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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중∙고생 28,800여명 263억원 학비감면혜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학년도 학비감면지침'을 발표하고, 중∙고등학교 학생의 20%인 28,80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 26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비감면기준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의 자녀와 최저생계비 135%수준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월 58,879원, 지역건강보험료 월 56,050원 이하 납부자) 및 실직, 파산 등 위기가정의 자녀, 기타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가 교육비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운영하여 64,796건 중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32,386건이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금년에도 4대 교육비(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통신비)를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일(금)부터 3월 16일(금)까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http://oneclick.mest.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각종 교육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또는 우편, 팩스)하여 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도록 하여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기존의 종이 신청서와 유사하게 화면을 설계하여 학부모가 신청 단계별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도 제공되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학부모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비 온라인 신청제의 학교현장 착근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에 교육비 원클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신학기에 전체 학부모에게 팜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전산화된 신청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소득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던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관계 기관에 해당 정보를 일괄 조회하여 시스템에 반영하면 학교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청서 및 관계 서류를 별도로 처리할 필요가 없어져 학교 업무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교육비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확대와 신청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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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인천 인명여고 '2012 입시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인명여자고등학교는 2월 27일 09시부터 17시까지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1,2,3학년 입시설명회를 비롯하여 입시상담, 대학입학전형안내(한양대,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경희대,동국대,숭실대,인하대 등 7개 대학), 졸업생 7명의 포토폴리오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입시설명회 강사로 나선 강연실 진학상담부장은 각학년별 입시준비와 대책을 설명하며 "체계적인 진학시스템 구축으로 학교를 믿고 따라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3학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한 송현창교사는 "작년 1회 진학설명회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철저하게 준비해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선택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학상담 받던 3학년 정영선 학생은 "교육학 쪽에 관심이 많아 교육공무원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이다. 현재 본인의 위치와 어느 부분에 노력이 더 필요한지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어 진로상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입시박람회를 기획한 인명여고 배석호 교감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맞춤형 진학지도에 따라 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희망 대학의 지원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는 전교사의 진학지도 상담교사화로 진학률을 제고하여 명문여고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명여고의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해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더 다양하고 규모 있게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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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강남인강 장학금 수여식 성공리에 마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구청장 신연희)이 지난 24일(금) 강남구청 큰 회의실에서 ‘강남인강 장학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강남인강을 통해 월등한 학습 효과를 보인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합격부문 최우수학생 1명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우수학생 18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우수부문 10명의 학생과 괄목할만한 성적 향상을 보인 학생 30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학생 대표로 참여해 감사 인사를 전한 김나운(20, 경북 문경여고 졸업) 양은 대학합격부문 최우수학생으로 꼽힌 우수 장학생이다. 