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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동사무소·군부대와 연계한 토요방과후학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 3월 24일(토) 인천불로초등학교(교장 배선옥)와 검단중학교(교장 손홍재)를 방문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11년 교과부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서부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힘써 왔다. 특히, 서구청과 계양구청에 속해 있는 29명의 동장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여 1교 1동사무소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단위학교와 가까운 동사무소가 MOU을 맺어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천불로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검단2동 주민자치센터와 MOU를 맺어 토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당일에는 38명의 학생이 탁구부와 POP반을 수강하고 있었으며, 그 외 토요돌봄교실(10명), 토요방과후학교(168명),토요스포츠데이(38명),토요문화예술동아리(20명) 등 총 271명이 참가하고 있다. 검단중학교에서는 토요스포츠데이 축구동아리(20명)을 비롯하여 교과 학력튼튼반 3개반(60명), 특기적성으로 농구, 무용, 밴드, 독서토론반과 자기주도학습 학생 등 총 170여 명이 토요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육군 제7325부대와 교육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축구경기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학생들의 멘토링 학습지원과 안보교육 및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는 극기훈련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윤소영 학교폭력근절팀장은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가 학력 향상의 근본 대책임을 강조하며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시 학생 관리와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생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원동력이 되는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경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강태준 교육지원국장은 "관내 단위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사례를 일반화하고 1교-1동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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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서울,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추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구성은 지난 3월 공모와 추천을 통해 각급학교 행정실 및 본청·지역교육청과 노조 추천 직원 등 28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복지 업무 증가 등으로 학교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량 증가 등 근무여건이 어려워진 행정실의 업무 경감 방안을 금년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개선할 주요내용은 업무수행 절차, 업무효율화, 각종 요구자료 감축,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으로 각급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3년도 부터 시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업무경감을 추진하여 행정실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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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경기예고, '카누니메이션 페스티발'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예술고등학교(교장 황병숙)는 만화창작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마음껏 뽐낼 G★CAF (경기예고 카투니메이션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지난 23~25일 사흘에 걸쳐 경기예술고등학교 경기아트홀과 갤러리에서 공연 및 전시회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는 특히, 부명중학교 학생들 300여명이 초대되어 카투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연극과 공연까지 관람, 부명중학교 학생들에게 만화 창작과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예술에 대한 꿈을 심어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마음껏 관람, 경기예고 학생들의 재능을 단순히 알리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명실상부한 재능 기부의 향연이었다. 이번 G★CAF 상영회 및 전시회는 만화창작과 2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방학과 주말 시간을 모두 반납하고 협동하면서 눈물과 땀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로, 기획과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3일,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는 오후 5시 30분 경기 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전시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관람을 했고, 2부는 오후 6시 30분 경기아트홀 2층에서 개회 선언 뒤 제9기 창작만화 전시학생 소개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제9기 창작애니메이션 상영, 감독 인사 및 감독과의 대화, 메이킹 상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경기예술고등학교 관계자는 “바쁜 학업과 학교 생활 중에 이루어낸 경기예술인의 눈부신 결실의 장일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 꿈과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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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수도권 공영개발자 신설학교 ‘무상공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수도권 공영개발 택지개발지구의 신설 학교건물 등은 앞으로 무상공급된다. 개발사업자가 학교를 지어 교육청에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3일 오후, 25개 지역교육청 경영지원과장과 학교설립 업무 관련 회의를 열어, 공영개발 택지개발지구의 학교시설 무상공급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개정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에 따르면, 수도권 공영개발사업자는 신설학교의 용지와 시설을 무상공급해야 한다. 