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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순천대학교 종합감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감사계획에 따라 순천대학교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11. 10. 17.~10.28.)하고 2012.3.13.(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대학교는 대학 부족시설의 보충과 확충, 교직원의 연구비 지급, 대학 운영이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기성회회계로 지원하도록 '기성회규약'을 정했으나, 前 총장(당시 총장, 이하 같음)의 공약사항 중 ‘교직원 급여 현실화 5개년 계획 실천 및 교직원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혜택 확충사업’을 이행한다는 명목으로 2007회계연도부터 2011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전 교직원에게 성과상여금 총 1,721,667천원을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별도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에 前 총장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련자에 대해 ‘경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하고, 기성회비 인상요인인 인건비성 경비를 신설하지 않도록 ‘통보’했으며, 해당 부서(교육과학기술부)에는 지적된 인건비성 경비 편성·집행 사례를 향후 재정지원시 활용하도록 ‘통보’했다. 대학발전기금 등의 기부금품을 모금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후원회, 장학회 등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고, 대학발전기금은 법인의 설립목적에 합당하도록 모금·관리해야 하나, 재단법인 순천대학술장학재단은 후원회 등의 구성없이 동 재단이 대학발전기금 등을 모집했으며, 동 재단의 설립목적에 반하게 ‘순천대학교 총장 대외활동비’ 등 명목의 지정 기부를 받아 前 총장 등에게 33,000천원을 지급하고, 前 총장 등 2명은 그 중 31,000천원에 대한 정산을 완료하지 않고 용도 불명으로 사용했고, 동 재단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대외활동 업무추진비’를 신설하여 대학발전기금에서 前 총장 개인계좌로 총 78,000천원을 지급(월 3,000천원)했고, 前 총장은 일부 업무추진비를 용도 불명으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前 총장 등 2명은 ‘징계’, 재단 상임이사 2명은 ‘경고’ 처분을 요구하고, 향후 적법하게 기부금품을 모금·관리하도록 ‘통보’했으며, 아울러 정산을 제대로 완료하지 않은 前 총장 등 2명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했다. 순천대학교는 연구과제 참여연구원에 대한 연구수당(인센티브)은 수행과제 참여율, 연구기여도 등을 근거로 자체 평가하여 지급하도록 '연구비 관리지침'을 정했으나,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수당(인센티브)을 지급하면서 63개 과제는 평가 없이 연구수당 총 256,776천원을 과제별 연구책임자에게 전액 지급했고, 3개 과제는 형식적으로 평가하고 연구수당 총 8,750천원을 과제별 연구책임자에게 전액 지급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기관경고’와 함께 지급한 연구수당을 회수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재조정하여 지급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성과평가 방법 및 연구원별 보상금 지급기준, 1인당 상한액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공익법인은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상근임직원의 수를 정한 후 보수를 지급해야 하고, 법인의 목적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그 재산을 성실히 관리해야 함에도, 순천대공과대학학술장학재단은 관할청인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상근직원의 정수에 대한 승인도 받지 아니하고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여 인건비를 지급하고, 상임이사에게 직무보조비 명목의 인건비성 수당을 매월 300천원 지급했으며, 또한, 교직원 여비, 교직원 국외·국내 연수경비, 명절 선물 구입비, 퇴임교원 기념품 구입비 등 재단의 목적 사업과 다르게 총 5천만원을 집행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순천대공과대학학술장학재단 관할청인 전라남도교육청에 ‘통보’하여 전·현직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에 대해 ‘경고’ 처분하고, 공익법인 직원 미승인 운영 및 예산 집행 등 부적정 사례를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임교원 109명이 소속 기관장으로부터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다른 대학의 시간강사나 학회의 임원으로 겸직한 사실, 교원 41명이 출석기준(3/4 이상) 미달자에게 학점을 부여하거나 출석기준 달성자에게 출석 미달을 사유로 하여 학점을 부여하지 않는 등 학업성적에 출석상황을 부적정하게 반영한 사실, 교내연구과제 지원사업을 수행한 교원 10명이 연구종료 후 정해진 기한 내에 연구결과보고서 및 연구결과물(논문별쇄본)을 제출하지 않은 사실, 무자격 건설업체를 선정하여 강의실 환경개선 공사를 하면서 35,537천원을 과다계상하여 공사계약 금액으로 집행하고, 가격경쟁 방식으로 계약해야 함에도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계약하여 311,725천원을 과다하게 집행한 사실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겸직 허가 없이 타 대학 시간강사를 겸직한 1명에 대해 ‘주의’ 처분하면서 나머지 관련자는 자체 기준에 따라 처분하도록 ‘통보’했고, 교내연구비 지원사업을 부실하게 운영한 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했으며, 학업성적 부여 시 출석상황을 부적정하게 반영한 교원 41명과 연구결과물을 제출하지 않은 교원 10명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공사 계약을 부적정하게 관리한 前 총장 등 5명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업무 관련자 14명에 대해 ‘경고’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적용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이 공감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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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안산초, 학교폭력 예방 방문교육 호응 높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 계양구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12일 월요일, 9시부터 1시간 동안, 전교생 130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이 사회 전반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적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계양경찰서 김종태 팀장(형사2팀)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시청각 기기 등을 이용해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진행하여 호응이 높았고, 강의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는 활동을 했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실제적인 내용을 제시하고,퀴즈 문제로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에서의 학교 폭력의 종류와 피해학생의 심정, 학교폭력 예방의 대책과 방법, 학교폭력의 처벌과 보호,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6학년 백규호 학생은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경찰관 아저씨께서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산초와 계양경찰서는 경찰은 학생에게는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견을 모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심하고 학교 다니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부모 연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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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경기, 컨설팅장학, '널리 활용'하세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컨설팅장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안착화를 지원하며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컨설팅장학 안내 자료를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 자료는 모두 3종으로, 컨설팅장학 매뉴얼 1만 3천부, 컨설팅장학 우수사례집 3천부, 컨설팅장학 홍보 리플릿 1만 3천부 등 모두 2만 9천부다. 