김 양은 산간벽지에 있는 전교생이 60명인 중학교 출신으로, 사교육은 엄두도 못 내는 환경에서 강남인강으로 공부한 결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이번 강남인강 장학생 중에는 주요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은 물론이고, 기존 7등급에서 1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는 등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보인 학생이 많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은 전국의 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내 대표 인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59명의 강남인강 장학생 학습 수기는 오는 3월 중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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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학교부적응 위기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자기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도탈락위기 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를 위해 장기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장기대안교육위탁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원적교에서 졸업장을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육위탁기관은 2004년부터 성산효마을학교(남동구)로 시작하여 2009년 한오름학교(연수구), 2010년 하늘샘학교(서구), 아름다운학교(남구) 등 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교과 수업이외 상담과 대화, 연극, 원예, 아로마테라피, 예술심리극, 성교육 등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관계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진로적성 교육으로 1인 1자격증 취득의 진로 직업교육, 진로와 직업,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풍선아트, MOS컴퓨터, 압화 등을 대안 교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년 대안교육위탁기관을 이수한 3학년 학생 48명중 32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커피바리스타 실기시험 합격, 풍선아트 자격증, MOS컴퓨터자격증, 중식조리사자격증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진로지도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 3월 Wee스쿨인 인천해밀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인천해밀학교에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징계처분을 받은 학생 중 장기 위기 개입이 필요한 학생, 학교폭력가해자 등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고위기 학생이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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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서울 초등학생 수 1965년 이래 최저 수준 기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 초등학생 수가 '65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미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적령기를 넘긴 35~44세 여성과 40~49세 남성 미혼인구 중 여성은 학력이 높을수록,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하게 일을 하는 경제주축인 25세~49세 인구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20년 만에 2배 이상 늘었고, 대학이상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직업 선택에 있어선 ‘수입∙안정성’을 꼽았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56호를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및 2011 교육기본통계조사(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교육현황’ 관련 통계를 2월 26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1년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3만5948명으로 ’65년(56만4779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던 '82년 118만3735명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증감을 반복하던 초등학생 수는 '01년 76만3천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 지난 해 초등학교 학령인구인 만6~11세 인구는 10년 새 31.0% 줄었으며, 5세 이하는 같은 기간 29.7% 감소, 내국인 기준 서울전체인구는 0.1% 줄었다. 서울시는 저출산 등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재와 같이 낮은 출산수준(출산율 1.02명)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혼적령기(평균결혼연령 남 32.2세, 여 29.8세)를 훌쩍 벗어나 ‘평생 솔로’ 대기자인 40대(40~49세) 남성 미혼자와 35~44세 여성 미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은 고졸이하 저학력에서, 여성은 대졸이상 고학력에서 미혼이 많아 학력별 미혼자 비중이 男·女가 정반대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40대 남성 미혼자는 10만2,963명으로 10년 전(32,427명)에 비해 7만536명(218%)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 4.3%에서 13.3%로 증가했다. 또한 35~44세 여성 미혼자는 12만5,493명으로 10년 전(48,080명)에 비해 7만7413명(161%)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 여성 중 미혼율은 5.5%에서 15.2%로 증가했다. 2010년 서울 40대 고졸이하 남성 중 미혼자 비중은 18.7%로 대졸이상(대졸 9.8%, 대학원졸 5.3%)의 2배를 넘어섰다. 반면, 35~44세 여성의 경우는 대학원졸업자(석사이상) 중 미혼자 비중이 23.9%로 가장 높고, 대졸 16.8%, 고졸이하 12.2%로 학력이 낮을수록 줄어들었다. 또한, 2010년 40대 미혼남성 중 고졸이하가 6만4,876명으로 절반이상(63.0%)을 차지하고, 대학졸업이상(대졸 33,606명, 대학원졸 4,481명)보다 2만6789명이나 더 많은 반면, 35~44세 미혼 여성 중에서는 대졸이상이 7만8540명으로 62.6%를 차지하고 고졸이하(46,953명)보다 3만1587명 더 많았다. 2011년 서울 초∙중∙고교 교사(원) 한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9.5%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중학교는 39.4%, 고등학교는 46.5% 수준으로 줄었다. 