학교시설 무상공급은 녹지 1%를 축소하여 발생하는 개발이익으로 하여야 하며, 2009년 5월 28일 이후 실시계획 인가 및 승인 신청 개발사업부터 적용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발사업 현황 및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학교시설 무상공급’의 법 취지에 맞게, 개발사업자와 협상 및 시설 설치 등 학교신설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 박상원 학교설립과장은 이 날 회의에서 “학교신설에 따른 ‘시설설치 비용 무상공급’ 관련 규정과 도교육청의 기본방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일선 지역에서도 담당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담당자들은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신설 관련 법령과 향후 추진방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개정 특례법의 ‘학교시설 무상공급’을 적용받아 현재 추진중인 택지개발지구는 3개 지구(동탄 2신도시(55교), 하남미사 보금자리(14교), 고양 원흥보금자리(4교))이며, 학교는 초·중·고 73교다. 개발사업자는 학교시설 무상공급에 대해, 개발계획 상의 녹지율 축소가 어렵고 개발이익 또한 미미하므로, 학교시설 설치비용을 교육청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 시설 설치(개발이익(사업자→교육청) + 교육청의 나머지 분담 ⇒ 교육청의 시설 설치)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하고 있다. 개정 특례법은 녹지율 축소에 따른 개발이익으로 학교시설 무상공급, 학교시설 설치의 주체는 개발사업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도내에서 현재 공영개발사업자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택지개발지구는 23개 지구로서, 이들 개발로 신설계획된 학교는 초·중·고 221개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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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인권조례에도 불구 '강제 보충, 언어 폭력' 여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생인권조례 발효 2년차인 올해에도 성남 관내 일부 학교들에서 어김없이 학생인권과 관련된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고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는 밝혔다.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 K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A군은 8교시 방과후학교(보충수업)에 전원 참여할 것을 강조하는 학교측의 처사에 반발하여 성남교육지원청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화를 받은 장학사로부터 “민원 사항이 아니”라는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라 다음날 학교에 등교하자 민원을 올린 사람을 색출하려는 교감 선생님의 전교 순시에 가슴을 졸여야만 했다. 장학사가 오히려 민원 사항을 학교에 알려주었던 것이다. A군은 놀란 마음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이에 A군의 어머니 B씨는 학교측에 항의했지만 여러 차례 전화를 돌린 끝에 받은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여교사로부터 “학교 정책이니 준수해 주셔야 한다”는 말만을 들을 수 있었다. 같은 학교 1학년 학부모인 B씨도 16일에 있었던 1학년 학부모 총회 자리에 나갔다가 학년부장교사로부터 “방과후학교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민원을 넣는 것은 ‘공부 못하는 일부 아이들’”이라는 발언을 들어야 했다. 인권 침해적인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지만,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것이 두려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N고등학교에서는 강제 야간 자율학습을 시도하다가 지난 3월 초 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 장학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이 학교는 이미 작년에 새로이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을 3월 말에 ‘해병대 캠프’에 입소시킨다는 계획을 세워 놓아, 학생들의 선택권이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사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역시 성남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D중에서는 일부 담임교사들이 최근 벌어진 학급 임원 선거에서 성적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사실상 출마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신은미씨는 “아직까지도 스파르타식으로 주입식 교육을 해야 성적이 낮은 아이들을 부적응으로 솎아내고 입시 실적이 좋아져 ‘명문고’가 될 수 있다는 낡은 교육 패러다임이 광범위하게 남아 있어 학년 초가 되면 으레 ‘군기’를 잡으려는 관행이 지속된다”며 “특히 예전 관행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짙은 일부 학교 관리자들이 인권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21세기형 교육으로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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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5
  • 이주호장관, 주5일수업제 학교 현장 방문 격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시행 후 3회에 걸친 현장방문에 이어 네 번째 토요일인 3월 24일에도 현장(서울 노원구 노원중학교)을 방문하여 토요스포츠데이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에 '건강체력증진 중점학교', '학교스포츠클럽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노원중학교의 각종 토요 학교스포츠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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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5
  • 인천계수중, '탈북주민 강제북송' 공개특별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탈북주민 31명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사안과 관련해 북송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3일 인천계수중학교(교장 이형갑)에서 '탈북동포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공개특별수업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별수업은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탈북동포 북송 반대 서한'을 전달하면서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수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계기 교육으로 이뤄졌다. 공개특별수업은 계수중학교 이장미 수석교사의 진행으로 각종 영상 등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탈북주민이 발생하는 이유 등을 북한의 현실과 관련해 토론수업 형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탈북주민의 강제북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견해들을 쏟아냈다. 학생들은 탈북주민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해 "대통령께 편지를 쓰자", "반기문 UN사무총장님께 편지를 보내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내자", "SNS를 통해 탈북주민 강제북송 반대 운동을 확산시키자"라는 등 탈북주민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 놓았다. 