배움중심 수업혁신을 위한 컨설팅장학 매뉴얼은, 컨설팅장학의 이해, 수업혁신을 위한 컨설팅장학 팁, 컨설팅장학의 현장 적용 실제, 컨설팅장학 후기 등 네 부분에 걸쳐, 컨설턴트와 의뢰인이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교사들이 편하게 소지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크기(A5,국판 148cm×210cm)로 제작했다. “변화를 위한 열정과 땀방울”이라는 제목의 컨설팅장학 우수 사례집은, 유치원 7편, 초등학교 28편, 중학교 12편, 고등학교 7편, 특수학(급)교 6편 등 모두 60편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장학자료들이 크기가 크고 두꺼워 현장에서 잘 활용되지 않는 것을 고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일반 소설책 크기로 제작했다. 컨설팅장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홍보 리플릿은, 8면에 걸쳐 컨설팅장학이란, 컨설팅장학의 원리, 컨설팅장학의 영역, 컨설팅장학의 구성 요소, 컨설팅장학의 절차, 컨설팅장학 방법, 관련 기관의 역할 등 여섯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홍보 리플릿 등 3종의 컨설팅장학 안내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초등원스톱시스템(onestop.goe.go.kr ⇒ 장학마당 ⇒ 장학자료)에 탑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컨설팅장학 매뉴얼의 서문에서 “기존의 담임장학을 폐지하고 컨설팅장학으로 전환하여 교사들의 자발적 요청에 의해 스스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아직 교육 변화를 위한 자생적 동력을 창출하는 기제로서 컨설팅장학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번 자료들이 컨설팅장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컨설팅장학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경기교육가족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영신 과장은 “무엇보다 일선 학교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자료의 크기나 두께 등을 고려하였다”며, “특히, 컨설팅장학 우수 사례집은 기존의 사례집과는 달리, 컨설턴트와 의뢰인들이 컨설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자유롭게 기록, 일선 교사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며 감성을 터치하고자 하였음을 내비쳤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후반기부터 지도·점검 위주의 기존 장학을 자문과 지원 형태의 맞춤형 컨설팅 장학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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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교과부,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KBS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112 교육기부 박람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를 주제로 교육 기부자와 교육 수요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30여 기업, 대학, 출연연 등이 참석해 교육기부가 범 사회적 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선 순환의 만남공간이 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내에 마련되는 교육기부센터에서는 개인이나 학교가 기부자 또는 수혜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알아볼 수도 있다. 현장 박람회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예정하고 있는 교육기부 공급자와 해당 기부에 적합한 수혜자를 이어주는 상담과 재능기부자 등록도 현장에서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교육기부.kr/de20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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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교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교대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선발 확대 방침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교원양성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고, 선발과정에서 예비교사의 인·적성 확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며, 교대의 입학사정관제 확대가 안착이 될 수 있도록 교대차원의 철저한 준비와 교과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일반 대학의 경우,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일부 준비 및 홍보 부족 등 부작용을 감안, 점진적 확대가 바람직하지만, 미래 학생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의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성과 적성, 사명감이라는 점에서 이를 교과외 활동 등 실질적 경험 평가를 위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확인, 점검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교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유능한 퇴직교원 및 교육전문가를 활용하여 전문적·실효적 평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 했다. 