학생 수는 줄고, 교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1981년 61.4명에서 2011년 18.1명으로 43.3명 줄었으며, 중학교는 같은 기간 45.0명에서 17.7명으로 27.3명 감소, 고등학교는 33.0명에서 15.3명으로 17.7명 줄었다. 서울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초등학교 17.3명, 중학교 17.3명, 고등학교 14.8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참여 교사만을 대상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산출하는 OECD 산출방식을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한국은 초등학교 22.5명, 중학교 19.9명, 고등학교 16.7명으로 OECD(초등 16.0명, 중학교 13.5명, 고등학교 13.5명)보다도 평균 3~6명 높은 수준이다.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대학 졸업·수료 및 대학원 졸업∙재학∙수료∙중퇴 포함)는 1990년 145만8천명에서 2010년 335만4천명으로 20년 전 대비 130%(189만6천명) 증가했다. 비중으로 보면 15세이상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90년 18.3%에서 2010년 40.5%로 22.2%p 크게 늘었다. 특히 경제활동 주축인 25~49세 인구 중 60.8%가 대졸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49세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13만7천명에서 2010년 254만6천명으로 20년 새 123.9%(140만9천명) 늘었으며, 인구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25.9%에서 60.8%로 증가했다. 또한, 25~34세 서울청년층 중에서는 125만3천명인 71.3%(전국 64.8%)가 대학졸업이상 고학력자이며, 대학 재학(휴학포함)생까지 포함하면 77.9%(136만8천명)가 대학이상학력소지자인 셈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이수율(전문대학,4년제대학, 대학원 졸업자의 비율)은 63%로 OECD 평균(37%)보다 훨씬 높아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하고 있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학생 중 99.0%인 거의 대부분이 대학이상의 교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13세 이상 서울시민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수입(36.2%)과 안정성(29.6%)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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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서해 최북단 섬마을 학생을 위한 옹진장학관 개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인 옹진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옹진장학관이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옹진장학관은, 지난 해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도발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뜻을 모으자는 취지의 신년음악회를 신년나눔음악회로 제안하여 모금한 성금을 모태로 설립됐다. 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31억 4,700만원)과 옹진군 출연금(10억원)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장학관은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대지면적 264㎡에 건축연면적 1,091㎡ 규모로 건립됐다. 원룸형 46실 등 총 51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세탁기가 구비되었고 지하 식당과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학관의 개관으로, 앞으로 옹진군 출신 대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입주생을 선발한 결과, 올해에는 36명이 입주하게 됐다. 백령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 심리학과에 합격해서 옹진장학관에 입주하게 된 김별이 양(20세, 여)은, “학교생활을 어디서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장학관에 입주하게 되어 큰 고민을 덜었다”며, 앞으로 “전공인 심리학을 열심히 공부해 고향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4일 오후 2시에는 옹진장학관의 개관식이 개최됏다. 이날 개관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조윤길 옹진군수 등 지역인사 및 입주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맹형규 장관은 “여건이 어려운 옹진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를 이끌 재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서해 5도 주민들은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대표로 감사패를 전달한 강명성(65세, 남) 연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연평도 포격도발로 많은 주민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맹형규 장관은 “연평도 포격도발의 시련을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서해 5도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서해 5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주민에 대한 임시거주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주택복구 등 신속한 피해복구 추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피시설 신축(42개소)과 안보교육장도 건립하고 있다. 또한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주생활지원금, 교육비, 생필품 해상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금년부터 ‘서해 5도 특별전형’을 시행하여 대학 진학기회를 확대하고,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개량, 선착장 및 도로 정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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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6