계수중 3학년 박수정 학생은 "평소에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무관심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업을 진행했던 이장미 수석교사는 "'탈북동포 강제북송' 문제는 중학생이 다루기에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내용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택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협력학습을 통해 탈북동포와 인권에 대한 시각과 현실에서의 존중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것이 인권교육 본연의 목적"이라고 이번 특별공개수업의 의미를 밝혔다. 인천계수중 이형갑 교장은 "학생들이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이번 공개특별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을 통해 북한의 현실과 북한 주민의 인권, 더 나아가 인간존엄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은 전국 학교 및 16개 시∙도교총에 제시된 교수∙학습과정안을 검토해 특별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혀 탈북주민 강제북송과 관련한 특별수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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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경기 안산청석초, 19~22일 '친한친구주간' 행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안산청석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 상호 간의 관심·이해·배려로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친한 친구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가정통신문 발송 및 홈페이지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으로 남몰래 고통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없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가해․피해 아동이나 집단 따돌림의 징후가 보이는 학급은 앞으로 안산청석초등학교 Wee Class의 전문상담교사와 개인·집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어린이 회장단과 5~6학년 학급회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여,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학생들 스스로, 함께 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학생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상록경찰서의 협조로 전교생이 방송을 통해 박수월 경관의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들었으며, 친구사랑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친구에게 우정을 다지는 내용이나 화해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써서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영준 전교어린이회장은 “요즘 뉴스에서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을 자주 접해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프리허그나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친구 사랑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스스로 바른 행동을 알고 실천하며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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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대만고등학고 인천생활과학고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윤흥순)는 3월 21일(수) 오전 인천국제청소년문화사업단 주최로 대만동오고직고등학교 학생 64명과 교장 및 교사들을 초청하여 교육시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조리과학과 학생들과 공동실습수업을 진행하여 양국 학생들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만동오고직고등학교 학생 64명은 16명씩 4개 반으로 본교 학생과 일대일 팀티칭을 이루어 전통한식(칠절판)과 제과제빵(마들렌)을 실습했다. 실습에 참여한 조리과학과 3학년 김수빈 학생(한식동아리 회장)은 "대만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그동안 꿈꾸어 왔던 한식 세계화의 꿈을 구체화 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 같고, 평소 익힌 기능을 교류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흥순 교장은 "이 같은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배양시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문화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나아가 한국 문화와 식문화를 알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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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인천 중2 '공연관람 및 문화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 관내 중학교 2학년 약 34,000명을 초청 ‘공연관람 및 문화 체험학습’을 3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거리에 위치한 강화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7월 13일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관람’을 강화문예회관에서 실시한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별로 나눠 오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후에는 ‘문화 체험’, 오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전에는 ‘문화체험’으로 하루 종일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감성교육 및 성숙한 공연관람 문화를 심어줄 목적으로 실시되는 ‘공연’은 ‘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연극 ‘짬뽕’ 등 다양한 장르의 9개 공연으로 총 72회에 걸쳐 학생들이 관람을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문화체험’은 도예, 요가, 난타, 마술 등 27개 강좌를 선택하여 2시간에 걸쳐서 체험하게 된다. 박송철 관장은 “이번 공연관람 및 문화 체험학습은 감성교육과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032-760-3450)로 문의 하면된다. 공연관람 체험학습 일정 순서 공연 기간 공연명 장르 공연 횟수 1 3. 28 ~ 30 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아카펠라 6회 2 4. 4 ~ 13 짬뽕 연극 12회 3 4. 18 ~ 27 리턴 비보이 퍼포먼스 12회 4 5. 16 ~ 25 돈키호테 뮤지컬 12회 5 5. 30 ~ 6. 1 조이브라스 밴드 브라스 6회 6 6. 7 ~ 8 퓨전국악과 함께하는 유쾌한 드러머 전통음악/타악 4회 7 6. 13 ~ 15 라스페란자 팝페라 콘서트 팝페라 6회 8 6. 20 ~ 22 7. 13 다이아 아카펠라 콘서트 아카펠라 7회 9 6. 