또한 교총은 의사, 법조인 등과 같이 교직도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인·적성 검사는 필요하며, 교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확대는 최근 교과부가 교직 적성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교사 신규채용제도 개선 방안’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데 의미가 있고 일부에서 인성 평가의 객관성 담보 부족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이는 교대가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확보, 교차 확인을 통한 객관성 담보장치 등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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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전교조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교사선언문'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교조는 3월 12일 교과부 후문에서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교사선언 및 공동수업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교사선언문에서 학교폭련의 주범은 1%만을 위한 경쟁교육을 밀어붙인 정부당국이라며 고교 다양화정책, 학교정보공시, 일제고사, 학교자율화정책, 교원평가와 학교별 차등성과급에 이르기 까지 오직 성적으로 전국의 학생과 교사를 줄 세우는 이명박 정부의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교조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초등학생까지 야간자율학습으로 내몰아 비교하고 경쟁하는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예체능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2~3년간 배워야할 것을 한 학기나 한 학년 만에 배우게 하는 집중이수제를 폐지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경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 고학년과 중1,2학년부터 우선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며, 0교시는 폐지하고, 정규수업시간 외의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대한 학생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인권이 살아있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체벌없는 학교문화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삶의 주체가 되도록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규수업시간 외 모든 방과후 수업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해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의 피해학생과 가해학생들이 돌봄과 치유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사선언 참가자 장석웅 외 6,351명은 "학교를 민주주의와 인권의 배움터로 만들어 갈 것이며, 우리의 실천은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 존중의 가치와 태도를 습득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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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인천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위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공모 중이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실질적인 학교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교운영 참여, 학부모연수, 교육기부(자원봉사) 활동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을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80개 이상의 학부모회(학부모회당 250~300만원)를 지원하는 한편, 지원대상 학부모회 연수회 개최, 학부모회 현장방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등 행정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부모회에서는 공모기간 중 '학교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초·중학교의 학부모회는 학교를 경유하여 해당 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와 학부모회 공모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22일(목)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인천 중구 소재) 및 3월 23(금) 시교육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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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방과 후 학교 운영 내실화·직업교육 확대 실시 강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2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모택상 교육정책국장,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및 본청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방과 후 학교 운영이 일부에서 강제로 실시되고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장 상담을 실시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학교현장을 방문·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원 교습시간 단축 조례(2011.10.17 개정·공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도 확인·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일반계고 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 수요조사를 철저히 하여 인천정보산업학교 등 직업교육 위탁 교육기관의 입학정원 조정이나 공립형 대안교육시설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책걸상 재할용 센터 설치를 위한 각급학교 책걸상 전수조사를 철저히 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책걸상 불용품을 난방 등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청 평가 대비 및 인천광역시의회 시정 질의에 대한 답변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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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학교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 하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에 교육공동체의 참여 및 의견수렴 확대, 심의기능 강화, 투명성 제고를 통하여 실질적인 단위학교의 교육자치기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교육공동체의 참여확대를 위하여 직장인 학부모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과 후 및 주말 등에 회의를 개최하도록 하고 지역위원은 학부모위원 및 교원위원의 요청으로 공개모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내 각급 학교는 2012년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단위학교의 교육자치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에 들어 갔으며,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은 해당 학교 학부모전체회의에서, 교원위원은 교직원전체회의에서 각각 3월 21일까지 직접선출하며 지역위원은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하여 학부모위원 및 교원위원이 무기명투표로 선출한다. 