  • '제9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주최한 '제9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 개인부문 대상에 대구 대륜고 2학년 정재훈 군이 선정됐다. 단체부문 대상은 대원외국어고에 돌아갔다 재정부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정재훈 군에게 기획재정부장관상으로 장학금 500만원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원외고 2학년 신승훈 군과 백석고 1학년 서혁진 군은 각각 한국경제교육협회장상과 KDI 원장상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6개 학교에서 5376명의 고교생이 응시해 개인부문 377명, 단체부문 47개교, 지도교사 49명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개인부문 수상자 61명 가운데 일반고 학생이 28명으로 45.9%를 차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신제윤 재정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자가 알고 있는 경제지식을 경제이슈에 적용해 보면서 매사에 경제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25
  • 서울시교육청, 3월1일자 교육직 인사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교혁신, 책임교육,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구체화 방안으로 2012.3.1자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중심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인사형평성을 고려한 지역별 교차 배치, 조직의 안정과 변화의 균형 있고 조화로운 인사, 학교혁신 지원 중심의 체제 확립을 위해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의 우수경영자를 발탁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지난 9월 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사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교차 배치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여 현장 교원들이 인사의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 중식지원 비율이 15% 이상인 학교에서 근무한 인사와 중식지원 비율이 5% 미만인 학교에 근무한 인사를 최대한 교차하여 배치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중식지원 비율이 15% 이상인 학교에 근무한 정기전보 대상 교장 9명 중 8명(89%)을 중식지원 비율 5% 이하인 학교로 배치했으며, 중등학교의 경우 5%이하인 학교에서 근무한 2명 중 2명(100%)을 중식지원 비율 15% 이상인 학교로 배치했다.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위해 전임교장이 3년 미만 근무한 학교에는 가급적 잔여기간이 3년 이상인 교장으로 후임자를 발령했다. 초등의 경우 전임 교장이 3년 미만 근무한 학교 21개교 중 17개교에는 3년 이상 근무가 가능한 교장을 배치(80.9%)했다. 학교현장에서 학교혁신 성과를 낸 교장․교감은 장학관으로 발탁 임용하여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인사를 통하여 교육혁신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게 파급되어 학교현장에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인사를 일관성 있게 시행하여 혁신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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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 일반고 징계현황, 적은 곳과 200배차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최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관련해 학칙개정 여부가 사회적 논란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현행 학칙에 따른 학생징계율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명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은 2011년 서울시내 일반계고등학교 178개교 234,442명의 자퇴 및 징계학생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서울 일반계고등학교(혁신고 포함) 178곳의 학생 234,442명 중 자퇴를 포함해 교내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출석정지, 전학, 퇴학을 당한 학생은 18,965명에 달해 전체 학생 중 8.1%에 해당했다. 서울시내 178개 고등학교 중 가장 징계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강서구 화곡고등학교로 전체 징계학생 629명이었으며 징계학생이 최소인 학교는 무학여고 3명에 불과하여 남녀공학에 따른 격차와 학칙에 따른 학생징계기준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사립 차이, 지역 간 경제적 격차에 따라 징계도 양극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고교선택제에 따른 이미지관리 차원으로 학칙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체벌금지에 따라 벌점제를 도입하면서 벌점이 초과하면 징계로 자연적으로 이전되면서 전학학생이 증가해 학생관리에 적신호로 작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분석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내 일반계고등학교 178개교에서 지난 2011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징계를 당한 학생은 자퇴 2,967명, 교내봉사 9,794명, 사회봉사 2,686명, 특별교육이수자 1,377명, 출석정지 743명, 전학 1,270명, 퇴학 98명, 기타 30명이다. 징계종류별 분포를 보면 교내봉사가 5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자퇴가 15.6%, 사회봉사가 14.2%를 차지했다. 이를 학교내 평균으로 하면 자퇴 17명, 교내봉사 55명, 사회봉사 15명, 특별교육이수자 8명, 출석정지 4명, 전학 7명, 퇴학 1명, 기타 0명으로 학교평균 징계학생수는 107명에 달한다. 서울시내 일반계고등학교 중 징계학생수가 200명 이상인 곳은 30여개 학교로 경복고, 신현고, 중화고, 숭실고, 경인, 관악, 독산, 영신, 염광, 자운, 방산, 보성, 가락, 오금, 광문, 동북, 광양, 세현, 신목, 한광, 화곡, 서울, 양재, 중산, 삼성고등학교이다. 징계학생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는 67개교로 성심여고, 금옥여고, 태릉고, 문일고, 오류고, 반포, 서문, 단대부고, 세종고, 은광여고등 주로 여고에 치중되어 있으며 67개교에 달한다. 