26 ~ 29 드럼켓 콘서트 타악 7회 9개 공연, 총 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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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교사들, ‘수업 활용 마술’ 익힌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곽수영)은 수업 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즐기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독특한 혁신아이템으로, 22일 수학창의실에서 '여주교육마술학교'를 개강했다. '여주교육마술학교'는 배움중심수업과 즐거운 교실 만들기 활동의 접목, 흥미로운 수업, 즐기는 수업, 행복한 교실 만들기, 수업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마술학교는 여주 관내 유·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교육과정은 마술배움 활동과 수업적용 정보 나눔 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6개월 48시간 코스다. 소요 예산은 여주교육지원청이 전액 지원한다. '여주교육마술학교'에 대해 여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수업으로 혁신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며, “마술의 수업 접목은 교사들이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훌륭한 수업 혁신이다. 많은 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어 주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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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함께해서 행복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22일(목) 인천평생학습관에서 2012학년도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연구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심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는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으며,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총 44개교의 중심학교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는 인근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기초학습 지도, 무지개 예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센터로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1년도에 양성된 이중언어강사를 중심학교에 배치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학생들에게 이중언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인동초등학교 엄영미 교사와 산곡중학교 오유하 교사가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학교정책과 남기종 과장은 "올해 새롭게 배치 활용되는 이중언어강사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러 학교에 흩어져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가 앞으로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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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논술형 평가 예시문항, 초·중·고 보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논술형 평가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한다. 평가가 바뀌면서 수업도 바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평가혁신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안착하기 위해, 논술형 평가문항 예시자료를 개발 및 보급한다. 이번 개발과 보급은 논술형 평가 도입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사들의 논술형 평가문항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시자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 10개 교과와 중등 20개 교과 등 모두 30개 교과다. 초등 10개 교과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이고 중등 20개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지리, 일반사회, 한국사, 세계사, 경제, 윤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체육, 음악, 미술, 기술․가정, 중국어, 일본어, 한문이다. 예시자료는 논술형 평가의 필요성, 평가문항의 유형, 제작 원리 등을 밝히고, 학교급·교과·문항별로 평가 문항, 예시답안, 채점기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25개 지역교육청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책자 및 CD 형태로 보급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도내 초중고 교사들은 이번 예시자료를 학교 특성 및 교사의 전문성 등에 따라 재구성하여, 교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등에 활용한다. 예시자료는 도내 교사들이 개발했다. 192명의 교장·교감·교사들은 지난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항 개발 및 수정보완 작업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까지 진행된 서술형 평가 실시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논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학교현장에서는 그동안, 평가에서 중요시해야 할 질적 평가가 신뢰도가 낮다는 이유로 배척되면서, 단순 지식의 이해와 암기 중심의 객관식 평가가 주를 이루어 왔다. 그로 인해 비판력, 분석력, 의사결정능력, 종합력 등 고등정신능력을 신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인식에 기반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평가방법의 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고, 논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개발·보급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은 “그간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만으로는 온전한 질적 평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논술형 평가문항의 개발․보급은 양적 평가 체제에서 질적 평가 체제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평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과장은 그리고 “우리 교육청은 논술형 평가와 더불어 교사별 평가 및 상시평가 등 다양한 평가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가혁신은 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 등을 기르고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정답 고르기나 문제풀이식 사교육 열풍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2일~24일 약 3주일에 걸쳐, 초·중·고 평가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평가혁신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논술형 