학교운영위원이 되면 학교의 학칙 제·개정, 예·결산,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함은 물론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학교운영위원 선출에 관한 사항 및 자세한 일정은 3월중에 해당학교의 가정통신문 및 학교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해당학교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에 학부모, 교직원, 학생, 지역인사의 참여가 확대되고 심사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가 단위학교 차원의 실질적인 교육자치기구로 활성화되어 학교의 민주적인 운영 및 책임경영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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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한국에서 그린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13년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히비야공회당에서 일본 NPO ‘Earth Identity Project’와 내년 경기도교육청 주최 ‘큰 그림 그리기’ 사업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013년 6월 15일 세계 50여 개국 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인류평화, 남북한 평화유지와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이 사업이 북한 어린이도 참여한 가운데 판문점에서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인류의 공생발전을 위해서는 나라와 나라, 시민과 시민 사이에 평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와 공존하고, 다른 나라 사람과 소통하며 평화를 건설해 나가는 능력이 진실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이 2013년 추진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사업에 북한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남북한의 안정적인 평화 구현과 세계 평화에 작은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해당 비영리기구의 요청으로, 히로시마에서 열린 ‘2012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그림은 전체 크기 20m×35m였으며,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천 600여명이 제작에 참가했다. 그림은 6·25 휴전 58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염원과 한국의 발전상을 담았다. 그림은 5m×5m의 축소된 크기로 출품됐으며, 세계 64개 참가국의 그림과 합쳐져, 지난 해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옛 일본 은행 히로시마지점에서 전시됐다. 또한, 올해 2월 도쿄 등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작품을 하나로 이어 런던으로 보내져 런던올림픽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12
  • 경기도교육감 권한 일부, 일선 기관장에게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감의 권한 일부를 지역교육청 및 학교 등에 위임, 특수성과 자주성을 한층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자율성·다양성·창의성 등 선진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 및 소속 공무원의 자율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2012년도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사무 발굴(조사) 기본계획'(이하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위임사무 발굴, 검토 및 협의, 채택, 자치법규 개정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위임사무 발굴은 다음달 13일까지다. 발굴기간은 2012. 3. 12.(월) ~ 4. 13.(금)까지이며 발굴주체는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소속 교원(전문직), 행정직 공무원이다. 위임사무 발굴과 관련한 의견 제출은 업무관리시스템, 이메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으로 이루어지며,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의견 개진을 유도하기 위해 권한위임에 대한 전문 학술자료와 실무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권우섭 행정관리담당관은 “단위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자율역량 강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능률의 향상, 행정사무의 간소화, 주민들의 편익 증진, 행정서비스의 향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우섭 담당관은 그리고 “개인적․조직적 역량 강화를 위해, 위임사무 발굴에 모든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총 58개의 위임사무를 발굴, 12개 사무를 채택한 바 있다. 2012년 3월 현재, 자치법규상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사무는 교육장 49개, 직속기관장 12개, 학교장 19개 등 모두 8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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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주5일수업제 두번째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현황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주5일 수업제 시행’ 후 두번째 토요일에 935,913명(전체 학생의 13.4%)의 학생이 학교의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첫 토요일인 3.3일에 비해 51.4%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에 36,935명, 토요방과후학교에 705,487명, 토요스포츠데이에 193,4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 실시 후 첫 토요일에는 일부 학교의 사전 준비 및 홍보가 부족하여 참여율이 다소 저조했으나, 금주부터 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일부 미흡한 부분이 보완되어 참여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학교의 토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확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이날도 지난주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 소재 석관중학교를 방문하여 토요스포츠데이 및 토요방과후학교 등 토요프로그램의 개설∙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부터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이상진 제1차관과 실국과장들도 16개 시∙도별로 교육취약계층 밀집 지역 및 읍면지역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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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40억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을 신설하고, 오는 3월 30일(금)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기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출연한 40억 원을 재원으로 하는 장학사업이다. 장학생은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2,000명을 선발하여, 연간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은 재학 중인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서울장학재단 대학분야 장학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시 성적 제한은 없고 다만, 정규학기를 초과하거나 직전 학기에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소속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hissf.or.kr)나 소속 대학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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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교과부, 주5일수업제 학교 현장 방문 격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시행 후 첫 토요일(3월 3일)에 이어 두 번째 토요일인 3월 10일에도 현장(서울 성북구 석관중학교)을 방문하여 토요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교과부 차관 및 실·국·과장도 전국 16개 시·도별로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토요 돌봄교실, 토요 방과후학교, 토요 스포츠데이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교과부의 이번 현장방문은 취약계층 밀집지역 및 읍면지역 등 경제적·지역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과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5일수업제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여, 향후 주5일수업제 정책 추진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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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1