서울시내 11개 교육청중 강서교육청관내고등학교의 평균징계 학생수는 147명, 강남교육청관내고등학교의 평균 징계 학생수는 133명으로 지역의 경제적 요인이 열악하거나 혹은 중산층 거주 지역으로 물관리를 엄격히 해달라는 지역학부모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측에서는 학교선택제에 따른 학교이미지 제고를 위해 학교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징계를 강화하거나 신설학교의 경우 학교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징계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여고 55개 학교의 평균징계 학생수는 43명, 남녀공학이나 남고 123개 학교의 평균징계 학생수는 135명으로 나타나 지역적 차이뿐 아니라, 남녀공학 여부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관심을 끌고 있는 삼각산고, 선사고, 금옥여고 등 3개 혁신고등학교의 학생징계율도 분석했다. 혁신학교가 아직 한 개 학년 밖에 운영되지 않아 한계가 있으나 3배수해서 추정한 결과 혁신고등학교학생들의 자퇴, 교내봉사비율은 타 학교들과 대동소이했으나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출석정지등은 높았다. 반면 전학과 퇴학은 절반에 그쳐 학생을 낙오시키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품고가려는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의 신장 등 질적인 측면의 성장이 기대된다. 학생인권조례개정논란과 관련해 선사고는 공동체 생활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을 엄격하지만 민주적으로 지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대다수 사립학교가 학교이미지제고를 위해 문제학생을 폭탄돌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결과라 추측된다. 결론적으로 남녀공학 여부와 지역 등에 따라 징계학생수가 3명에서 600여명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때 학교의 자율성도 중요하지만 학생인권신장차원에서 향후 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의 학칙과 생활규정을 분석하여 학교의 학칙이나 규정들이 학생인권신장과 민주적인 시민교육이 가능하도록 분석하고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김명신 의원은 향후 자사고의 자퇴 및 징계현황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학생인권조례와 학칙개정이 잘 맞물러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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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다름을 이해하면 학교폭력도 사라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부천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학교상담활성화를 위한 LCSI(종합성격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심성수련 집단상담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급우간에 사제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폭력이 예방하는 데 기여한 부분이 크다 ”라고 강조하며, 학교상담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삶에 대한 비전을 갖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당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자로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이날 열린 워크숍의 1부 행사에서는 LCSI를 통한 자기이해, 2부 행사에는 LCSI를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활용 연수로 진행했다. LCSI는 유형론과 특성론을 결합한 다기능 종합성격검사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격평가를 통해 진로 및 학습습관과 생활태도를 알고, 교사와 학생 친구들 상호간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는데 유용하다 하겠다. 1부 행사에서 LCSI에 대한 자기이해를 위해 자기평가 기록지를 작성하고, 연수 사전에 실시한 심리검사 리포트를 배부하여, 프로파일과 주요척도(7가지) 측정결과에 대한 해설, LCSI 캐릭터(4가지) 확인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주(이우연구소 대표) 강사는 “그동안 나와 다른 남을 부정하고 비판하는데는 익숙했지만 인간의 성격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삶이 행복해졌고, 그래서 자기이해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제 내 내면의 평화를 위한 용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현주 강사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권현미, 조일현이 함께 진행했는데, LCSI를 적용한 집단상담으로서 각자 캐릭터 유형관찰 단서를 활용한 캐릭터를 결정하고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의 유형의 핵심적 특징, 바라는 최상의 인생, 신체언어적 특징, 상징 등을 살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유형 모둠별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한 주제토론을 했다.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부천 Wee센터 자체 통계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문제가 성격과 사회성에 대한 문제였는데, 또래집단에서 대인관계를 잘 하는 것이 학교적응의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에서 보면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서도 본 연수의 의미는 매우 크다.”라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상담활성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이정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고치려고만 했는데 그것이 편견이었고 많은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대인관계에 있어 좀 더 편안해 졌으며, 사제간 학생간 소통을 돕는 데 반드시 적용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상담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물론 관내 학생상담인력들의 전문성 신장을 돕고 지속적인 워크숍를 개최하여 학교상담활성화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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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서울시교육청, 2012년 전화친절도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친절하고 올바른 전화 응대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청과 지역교육청, 직속기관과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2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외부 전문용역기관에서 실시하며, 전화수신 상태, 응대 태도, 인사, 