평가 확대 및 교사별 평가에 따른 상시평가 실시 방안 등 평가혁신의 안착을 앞당기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평가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평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평가혁신 우수사례와 우수교를 발굴하여 학교현장에 공유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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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60세에 한글공부로 못배운 한 풀었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29개 기관(초등학교 15교, 문해교육기관 14개 기관)에서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1단계(1~2학년 과정) 359명, 2단계(3~4학년 과정) 232명, 3단계(5~6학년 과정) 354명, 총 945명의 교육과정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수자 현황을 살펴보면 50~80대의 장∙노년층(94%)과 여성(99%)이 대부분이고, 그중 외국인(23명:2.4%)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2012년 운영기관을 서울시내 21개구에 고르게 배치하여 문자해득교육을 받고 싶은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12년에는 30개기관(초등학교 15교, 문해교육기관 15개 기관)에서 총 68학급(9학급 증설)을 개설하여 학습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말부터는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고, 성인학습자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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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불법’ 기숙학원 등 일제 점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5월 6일까지 '학원 합동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주말 불법·편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전후로, ‘재학생 대상 주말 단기 기숙학원’ 등 불법·편법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동안 있어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이 달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에 점검한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광고 모니터링 및 민원 등 사전 정보를 수집한 가운데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반학원의 주말 무단 기숙형태 학원 운영, 일반학원의 주말 특별반 교습비 초과징수, 학원 등의 밤 10시 이후 교습, 기숙학원의 학기중 재학생 교습행위 등이다. 모두 현행 법령에 저촉된다. 합동점검은 25개 지역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이번 일제 점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전후로, 금요일 밤에 입소해 일요일 밤에 퇴소하는 2박 3일 형태의 불법 기숙학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학원의 주말 불법․편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적발되는 학원은 정지나 말소 등으로 강력하게 처분하여, 학원법령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적법하게 운영하는 학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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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에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 시행과 관련된 내용을 공고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4월 2~6일 닷새 동안 경기도교육청 및 의정부중앙초등학교에서 한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5월 12일이며, 수원지역 접수자는 화홍중학교(수원시 소재)에서, 의정부지역 접수자는 금오중학교(의정부시 소재)에서 검정고시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 ‘경기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수원) 031- 249-0463, 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의정부) 031- 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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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어린이 발명왕을 꿈꾸며! 발명 꿈나무 육성의 메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발명영재학급 운영학교인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가 주관하는 발명영재학급 개강식이 21일 오후 4시 안산초등학교 수업협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계양구 관내 20개 초등학교(학생 2만여명)에서 면접 포함 4차례의 시험을 통해 선발된 5학년 20명(1학급), 6학년 19명(1학급)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생, 학부모, 영재․발명교육 지도교사 10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신풍초교 김수열 교사의 “발명영재교육을 통한 미래융합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은 발명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영재 교육 방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큰 호응을 받았다. 2009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영재성 계발 기회 확대의 계기로 발명을 추가하면서 2009년에 발명영재학급이 신설된 안산 발명 영재 학급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발명교실을 운영해 온 전통 깊은 발명 중심 학교이다. 이날 입학한 초등 발명 영재들은 앞으로 3월 24일부터 1년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수학, 과학, 발명 분야를 중점으로 10명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지도아래 토요일 하루 4시간씩, 106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경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계양구 관내 유일하게 존재하는 발명공작실과 창의 창안실에서 실험, 실습, 토론, 탐구, 토의, 발명 학습 등이 이루어지는 창의적 수업 활동과 봉사활동, 과학 분야 영어몰입(Immersion) 영재수업의 시도, 발명영재교육 특강, 발명영재 캠프 등으로 이뤄진다. 또 4~5인 1조로 갖가지 아이디어 발명품을 정해 1년 동안 지도 교사로부터 1대 1 지도를 받아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를 오는 11월에 직접 만든 발명품을 전국의 각종 발명 대회에 출품하는 프로젝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천안산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일상 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불편한 점과 불편한 점을 고칠 수 있는 편리한 점을 생각하는 것이 발명의 시작이며 발명이다. 