  • 서울, 학부모 학교 참여!! 이렇게 달라진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소수 학부모대표 중심의 학교 참여에서 벗어나, 대다수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라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고(총 477개) 학부모회를 지원한다 또한 미지원학교 학부모회의 지원을 위하여 단위학교의 학교회계에 학부모 지원 예산을 편성하도록 한다. 학부모회가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 단을 구성하여 예산수립ㆍ집행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워킹 맘, 아버지 등 직장인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등 학부모 모임을 일과 후, 주말 등 학부모가 편리한 시간에 개최, 확대한다.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대표성을 강화하고 무투표당선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홍보·공고·공보는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공개 한다. 직장인 학부모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학부모 참여를 위한 학교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학부모·학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학교방문 기회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학교설명회 시 상담주간, 수업공개 등 주요 행 사와 연계해서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문지식을 가진 학부모, 지역인사 등으로 ‘학부모 교육 기부 인력풀 제’를 구성하여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학교폭력예방지도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내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하여 학부모회 활동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실 설치'를 권장한다. 교직원 대상의 '학부모 학교 참여'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함께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참여 문화를 조성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자율적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참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질 개선 및 교육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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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1
  • 경기, 토요스포츠강사 454명.. 중학교 약 350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0일부터 토요 스포츠데이 강사 454명을 도내 350여개 중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2학년도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 체육수업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관련 예산은 모두 17억 4천만원이다. 강사들은 토요 Sports Day를 “토요일은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하며 활동하는 날”로 운영하기 위해, 32주 동안 하루 4시간씩 토요 스포츠 강습와 스포츠 리그 전개 등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 수업을 전개한다. 토요 스포츠데이 강사 지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지난 해 시범실시를 해보니, 신체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자기 정체성 확립 시기인 중학생에게 집중 지원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토요 Sports 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팀 스포츠 위주로 편성되어,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그동안 눈으로 ‘보는 스포츠’에 익숙한 학생들도 ‘하는 스포츠’에 대한 기대가 높아, 학교와 교직원들의 더욱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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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인천동부교육청 유∙초∙중학교 교(원)장 회의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3월 9일(금) 2012년도 동부 교육력 강화 지원을 위한 유 ∙초∙중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교(원)장 9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오병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진정한 의미의 교학상장이 이루어지는 교육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2012학년도는 '알찬 실력, 힘찬 미래!' 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성숙한 시민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초∙중 교장단 회장 대표와 함께 교(원)장 일동은 청렴 서약 결의를 하며, 신뢰받는 학교, 청렴한 교육 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1일자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로 전보∙전직∙승임된 교장들을 소개 하며, 서로 축하해 주는 정겨운 자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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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인천,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근절 세부시행 계획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교감, 생활지도 담당 부장,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전문순회상담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근절 세부시행계획'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생활지도로 근심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및 담당 장학사들을 격려하고, "2012학년도에는 학교폭력 근절과 약속과 규칙이 살아 숨쉬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학생생활지도의 중점과제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학업중단 없는 학교 만들기', '안전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학교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배움터 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 부장교사들로 구성된 에듀페트롤을 조직하여 생활지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합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기본생활습관지도를 강화하고, 폭력 발생 우범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한다. 