화법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전화친절도 평가는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데 비해 이번 평가는 8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평가를 실시함으로 친절한 전화응대 문화가 연중 생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15일 평가대상기관의 담당자들을 모아 전년도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식 전화응대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평가기간 중 2번의 피드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관장(부서장) 성과평가 및 지역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에 반영, 평가결과 보고회 및 전화응대 직원교육 실시, 평가결과 종합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전년도 대비 조사항목별, 기관(부서)별 결과 분석 및 문제점, 미흡분야, 개선방안 등 제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2월에 각 기관에 통보하고 지역교육청 평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재하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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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파주 광일학원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파주시 소재 파주여자고등학교 및 파주광일중학교를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 광일학원의 이사장 박모씨 등 임원 10명 전원에 대하여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 9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민원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법 제21조 등에서 정하는 처분 내용 사전 통지, 청문 및 의견제출 기회 부여 등의 법적 절차를 거친 후 이뤄진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처분사유는 광일학원이 ‘이사회의 소집통지 미실시’, ‘위법한 개방이사 추천절차’, ‘의사·의결정족수 미충족’, ‘이사회회의록 허위 작성’ 등 법인 이사회의 위법한 임원 선임 의결을 근거로 임원 취임 승인을 받은 것은 원인무효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처분사유 세부 내용을 보면 광일학원은 2008.12.23.부터 2011.07.17.기간 중 일부 이사에게는 소집통지를 실시하지 않은 채 총29회의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개방이사 이모씨 등 5명의 임원을 선임 의결했다. 2006년, 2011년 개방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학교운영위원회 및 법인 이사회의 추천위원 선정을 위한 회의 없이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지명하여 위원을 선정했는데 특히, 2006년에는 1회 개최한 개방이사추천위원회 회의를 3회 개최한 것으로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여 위원들에게 인장 날인하도록 요구하는 위법한 개방이사 추천절차를 거쳐 추천된 박모씨, 이모씨를 개방이사로 선임 의결했다. 이후 이러한 무효한 이사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또 다른 무효한 임원 8명을 선임 의결했으며, 2011년에는 법인 이사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이사가 참석하여 개방이사 선임(중임)을 심의, 의결한 것처럼 이사회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했는데, 이러한 위법한 이사회 의결을 근거로 임원취임 승인을 받은 것은 사립학교법 제14조, 17조, 18조 및 제18조의2의 규정을 위반한 “원인무효 사유”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처럼 위법한 절차에 의하여 당연무효인 이사회에서 선임된 현 임원 전체의 선임 결의는 원인무효에 해당되고, 그 행위가 오랜 기간 반복되어 오면서 이제는 원상회복 또는 시정조치될 수 없는 것이므로, 관련된 이사회 임원 전원에 대하여 임원 취임승인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당해 법인 및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교내구성원, 동문회, 교육계 등으로부터 임시이사 후보자 추천을 받아 사립학교법 제25조의 규정에 의거,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임시이사 선임을 요청, 임시이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임원취임승인 취소 대상자 직 성 명 임 기 비 고 이사장 박OO 2006.12.14.~2011.12.13. 개방 이사 이OO 2006.09.27.~2011.09.26. 2011.09.27.~2016.09.26. 개방 이사 김OO 2008.04.11.~2013.04.10. 이사 박OO 2008.12.04.~2013.12.03. 이사 김OO 2008.12.04.~2013.12.03. 이사 마OO 2008.01.28.~2011.04.12. 2011.05.18.~2016.05.17. 이사 이OO 2010.11.11.~2015.11.10. 이사 손OO 2007.01.31.~2012.01.30. 감사 박OO 2010.05.22.~2013.05.21. 감사 오OO 2007.03.09.~2010.03.08. 2010.03.09.~2013.03.08.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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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인천, 3월1일자 교육 관리∙전문직 인사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23일 2012학년도 3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초등교육전문직 20명, 중등교육전문직 33명을 비롯하여 초등 181명, 중등 221명이 각각 인사발령 됐다.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학력신장 및 학교폭력 근절을 염두에 둔 인사를 단행했으며, 도서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의 잦은 이동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 인사와 함께 초∙중등학교장 인사도 학교 경영 능력, 리더쉽, 교육 경력 등을 고려한 인사가 이루어짐으로써 단위학교 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학교 경영 쇄신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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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인천 사교육비 감소율 -2.7%로 광역시 중 1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조사한 2011년 전국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인천이 사교육비 전년대비 감소율이 -2.7%로 7개 광역시 중 가장 크게 감소해 전국 1위를 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부산(20만 7천원)에 이어 인천(21만 4천원)이 낮아 전국 2위를 했다. 