자료(Resource Enriched)와 정보기술을 활용(Technology Embedded)해 공부하는 지능형 맞춤 교수·학습’을 의미한다. 이러한 스마트교육은 기존의 매체들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동영상 및 상호 의사소통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와 같이 24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 가능한 기기들을 활용한 교육방법으로 학습자가 자기 자신의 특성 및 학습요구, 수준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학습을 끌어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연평초·중·고등학교와 같은 도서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맞춤형 교육방법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디지털 환경과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한다면 ‘스마트교육 방법을 활용한 교실 수업방법의 개선’을 통해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연수를 교과부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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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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