정기적인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신고 체제를 구축한다. 학교폭력 사안은 은폐하지 않고 공개하고, 사안 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담팀 구성하여 운영한다. 학교장, 생활지도 담당교사, 학급담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폭력 및 사안처리에 대한 교원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대안교육기관인 인천해밀학교를 활용하여 가해자 특별교육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 학부모교육 확대와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한다. 학교폭력 예방관련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가해학생 학부모도 특별교육 이수 시 동반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관계기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인천지방경찰청과 연계하여 5개 지역의 Wee-센터에 스쿨폴리스(전담경찰관)를 배치했다. '학업중단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Wee 프로젝트(학생안전통합시스템)를 통해 상담과 교육이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학교별 'Wee 클래스'를 확대 구축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하고, 인천해밀학교, 6곳의 Wee 센터, 인천해피스쿨, 인성개발연구원,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성산효마을학교, 한오름학교, 아름다운학교, 하늘샘학교 등을 통해 가해자 특별교육과 학교 부적응 해소, 학업중단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업중단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시∙도교육청평가에서 광역시단위 7위에 2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올렸다. '안전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지도 및 점검의 일상화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학생∙학부모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 시설 수시점검 및 보완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CCTV 설치 확대, Wee 클래스 구축 확대, 초등학교 전체에서 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 소규모학교를 제외한 전체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실시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초등학교통합관제센터를 연수구청에서 설치하여 등하굣길 학교폭력(성폭력)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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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창의지성교육을 선도' 부천영재교육 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최응재)은 3월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를 선도할 영재학생 육성에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3단계의 다단계 선발전형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100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등 13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 최응재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착한 사람, 똑똑한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의 성장”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학교공부에서 멈추지 않고 평생학습 할 수 있는 지성의 함양과 정직한 삶, 창의성을 갖춘 배움 인격체로의 성장을 더불어 당부했다. 부천 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영재학생들을 발굴하여 수학, 과학 통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2012학년도 영재교육은 전년도의 도입기를 지나 영재교육 내실화를 완성하는 해로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지식보다는 지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학교폭력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성교육 및 상담활동등을 강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 과학영역의 교과프로그램 92시간과 봉사, 독서, 캠프등 교과외프로그램 48시간, 총 14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교과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토론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구성하여 전인적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개강식 후 안광호교사(귀인초)는 ”우리나라 역사속의 발명“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발명의 역사등을 강조하며 발명민족으로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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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서울, 초∙중∙고 스포츠강사 확대 배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에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스포츠 활동 전개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에 스포츠강사를 확대 배치했다. 스포츠강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올바른 운동습관 형성은 물론 학교체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약69.2억원의 예산(문화부 55.3억원, 서울시교육청 13.9억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392개교에 배치했으며, 특히 313명(80%)에 해당하는 사업 예산을 교육청 자체 예산에서 지원했다. 스포츠강사는 체육수업의 보조자로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활동 등의 학교체육활동도 지도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기초체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 등 학교 내 토요 스포츠 강습과 스포츠리그 전개 등을 위한 토요 스포츠강사도 초∙중∙고등학교 614개교에 배치한다. 초등학교는 토요어린이 건강클럽 운영을 위한 강사 175명을 중․고등학교에는 약 16.9억원(서울시교육청 3.6억원, 문화부 7.6억원, 교과부 5.7억원 등)의 예산을 들여 439명을 배치하여 토요 학교스포츠클럽 강습 및 토요 스포츠리그 운영 뿐만 아니라 저체력 학생의 체육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스포츠강사 및 토요스포츠강사의 배치를 통하여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저체력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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