시도별 사교육비 및 전년대비 감소율 비교 인천의 사교육비 전년대비 감소율이 이처럼 타 광역시와 비교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방과후학교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이 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1년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했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13교 등 총 39교로 2009년부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11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사교육 참여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김인영 장학관은 "앞으로 인천의 사교육비를 낮추고 전년대비 감소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사교육비 경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공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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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국내 최대 졸업식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2011학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이하 방송대) 학위수여식이 22일(수) 오후2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충환 의원(서울강동갑) 등 내외빈과 학위수여자 및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방송대는 작년 50만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 22개 학과에서 19,399명이 추가로 졸업하면서, 학부 졸업생 수가 528,234명에 달하게 됐다.석사과정도 실용영어학과를 포함 9개 학과에서 276명이 졸업했다. 최고령 졸업자로서 평생학습상을 수상한 문화교양학과 권춘식(85) 씨는 2007년 입학해 5년 만에 졸업하는 것으로 대구경북지역대학을 직접 오가며 공부해 만학의 꿈을 이뤘다. 장애학생부문 수상자인 교육학과 오정석(52) 씨는 1급 지체장애우로서 불편한 몸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최다학위부문을 수상한 관광학과 이강운(62) 씨는 1994년부터 컴퓨터, 농학, 행정, 경영, 환경보건, 경제, 문화교양학과를 졸업하고 이번 학위를 포함하여 8개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무역학과와 관광학과에는 각기 다른 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 두 명이 4.3 만점에 4.0점을 넘는 우수한 성적을 획득해 학과최우수상을 받았고, 수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부부 졸업생, 서울대 대학원 출신 중국인 졸업생 등 이색 졸업생이 눈에 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하여 시간, 돈, 연령의 벽을 넘어 학위의 결실을 맺은 주인공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장관은, 우리사회에서 다시금 고졸채용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학력보다 실력’을 소중히 여기는 긍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곧바로 대학에 진학해야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획일적인 생각에서, 먼저 취업하고, 일을 하며 공부하는 ‘고졸시대’, ‘선취업 후진학’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IT기반시설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방송대의 원격교육시스템은 고등교육비용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구조’라 하면서, 최근 금융기관, 공공기관, 중앙정부 등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졸 채용열기가 우리사회의 새로운 취업문화로 정착하기 위하여 방송대가 선구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의 12년도 국가장학금 지원(1조7,500억원)에 더불어 대학들의 자율적인 등록금 인하 등을 통하여 11년보다 1/4~1/5수준 만큼 등록금 부담이 줄어들었으나, 더 나아가 지속적인 교육비용 절감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도 방송대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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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2-23
  •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위촉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22일(수) 나근형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제5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인천이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인천교육정책 개발 추진으로 탁월한 교육 정책과 최상의 인천교육 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 교육정책자문위원님들께서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인 교육정책 과제 개발과 적용을 위한 좋은 방안을 제시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인천교육에 대하여 평소 성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가들로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대학교수, 언론 관계자, 학교 관리자와 공모를 통한 현직교사를 위촉함으로써, 인천 시민들이 인천교육에 바라는 내용들이 교육정책으로 입안되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자문위원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및 국외 주요 교육정책을 정보수집·분석하여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또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자문활동은 물론, 토론을 통해 교과부 시도평가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교육 차별화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제5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도위원 22명, 실무위원 35명으로 7개 분과로 구성되고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14년 2월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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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건국대 로스쿨, 첫 졸업생 법학전문석사 35명 배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최윤희)는 22일 법학관 국제회의장에서 로스쿨 학위수여식을 갖고 첫 졸업생으로 제1기 법학전문석사 35명을 배출했다. 