앞으로 발명영재교육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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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독서교육연구회 90곳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99곳 등 모두 189곳에 활동경비가 지원된다. 작년의 2배 정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 독서교육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연구회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189곳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해보다 85곳 증가했다. 2011년에는 독서교육연구회 104곳를 지원했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년 250만원의 활동경비를,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예산은 모두 3억 2천 4백만원으로, 지난 해 1억 7천 1백만원의 2배 가까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인성교육 강화사업 및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5명 내외의 교원으로,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한 학교의 10명 내외 교원과 학생으로 구성된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인성교육과 주5일제 등 과 연계한 수업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어 독서토론, 책쓰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교과연계형 독서교육 수업모형을 구안한다. 지난 해에는 독서활동 연계 수업, 독서기행, 진로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토론집 발간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독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독서토론, 독서관련 문화 탐방, 책축제, 작가와의 만남 등 사제간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자기표현 및 소통능력 향상, 내실 있는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교사와 학생은 관할 지역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연구회 및 동아리는 4월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독서만큼 창의성과 인성 개발에 좋은 것이 없다”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고, 체계적인 독서교육 기반이 조성되어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2
  • 교총, 탈북동포 강제북송 관련 특별수업 전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최근 탈북동포 31명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북송되는 사안과 관련하여, 21일(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3월 23일(금) ~ 4월 13일(금)까지 3주간을 ‘특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초∙중∙고학교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특별수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특별수업의 확산을 위해 23일(금) 인천계수중(3학년 1반, 오전10시50분, 이장미 수석교사 담당), 28일(수) 서울명덕초(6학년 6반, 오후1시, 최창현 수석교사 담당)에서 공개특별수업도 이뤄진다. 한국교총이 이번에 제작∙활용하게 되는 특별수업 교수·학습과정안 및 수업자료는 초등학교용, 중등학생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탑재하여 학교현장에서 참고·활용토록 했으며, 각 급 학교는 학교 여건과 실정에 맞게 교수학습과정안을 참고로 수업시간, 방식 및 내용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학교에서 특별수업(계기 교육)을 실시하는 근거는 시∙도교육청 별 교육과정운영지침에 의거, 학교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내용이나 연계된 교육 등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학년 및 전체 교사 협의회를 통해,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한 후 학교장의 승인을 거쳐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특별수업은 전국 초∙중∙고에서 현 윤리(도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탈북자 인권문제, 통일문제 틀 속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교총은 전국 학교 및 16개 시·도교총에 제시된 교수∙학습과정안을 충분히 검토해 특별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 발송과 함께 18만 교총 회원에게도 특별수업실시 협조 이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탈북동포 북송 반대 서한’을 전달하면서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수업 전개를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탈북동포의 인권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전국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은 최근 5년간 학생인권(2007 .5), 문화유산 보호(2008. 3),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2008. 5), 아동유괴·청소년성폭력 예방(2008. 7), 독도지키기(2008. 9), 학교폭력예방(2009. 5),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건강캠페인(2009. 6), 북핵실험 바로알기(2009. 6), 독도지키기 2차(2010. 4), 경술국치 100년(2010. 7), ‘독도의 날 선포식’ 기념(2010. 10) 등 11차례에 걸쳐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국가적 사안에 대해 특별수업을 전개한 바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2
  • 인천, '교육분야 아이디어 제안'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교육의 현안문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민,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톡!톡!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인천교육 현안사항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근절 방안과 청렴도 향상 방안이며 그 외 작지만 꼭 해결을 요하는 교육분야 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 생활공감정책 분야가 된다.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국민신문고(국민:http://wwww.epeople.go.kr, 공무원:https://wwww.epeople.go.kr:8055) 또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접수된 아이디어(제안)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 후 6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본 공고문을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팝업창에 게시하여 참여를 독려ㆍ홍보하고 추후 결과발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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