이날 로스쿨 학위수여식에는 조용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건국대 법조동문회장, 전 광주지방법원장) 등 내외빈과 교수,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스쿨 법학전문석사 첫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로스쿨 학위수여식에서는 수석 졸업생인 신재연(36)씨와 차석 졸업생인 김준석(33)씨가 각각 총장상과 법학전문대학원장상을 받았다. 또 차호범(36)씨가 법조동문회장상를 수상했으며, 두호철(37)씨와 권오훈(29)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법학전문석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로펌이나 대기업, 개인변호사 사무실 등에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 건국대 로스쿨 원장은 축사에서 “첫 법학전문석사인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인재이자 우리 사회를 이끌 중요한 인물”이라며 “3년 관의 어려운 과정을 잘 통과해 모두가 승리한 만큼 앞으로 훌륭한 법조인이자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크게 성장하고 굳건히 나아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봄날의 여행길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앞길에 따스한 햇볕뿐만 아니라 여름의 폭우와 쌀쌀하고 추운 겨울의 여정도 기다리고 있겠지만 3년 간의 학업증진으로 익힌 따뜻한 동지애와 굳건한 자기성찰, 투철한 책임감이 기초 덕목이 되어 세상의 여행을 잘 헤쳐나가게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23
  • 인천교육청, 음주운전 교사 첫 징계 요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지난 21일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이후 처음으로 음주운전(혈중 알콜농도 0.073%)으로 적발된 A초등학교 B교사(45세)를 징계의결 요구했다고 밝혔다. B교사는 작년 12월 20일 01시 경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천 계양구 계양소방서 앞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2011. 12. 1.일 이후 강화된 음주처벌 기준은 1회 적발 시 '경징계', 2회 적발 시 '중징계', 3회 적발 시 '배제징계(해임, 파면)'토록 하고 있다. 김필숙 청렴팀장은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된 만큼 일순간의 실수로 징계 처벌 받는 교직원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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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 인명여고, '입시박람회' 개최로 명문여고 위상 과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인명여자고등학교(교장 안상수)에서는 2월 27일(월) 09:00~17:00까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은 물론 201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도와 학력향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입시박람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여고 강인실 진로진학부장의 입시설명회(2013, 2014, 2015 학년도)를 시작으로 입시전문교사가 학생들에게 개인별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수도권 주요 7개 대학(경희대, 동국대, 숭실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입시관계자를 초청해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를 기획한 인명여고 배석호 교감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맞춤형 진학지도에 따라 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희망 대학의 지원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는 전교사의 진학지도 상담교사화로 진학률을 제고하여 명문여고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인명여고의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해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더 다양하고 규모 있게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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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인천동부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2월 21일(화)에 관내 중학교 신입생 가운데 재배정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1지망교에 재배정을 완료했다. 동부 관내 37개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주 2월 14일(화)부터 2월 16일(목) 사이에 재배정 원서 접수를 받은 뒤 희망 학생들이 정원 보다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2월 21일(화)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7학군인 연수구에 132명, 8학군인 남동구에 152명, 전체 284명이 신청했는데 재배정 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학교가 없어 추첨 절차 없이 전 신청학생을 1지망교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재배정을 신청한 타지역 학생들은 주로 연수구의 송도지구나 연수동, 남동구의 논현동 등 신도시 지역에 입주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희망 학부모들은 추첨하지 않고 1지망교에 배정된다는 동부교육지원청의 문자 연락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모두가 희망하는 학교로 가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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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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